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은 2월 9일, 거창청년단체와 손을 맞잡고 지역 사회를 위한 ‘행복나눔 봉사 협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거창대학 및 청년단체 (거창리더스클럽, 낯가림)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군 주상면 송정마을 어르신 25명과 희동마을 어르신 20명 대상으로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 푸드트럭을 활용한 겨울 간식 제공, 마을 환경 정화활동 등을 통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물리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연대감을 높이고, 세대 간의 이해와 소통을 증진하는 데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겨울철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간식과 정서적 교감을 제공하는 것은 큰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립거창대학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곤수 거창청년 봉사단체 연합 대표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대학과 지역 청년들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 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립거창대학과 거창청년단체와 함께하는 이번 봉사활동이 지역 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