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에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전국 1호 산업안전 VR체험교육장이 설치됐다. 산업안전 VR체험교육장은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내 설치됐으며 22일 오전 10시 열린 개소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권구형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장,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간담회를 갖고 증가하는 외국인근로자의 산업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언어·문화적 장벽을 극복할 수 있는 몰입형 교육 방식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기존 주입식 강의에서 벗어나 VR 기술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도입을 논의했다. 이어 외국인근로자와 중소기업이 밀집한 김해시가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며 전국 처음으로 VR체험교육장이 설치됐으며 앞으로 전국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5월 말 기준 김해 외국인주민은 전국 12번째로 많은 3만1,294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외국인근로자는 43% 수준인 1만3,427명이다. 작년 말 기준 김해 전체 기업체 수는 1만 개에 달한다. VR체험교육장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전액 지원해 만들어졌고 김해외국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에서는 김해문화도시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시민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법정문화도시사업 종료 후, 김해문화도시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새로운 비전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해시민, 문화예술 관계자, 전문가, 행정 및 시의회 관계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하여, 김해문화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라운드테이블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5개 주제별로 진행됐으며, 각 주제별로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배정되어 심층적인 논의를 이끌었다. 참여자들은 관심 주제에 따라 테이블을 선택하거나 배정받아 법정문화도시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문화도시의 성과와 가치 재조명 ▲운영 모델 및 방향성 ▲시민거버넌스 강화 ▲재정자립 및 확보▲사회적역할 및 확장으로 2026년 이후 지속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수립에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석철 김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오늘 이 자리는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내외동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내외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총회를 개최해 내년도 자치계획을 최종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총회는 문화예술 행사가 더해졌다. 내외동주민자치센터 교양강좌 수강생들의 참여로 ▲꽃꽂이 ▲캘리그라피 ▲규방공예 ▲사군자·문인화 ▲미술작품 전시를 비롯해 ▲줌바댄스 ▲스포츠댄스 공연과 함께 지역 예술인들의 장구, 대금, 피아노 합주 공연이 마련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2025년 내외동주민자치회 활동내용 보고와 함께 ▲2026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과 제안사업 설명 ▲주민투표 결과 발표가 이어졌다. 2026년 자치계획과 제안사업 선호도 주민투표에서 1,508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투표 결과 ▲제4회 내외동 연지곤지축제 ▲100세 시대 건강 프로젝트 ▲플리마켓과 함께하는 거북공원 페스티벌 총 3가지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양대복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내외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정된 사업이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청 역도단이 지난 18일 보성군에서 열린 2025년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서 황희영(76kg급) 선수는 인상, 용상에서 각각 동메달, 은메달을 획득하며 합계 3위로 동메달을 수상했다. 김해시청 역도단은 앞서 지난 6월 전국역도선수권대회에서 윤하제(87kg급), 박선영(59kg급) 선수가 합계 성적 금메달, 동메달을 수상했다.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는 경남 대표로 선발된 윤하제, 박선영, 구성모 선수가 출전해 추가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시청 역도단 선수들의 메달 획득을 축하한다”며 “향후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최근 집중호우 이후 모기, 설치류 등 매개체에 의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집중 방역 활동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호우로 주택가와 하천변 등지 물이 고인 곳이 늘어나 비가 그친 3일 이내를 집중 방역 기간으로 정해 방역 차량과 휴대용 장비를 활용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날씨 상황에 따라 권역별 방역 주기를 늘리고 방역 대상 지역을 확대하는 등 탄력적으로 대응해 주민 건강을 보호한다. 김해시보건소 김민수 보건관리과장은 “호우 이후에는 일본뇌염, 말라리아, 렙토스피라증, 장티푸스 등 감염병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고인 물 제거, 개인 위생 철저, 장화·장갑 착용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17일과 21일 '‘출산·양육’정책 한 스푼, 공감 한 잔'을 주제로 시민과 함께 생활 밀착형 인구정책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티타임은 세계인구의 날(7월 11일)을 기념한 인구주간을 맞아 차 한 잔을 앞에 두고 시장과 시민이 육아 생활 속 고민을 나누는 공감형 간담회로 기획됐다. 