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주말 이틀간 태권도, 궁도, 배드민턴 등 세 종목의 시장기 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제18회 사천시장기 태권도대회는 11월 22일 오전 삼천포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초·중·고등부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품새와 겨루기 등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오전 11시 개회식에서는 유공 선수 격려와 함께 체육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대회는 사천시태권도협회(회장 김현일)가 주최·주관했다. 다음 날인 11월 23일에는 사천시궁도협회(회장 김미분)가 주최·주관으로, 사천읍 소재 관덕정에서 사천시장기 궁도대회가 열렸다. 150여 명의 궁도 동호인들이 참여해 활쏘기 전통의 멋과 기량을 뽐냈다. 같은 날 삼천포체육관에서는 사천시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됐다. 362명의 참가자들이 남녀 연령별·등급별 경기에서 실력을 겨루었으며, 오후 2시 개회식에서는 생활체육을 즐기는 동호인들의 열띤 응원 속에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배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수송·산업·생활분야에서 17개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하는데, 미세먼지 배출원 집중적 감축과 시민 건강보호 조치 강화에 중점을 둔다. 주요 내용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공회전 제한지역 단속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점검 강화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 청소차 운영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특별점검 ▲불법소각 단속 강화 등이다. 특히,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상시 운행제한은 수도권(서울·인천·경기)과 6대 특·광역시(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세종)에서 실시된다. 차량 등급과 각 시·도별 운행제한 조건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적극적인 홍보와 철저한 점검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고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곤양면체육회(회장 김명철)는 지난 11월 22일 곤양생활체육시설 일원에서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1회 곤양면민 체육대회 및 한마당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면민체육대회에는 풍성하게 추수를 끝낸 뒤라 많은 면민들이 참여했으며, 개회식, 체육경기,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단합과 화합을 더욱 굳건히 다졌다. 경기종목은 양궁, 윷놀이, OX퀴즈, 제기차기 등 7개 종목이 진행됐으며, 양궁경기는 곤양중학교 학생들이 같이 참여해 주민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또한, 올해 면민노래자랑은 곤양경로회를 중심으로 한 “어르신노래자랑”으로 진행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관심과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김명철 회장은 “올해 곤양면민체육대회는 어르신 중심으로 진행이 돼 더욱 뜻깊은 행사였으며,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해주신 곤양면 조직단체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내년 4월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개관을 앞두고 지역 미술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제15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6’참여 작가를 선정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역 예술인의 서울국제조각페스타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참여작가 모집 공고에 이어 25일 최종 심사를 거쳐 국제적 전시 무대에 함께 서게 될 작가 선정을 완료했다. 선정된 작품은 2026년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 전시된다. 제15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6은 한국조각가협회가 주최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제 규모 아트페어다. 올해 2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린 제14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5에서는 김해시 출신 작가 14명의 작품 25점(회화 17점, 공예 4점, 조각 4점)이 전시됐으며 행사 기간 총 2만5,000명(일평균 6,250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시 관계자는 “전시, 교육, 행사 등 다양한 미술관 사전프로젝트로 우리 시 미술 문화의 발전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에서 열리는 금릉 금빛 시선 특별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5일 박물관에 따르면 9월 30일 개막 이후 방문객 수가 급증하며 현재까지 1만5,317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특별전은 100년 전 김해의 사진자료와 시를 통해 과거 문화유산과 현재 문화유산을 재조명해 김해지역 연구의 지평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시는 100년 전 일본인 야쓰이 세이이쓰가 촬영한 김해의 사진과 기록 자료 100여점과 조선 후기 김해 여류시인 지재당 강담운이 남긴 지재당고 중 7언절구 34수 연작인 금릉잡시에 언급한 김해의 역사와 자연, 사람과 경치 등을 소개한다. 단순한 사진전이 아니라 100년 전 김해의 사진과 당시 김해의 시를 접목해 이야기를 만들었다는 점이 관람 포인트이다. 