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올해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 마감이 이달 30일로 다가옴에 따라 임업인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기한 내 신청해야만 직불금 지급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못한 임업인은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업직불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온라인 신청은 지난달 31일로 마감됐으며, 방문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산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과 밀양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시청 산림녹지과와 읍·면·동사무소, 산림청 전화상담센터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와 관련 자료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신청 기간을 놓쳐 임업 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청 대상이 되는 임업인은 오는 30일까지 조속히 신청을 완료해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에 기여한 바를 보상 받길 바란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오는 5월 30일까지‘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에 참여할 5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실무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는 진로 탐색과 경력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 채용을 통한 인력난 해소를 돕는다. 참여 청년에게는 3개월간의 인턴십 기회가 제공되며, 인턴을 채용한 기업에는 청년 1인당 인건비 월 150만원, 멘토수당 5만원이 지원된다. 최대 2명까지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밀양시 소재 상시근로자 3인 이상 기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시 대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밀양시 인구정책담당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양기규 인구정책담당관은“이번 사업은 청년에게는 일할 기회를, 기업에는 유능한 인재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라며“역량 있는 기업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2025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직장적응 지원사업에 추가 선정돼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과 조기 이직 예방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고 21일 밝혔다. 직장적응 지원사업은 산단 입주기업 등에 재직중인 CEO·중간관리자·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청년 친화적 조직문화 교육 컨설팅을 실시하고, 15~39세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온보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조직문화 교육·컨설팅은 청년세대 이해 및 커뮤니티케이션 방법, 직장내 괴롭힘 및 갑질 예방 등이며, 온보딩 프로그램은 조직 내 성장 방법, 협업 및 소통 스킬, 비즈니스 매너, 상호 교류프로그램 등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거제시는 청년 유출이 전국 기초지자체에서 1위다. 직장적응 사업이 청년 유출 감소에 도움이 되고 청년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청년들이 거제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1일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3층 전용회의실에서 ‘2025년 경남진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진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국토안전관리원, 주택관리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앙관세분석소, 한국남동발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저작권위원회 등 12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오는 5월 초 진주에서 열리는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와 ‘제24회 진주논개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면서, 6월에 열릴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에 대한 안내도 함께했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진주혁신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안내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자체 개발한 초소형 위성 ‘진주샛-1B’의 성공적인 발사 홍보를, 한국저작권위원회는 국내 유일 저작권 전문 박물관의 문화행사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도민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이전공공기관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1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2025년 제3차 미래세대 행복기금 운용심의위원회’위원 위촉식과 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임기만료로 새로 구성된 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교육분야·장학사업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2년간 활동하며 미래세대 행복기금 운용계획 및 결산, 장학생 선발 등 기금사업과 관련하여 심의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2025년 진주시 우수학생 여름방학 해외선진문화탐방’장학생 선발을 위한 심의를 했다. 우수학생 해외선진문화탐방사업은 2023년 겨울방학부터 시행하여 이번이 4회째를 맞이하는 장학사업으로, 올해에는 사업대상자를 늘려 관내 18개 고등학교로부터 해외선진문화탐방 대상자 55명을 추천받았다. 장학생의 자격은 직전 학기 성적이 상위 7% 이내, 진주시 거주기간이 1년 이상인 학생으로, 해외선진문화탐방 장학생으로 선발이 되면 7월 여름방학 중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탐방과 UN본부 및 국회의사당 견학,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브로드웨이 뮤지컬 관람 등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개발과 진로 개척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 여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을 오는 5월 1일부터 2일까지 확대 발행한다. 