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진장 청년거리 내 조성된 청년 창업 컨테이너존 ‘진장미식’에 입점할 업체 2개소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청년 창업가의 안정적인 창업환경과 기반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며 입점 위치는 삼문동 388-14번지로, 창업 공간 2개소와 공유공간, 화장실 등 부대 시설을 포함해 총 5개의 컨테이너로 구성되어 있다. 모집 대상은 밀양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외식업 분야 청년 창업가이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정하며, 오는 4월까지 입점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밀양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제출 서류 준비 후 오는 14일까지 밀양시청 인구정책담당관(☏055-359-5103)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청년거리 특색에 맞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역량을 가진 청년들에게 창업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청년정책을 강화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