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남해군 보건소는 지난 19일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시간 영상 송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기존 도상훈련과 영상훈련보다 개선된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집단설사의심사례 발생 신고를 바탕으로 한 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진행됐으며, 훈련 참가자들 각자의 역할에 따라 △환자 및 조리종사자에 대한 역학조사 및 인체검체 채취·의뢰 △환경검체(식재료, 음용수, 조리도구 등) 채취·의뢰 및 위생 점검 △현장 소독 및 방역조치 후 영업중지 권고 등을 진행했다. 특히, 훈련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도록 보건소장을 중심으로 한 상황판단 회의가 실시됐으며, 감염병 대응팀을 비롯한 3개 팀이 협력하여 현장에서의 혼선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곽기두 남해군보건소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시 빠르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보건소 직원들의 실전 경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러한 훈련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지난 18일 이동면 복지회관 3층에서 난곡사 보존회원, 지역민, 난곡사 봉안선현 후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난곡사 창건 10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가 열렸다고 밝혔다. 난곡사는 난곡사보존회가 1925년 건립한 것으로, 고려 후기 유학자 이재 백이정 선생이 후학을 가르치던 군자정의 옛터에 자리잡고 있다. 난곡사의 배향인물로는 고려후기의 성리학자 이재 백이정 선생·익재 이제현 선생·치암 박충좌 선생·이동면 난음리 출생 조선시대 향사 난계 이희급 선생 등이다. 난곡사 창건 100주년을 맞이해 열린 이날 학술세미나에서는 김성철 향토사학자가 기조발표를 했으며, △황의동 명예교수의 ‘여말 성리학의 전래와 이재 백이정’ △강신웅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의 ‘치암 박충좌의 선비덕목 실천 연구’ △강동욱 전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의 ‘남해의 사우 서원과 난곡사 활용방안’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강동욱 전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난곡사의 발전적 활성화 방안으로 △난곡 서원 승격으로 강학과 풍속교화 기능 확충 △남해향교와 연계한 난곡사 프로그램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 이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리더의 전문성을 높이고 행정 최일선에서 헌신적으로 주민의 행복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이장의 역량강화와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221개 전 마을 이장을 비롯해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경상남도의회 류경완 의원, 남해군의회 의원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워크숍에 앞서 ‘3려’ 실천 결의문 낭독과 이장배지 수여식이 실시됐으며 개회식, 기념촬영,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전(前)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총감독 최덕림 강사가 ‘이장 리더십과 남해군 혁신’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역량강화 특강을 했다. 두 번째로는 충북 옥천군 동이면 조령2리 이장인 오광식 강사가 ‘이장이 바라본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사)전국이통장연합회 하정청 남해군지회장은 “우리 이장들은 군 행정의 밀알이며 동반자로서의 활동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항상 현장 행정의 중심에서 주민의 화합과 행복을 위해 봉사하고 마을 핵심리더로서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임무에 임하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이 친환경 교통수단인 수소전기버스를 도입하여 지속 가능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더 나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소전기버스는 공사가 마무리 되어가는 수소충전소의 시험운영 일정에 따라 3월 25일부터 운행된다. 이를 위해 기존 농어촌버스 중 노후되어 교체가 필요한 차량 4대를 수소전기버스로 교체했다. 수소전기버스는 수소연료전지를 통해 전기를 생산하고, 이 전기를 이용해 모터를 구동하는 친환경 버스이다. 배기가스가 없고 소음이 적어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며, 저상 설계로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수소전기버스 도입을 통해 대기 오염을 줄이고, 탄소 배출을 최소화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교통수단을 확대해 나가고,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이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관광객 맞이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정성담아 손님맞이 관광시설 점검’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보이는 곳에서 보이지 않는 곳까지’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남해군 전역의 관광·문화시설·도로·마을 등 모든 시설을 관광자원으로 인식하고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분야는 관광·문화시설, 도로, 버스승강장, 공원, 공중화장실, 해안, 마을 등이며, 각 분야별로 △노후 안내판·사진 교체 △환경정비와 시설 보강 △안전 점검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사소하게 보일 수 있지만 지역 주민의 친절, 깨끗한 마을과 공원, 편리한 개방화장실, 아름다운 숲과 해변 등이 주요 관광 명소 못지않게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데 따른 대대적인 점검 활동이다. 