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16일 65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디카시와 시낭송 프로그램'나만의 자서전 쓰기'의 일환으로 디카시 창시자인 이상옥 교수(창신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을 진행한 이상옥 교수는 디카시 창안자이자 고성 출신 문학인으로, 디카시 전문 계간지 발간, 국내외 공모전 주최 등을 통해 디카시 대중화와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강의에서는 디카시의 탄생 배경과 창작 기법, 시와 사진을 결합한 창의적 표현 방식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며, 참여 어르신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표현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기록하는 과정에서, 문학과 예술을 매개로 한 자서전 형식의 창작 활동을 통해 자존감 향상과 정서적 안정, 문화적 자기 표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디카시’와 시낭송을 접목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현대적 글쓰기 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디카시는 디지털 카메라(또는 스마트폰)와 시의 합성어로 이미지와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에서 운영 중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5월 15일 본관 소회의실에서 고성군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고성군민을 대상으로 문화활동 프로그램 ‘둠!칫!팟! 바디퍼커션’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단체 ‘모들’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바디퍼커션을 중심으로, 미술, 놀이 등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융합한 복합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총 15회기로 구성된 본 프로그램은 고성군민의 문화향유 증진과 사회적 역할 확대, 공동체 소통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2025년 찾아가는 문화로청춘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만큼 고성군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여자는 “바디퍼커션이라는 것이 생소했지만, 직접 해보니 정말 쉽고 재미있었다”라며, “벌써 다음 시간이 기다려진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화활동 프로그램 ‘둠!칫!팟! 바디퍼커션’은 5월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진행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성군민에게 활기찬 일상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고성군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오는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상리면 오두산 치유숲에서 ‘제4회 오두산 숲멍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푸르른 오두산 숲을 배경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회자(MC)와 함께하는 숲속 토크쇼 △사일런트 포레스트 X 숲멍사파리 △멍때리기 챌린지 △숲멍 마켓 △공연 △전시 △현장 참여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두산 치유숲의 이윤열 원장은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에서 벗어나, 숲과 함께 진정한 자신을 마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5월의 따뜻한 주말,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휴식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찬호 관광진흥과장은 “오두산 치유숲은 자연과 치유를 결합한 지역의 대표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고, 고성의 자연 속에서 진정한 쉼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두산 치유숲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민과 방문객을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 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15일 마암복지회관 앞 광장에서 마암면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3회 마암면민 건강걷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걷기 행사는 면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보건소 소지역 건강격차해소사업의 일환으로 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 협력하여 실시됐으며, 마암면민 누구나 야외 활동하기 좋은 낮시간에 마암천 둑방길을 걸으며 일상생활에서 운동의 즐거움을 느끼고 걷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건강한 행복을 누리기 위해 마련됐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면민들이 우비를 입고 건강걷기에 참여했으며 두호마을 건강체조팀의 ‘어르신 맞춤형 건강체조’에 맞춰 함께 운동을 즐기기도 했다. 걷기 구간은 왕복 3.2㎞ 정도로 마암면복지회관 앞 광장에서 출발해 마암천둑방길을 걸어서 경상남도 천연기념물인 고성 장산숲을 반환점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이기동 공공위원장과 정경호 민간위원장은 “이번 걷기 행사가 우중에 진행됐으나 많은 면민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고, 따뜻하고 행복한 마암면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
경남일간신문 | 고성읍적십자봉사회(회장 박경희)가 5월 16일 고성읍 동외주공아파트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위한 식사 봉사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고성읍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럽게 준비한 식사를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지나가는 주민들에게도 대접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께는 고성읍적십자봉사회의 봉사활동을 응원하는 후원자가 보내준 간식꾸러미가 배부되어 행사장은 웃음과 감사 인사로 가득 찼다. 