이번 누비전은 모바일형만 발행되며, 총 200억 원 규모로 확대됐다. 개인당 할인 구매 한도는 20만 원이며, 7%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모바일 상품권은 출생연도에 따라 1960년 이전 출생자는 5월 1일 오전 9시부터 우선 구매 가능하며, 1961년 이후 출생자는 5월 2일 오전 9시부터 구매 가능하다. 단, 1960년 이전 출생자 중 5월 1일에 구매하지 못하신 분들은 2일에도 구매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상품권은 누비전 앱, 비플제로페이,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올원뱅크(농협)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예산이 소진되면 자동으로 종료된다. 또한 시는 지난 1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누비전’과 ‘기프티콘’을 결합한 새로운 모바일 상품권 ‘누비콘’을 출시했다. 누비콘은 1인당 20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고 할인 혜택은 없지만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선물을 줄 수 있으며, 누비전 가맹점 어디에
경남일간신문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김해시 4대 전략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미래 신사업 발굴을 위해 ‘전략산업 신사업 연구회’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략산업 신사업 연구회는 김해시 4대 전략산업인 ▲미래자동차 ▲지능형로봇 ▲디지털물류 ▲스마트센서 분야의 미래 전략산업 육성 및 신사업 발굴을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3월 18일에 산·학·연·관 전문가 9인을 연구위원으로 위촉하여 김해시 미래 유망 전략산업 발굴과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획 활동에 착수했다. 지난 4월 16일 열린 2차 회의에서는 김해시 관계자와 전문 연구위원이 참석하여 분야별 전문성을 발휘한 지역 여건 분석과 전략산업 동향을 바탕으로 전략산업 육성을 논의했다. 기반조성, 기술확충, 기업 역량강화, 지역 전문인력 양성 등에 대한 신규사업 제안과 기획 의도를 공유하고 사업방향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특히, 지속가능한 지역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 방안과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공동 대응 전략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김해시와 진흥원은 연구회 활동의 적극적 협조와 지원을 통해 김해시의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진주시 우수 농산물 공동브랜드인‘진주드림’이 일본, 홍콩,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6개국에 해외 상표등록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진주드림은 2020년 5월 진주시가 지역 농산물 브랜드를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하여 개발한 것으로 ‘진주의 보석같이 귀한 농산물을 드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관내 우수 농산물 35개 품목에 대해 44개소 130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신선 농산물류, 가공식품류 등 4개 상품류에 대해 국내 상표등록을 완료했고, 과실음료 등 2개 상품류를 추가로 출원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해외 수출국에 ‘진주드림’ 상표를 등록함으로써 해외시장에서의 상표 사용 권리를 확보하고 신선농산물 수출 1위 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대외 경쟁력강화를 위해 2022년 12월부터 해외 상표등록을 추진했다. 지난해 12월 베트남에서 상표등록이 최종 승인됐고 인도네시아와 캐나다가 추가로 등록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진주드림 쌀’을 2023년에 호주로 처음 수출했고,‘진주드림 계란’을 홍콩으로 수출하는 등 지난해 신선농산물 5939만 달러, 가공농산물 9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가 김해강소연구개발특구(의생명·의료기기)의 기술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창업부터 기술사업화까지 기업 성장 전 주기 단계에 맞춘 2가지 지원사업을 연이어 추진하며 지역 이노테크 기업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의생명·의료기기 분야 예비와 초기 창업자의 조기 사업화, 성공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2025년 김해강소특구 이노테크 발굴 및 창업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이와 함께 의생명·의료기기 산업을 선도할 유망 기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김해강소특구 이노테크 기업육성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김해강소특구의 기술과 인프라 기반 전주기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자립적 성장과 메디클러스터 산업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사업 수행기관은 ▲기술이전 사업화 ▲임상과 실증 지원 ▲판로 개척 지원으로 김해강소특구 내 기업 또는 관내 특화 분야 기업, 2024년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수혜 기업, 인제대학교 기술사업화 협업기업 대상 총 20개사 안팎을 선정해 세부사업별로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친환경 벼 재배면적 확대 순회 설명회’를 오는 4월 18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친환경 벼 재배면적 확대를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2024년 기준 47ha의 친환경 벼 재배면적을 2025년까지 61ha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남해군 내 3개 읍면(남면, 서면, 고현면)에서 진행된다. 4월18일 남면 남구마을회관에서 첫 설명회가 진행됐으며, 4월 21일은 서면 대정마을회관, 4월24일은 고현면 대곡마을회관에서 설명회가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 추진 배경, 친환경농업재배 확대 시 지원 정책 및 직불제도 등을 안내하며, 농업인들의 의견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관련 홍보(불법소각금지, 파쇄신청 안내, 소각 시 과태료 부과 등)와 농기계 안전교육(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안내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홍보영 남해군 농업기술과장은 “친환경농업은 지속 가능한 농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핵심 전략이며, 동시에 농기계 안전은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 청년4-H회원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소득작물 발굴과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을 위해 사탕수수 재배에 나섰다. 