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립 윤현진도서관은 지난 8일 오후 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어린이와 보호자 40명을 대상으로 동화구연 및 동극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양산시 작은도서관 독서활동지도자 양성교육을 수료한 동화구연단 ‘책소리’의 재능 기부로 이루어졌다.
공연에서는 한강 작가의 그림책 "천둥 꼬마 선녀 번개 꼬마 선녀"를 동화구연 형식으로 들려주며, 어린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이솝 우화 "꼬리 잘린 여우"를 동극으로 공연하며 교훈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와 몰입감 있는 연출로 어린이들은 물론 보호자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미경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책 속 이야기를 듣고 상상하며 몰입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더욱 친근하고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