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오는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114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22명을 각각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시설물 환경정비, 행정서비스지원 등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근로사업(59개 사업장, 114명)과 생태공원조성사업, 환경가꾸기사업 등 지역에 특화된 일자리사업인△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6개 사업장, 22명)으로 추진된다. 신청자격은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근로 능력이 있는 사천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 소득 60%이하이면서 소득재산이 3억원 이하이면 신청할 수 있다. 한시적 일자리가 필요한 시민들은 신분증과 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또한,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사업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며, 사업 유형에 따른 나이 제한과 실업급여 수급권자, 공적연금 수령자 등 참여 제한이 있으므로 공고문을 잘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사업 유형에 따라 하루 4~6시간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시간당 10,030원의 임금과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의회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만들 수 있는 주민조례 청구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홍보를 더욱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주민조례 청구제도’는 일정 수 이상의 주민들의 연서(서명)으로 지방의회의 의장에게 조례의 제정이나 개정‧폐지를 직접 청구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 2022년 1월 ‘주민조례 발안에 관한 법률’ 및 ‘사천시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가 시행됐다. 하지만, 제도 시행 이후 사천시의 주민조례 청구 사례는 없었다. 이에 사천시의회는 주민들의 인지도 향상 및 참여 기회 제공을 높이기 위해 주민조례에 관한 청구 절차 및 주요 내용에 대해 보다 다양한 방법을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사천시 통합 30주년 시민의 날 행사에 홍보 부채를 나눠 주는 등 적극적으로 거리 홍보를 실시했다. 오는 7월 3일에는 사천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경상남도의회 주관으로 ‘찾아가는 주민조례 청구제도 셜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천시의회는 SNS 온라인 홍보 활동 등 온라인 홍보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주민조례 청구제도에 대한 주민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와 경상남도가 추진 중인 용당(항공MRO)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2025년 5월 기준으로 공정률 85%를 달성하며 연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용당(항공MRO) 일반산업단지는 항공정비(MRO, Maintenance, Repair & Overhaul) 전문 산업단지로 사천시 사천읍 용당리 일원에 조성 중이며, 총 면적 299,765㎡ 규모로 1,759억 원의 사업비는 사천시와 경상남도가 공동부담하고 있다. 사천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항공정비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2025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총력을 다하고 있다. 용당(항공MRO)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2019년 착공하여 총 3단계로 추진중에 있으며 지난 2월 1‧2단계 사업을 준공하여 해당부지 내 항공정비 전문 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와 한국항공서비스(KAEMS)에서 격납고, 정비행거동을 건립하는 등 향후 항공 MRO 활동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또한, 산업단지와 함께 조성 중인 이주자택지(이주단지 및 지원시설)는 2025년 6월 조성 완료를 목표로 마무리 단계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각 마을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건강관리 특성화 사업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찾아가는 보건진료소, 근력 강화 운동, 우울 및 치매 예방 프로그램, 영양 교실 등 프로그램을 진행,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회관 등으로 직접 찾아가 혈압·혈당 측정, 건강 상담 및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각 진료소의 특성을 반영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올해는 한의과 공중보건의사와 협력한 침술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으며, '시니어 근력 UP! 활력 UP!'(건강증진과)과 '기억의 오작교'(치매관리과) 등 타 부서 사업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현재 사천시는 의료취약지역에 총 12개의 보건진료소를 운영 중이며, 지역주민의 건강 요구를 반영해 보건진료소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진료소별 프로그램은 △몸튼튼 내인생도 튼튼(북사동보건진료소) △삼삼한 마을(가천보건진료소) △더 건강한 밥상(통양보건진료소) △건강