남해군은 지난 4월 17일, 미조면 천하마을에 조성된 공동학습과제포에서 청년4-H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탕수수 파종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남해군 청년4-H 과제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300만 원으로 종자, 비료, 방제약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과제포 운영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은 사탕수수의 파종, 생육, 수확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수확한 사탕수수를 활용해 착즙 가공까지 실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실험의 또 다른 핵심은 여름철 가축의 열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사료 실험이다. 청년농업인들은 사탕수수를 혼합한 사료를 소에게 급여해보고 생체 반응 및 기호성 등을 관찰할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청년4-H회원들의 도전정신과 창의적인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응하면서도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작물 모델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남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18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소형항공사 섬에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천공항 활성화와 도민의 항공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조규일 진주시장, 박동식 사천시장, 이환주 한국공항공사 사천공항장, 최용덕 섬에어㈜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부경남의 항공 접근성을 높이고, 사천공항의 여객 수요 기반을 확충해 항공산업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경상남도와 진주시, 사천시는 항공사 운항에 필요한 재정·행정 지원과 함께, 탑승률 제고 및 공항 홍보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선다. 한국공항공사는 안정적인 항공기 운항을 위한 시설 제공과 환경 개선을, 섬에어㈜는 사천~김포·제주·울릉 노선 운항 및 마케팅을 통해 도민 이동 편의 증진과 항공 수요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박 지사는 “섬에어의 취항이 사천공항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노선 확대를 통해 공항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형 항공기 위주였던 기존 국내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18일, 삼성중공업 본관 접견실에서 삼성중공업과 거제시가 함께하는 거제 상생 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변광용 거제시장과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부회장)를 비롯해 거제시 이형운 경제해양국장, 삼성중공업 이성락 인사총괄, 이상억 총무팀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상생발전기금 조성 방안과 조선소 내국인·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거제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첫발을 내디뎠다. 핵심 안건으로는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거제시가 공동으로 5년간 매년 100억 원씩 출연해 조성할 '지역상생발전기금' 설치,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제안, △조선소 내국인 채용 확대, △지역 인재 채용 비율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건의 등이다. 지역상생발전기금이 조성되면 조선소 배후 지역 개발, 노동자 복지 지원 등에 활용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자리에서 변광용 시장은 삼성중공업 측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사랑회는 지난 17일 오후 7시 함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역 예체능 인재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과 영화 상영회를 함께 개최하며 따뜻한 감동과 의미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예체능 분야에서 뛰어난 중·고·대학생 25명에게 총 1,18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수여식에는 수혜 학생과 학부모, 함양사랑회 회원, 진병영 함양군수, 배우진 함양군의회 부의장, 김재웅·한상현 경남도의원, 임채숙·정광석·정현철 군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진병영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예체능 분야에서 빛나는 열정과 가능성을 지닌 여러분이 함양의 미래”라며 “여러분의 꿈과 재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겠다. 오늘 장학금이 그 여정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가수 남진의 삶과 음악 여정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오빠 남진’을 상영하여 참석자들에게 진한 울림과 따뜻한 여운을 선사했다. 함양사랑회 임갑출 회장은 “지역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꿈을 키울 수 있도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사과꽃 개화 시기에 적과제(세빈) 살포로 인한 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과 적과제 안전사용기준 준수를 당부했다. 적과제는 불필요한 과실을 솎아내기 위해 사용하는 농약이지만 카바릴수화제(세빈)의 경우 고독성 살충제로 화분매개곤충에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 꽃이 피어있는 상태에서 살포할 때 꿀벌이 폐사될 우려가 있으며, 이는 사과꽃 수정 불량을 유발해 양봉농가뿐만 아니라 과수농가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올해는 과수 개화기 저온으로 인해 꽃눈 피해가 발생하여 일부 수정 불량과 기형과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사과 중심화 피해가 있는 농가에서는 결실량 확보를 위해 곁꽃눈에 대한 인공수분이 필요하며 열매솎기(적과)는 착과가 완전히 끝난 후에 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인공수분은 사과 중심화가 70~80% 개화한 직후에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3~4시 사이의 시간대에 작업하는 것이 수분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꽃눈분화 저하와 저온 피해 등 사과 생육환경이 어려운 실정이다. 농가에서는 결실량 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