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교통 인프라 확충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천리교 주변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완료하고, 본 도로의 개통을 알렸다. 이번에 준공된 도시계획도로는 천리교를 기점으로 보건소에서 더리브 아파트 구간 도로와 접속되는 총연장 560m 구간 중, 2차 구간(연장 173m, 폭 8m)으로 2023년에 준공된 1차 구간(연장 387m, 폭 8~10m)에 이어 전체 노선이 완결됐다. 고성군은 이번 도로 개설을 위해 총 11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 도로망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지역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로 개설로 상습 정체와 이동 동선 불편이 지속되던 천리교 주변의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인근의 금강1차 아파트 및 빌라촌, 주택가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주화 도시교통과장은 “이번 사업은 천리교 주변뿐 아니라 인근 지역의 교통 접근성을 크게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통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 자원봉사센터는 11월 22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 모두의강당에서 한화파워시스템 임직원 가족봉사단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손수제작(DIY) 공기청정기 ‘에코큐브’ 제작 및 나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에코큐브’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고, 한화파워시스템 임직원의 재능기부로 설계·제작에 참여한 친환경 DIY 공기청정기이다. 이날 활동에는 한화파워시스템 임직원 가족봉사단, 경남 대학생봉사단,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고성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가족봉사단이 직접 제작한 에코큐브는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DIY 도마 제작 활동과 함께 독수리생태학습관에서 독수리 먹이주기, 생태체험, 관찰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가족과 함께 직접 조립한 에코큐브가 필요한 아동 가정에 전달된다고 생각하니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정성스럽게 제작한 공기청정기와 도마가 취약계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11월 21일 고성군청소년센터 온 모이자홀에서 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목표 달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지속가능발전 실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카데미에는 조창훈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컴플라이언스·윤리 전공 주임교수를 초청해 △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의미 △ ESG(이에스지) 경영을 위한 구체적 과제와 실천 방향 △ 환경·경제·사회가 균형을 이루는 발전 전략 등을 군민 눈높이에 맞춰 강연했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군민은 “막연하게 알고 있던 지속가능발전 목표가 내 삶과 얼마나 밀접한지 이해할 수 있었다”며 “구체적인 사례와 실천법을 배우며 실천 의지가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속가능발전은 선택이 아니라 행정의 기본 원칙"이라며 “지속 가능성을 바탕으로 한 정책을 이해하고 실제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성군은 3대 전략 16개 목표 46개 과제 102개 지표의 '고성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목표와 실행 과제를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라오스 계절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안전, 그리고 합리적인 처우를 보장하기 위해 11월 20일과 21일 양일간 BNK경남은행과 협력하여 운영한 ‘찾아가는 이동은행(무빙뱅크)’ 서비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점포 운영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은행 업무를 위해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농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군 전체 계절근로자의 약 40%가 밀집된 영오·개천면 지역 농가들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농번기에 외국인 근로자의 통장 개설을 위해 읍내 소재 은행까지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왔다. 특히 해당 지역에서 읍내까지 이동하여 은행업무를 처리하기까지 최소 2시간 이상이 소요되어, 분초를 다투는 수확기에 영농 활동을 중단해야 하는 것이 농가에는 적지 않은 부담이었다. 이에 고성군은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BNK경남은행의 협조를 받아, 은행 창구 시스템을 갖춘 특수 차량을 농가 접근성이 뛰어난 영오면 나눔복지센터 주차장에 투입했다. 현장에서는 △ 입출금 통장 개설 △ 체크카드 즉시 발급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11월 24일 대성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을 위한 고성군, 경남고성교육지원청, 고성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어린이 악취・유인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아동 대상 범죄 발생 증가에 따른 지역사회 경각심을 높이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등교시간에 맞춰 진행됐으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괴 예방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부하고, 어린이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안전행동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보호자와 일반 시민에게도 