박경희 고성읍적십자봉사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표정을 지으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읍적십자봉사회는 독거노인 생신상 차리기, 이불빨래 봉사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귀감이 되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고성남산라이온스클럽(회장 차미란) 회원들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마련한 밑반찬과 기부 물품을 5월 15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고성남산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13만 원 상당의 밑반찬과 고기, 계란, 과일 등의 기부물품을 복지관에 전달하여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회원들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이웃에 대한 관심과 정성을 담아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변함없는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는 고성남산라이온스클럽에 깊이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밑반찬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차미란 고성남산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에서 운영 중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의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고성남산라이온스클럽’과 함께 2022년부터 2025년 현재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취약계층에 밑반찬 지원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본격적인 여름에 앞서 모기 등 해충으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더운 여름에 기승을 부리는 모기 성충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 유충 단계에서 박멸하는 선제적 유충구제 방역을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5월부터 10월까지 15개반 16명 방역 소독반을 구성하여 읍면 265개 마을에 집중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또한, 포충기 및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공원, 등사로 입구 등에 설치하여 야외활동 시 해충으로부터 주민의 건강 보호에 힘쓰고 있다. 특히, 주민과 단체가 참여하는 자율방역단을 구성하여 민관협치를 통해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하여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여름철 모기 성충 개체 수 감소를 위해 선제적 유충구제 방역 확대 추진 모기 암컷은 산란기가 되면 알의 생육에 필요한 단백질을 보충하고자 짐승과 사람의 피를 배가 가득 찰 때까지 흡혈하여 약 3일 후 수면에 산란한다. 산란 된 알은 2~3일 부화하고 부화한 유충은 7~14일 동안 4번의 탈피과정을 통해 성충이 된다. 유충의 물속
경남일간신문 | 고창군이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와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16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신재효판소리공원에서 양대체전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를 위원장으로, 도‧군의원, 관내 유관기관‧사회단체장, 문화예술 및 체육계를 대표하는 60명의 위원들이 위촉됐다.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체전 홍보, 시민 참여 유도, 교통, 안전, 자원봉사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이끌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이날 발대식에선 참석자 전원이 체전 슬로건인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뭉쳐라! 전북의힘!”을 제창하는 성공 기원 퍼포먼스를 펼쳐 양대체전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앞서 고창군은 도민체전 상징물(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슬로건)을 확정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달말까지 고창군자원봉사센터에선 도민체전 240명과 장애인체전 80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에서 열리는 양대체전인 만큼, 모든 군민의 역량을 모아 전북 특별자치도민이 하
경남일간신문 | 최근 수년간 지방 행정의 핵심 키워드 가운데 하나는 ‘공모사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중앙정부를 비롯해 각 부처, 공공기관, 광역자치단체에서 주관하는 각종 공모사업은 지역 재정의 보완 수단이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로 인식되어 왔다. 우리 고성군 또한 다양한 공모사업에 도전하며 재정 확보와 지역 개발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공모사업의 운영 방식과 그 실효성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지역 곳곳에서 커지고 있다. 공모사업은 본래 지역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한 정책 실험의 장이어야 한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는 ‘사업을 위한 사업’으로 전락하거나, 단기성과에 매몰되어 실질적인 지역발전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공모사업을 따내기 위한 포장된 계획서, 급조된 컨소시엄, 짧은 준비기간은 결국 실행 과정의 부실과 성과의 왜곡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인구 감소와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농어촌 지역에서는 행정력이 특정 공모사업에 쏠리면서 다른 필수적인 업무에 차질을 빚는 경우도 많다. 또한, 공모사업은 중앙 중심의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5월 15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 꿈채움실에서 고성군 청소년성장지원을 위한 ‘고성군 청소년성장지원네트워크’사업 제1회 실무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고성군 청소년성장지원 실무협의체 소속의 청소년 유관기관 및 단체 실무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위원 소개, 고성군 청소년성장지원네트워크 사업 소개 및 연간계획 보고, 우수사례 교육, 실무협의체 논의,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2020년부터 청소년성장지원 모델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는 진해청소년수련관 ‘박진현 부장’을 초청하여 청소년성장지원사업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협의체 위원들과 성장지원사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해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을학교 e음’ 사업은 진해구 특화사업으로 성장지원 네트워크 조직을 통해 마을학교와 교사를 육성하여 창원시 관내에 보급하고 있는 사업으로 경상남도 고성군은 창원시 진해구 우수사례 들어보고 고성군 실정에 맞게 적용시켜 나갈 계획이며, 지역 청소년들의 삶과 꿈을 함께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고성군 청소년성장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감염병 예방사업 협약기관 관계자 370여 명 대상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협약기관 관계자의 감염병 예방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노인ㆍ장애인ㆍ다문화가족 등의 돌봄 기관 종사자 및 소속된 생활지원사, 활동지원사에게 감염병에 대한 기초지식, 시기별 주요 감염병 발생과 예방법 등을 교육한다. 