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11월 29일 통영시청 2청사 회의실에서 수질 전문가 및 시민단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열었다.
이 위원회는 수돗물의 수질 검사 자료를 공유하고, 수질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자문을 통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방안을 모색하는 기구로, 상수도 전문가와 시민단체 임원 등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과 6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수도사업 기본현황 및 주요 업무 성과를 보고한 후, 수질 검사 현황, 통영시 식수원 개발,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등 여러 현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