아동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어린이 유괴 예방 행동수칙에는 △ 외출 시 보호자에게 미리 알리기 △ 등・하교 시 사람이 많은 큰 길 이용하기 △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이나 선물 받지 않기 △ 아는 어린이나 도움을 요청하는 어린 따라가지 않기 △ 위험한 상황에는 큰 소리로 도움 요청이 있으며, 국민 안전수칙으로는 △ 보호자는 아이게에 유괴 예방 안전수칙을 반복적으로 연습시키기 △ 일반 시민은 장난으로라도 어린이를 유인하는 행동은 절대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가족센터(센터장 전병석)는 지난 11월 17일, 11월 22일 관내 청년 및 중·장년층 1인가구 12명을 대상으로 마음챙김 힐링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속에서 자신을 돌보고 감정을 성찰할 수 있는 마음챙김 교육과 감성 여행을 결합해, 1인가구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7일에는 긍정적 지지어를 활용한 자기돌봄 교육과 실습을 통해 스스로를 격려하고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22일에는 부산에 위치한 아르떼뮤지엄에서 미디어아트 전시를 관람하며 시각적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관람 후에는 함께 중식을 나누며 참여자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고, 오후에는 광안리 인근 드로잉 공방에서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작품을 완성하며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사람들과 만나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의령군가족센터에서는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 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경남일간신문 | 함양시니어클럽(관장 김용환)은 21일 글로벌 수출 선도기업인 농업회사법인 ㈜함양산양삼(대표 이종상)과 노인일자리사업 및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함양시니어클럽의 2026년 신규 공동체 사업 발굴 및 개발의 하나로, ㈜함양산양삼의 성장 잠재력과 함양군 내 노인일자리사업을 연계하여 노인들이 지역 특산품 생산 및 수출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권장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경제적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시니어클럽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청춘산삼짜장’, ‘시니어손맛’, ‘시니어팜’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함양시니어클럽은 ㈜함양산양삼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더욱 폭넓은 취업 알선형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생산적인 활동을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24일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남북6축 고속도로 합천–의령–함안 구간 연장 범군민 추진위원회 발대식 및 결의대회’를 열고 고속도로 연장 사업 추진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추진위원장인 오태완 의령군수와 박상웅 국회의원을 비롯해 의령군의회 의장, 경남도의원, 추진위원,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함안군 부군수와 합천군 안전건설국장도 함께해 3개 지자체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재확인했다. 행사는 추진위원 소개와 국민의례에 이어 의령군의 추진 활동과 남북6축 고속도로 필요성을 담은 영상 상영,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령 출신 전재수·전용기 국회의원의 응원 영상이 공개돼 중앙 정치권의 공감대가 확인됐으며, 박완수 경남도지사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도정 차원의 지지를 보냈다. 오태완 군수는 추진위원 위촉장 수여 후 발대사를 통해 “남북6축 고속도로 연장은 의령의 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리는 미래 100년 전략사업”이라며 “군민과 함께 국가도로망 계획 반영을 위해 필요한 절차와 대응을 치밀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nb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2026년 당초예산안을 일반회계 8,663억 원, 특별회계 218억 원, 총규모 8,881억 원 규모로 편성해 21일 군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올해 당초 예산 7,428억 원 보다 19.56%(1,453억 원)가 증가한 것으로, 7.16~20 호우피해 복구에 따른 국·도비 교부액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군은 국·도비 교부에 따른 자체부담금 확보를 위해 철저한 세출 구조조정과 불필요한 경비 절감, 집행실적 및 성과평가 기반의 부진사업 예산 조정, 불요·불급 사업 지양 및 사업별 우선순위 조정 등을 통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건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내년도 주요 예산안은 △공공질서 및 안전 1,363억원, △농림해양수산 1,586억원, △사회복지 1,625억원, △환경 및 상하수도 사업 1,075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859억원, △문화 및 관광 573억원, △교통 및 물류 222억원 등이다. 