교육을 받은 협약기관 관계자는 돌봄대상자에게 전달교육을 실시하여 스스로 감염병 관리 및 건강보호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감염병 의심 시 보건소에 신고하는 등 빈틈없는 감염병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보건소는 취약계층의 감염병 예방 관리를 위해 2023년에 △대한 노인회 고성군지회 △한올생명의 집 △장애인돌봄기관인 경남돌봄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고성지역자활센터 △사)한국장애인부모회 경남지회 △사)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고성군지부 6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4년에 다문화가족 돌봄기관인 △고성군 가족센터 △2025년에 사)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고성군지회와 협약을 체결해 8개 기관과 협약을 맺었다. 심윤경 보건소장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및 레시피 개발에 대한 전문 역량을 갖춘 예비 창업자 양성을 위해 ‘지역농산물 활용 가공 · 레시피 개발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월 12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며, △신규 농산물 가공 상품 개발에 대한 이론 교육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개발 △가공제품 실습 등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가공식품 개발과 레시피 정립을 통해 상품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농업인의 부가가치 창출과 가공 창업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 인원은 15명이며, 접수 기간은 6월 17일부터 24일까지이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 또는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 농식품행정담당을 방문하거나, 이메일 및 팩스를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기술과 레시피 개발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교육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거나 새로운 가공 상품을 구상하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은 5월 14일 좋은이웃들봉사자와 함께 농심-좋은이웃들 화재경보기 설치지원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 화재경보기 설치, 콘센트용 소화패치 부착, 간이소화기 비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좋은이웃들봉사자’는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공동체분과 위원 및 일반 군민들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 정보제공, 봉사활동, 민간자원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좋은이웃들 대상자 및 일반 군민 중 화재사고를 겪었거나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추천받아 선정했다. 활동의 도움을 받은 독거어르신께서는 “화재사고의 경험이 있어 화재에 노출되는 것에 두려움이 있었는데, 화재경보기 뿐만 아니라 간이소화기까지 설치해주어 마음이 든든하다”라고 말했다. 김종환 회장은 “연일 이어지는 건조한 날씨로 화재 위험이 높아 화재 노출 위험을 줄이고, 신속한 대처를 위해 이번 활동을 준비했으며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2024년부터 좋은이웃들 사업을 실시하며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사회적고립을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4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노인요양시설 5개소에 대하여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입소 중인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건축·소방·전기분야의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내실 있는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스프링클러·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 전기안전성, 주요 시설부 안전성 등에 대한 위험도를 측정하여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위험도가 높은 부분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특히, 5월 14일 고성군에서 가장 규모가 큰 요양시설인 고성군치매전문요양원에 경상남도 노인정책과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집중안전점검에 참여한 천미옥 복지지원과장은 “민간전문가의 꼼꼼한 점검을 계기로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치매전문요양원에서는 정기적으로 화재 대피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화재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하여 종사자와 입소자의 대응 방법과 소화기 사용 등을 숙지하고 피난 통로를 통해 집결지 이동 대피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5월 14일 정담초록농장에서 ‘아동과 조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행복심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이용 아동과 조부모가 함께 식물을 심으며 자연을 체험하고, 서로에 대한 정서적 유대감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가족들은 공기정화식물인 스파티필름, 산세베리아 등을 화분에 직접 심고 꾸미는 활동을 했으며, 가정으로 가져가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식물 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요즘 손주랑 함께할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이렇게 같이 흙을 만지고 식물을 심으며 이야기를 나누니 참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함께 참여한 아동도 “할머니랑 같이 식물 심으니까 진짜 재미있고, 집에 가서 잘 키울 거예요!”라며 즐거워 했다. 고성군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백정여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식물 심기 체험을 넘어, 세대 간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돌봄 서비스뿐만아니라 건강한 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