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가곡동 행정복지센터와 밀양시 문화도시센터는 20일 가곡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작은성장동력사업 추진을 위한 협업사업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멍에실 마을 자연경관 개선 및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라운지, 아트마켓 조성 등을 목표로 추진됐다. 가곡동은 올해 작은성장동력사업의 일환으로 멍에실 마을을 생태문화 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며, 이날 협약을 통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전장표 가곡동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작은성장동력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멍에실 마을이 밀양을 대표하는 생태문화 관광지로 자리잡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단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2025년 제1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행사를 가졌다. 단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지역사회협의체 특화사업에 관한 토의를 진행했다. 이후 홀로 지내는 어르신 5세대를 방문해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생신상을 직접 전달하고, 어르신들이 홀로 보내는 생일이 외롭지 않도록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단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외로운 노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생일을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분기마다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경숙 민간위원장은“오늘의 작은 나눔이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행복과 위로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단장면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용문 단장면장은“나눔과 사랑을 실천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사랑과 관심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상동면 행정복지센터는 20일 상동면 소재 식당에서 기관·단체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 상동면으로 부임한 기관장들의 인사를 시작으로 시와 면에서 추진하는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오는 5월 17일 예정된 상동면 장미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난해 3월 창립한 자원봉사단체인 장미봉사회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두희 상동면장은“상동면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관·단체들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기관단체협의회를 더욱 활성화해 협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여 살기 좋은 상동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청소년수련관은 20일 서울 시립마포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제39차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정기총회에서‘2025년 모범 청소년수련시설’에 선정되어 한국청소년수련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전국 850여 개 청소년수련시설 중 청소년활동 활성화와 건전육성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18개 청소년수련시설을 선정해 수여했다. 경상남도에서는 밀양시청소년수련관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밀양시청소년수련관은‘꿈 놀이터’,‘꿈 멘토’,‘꿈을 잇는 연결 네트워크’, ‘꿈을 실현하는 청소년 랜드마크’등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중심으로 지역 내 청소년의 문화를 활성화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김성숙 관장은“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들에게 지속 가능한 진로 탐색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청소년들의 성장과 참여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특화산업 혁신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안병구 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부서장, 업무 담당자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특화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토의하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 ‘지역 특화산업 혁신전략 수립 용역’은 산업연구원이 용역을 맡아 지난해 4월 용역에 착수, 이달까지 11개월간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국토연구원,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등 관련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밀양 지역 특화산업 분석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지역산업의 현황 및 입지 여건 등 실태 분석, 지역 특화산업 도출 및 성장 전망, 지역 특화산업 중심의 혁신생태계 구축 방안 및 주요 육성 시책 등이 발표됐다. 시는 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밀양시는 이번 전략 수립을 통해 지역 특화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가격 하락 등의 피해를입은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지역 내 700농가에 5억5518만원의 피해 보전 직접 지불금을 20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피해보전직접지불제는 FTA 이행에 따른 농축산물 수입량 증가로 가격 하락의 피해를 본 품목에 대해 그 피해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제도다. 이번 직불금 지급 대상은 FTA 협정 발표일(2015년 1월 1일) 이전부터 한우·육우·한우 송아지를 생산한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중 2023년 한우·육우·한우송아지를 직접 생산·판매해 실제 가격 하락(한우고기 킬로당 2.5%, 송아지 거래가격 마리당 8.4%)의 피해를 본 축산 농가다. 지급 단가는 마리당 한우 5만3119원, 육우 1만7242원, 한우송아지 10만4450원이다. 최병옥 축산과장은“농가들이 축산 경영비 부담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어 직불금 지급을 서둘렀으며, 가격 하락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보건소는 오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보건지소(삼랑진, 하남, 산외, 단장, 상남) 5개소와 보건지소·진료소 인근 경로당 40개소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쾌지나 건강하세 건강 아카데미 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건강 아카데미 교실은 요가, 라인댄스, 발마사지, 웃음치료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매주 2회, 회당 1시간씩, 총 41주 동안 운영한다. 프로그램 구성은 지난해 보건소가 건강 아카데미 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편성했으며, 아카데미 교실은 지난해 97%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낼 만큼 지역주민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국민체조와 두뇌 건강·인지 교육에 도움이 되는 공기놀이를 추가했다. 보건소는 매월 강사진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정 홍보,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유,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방향 등을 논의하고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천재경 보건소장은“내실 있는 여가프로그램을 운영해 보건의료 취약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주민의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전기화재 사고 발생 요소 사전 차단과 안전한 주거환경 제공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고자 노후주택 전기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으로, 전기시설(누전차단기, 접지공사, 가정용 전선교체 등) 개선 사업 완료 시 사업비의 50%(1인 최대 300만원 한도)를 지원한다. 