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설 연휴 동안 생활폐기물 관리 대책을 시행한다.
군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25일부터 30일까지 생활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의 적체를 예방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관리 대책반’을 운영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민원과 불법투기 신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쓰레기 수거 일정은 △25일 함양읍, 안의면 △27일은 전 읍면 △28일은 함양읍, 안의면에서 수거하고 △30일은 전 읍면에서 정상 수거한다.
다만, 설 당일인 29일에는 쓰레기로 인한 민원이 발생할 경우 차량과 인력을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비상수거반을 편성·운영하여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연휴 기간 발생한 폐기물은 정해진 수거 일정에 맞춰 배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주민들에게 쓰레기 분리배출과 적절한 배출 시간을 준수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명절 동안의 환경 문제를 최소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