특히 같은 시대를 살았던 두 인물이 김해를 바라본 서로 다른 해석과 과거와 현재의 유적사진 비교를 통해 변화된 시대상을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한 부분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또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100년 전 사진을 활용한 엽서를 제작해 필사와 컬러링을 할 수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김해한옥체험관(김해시 왕릉길 40)의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총 18억원(균특전환·도비 11억7000만원, 시비 6억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숙박동 13실 내부 전체를 리모델링하고, 숙박동 외 공간에 회의실, 방문자센터, 기프트샵 등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지난해 실시설계를 마치고 지난 10월 착공해 2026년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해한옥체험관은 2006년 개관 이후 한옥 숙박과 체험으로 관광객과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특히 지난해 9월 새 단장을 마친 북카페 ‘명월’은 김해 대표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으며 연간 6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김해한옥체험관은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MICE 관광 활성화, 글로컬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거점으로 그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전상철)은 오는 12월 23일 오후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제21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합창과 성악이 조화를 이루는 풍성한 크리스마스 시즌 프로그램으로 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해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소프라노 장은녕, 테너 김진훈 등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전반부는 소년소녀합창단이 선보이는 프리드리히 뮐러(Friedrich Möeller) 작품 세계로 시작된다. ‘유쾌한 여행’, ‘푸른 들판’ 등 아이들의 맑고 순수한 음색이 돋보이는 곡들이 무대를 가득 채우며 밝고 경쾌한 겨울정취를 불어넣는다. 이어 테너 김진훈과 소프라노 장은녕이 등장해 성악곡과 듀엣 무대를 통해 크리스마스를 앞둔 따뜻하고 풍성한 감성을 전한다. 후반부는 소년소녀합창단과 대전청소년합창단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캐럴 무대가 이어진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화이트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등 누구에게나 친숙한 곡들이 연달아 펼쳐지며, 관객들에게 연말의 설렘과 기쁨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5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제27회 정기공연 ‘호두까기 · 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연말을 맞아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어린이 합창단이 특별한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함께 꾸민다. 전반부는 차이콥스키의 명작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이 연주된다. 오케스트라의 풍부한 음색과 생동감 있는 연주가 관객들을 동화 같은 크리스마스 무대로 안내한다. 후반부는 마에스트로 어린이예술단의 ‘겨울 동요 메들리’가 이어진다. ‘겨울나무’, ‘겨울바람’등 익숙한 겨울 노래들이 따뜻하고 순수한 계절의 정서를 전달한다. 이어 청소년교향악단은 Christmas at the Movies, O Holy Night 등 크리스마스 명곡들을 선보인다. 청소년교향악단의 깊이 있는 사운드와 어린이 합창단의 맑은 목소리가 어우러져 관객들은 연말의 설렘과 크리스마스의 따뜻함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무료 공연이며,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청소년교향악단 단무장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티켓은 공연 당일 오후 4
경남일간신문 | 제12회 세계크리스마스 문화축제가 오는 12월 6일부터 27일까지 김해시민의 종과 분성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해시기독교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고 경남도와 김해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대형트리와 테마존 설치, 세계음식 체험, 공연 등 다문화도시 김해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 기간 김해시민의 종 일원에 대형트리가 설치돼 연말 도심을 밝히며 분성광장에는 나라별로 꾸며진 트리와 다채로운 조명 장식이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연출한다. 축제 첫날 분성광장에서 캄보디아, 네팔 등 8개국의 크리스마스 의상 행진을 시작으로 점등식, 필리핀과 우즈베키스탄 등 7개 다국적 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부대행사인 세계음식 체험에서 베트남, 몽골 등 5개 나라의 이색적인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아울러 이달 한 달간 매주 토요일 분성광장에서 김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만날 수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는 모두가 기다리는 겨울 대표 축제로 세계크리스마스 문화축제를 통해 김해가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 도시로 발전할 수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보건소는 인제대학교 글로컬사업단 ‘건강과 지방자치연구소’와 공동으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음주폐해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일과 24일 김해 분성고등학교와 구산고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총 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능 이후 각종 술자리와 모임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에게 올바른 음주 정보 제공, 위험 상황 대처 기술, 건강한 의사소통 능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성인에 진입하는 연령대의 청소년들이 음주와 관련한 자기결정권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음주로 인한 신체적·사회적 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반 단위로 교실을 순환하며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에 참여했다. ▲브레인 서바이벌(OX 퀴즈) ▲알코올 자가 진단 ▲대학교의 음주문화 및 동아리 기반 음주예방 활동 소개 등을 통해 실제 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지식을 습득했다. 