민선8기 들어 시장과 육아맘이 마주 앉은 첫 소통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는 시 누리집에서 공개 모집한 장유와 진영 주민 각 20명으로 모두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보호자로 구성됐다. 두 지역은 김해시 전체 인구 대비 아동 인구 비율이 높고 젊은 인구가 많다. 직장 육아맘의 참여를 고려해 저녁 시간대에 진행하고 동반 자녀를 위한 카페 내 현장 돌봄공간 제공으로 시민 편의를 세심하게 배려했다. 행사 장소인 장유 및 진영 관내 카페는 젊은 부모층이 일상 속 휴식을 찾는 대표적 공간으로,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 친근한 감성 공간에서 정책 이야기를 나누는 이색 간담회가 이뤄져 큰 공감을 얻었다. 행사에는‘출산허브티’,‘육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재세정 분야 청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홍태용 시장 주재로 경남법무사회 김해지부 법무사, 시청 세무부서 과장, 담당자, 감사관, 청렴윤리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세무 민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토의하고 2025년 시행하는 지방세 주요 개정 법령 공유, 청렴 실천 다짐식을 가졌다. 홍태용 시장은 직접 청렴 실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김해시의 확고한 청렴 의지를 표명하며 참석자들의 각오를 새롭게 했다. 이상보 경남법무사회 김해지부장은 “법무사와 납세자들이 세무 업무에서 느끼는 불편 사항을 토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시장님의 청렴 실천 프레젠테이션 내용을 토대로 김해시 청렴 문화 활성화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개인의 재산권을 제한하는 세금 특성상 타 업무보다 청렴도 향상을 위해 좀 더 높은 차원의 업무 투명성, 적극행정이 요구된다”며 “세무 담당부서에서는 정기적인 간담회로 납세자의 불만사항을 개선하고 적극적이고 투명한 행정으로 청렴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21일 2025년 김해형 기술혁신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비앤테크와 ㈜엘앤지를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주촌면 ㈜비앤테크(대표 방용휘)는 음식물 처리기와 미생물 기반 친환경 생활가전 전문기업으로 자체 브랜드인 ‘린클’은 국내 음식물 처리기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인 미국 IDEA, 독일 IF·레드닷 일본 굿 디자인 등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하며 미국과 유럽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반도체 검사장비 제조업체인 ㈜엘앤지(대표 이진영)는 진영읍에 있으며 2006년 회사 창립 후 특허 7건을 획득, 기술 중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의생명 분야 신사업 진출을 위해 비임상시험용 실험동물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업체 대표들은 “어려운 시기에 김해형 기술혁신 선도기업으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역 전략산업 대표기업으로서 성장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형 기술혁신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7일, 복지관 2층에서 시니어 옹호단‘당당해YOU’와 사회복지현장실습생들이 함께 1ㆍ3세대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노인과 청년에 대한 상호 이해를 높이고 세대간 통합을 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대간 가지는 편견에 대해 알아보고 노인에 게는 “공경”을, 청년에게는 “응원”을 담은 글귀를 작성·공유하며 많은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시니어 옹호단‘당당해YOU’는 복지관의 권익옹호 동아리로, 노인 인권과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니어 옹호단 ‘당당해YOU’ 어르신은 “청년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서로를 더 이해하게 돼서 좋았다.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복지관 이용 관련 문의사항은 유선문의 또는 홈페이지로 접속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8일, 초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수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영농조합법인 초현(대표 이상조)의 후원으로 수박 15통이 전달되어,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지역 어르신 500여 명에게 시원한 수박이 제공됐다. 또한 김해시자원봉사회 고문단이 경로식당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임주택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영농조합법인 초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여름 보양식인 수박을 드시고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활기찬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후원 및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분은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은 지난 18일 10시 복지관 강당에서 지역주민 대상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김해시동부노인복지관 동아리 ‘청춘사진관 밴드’와 연계하여 재능기부를 받아 또래의 이웃들과 함께 어우러지며 공연을 열어 주셨다. 