또한 각 마을, 이장단, 주민자치회 등 단체와 함께 ‘우리 마을 함께 가꾸는 날’을 지정하고 주민들이 직접 손바닥 정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특히 ‘군민 모두가 관광해설사’가 될 수 있는 친절 문화 조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남해군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검증을 마치고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접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열람대상 토지는 남해군 개별지 토지인 240,835필지이며, 이 기간 중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지가를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남해군청 민원지적과로 직접 방문하여 열람할 수 있다. 열람한 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하여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의견을 제출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남해군청 민원지적과로 직접 방문하여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우편 및 팩스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하여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그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하고, 오는 4월 30일 개별공시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지난 20일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아동학대예방 민관경 합동캠페인은 남해읍 중심 사거리에서 펼쳐졌으며, △남해군 △남해군아동위원협의회 △남해경찰서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남해군청소년상담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6개 기관 소속 4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 증대를 도모했다. 남해군은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을 통해 아동학대 신고 방법과 긍정양육 129원칙을 소개했다. ‘긍정양육 129원칙’은 자녀를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자는 전제(1), 부모와 자녀 간의 상호이해와 신뢰를 강조하는 두 가지 원리(2), 아홉 가지(9) 실천 방법을 포함한다. 실천 방법으로는 △자녀 이해하기 △부모 스스로 돌아보기 △관점 바꾸기 △함께 성장하기 △온전히 집중하기 △경청하고 공감하기 △일관성 유지하기 △실수 인정하기 △협력적 양육 등이 있다. 남해군아동위원협의회 하미자 회장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통해 아
경남일간신문 | 삼동다락 생활문화센터가 오는 3월 24일부터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문화 공동체 형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색소폰 △건강댄스 △건강요가 △스마트폰 활용 △꽃그림 천아트 등 총 5개 강좌로 구성됐다. 특히, 건강댄스, 건강요가, 꽃그림 천아트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색소폰 강좌와 스마트폰 활용 강좌가 신설됐다. 이상일 삼동면장은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노인대학 운영 지원을 위한 신규 시책의 일환으로 ‘2025년 노인대학 노인 인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권감수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강의는 경남서부권 노인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진행한다. 지난 3월 19일 오후 14시 서면노인대학에서 첫 시행된 교육에서는 김다정 강사가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예방’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해 참석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노인인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 앞으로 나부터라도 주변을 존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손미경 주민행복과장은 “100세 시대에 노인 스스로 존엄성을 지키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인권교육을 통해 인권친화적 문화를 확산하여 어르신들이 더 존중받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노인 인권 교육은 3월 19일부터 4월 28일까지 남해군 내 노인대학 14개소 중 8개소 노인대학생 96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하반기 9~10월경 나머지 6개소 노인대학에 추가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지난 19일 대구 동성로에서 열린 경남 관광 홍보 로드 캠페인 ‘안녕 경남, 나야~ 봄~’ 행사에 참가해 ‘남해군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홍보했다. 남해군 마스코트 해랑이를 앞세워 ‘고향사랑 방문의 해, 국민고향 남해로’를 알렸으며,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열리는 ‘꽃피는 남해’를 홍보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남해군은 이날 로드 캠페인에서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딱지치기 등의 놀이로 행인들의 발걸음을 붙잡았으며, 자연스럽게 ‘국민고향 남해’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남해군 관계자는 “대구의 중심인 동성로에 나와 많은 분들에게 남해군을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형형색색 봄꽃으로 뒤덮이는 계절, 국민고향 남해를 많은 분들이 방문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3월 14일 부터 3월 31일까지 ‘긴급 구제역 일제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남해군은 일선 수의사와 협력해 소 12,620두/506호, 염소(면양 포함) 3,710두/264호에 대한 조기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구제역 위기관리 단계가 주의로 상향됨에 따라 구제역 가축방역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비상상황체계를 가동 중이다. 