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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거창 지역농협 직장 내 갑질 논란

피해직원 상사 갑질에 감사계 고발로 이어져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에 위치한 지역농협 ○○지점의 김모 직원은 2017년 3월부터 3년 동안 A상무와 함께 근무하며 지속적 갑질을 겪으며 참아왔지만  최근 다시 지속된 갑질을 감사계에 고발했다.

김씨는 A상무가 작년 성추행 사건으로 징계를 받던 중에도 다른 지점인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업무를 지시하며, 특히 보험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동안 지속적인 지시와 압박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 과정에서 김씨는 심리적, 신체적으로 심한 고통을 겪었으며 근무 외 시간에도 A상무로부터 끊임없이 연락을 받으며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밝혔다.

A상무는 평소에도 폭언과 욕설을 서슴지 않으며 부당한 업무 지시를 내리곤 했다며 이러한 부당한 행동은 동료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으며 김씨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결국 이러한 상황을 고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