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학생처(처장 하재필)가 주최하고 ‘영원’ 총동아리연합회(회장 여준모 경영학과 4학년)가 주관하는 ‘2025년 오월 동아리 대축제’가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가좌캠퍼스에서 ‘화양연화(花樣年華):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청춘의 시절’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오월 동아리 대축제는 학내 다양한 동아리와 구성원이 참여하여 화합하는 동아리 축제 행사로 매년 5월에 이틀간 개최된다.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야간행사는 14일에는 개회식, 대학가요제, 동아리 공연, 초대가수 싸이버거의 공연으로 시작되며, 15일에는 동아리 공연, 폐회식, 초대가수 양홍원의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또한, 잔디광장 일원에서 운영되는 주간행사에는 ‘미래의 나에게 쓰는 느린 우체통’, ‘비밀 혹은 일상에 관한 그림일기’, ‘재난피해복구 모금’을 비롯해 중앙동아리 및 외부기관 등의 부스 45개가 운영된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 중 5월 14일 오후 2시에는 야외공연장에서 ‘영산쇠머리대기’ 공개 시연회가 마련되어 많은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영산쇠머리대기’는 1969년에 중요무형문화재로 지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바리톤 최강지 교수가 교수 임용 10주년을 기념하는 독창회를 5월 14일 저녁 7시 30분 가좌동 본캠퍼스 예술관 콘서트홀에서 마련한다. 이날 공연은 대학 시절 스승들에게 헌정하는 독창회로 준비했으며, 전석 초대로 진행한다. 최강지 교수는 기품 있는 소리와 섬세한 음악으로 청중을 압도하는 성악가로 유명하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독일로 유학하여 쾰른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KE)을 마쳤고, 마리아 칼라스 국제 성악콩쿠르 2위를 비롯해 다수의 콩쿠르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유럽 전역과 국내 국립오페라단, 서울시 오페라단 등 유수의 무대에서 오페라 주역 가수로 활동해 온 국내 대표적인 성악가이다. 2014년 9월부터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0년 제3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국내 오페라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인 최가지 교수는 2016년 경남과 진주지역 사회의 오페라 발전을 목표로 사단법인 경상오페라단을 창단했다. 진주를 거점으로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8일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2025년 거제시민자치대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부터 시작된 거제시민자치대학은 과학, 부모, 경제, 역사, 미술 등 다양한 주제로 새로운 지식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시민 맞춤형 명사초청 강연이다. 5월 8일에는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가 ‘상위 1% 프로 부모의 자녀를 성장시키는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프로 부모가 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가에 대한 슬기로운 부모교육을 담은 강연을 진행해 청소년수련관을 찾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6월 개최될 거제시민자치대학은 박정호 명지대학교 특임교수가 강연을 맡을 예정이며, 문의사항은 거제시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으로 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립 중앙도서관과 서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인문학 강연과 현장 탐방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그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중앙도서관은 7월부터 약 5개월간 『달마다 달라지는 인문학!(도서관에서 인문학을 만나다)』을 주제로, 예술, 문학, 과학, 환경의 네 가지 분야에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예술 분야에서는 부산현대미술관 탐방을 통해 다양한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현대 예술의 흐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 문학 '노벨의 문학이 주는 지혜', 어린이 과학, 환경과 관련해서 인문학 강연도 준비돼 있다. 서창도서관은 7월부터 약 3개월간 『인간, 환경 - 기후와 재난 그리고 전염병에 맞서다(역사와 생태환경의 만남)』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 변화와 생태 문제 등 현대 사회의 주요 환경 이슈를 인문학적으로 고찰하는 시간을 제공하며, 시민들에게 생태환경사에 대한 깊은 통찰을 길
경남일간신문 | 사천문화재단은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6월 14일 오후 4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승철 콘서트 '오케스트라2'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단독 무대에서 펼쳐지는 이승철의 감동적인 보컬과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진 웅장한 사운드가 더해져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음악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리와 전율, 그리고 선물’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 이승철과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구성되며, 약 140분(인터미션 20분 포함) 동안 진행된다. 공연에서는 '소녀시대', '네버엔딩 스토리', '마지막 콘서트', '인연', '희야' 등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명곡들이 락으로 새롭게 재해석되어 울려 퍼질 예정이다. 이승철은 콘서트의 제왕이라 불리우며 현재까지 공연 유료 누적 관객 수 약 270만 명 이상의 대기록을 세우고 1,000만장 이상의 앨범 누적 판매량을 달성한 국민가수이다. 또한, 이승철 '오케스트락2'는 14년만에 선보이는 이승철 단독 콘서트로 대규모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강력한 락의 힘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경남일간신문 | 춤으로 사천의 과거, 현재, 미래를 널리 알리는 어린이 홍보대사 ‘2025 꿈의 무용단 사천 3기’가 출발했다.