단, 창고, 축사 등 주택 용도 외 건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며,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구체적인 지원 기준 및 관련 서식 등은 밀양시 대표 누리집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주택화재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만큼 노후주택 전기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CCTV 관제센터가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시는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치매로 의심되는 노인을 발견하고 가족에게 인계하는 데 기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23시경 CCTV 통합관제센터 근무자가 CCTV 모니터링 중 하남체육공원 내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것으로 보이는 노인을 발견했다. 노인은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배회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치매 증상이 의심됐다. 근무자는 즉시 112에 신고한 후 노인의 동선을 지속해서 추적하며 경찰과 정보를 공유했다. 출동한 경찰은 모니터링을 통해 전달받은 장소를 수색 해 노인을 발견하고 신원 확인 후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 양성우 정보통신과장은“24시간 빈틈없는 모니터링을 통해 치매 어르신을 구조하는 데 기여할 수 있었다”라며“치매 어르신은 길을 잃거나 위험한 상황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가족들의 특별한 관심을 부탁드리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지난 18일 복합문화공간 열두달 3층 창작교육실에서 시립미술관 설립 방향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내 시각예술단체, 학부모 대표, 문화예술 애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로 3차례 나눠 진행됐다. 시는 미술관 설립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설립 방향성과 성공적인 설립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현대미술 전용공간의 필요성과 아동․청소년․노인 등 연령별 예술과 놀이, 학습이 연계된 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했다. 또한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변화해 나가는 살아 있는 유기체로써의 미술관 등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제시했다. 밀양시 관계자는“이번 간담회를 통해 밀양시립미술관의 정체성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라며“지속해서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소통의 자리를 만들고 밀양시립미술관 건립 계획에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며, 문체부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안병구 밀양시장은 지난 19일 제21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코스와 밀양아리랑 디지털 정원 조성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오는 23일 개최하는 제21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를 앞두고 밀양종합운동장과 부북면 일원의 대회 코스를 답사했다. 대회 종목은 하프, 10㎞, 5㎞ 코스로 진행되며, 국내외에서 총10,158명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안 시장은“1만여 명이 참가하는 대형 스포츠 행사인 만큼 안전한 대회 운영이 가장 중요하다”라며“대회 당일 교통 통제 및 의료지원 등 철저하게 대비해 참가자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동산 일원에서 추진 중인 밀양아리랑 디지털 정원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살폈다. 이 사업은 빛과 조명을 활용한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와 미디어 아트를 설치해 영남루 일대를 야간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다. 특히 이 사업은 밀양의 역사와 전통을 현대 관광 콘텐츠로 재해석해 사명대사의 생애를 주제로 한 6개 구간(△화두의 길 △시공간의 통로 △전투에 임하다 △심신의 무기를 찾아가다 △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19일 농협중앙회 밀양시지부, 밀양시산림조합 등 관내 기관 · 단체장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밀양형 착한 선(先)결제’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시장이 직접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가게를 찾아 선결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함은 물론 이달부터 시행하고 있는‘밀양형 착한 선결제’를 관내 기관 · 단체와 기업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오는 3월 말까지 업무추진비와 급량비 총예산액의 35%인 6억5100만원을 선결제 목표액으로 정해 추진 중이다. 또한, 밀양시의회, 밀양시 출자·출연기관, 관내 기관·단체와 기업체의 동참을 적극 요청했다. 시는 착한 선결제의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고 선결제 운동 효과에 따라 기간을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밀양사랑상품권을 지속 발행하고, 매주 수요일을 ‘외식의 날’로 확대 운영해 시청 직원들의 지역 식당 이용을 장려하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착한 선결제 사업이 소상공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지난 18일 삼문동에 거주하는 이재희씨가 시청 주민복지과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부된 라면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밀양시 저소득층 가정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희 씨는“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기부를 지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최정란 희망복지담당은“이재희 씨의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탁이 주민들의 나눔 릴레이로 이어져 밀양시가 나눔과 온기 가득한 곳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삼랑진읍은 19일 주민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 사무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공직자로서의 친절 마인드 함양과 민원 응대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민원서비스의 중요성과 공무원의 친절한 태도가 민원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담당별, 개인별로 전화 민원 친절도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김주용 읍장은“전화 민원은 민원인과의 첫 접점인 만큼 공무원의 응대가 주민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교육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공공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시행 4년 차를 맞는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급 대상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급 대상은 임산물생산업(소규모임가, 면적)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로 직전 1년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금액 120만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하며,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육림 실적이 3ha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소규모임가직불금은 임가당 130만원 정액 지급하며, 면적직불금은 재배 품목에 따라 ha당 32만원에서 94만원, 육림업 직불금은 ha당 32만원에서 62만원 지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임업인의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