경남일간신문 | 한국농어촌공사 사천지사은 지난 05월 01일 사천시의회 김규헌 의장의 지명을 받아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공동으로 기획한 것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를 슬로건 아래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을 촉구하는 프로젝트다. 박균환 지사장은 “인구구조 변화는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되는 문제로, 공공과 민간이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할 시점”이라며, “작은 실천이 모여 변화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다음 릴레이 주자로 한국수자원공사 경남서부권 하필수지사장을 지목하며 지역 사회 리더들의 책임감 있는 자세와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애인국민체육센터가 사천시장애인체육회로부터 생활체육교실 지원사업에 총 6개 부문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장애 유형과 연령별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할 전망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배드민턴교실(지적장애인 대상) △보치아교실(중복 및 기타장애인 대상) △청소년체육교실(학령기 청소년 대상) △초등체육교실(아동 대상) △탁구교실(성인 대상) △휠체어탁구교실(휠체어 이용 장애인 대상) 총 6개 부문이다. 생활체육교실 지원사업은 장애인들이 체육 활동을 통해 기초 체력과 근력을 향상시키고, 신체 활동을 통한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애 정도와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누구나 쉽게 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천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생활체육교실 지원사업 선정으로 보다 체계적인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장애 유형과 연령에 맞춘 체육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다양한 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경남일간신문 | 사천해양경찰서는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음주 조종에 대한 처벌, 약물복용과 음주측정 거부 금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상레저안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오는 6월 21일부터 시행되어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동력 수상레저기구에 대한 음주․약물복용 등으로 단속이 이루어졌으나, 수상레저안전법 개정에 따라 서핑, 패들보드, 카약, 카누 등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또한 음주․약물복용 등의 상태에서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를 조종한 사람도 단속 대상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개정법에 따라 혈중알코올농도 0.03%이상인 상태에서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를 타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마찬가지로 음주 측정에 불응하는 자 역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수상레저, 바다낚시 등 해양활동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또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도 법의 적용을 받는 ‘선박’임을 인식하고,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생활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 ‘제27회 사천와룡문화제 및 2025년 건강한마당’ 행사와 연계해 ‘치매인식·개선 마약류 오남용 예방·정신건강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인식개선 ▲마약류 오남용 예방 ▲정신건강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치매, 마약류 오남용, 자살예방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한 것. 시는 와룡문화제 및 건강한마당 행사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치매관리과 주요 사업 홍보와 함께 행사장 부스 안내 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치매안심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안내서를 배포,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단순히 질병 예방을 넘어 시민들이 스스로의 마음건강을 돌아보고 위기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정보를 나누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신중년 구직자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중소·중견기업에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5년 신중년 내일이음 50+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중년 내일이음 50+사업’은 퇴직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회참여와 일자리를 원하는 50세 이상 64세 이하 신중년과 이들의 경력을 필요로 하는 중소·중견기업을 연계하는 고용촉진 사업이다. 모집 대상 기업은 주민등록상 사천시에 거주하는 신중년(50~64세) 구직자를 ’25.1.1.이후 신규 채용한 사천시 소재 중소·중견기업이며, 사업자등록증 상 업태에 ‘제조업’ 명시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신중년 근로자 1인당 250만 원이며, 신중년 근로자를 신규 채용하여 5개월간 임금 지급 후 고용 유지 상태에서 고용장려금 신청 시 사업자에게 지급한다. 기업별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에 따라 최대 2명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6. 30. 18:00까지 사천시청 지역경제과 일자리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경남일간신문 | 자연보호 사천시 협의회·자연보호 산악회(회장 박주태)가 12일 (재)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192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주태 회장은 “사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희망을 품고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는 데 도움이 되고 싶어 회원 한분 한분들의 마을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며 “앞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동식 이사장은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신 자연보호 사천시 협의회·자연보호 산악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우수한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사천시의 