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지난 23일 하동군통합방위협의회가 설에 앞서 관내 군부대·예비군 지역대 등을 찾아 1천여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위문품은 농협 하동군지부, 하동교육지원청, 한전 하동지사, 하동축협, 하동수협, 하동군산림조합, 한국농어촌공사 하동남해지사,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 등의 후원까지 더해져 풍성하게 마련됐다.
방위협의회는 고기·과일·간식 등으로 구성된 위문품을 군 장병·사회복무요원 등 4개 기관 186명 지역방위근무자에게 전달했다.
이삼희 하동 부군수는 협의회를 대표해 격려의 말을 전하며 “지방 방위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감사하다. 밝고 활기찬 병영생활을 지속해 주길 바라며,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지역 안보 유지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통합방위협의회는 민·관·군·경·소방이 협력하는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지역방위와 치안유지 및 자연 재난 대비 등 군민의 생활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