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합천군 상하수도과(상수도 직영공기업)는 설 명절을 맞아 청렴 분위기 확산과 공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반부패·청렴 캠페인을 추진했다.
신권준 상하수도과장은 20일 합천군에서 열린 2025년 반부패·청렴 선포식에 참석해 반부패·청렴 서약서를 제출하고, 상하수도과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와 갑질 없는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강조했다.
청경 및 공무직을 포함한 전 직원은 반부패·청렴 서약서를 작성해 제출했으며, 직무 관련 법규와 원칙 준수, 업무 수행 과정에서의 부당 행위 근절, 금품 및 향응 배척, 부당한 업무 지시 및 사적 지시 금지 등을 실천하며 청렴 문화 조성에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관련 업체와 관계자들에게도 청렴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신권준 과장은 “상하수도과는 직영공기업으로서 청렴과 공정을 최우선 가치로 추진하고 있다”며 “설 명절을 맞아 관련 업체의 임금 체불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군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상수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