김윤철 군수는 “2026년 당초예산안은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진행 중인 사업의 연속성과 완성도를 높여 합천군의 새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 이장협의회(회장 박윤섭)는 24일 함양군청을 방문해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쌀 38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함양군 이장협의회 박윤섭 회장은 “어려운 이웃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추워진 겨울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주신 이장협의회에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받은 쌀은 소중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함양군 이장협의회는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정욱)는 지난 21일 하나로컨벤션웨딩홀에서 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 및 공공위원 2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마을건강복지체계 활성화사업 경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거제시는 다양하고 복잡한 복지 욕구 및 공공서비스에 대한 주민요구가 급격히 증대되고 있는 복지 현안에 대해 지역 특성과 다양한 주민의견을 반영해 2024년부터 연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주민주도형 마을건강복지체계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마을건강복지체계 활성화사업의 경과보고를 비롯해 ‘통합돌봄 관련 돌봄활동가의 역할과 이해’를 주제로 한 특강(강태경 경남통합돌봄지원센터장), 힐링 레크레이션까지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서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건강복지체계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한 위원은 “지역사회를 위해 짧지만 심도 있는 고민을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가진 위원들과 할 수 있어서 가치가 있었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더욱 지역사회를 둘러보고 도움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22일, 상문동 용산쉼터에서 열린 ‘상문동 가족한마음 걷기대회’에서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기후위기 대응 홍보에 나섰다. 시는 행사장 입구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대표적인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인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소개하고 현장 가입을 진행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아울러 상문동 주민들과 함께 ‘2050 탄소중립 도시 거제’ 달성 실천 의지를 담은 피켓 퍼포먼스를 펼쳐 지역 주민들의 참여 분위기를 더욱 높였다. 거제시는 올해 지역 곳곳에서 찾아가는 탄소중립 홍보부스와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활발히 추진하며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22일 경남 사천시와 고성군 일원에서 제3기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 및 청년정책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정책 추진 주체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거제 청년정책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일정으로 지역 청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문화공간인 ‘삼천포블루스’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삼천포블루스 양소윤 이사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힐링⋅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청년문화 기반 사업 운영 사례를 직접 체감했다. 청년문화에비뉴에 자리한 ‘삼천포블루스’는 2022년 지역 청년들이 주도해 설립한 예비마을기업으로, 도시재생사업과 청년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팝업스토어 운영, 강연⋅축제 기획, 연구 용역 수행 등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와 문화 콘텐츠 개발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전역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을 본격적으로 실시함에 따라, 매입 현장을 찾아 참여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거제시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 물량은 총 7,319포(40kg 기준)로, 10개 면·동의 9개 검사장에서 순차적으로 매입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매입 품종은 정부 지정 품종인 새청무와 강대찬으로 적정한 품질 확보를 위해 ‘품종검정제’를 철저히 시행하고 있으며, 농가가 출하한 벼의 품종이 정부 지정 품종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하는 제도다. 또한,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을 고려해 매입대금은 매입 직후 포대당 4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기준으로 확정해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변광용 거제시장은 “올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매입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공동육아나눔터 1·2호점은 대구 이시아폴리스 내 캘리클럽에서 2025년 돌봄품앗이 전체모임 2회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현재 품앗이 활동에 참여 중인 13개 그룹, 100여 명의 가족이 함께했다. 이번 전체모임은 품앗이 참여자 간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고, 품앗이 활동 경험을 공유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게임과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주말 여가 시간을 보냈고, 육아 경험을 함께 나누며 연대감을 더욱 강화했다. 돌봄 품앗이 회원 중 한 참석자는 “아이들과 함께 뛰고 웃으며 가족 간 정이 더욱 깊어졌다”라며 “품앗이 활동을 통해 다른 가족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놀이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창희 밀양시가족센터장은 “공동육아나눔터 돌봄품앗이는 단순한 양육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가 서로 돕고 지지하는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부모·자녀·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