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은 지난 4월 29일 올해 교육생 및 참여 인력이 모두 모여 ‘2025 꿈의 무용단 사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꿈의 무용단’은 ‘꿈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문화예술교육을 대표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으로,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무용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표현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천문화재단은 올해로 3년 차 사업을 시작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창원대학교 김태훈 교수의 교육 커리큘럼 소개를 시작으로, 연간 교육 일정 안내와 신입 단원들이 서로 교류하며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올해 ‘꿈의 무용단 사천’ 3기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30회, 93차시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마지막 회차는 11월 28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창작 공연 ‘과거로의 여행(가제)’으로 단원들이 배운 춤과 자신의 이야기를 무대에서 펼쳐 보일 예정이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경남일간신문 | 합천가정상담센터(센터장 송민숙)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합천경찰서와 함께 8일 핫들생태공원 작약재배단지에서 민·경 합동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폭력 예방에 대한 군민 인식을 높이고, 폭력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참여자들이 폭력 예방 문구가 담긴 스티커를 옷이나 가방 등에 직접 부착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송민숙 합천가정상담센터장은 “합동 캠페인을 통해 가정폭력에 대한 군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폭력예방에 대해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가정상담센터는 합천읍 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있으며 가정폭력·교제폭력·스토킹 피해 예방 및 상담, 지역 내 성평등 문화 확산과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이나 도움이 필요한 군민은 전화나 방문 상담, 카카오톡 익명 상담 등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청년 버스킹 문화 활성화와 청년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2025 경남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 본선을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함안군과 함양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선 1차는 오는 10일 오후 2시 함안군 강나루생태공원에서, 2차는 11일 오후 4시 함양군 상림공원에서 각각 열리며, 지난 4월 진행된 예선을 통해 선발된 청년 버스커 16팀이 본선무대에 오른다. 본선 1차 출전팀은 △타이틀 △정인화 △강성천 △혜온 △가루다 어쿠스틱 △TR △고스트 △파스텔듀오 이며, 본선 2차 출전팀은 △메츠클라 △싱코바 △박해원 △임진성 △리메렌시아 △최성호 △진형길 △수노 이다. 본선 심사위원으로는 프로듀싱·디렉팅 경험이 많은 전문가 4명으로 김승재(前어쿠스틱콜라보 리더), Ruiz(가수·프로듀서), 김다연(작곡가·디렉터), 주효(前JYP프로듀서)가 참여한다. 본선 경연 영상은 유튜브 ‘경남청년’에 오는 12일, 13일 오후 2시에 각각 공개되며,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는 14일부터 27일까지 경남 청년정보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심사위원 점수(70)와 온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8일 창녕군 성산면에 위치한 ‘창녕 용흥사지’를 도 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창녕 용흥사지는 옛 용흥사 터로 정확한 창건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조선 후기 경일대사가 쓴'동계집'에 수록된'비슬산 용흥사 사적기'에 따르면 창녕의 주산인 관룡산(觀龍山)에 지기(地氣)를 불어넣기 위해 사찰 이름을 용흥사라 했다라고 전한다. 임진왜란 때 사찰 건물 대부분이 소실됐으나 1614년 나한전 수리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불사가 이루어져 17세기에 대웅전을 비롯한 대다수 건물이 건축됐으며 선원(禪院), 강원(講院), 율원(律院)을 갖춘 종합수행도량인 경상좌도의 총림(叢林)이 되는 등 사세가 확장됐다. 특히, 1826년에는 영조의 서녀(庶女)인 화령옹주의 원찰이 되기도 했으나 19세기에 들어 점차 쇠락하여 20세기 초에는 완전히 폐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창녕 용흥사지는 2021년부터 3차에 걸쳐 실시한 발굴조사 결과, 기록으로 전해오던 대웅전지를 비롯한 동원지, 서원지 등 총 17개소의 건물지와 축대, 담장지 등이 확인됐으며 건물의 배치 형태와 평면 구성을 통해 조선 후기 산지 가람 배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최근 고성공룡박물관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한 특별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5월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 친구 공룡알 △공룡 스탠드모빌 △공룡 목걸이 만들기 △익룡 만들기 등 어린이 대상 체험 행사와 저글링쇼, 매직마임쇼, 매직벌룬쇼 등 공연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3~6일 황금연휴 기간에 공룡박물관과 상족암군립공원에는 15,000여 명이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박물관을 찾은 한 방문객은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했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공룡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고 즐길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라며,“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도 너무 좋고, 내년에 다시 찾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고성공룡박물관 관계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찬 박물관을 보며 기획한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주제별로 박물관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고성공룡박물관이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문화원은 최근 전북 임실군 일원에서 회원 1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 임실군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고 5월 8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타 지역의 역사,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 간 문화교류를 촉진하고, 문화적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임실군 성수면에 위치한 소충사 △체험형 관광지로 각광받는 임실치즈테마파크 △탁 트인 자연과 조화를 이룬 옥정호 출렁다리 및 생태공원을 둘러보며 다채로운 역사·문화를 체험했다. 