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제시가 농업용수 가뭄 단계 ‘심각’ 격상에 따라 농업 현장에 대한 긴급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은 14일 동부면 오송마을과 둔덕면 내평마을을 찾아 논마름이 발생한 농경지를 살펴보고, 가뭄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방문은 장기화되는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의 대응 상황을 직접 살피고, 농업용수 확보에 필요한 지원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부시장은 소방동원령에 따라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투입된 소방차량과 현장 인력을 찾아 긴급 살수 작업 상황을 확인하고, 폭염 속에서도 급수 지원에 힘쓰고 있는 소방대원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거제시는 현재 소방동원령에 따라 소방차 20대와 소방인력 41명의 지원을 받아 농경지 긴급 살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민간 살수차를 임차해 용수 확보가 어려운 농경지를 대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별 가뭄 상황과 농작물 생육 상태를 면밀히 살피면서 급수차와 양수기 등 가용 장비를 적극 활용하고, 필요 지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13일 202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5개소 수행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수행기관 선정은 공개모집을 통해 사업 수행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기관을 모집한 후, 사업 계획과 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최종 선정된 수행기관은 거제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거제시지회, 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행복노인통합지원센터이며, 한 해 동안 지역 특성과 어르신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은“노인일자리사업은 초고령사회에 증가하는 노인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어르신들에게 보다 질 높은 일자리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거제시는 노인 일자리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수행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이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거제문화예술회관 문화지음 4층 소담홀에서 '제9회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피해자들의 용기와 헌신을 추모하고, 역사적 진실을 미래세대에 올바르게 계승하는 한편 전시 여성폭력 예방과 여성인권·평화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청소년, 일반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거제상투스 합창단 어린이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을 거행했으며, 청소년 문예작품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평화의 소녀상 헌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소녀상이 지닌 역사적·사회적 의미를 되새기고 연대와 평화를 향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제공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문화지음 1층 전시실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역사 기록 사진전’ 역시 피해자들의 삶과 역사의 아픔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배움의 장으로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기림의 날 행사를 통해 피해자분들의 용기 있는 증언과 헌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14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지역의 건설산업을 활성화하고,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한전문건설협회 진주시운영위원회(위원장 박동식)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중동전쟁의 여파로 인한 원자재의 가격 상승과 금리 인상,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문건설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과 지역 경제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진주시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건설하천과 관계자, 협회 운영위에서는 박동식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수주율 제고 ▲관내 건설공사 현장에 지역 자재·장비 우선 사용 ▲하도급 참여 확대 등 건설업계의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박동식 위원장은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조경·토목·건설 등 분야별 건의 사항을 전달하며, “지역건설업체가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진주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건설 발전과 지역경제를 뒷받침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지속되는 가뭄으로 농업용수 부족이 심화됨에 따라 소방차와 산불진화차는 물론 민간 레미콘·살수차량까지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긴급 용수 공급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소방차량 13대를 동원해 궁류면 천상골과 화정면 명주·가수리 일대에 농업용수를 공급했다. 당초 13일까지였던 국가소방동원령이 오는 16일까지 연장되면서 현재 소방차 22대를 용수 부족지역에 집중 투입해 급수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군 자체 산불진화차 등 13대도 현장에 투입했으며, 민간업체의 협조를 받아 레미콘 차량 14대와 건설업체 살수차량 3대도 용수 공급에 힘을 보태고 있다. 동원 차량은 가례·화정·지정·부림면 등 농업용수 공급이 시급한 지역을 중심으로 배치됐다. 군은 14일 긴급 읍·면장 대책회의를 열어 지역별 농업용수 부족 상황과 급수 수요를 점검하고, 가용 장비의 효율적인 배치와 신속한 용수 공급 방안을 논의했다. 오는 21일부터는 군부대 살수차량도 농업용수 공급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민·관 중심의 급수 지원을 민·관·군 협력체계로 확대해 가뭄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