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제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할 수 있는 ‘치매파트너, 치매파트너플러스’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치매파트너란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말하며, 거제시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11,402명의 치매파트너를 양성해 관리하고 있다. 치매파트너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주요 역할은 일상생활 속 치매환자 배려하기, 치매환자와 가족의 안부 묻기, 교육에서 배운 정보 알리기 등이다.
또한, 치매파트너 중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더욱 적극적이고 봉사하고 싶은 사람은 치매파트너 플러스에 참여하면 된다.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듣고 치매 관련 봉사 활동을 2시간 이상 완료하면 치매파트너 플러스가 될 수 있으며,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자원봉사, 치매극복캠페인 등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