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립도서관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풍성한 행사들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체험활동,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위한 쿠키 만들기, 트리 꾸미기 체험이다. 이 외에도, ‘스크루지의 특별한 크리스마스’라는 제목의 연극 공연이 어린이와 보호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12월 9일부터 선착순으로 받을 예정이다.
또한, 시립도서관 7개 지점에서는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도서들이 전시되며, 대출 연체 클린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도서관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했다"며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크리스마스 행사에 참여하며 즐거운 연말을 보내고, 내년에도 도서관을 자주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