이날 공연을 관람하시며 함께 즐겨주신 지역 어르신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복지관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열어 주셔서 감사하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힘도 생겼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우리동네 연두밭’ 프로그램에서 심은 예쁜 화분 나눔을 가지는 시간도 가졌다. 구산사회복지관 한치희 관장은 “구산사회복지관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계층이 없도록 많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복지를 제공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오늘 멋진 공연을 선사해준 ‘청춘사진관 밴드’ 동아리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고 말했다. 한편, 구산사회복지관의 다양한 행사 및 일정은 구산사회복지관 누리집과 관내 게시판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구산사회복지관으로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을 위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 '전시 디자이너'를 오는 8월 10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술관의 전시 디자인 분야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들은 전시 디자이너의 역할과 업무를 이해하고, 실제 전시 공간을 기획하고 설계하는 워크숍에 참여한다. 전시 투어, 디자인 실습, 모의 전시 기획 등의 활동을 통해 예술적 상상력과 실무 감각을 동시에 키울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현대미술관의 교육 콘텐츠 《미술관 사람들》 중 ‘전시 디자이너’ 교구재를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이타미 준: 바람의 조형》 전시를 중심으로 전시 공간 연출을 실습해 본다. 이 외에도 《유리: 빛과 불의 연금술》, 《이탈리아 미술관 여행》 등 현재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주요 전시 관람도 포함되어 미술관 공간에 대한 다각적인 이해를 돕는다. 교육 장소는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큐빅하우스 2층 테라스튜디오이며, 참가비는 1인당 3,000원으로 참가자에게 당일 사용 가능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구지마을3단지푸르지오아파트 경로당에서 김해시청년봉사단 20명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청년들이 기획한 이번 활동은 ‘어르신들과 함께 여름나기’라는 주제로 기후위기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폭염 대비 건강 퀴즈로 세대 간 소통에 방점을 뒀다. 특히 어르신들과 함께한 친환경 밥상보 만들기는 생활 속 다회용품 사용을 실천하고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실천 캠페인으로 참여자들의 환경 감수성 향상에 도움이 됐다. 이혜진 청년봉사단 운영위원은 “어르신들과 환경에 대한 생각도 나누고 소소한 삶의 지혜도 들을 수 있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청년봉사단 활동을 통해 마음이 성장하고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지는 것 같아 더 많은 청년들이 자원봉사에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이 앞장서 지역의 환경문제를 고민하고 실천으로 연결한 점에서 의미가 있는 활동이다. 청년들이 주도하는 다양한 활동을 위해 응원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제12회 ABCT(Asian Basketball Club Tournament) 아시안 유소년 농구대회’가 지난 18일에서 20일 3일간 김해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필리핀·중국·대만·말레이시아·아랍에미리트·인도네시아·호주·싱가포르·베트남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10개국 41팀, 총 47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국제 유소년 농구 교류의 장을 펼쳤다. 18일 오전 10시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참가선수단과 신대호 김해시 부시장,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의장, 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대회 관계자, 선수단 및 가족들이 함께해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대회는 U-10, U-12, U-14, U-16, U-18 총 5개 연령 부분으로 나눠 예선 조별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이번 대회에서 U10, U18에 중국의 Rip Tide Elite팀, U12에 필리핀의 Cityhoops팀, U14, U16에 아랍에미리트의 Mowen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는 김해실내체육관을 비롯해 김해학생체육관, 신어시민체육관, 불암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대동면의 마을-학교 협력 청소년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가 완료됐다. 이 프로젝트는 대동중학교와 대동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 간의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추진됐으며 학생 20여 명이 주체가 돼 학교 담장에 벽화를 조성한 마을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12차례 진행된 벽화 그리기는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협동심을 고취하고 오래된 학교 담장을 생동감 넘치는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21일 오전 대동중학교에서 열린 벽화 조성 기념행사에는 학생과 교직원, 주민위원회, 주민, 김해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이번 프로젝트의 완성을 축하했다. 주민위원회 신창영 위원장은 “아이들과 주민들이 농촌 마을을 함께 가꿔 나가는 뜻깊은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지속 가능한 농촌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김해시는 청소년들이 농촌 공동체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