먼저 소충사에서는 구한말 의병장 이석용과 28의사의 항일투쟁 역사를 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되새기며, 나라사랑 정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방문한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는 임실 특산 치즈 제조과정을 관람하고 지역 특산물을 즐겼으며, 마지막으로 옥정호에서 출렁다리 체험과 함께 붕어섬을 탐방하며 자연과 어우러진 경관 속에서 여유로운 자유 관람을 했다. 또한, 고성문화원 회원들은 공룡과 함께 춤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40일간 펼쳐지는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함께 홍보하여 엑스포 성공개최에 힘을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지난 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청년특강 ‘꿈의 그라운드 산청’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군민 교양강좌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귀촌인들에게 정주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이다혜 감선옥 대표, 민범식 산청요 도예가, 홍은주 화가, 김봉주 봉주딸기농원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산청에서의 꿈 실현을 위한 경험을 들려줬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청이 낳은 명품 곶감, 세계를 꿈꾸다 △산청에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빚다 △지역을 바꾸는 그림의 힘 △실패에도 나만의 길을 찾는 법 등이다. 강연에 앞서서는 산청고등학교 1학년 공민성 학생의 기타 연주와 석우찬 산청고 학생회장, 유원준 학생(단성고 2학년)의 발표도 진행됐다. 한 학생은 “지역에서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나만의 진로를 설계하는데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청년특강은 유튜브 채널 ‘지방방위대’에 업로드하고 진로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 7일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제10회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행사’를 개최하고 따오기 50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방사에는 기념행사와 함께 총 50마리의 따오기가 우포늪 자연으로 방사됐으며, 이 중 25마리에는 위치추적기를 부착해 방사 이후의 이동경로를 추적하고 서식환경 적응 여부를 분석하는 모니터링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창녕군은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선정된 군민 50여 명과 함께 따오기가 하늘을 날아 우포늪으로 돌아가는 감동적인 순간을 공유했다. 더불어 유어초등학교 전교생의 따오기 동요 제창과 통기타 공연, 따오기 춤 등의 식전공연과 ‘따오기 쉼터 먹이주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따오기는 한반도에서 1979년 멸종된 이후 창녕군이 2008년부터 중국으로부터 기증받은 개체를 기반으로 복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390마리를 자연에 방사했다. 방사된 따오기들은 군과 인근 주민들의 노력으로 조성된 친환경 논과 습지에서 안정적으로 서식하고 있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대방동 도시재생사업장의 모두자리 게스트하우스 앞마당에서 오는 11일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다양한 행사를 즐기는 마을 축제가 열린다. 축제의 이름은 대방마을축제 및 경로잔치 “북적북적”으로 올해 3회를 맞이했다. 이번 축제는 주민화합을 기반으로 대방 굴항 도시재생사업의 정착과 홍보, 주민참여와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주민생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대방 굴항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대방마을운영위원회, 대방마을나눔협동조합, 웰뷰아파트 주민회, 대방어촌계, 대방마을부녀회 등 대방마을 내 주민들이 축제를 기획 ․ 운영하게 된 것. 행사 내용은 △화합마당 △열림마당 △이벤트마당 △나눔마당 △부대 행사로 구성되며, 10시 30분부터 17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화합마당에서는 바지락까기 대회, 우리동네 가수왕 선발대회,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열림마당에서는 동서동 풍물동호회의 길놀이와 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나눔마당에는 바지락 숙회와 해물파전 나눔, 효 잔치가 준비되어 있다. 어버이날을 기념해 마을 어르신들에게 선물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웅양면 체육회는 지난 3일 웅양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면민과 향우 등 800여 명을 초청하여 ‘2025년 웅양면민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주민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구인모 거창군수와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현삼 ㈜해피홀딩스 대표가 체육대회를 맞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부하여 따뜻한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민속경기를 시작으로 식전공연, 개회식,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윷놀이, 투호 등 다양한 민속경기에서는 대표 선수들이 열띤 경쟁이 펼쳐졌으며, 식전 풍물 공연은 행사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또한 라인댄스, 고고장구,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지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이지영 체육회장은 “오늘 하루만큼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웃고 뛰며, 웅양면의 저력을 다시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면민이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