또한 ▲음주 상황에서의 의사소통 및 거절 능력을 키우는 ‘AIRPORT 게임’ ▲미디어 속 음주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주민자치협의회와 함께 지난 22일 장유도서관 공연장에서 제7회 김해시 주민자치센터 교양강좌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회에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67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날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주민자치센터 교양강좌에서 배운 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지난해 김해시 교양강좌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장유2동 통기타팀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공연 부문(동적 과목)에 악기, 댄스, 통기타 3개 분야 23개 팀이 참가했고 전시 부문(정적 과목)에는 서예, 한국화, 서양화, 캘리그라피 4개 분야 44점이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해 대회 금상은 공연 부문 ▲악기 장유1동 난타팀 ▲댄스 활천동 에어로빅팀 ▲통기타 장유1동 통기타팀, 전시 부문 ▲서예 칠산서부동 최해영 ▲한국화 장유1동 이혜진 ▲서양화 장유2동 하영아 ▲캘리그라피 활천동 윤보라 이다. 대회는 지난해 금상을 차지한 장유1동 민요와 장구팀과 장유2동 라인댄스팀의 축하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nbs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24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 통합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중 78개 지자체(대도시, 중소도시)를 대상으로 2022~2024년까지 3년간의 ▲조직구성 관리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협력 ▲만족도 등에 대한 10개 영역, 28개 지표에 대한 드림스타트 사업의 종합적인 운영 성과를 평가했다. 김해시는 위기 아동에 대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 현장 중심의 사례관리 체계 구축 등 우수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김해시는 지난 3년간 약 1,000여 명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분야의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아동권리교육 프로그램’, ‘가족 기능 강화 사업’ 등 지역 특성에 맞춘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전인적 성장과 복지 향상에 기여해 왔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한 직원들의 노력과 지역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24일 김해시 시정모니터(회장 박세영) 회원 40여 명이 화포천 생태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새들이 본격적으로 도래하기 전에 습지 환경을 정비하고,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친됐다. 또한, 최근 화포천과학관 개관을 기념해 김해 지역의 대표적 생태 보존지인 화포천 습지를 청소하는 의미있는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화포천 체육공원에서 정화 도구를 배부받은 뒤, 생태공원을 따라 이동하며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했다. 박세영 시정모니터 회장은 “겨울철 새들이 찾아오기 전에 정화 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의미가 컸다”며 “회원들과 함께 습지를 깨끗하게 가꾸며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2011년부터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시정모니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8기 시정모니터 59명은 2025년 6월 12일부터 2027년 6월 11일까지 시민 불편사항 개선과 지역 현안 모니터링 등을 수행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무계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꿈터플러스(운영주체 : 맘이음 협동조합)가 겨울을 맞아 지역과 함께하는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한국 마사회 지역문제해결형 사회공헌사업에 선정되어 취약 계층 등에게 따뜻한 한끼를 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역 주민과 도시재생 참여 주체들이 함께 손을 모아 의미를 더했다. 맘이음 협동조합은 꿈터플러스를 기반으로 평소에도 다양한 지역 돌봄 프로그램과 주민 활동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김장나눔은 ‘서로 돌보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라는 협동조합의 가치가 가장 잘 드러나는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평가된다. 행사에는 맘이음 협동조합 조합원뿐만아니라 인근 주민, 자원봉사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정성스럽게 만든 김장김치를 지역 내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주민 공유공간인 꿈터플러스가 공동체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이다. 맘이음 협동조합 이사장 송윤희씨는 ‘도시재생은 단순히 공간을 바꾸는 것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고 지역 공동체가 스스로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한국가스기술공사 부산경남지사(지사장 권상동)에서 관내 에너지 취약 어르신 세대를 대상으로 ‘노후 가스레인지 교체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효능원노인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선정한 어르신 15세대의 노후 가스레인지를 새 제품으로 교체했다. 교체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철 따뜻한 음식을 해 먹는 일이 더 많아 사용할 때마다 이웃과 지역의 정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권성동 지사장은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는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 확보와 같다. 안전하고 안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센터장은 “겨울철을 앞두고 꼭 필요한 지원을 해주신 한국가스기술공사 부산경남지사에 감사드리며 나눔과 봉사로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