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마리면은 지난 6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마리면 축산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결산보고와 축산회를 이끌어 갈 회장 및 임원진 선출이 진행됐으며, 선출 결과 신용욱 회장이 연임됐다. 또한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보 교류를 통해 축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신용욱 축산회 회장은 “사료 값 폭등과 경기침체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마리면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훈 마리면장은 “한우 가격하락과 조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많이 가중되고 있지만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