구제역 의심축 발생시 가축방역상황실로 연락하면 된다. 남해군은 관내 오염원 차단을 위해 공동방제단을 동원하여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일선 농가에서는 자체적으로 축사내 외·부 소독을 실시하고 축산관계시설 출입시 거점소독시설을 통한 축산차량 소독을 실시하면 된다. 김도 농축산과장은 “전라남도 내 구제역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우리군 지리적 위치상 전파 위험도 큰 상황인 만큼,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조속한 예방접종과 철저한 소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20일 삼동면 내동천 마을에서 ‘바람개비 학교 개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내동천마을은 지난해 남해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추진한 ‘찾아가는 마을학교’ 사업을 통해 마을 발전 방향과 비전을 수립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 행정지원 없이 마을 자체사업으로 ‘꽃밭 가득한 바람개비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바람개비 학교는 기존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해 개원됐으며, 앞으로 이곳에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바람개비 길 조성 △전국에서 모은 꽃씨로 마을 꽃밭을 조성하는 꽃씨방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갑환 내동천마을 이장은 “주민들이 내 일처럼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 어린이들도 어른들과 함께 어울리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며 바람개비 학교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임혜란 경제과장은 “귀촌 세대와 지역 원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써 주민들이 주인이 되어 스스로 가꾸어가는 마을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마을공동체의 지속가능한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프로젝트
경남일간신문 |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15일 ‘바래길 본선 14코스 이순신 호국길’에서 ‘작은 소풍 3월 행사’를 개최했다. ‘바래길 작은 소풍’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이날 3월 행사에서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참가자들이 모여 이순신 호국길을 역방향(노량 충렬사 → 중현보건소)으로 걸으며,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뽐내는 바래길의 정취를 즐겼다. 여수에서 온 한 참가자는 이날 코스를 완주하고 배지를 받은 후 “남해 바래길의 각 코스를 완보할 때마다 느껴지는 기분은 정말 특별하다. 앞으로 바래길 모든 코스를 완보하고 배지를 다 모으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홍보하는 피켓을 들고 걸었으며, ‘국민고향’의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담고 있는 바래길의 매력을 만끽했다. 다음 ‘바래길 작은 소풍 행사’는 4월 19일 토요일, 본선 13코스인 바다노을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남해바래길 홈페이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로 연락하면 친절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꽃피는 남해(28∼29일)’와 ‘창선 고사리 축제(29∼30일)’가 열리는 동안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꽃피는 남해 행사와 창선 고사리 축제 행사장을 방문하는 단체 20인 이상 관광객일 경우 여행업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장에서 1인당 1만원 이상 소비 후 축제장 방문 인증 사진 등을 제출했을 경우 해당 여행업체에게 1인당 1만 5천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기존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사업과 중복 신청은 불가하며 자세한 내용은 남해군 홈페이지 공고고시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꽃피는 남해 행사는 오는 3월 28일부터 3월 29일까지 충렬사 광장 및 남해각 일원에서 개최되며, 남해대교 경관조명과 불꽃놀이, 음악이 어우러지는 공연 등 많은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창선고사리축제는 3월 29일부터 3월 30일까지 창선면 동대만 생태공원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해당 기간 동안 남해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낭만남해’ 홈페이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지난 18일 ‘2025년 중·고교생 야간교통지원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업에 참여할 관내 8개 중·고등학교 및 5개 택시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고교생 야간교통지원사업’은 야간자율학습을 마친 중·고등학생들에게 이동 거리와 관계없이 1인당 100원만 받고 택시로 거주지까지 이동시켜 주는 시책으로, 농어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남해군만의 특화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관내 4개 중학교(꽃내중, 상주중, 창선중, 해성중)와 4개 고등학교(남해정보산업고, 남해제일고, 남해고, 창선고) 등 총 8개 학교에서 신청했으며, 관내 택시운송업체 5개사(남해남양택시, 남해콜택시, 제일택시, 천일택시, 개인택시 남해군지부)에서 참여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학교장은 “학령인구 감소라는 위기 속에서도 면 지역 학생들을 위한 남해군의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져 교육환경 개선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개인택시 남해군지부장은 “이 사업으로 어려운 택시업계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