출연금, 민간 기탁금 등으로 조성된 재원을 바탕으로 대학생 그룹 해외문화탐방, 글로벌 인재 영어캠프를 비롯해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지난 5월 10일 사천시청 노을광장에서 많은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통합 30주년 사천시민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맞아 과거를 되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도약의 계기로 마련됐으며,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기념식은 모듬북 퍼포먼스로 시작해, ▲시민헌장 낭독 ▲AI로 보는 사천시 통합 30년 ▲사천시민상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자매도시 축하 영상 상영 ▲시민의 노래 및 통합 30주년 시민 대합창 등의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AI 기술로 구현한 30년 전 통합 당시의 사진 영상은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시민헌장은 김보경 삼천포블루스 대표와 이원겸 국립창원대학교 사천우주항공캠퍼스 재학생이 낭독했다. 또한, 이날 제28회 사천시민상은 베트남전 참전 국가유공자로, 다문화·저소득 가정 자녀를 위한 장학사업에 헌신해온 김정웅 씨(1943년, 신명1호 태양광발전소 대표)에게 수여됐으며, 기념식 마지막에는 시민상 수상자, 시민헌장 낭독자와 합창단,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구경화)와 사천시 기업·사회단체봉사회(회장 유인기)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노숙인재활시설 합심원(원장 강혜준)에서 커피콩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어버이날 가족이 그리울 합심원 생활인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함을 전달하기 위하여 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사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소리나래 봉사단과 숟가락 난타 봉사단이 참여하여 어버이날 생활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겁고 흥이 나는 우쿨렐레 공연과 숟가락난타 공연을 선사하였고, 한전산업개발(주) 고성사업처에서는 합심원에 필요한 생필품과 커피콩빵과 함께 마실 수 있는 음료를 지원하며 마음을 전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합심원을 처음 방문하였는데 생활인들이 커피콩빵을 맛있게 드시고 같이 공연을 즐기며 고맙다고 말해주어 오히려 위안을 받은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달려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 기업·사회단체봉사회는 BAT코리아 한사랑회 봉사단, 한전KPS삼천포사업처, 천사회, 디딤돌 봉사회, 늘봄 봉사단, 한전산업개발 나누리 봉사단
경남일간신문 | 지난 7일 사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캘리그라피 봉사단이 관내 각산골경로당, 한내경로당, 숲뫼마을회관 3개소를 찾아 어르신 말벗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웃음을 전해드리고자 하는 마음에서 추진되었으며, 캘리그라피 봉사단 회원들이 직접 만든 캘리그라피 액자와 늘봄봉사단에서 재능기부 한 비누꽃 카네이션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마련한 간식을 전달드리며 존경하는 마음과 감사함을 전했다. 봉사단을 웃으며 맞아주신 한 어르신은 “봉사자들이 와서 따뜻하게 말을 건네주고 예쁜 꽃과 액자까지 전해주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캘리그라피 봉사단은 작년 3월부터 캘리그라피 교육을 이수하여 활동을 하고 있는 사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전문봉사단으로, 여름철 맞이 캘리그라피 부채 나눔, 지역아동센터 캘리그라피 프로그램 진행 등 아름다운 글귀와 작품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해양경찰서는 9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나들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 무료경로식당 이용 어르신 3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전KPS 삼천포사업처, 삼복이네 급식 봉사단, 사천시시설관리공단 등 지역 유관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나눴다. 이날 봉사활동은 사천해양경찰서 제2기 사랑방 봉사단을 비롯한 여러 기관이 함께한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사천 바다케이블카 나들이에 동행하며 이동 보조 및 현장 안전을 지원했다. 사랑방 봉사단원들은 “작은 도움이지만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천해양경찰서는 올해 새롭게 구성된 제2기 사랑방 봉사단을 통해 지역 어르신 돌봄, 해안정화 활동,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경상남도 병원선과 함께 마도 등 관내 섬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5월부터 9월까지 ‘찾아가는 건강증진 병원선’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8일 경상남도 병원선과 함께 마도 등 관내 섬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증진 병원선’ 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어업인 건강증진사업 일환으로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섬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5월부터 9월까지 매월 1회씩 총 5회에 걸쳐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시는 지난 5월 8일 마도 어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증진 병원선’을 운영했다. 이날 혈압·혈당 측정, 건강상담 등 실질적인 건강관리 방법을 제공하는 한편, 고혈압·당뇨병 예방 교육과 맞춤형 건강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어업에 종사하는 고령층 주민들의 높은 참여율과 관심 속에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병원 가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섬까지 직접 와서 건강검진도 해주고 운동법도 알려줘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는 향후 ▲어업인 맞춤형 전신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