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대기오염,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고 병해충 번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업인이 부담을 겪는 영농부산물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직접 농가를 방문해 지원한다. 파쇄 대상은 농작물을 수확하고 남은 고춧대, 깻대, 콩대, 토마토대, 과수 잔가지 등으로 파쇄지원단이 파쇄기를 이용해 무상으로 파쇄한다. 신청은 올해 말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되며 손쉬운 파쇄작업을 위해 영농부산물은 일정 간격으로 모아두고 비닐, 노끈,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은 미리 제거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와 산불 예방,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 중립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영농부산물의 소각 관행을 차단하고 안심하고 영농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산불전문진화대원과 산불감시원 145명을 대상으로 ‘종사자 신규채용 교육 및 특수검진’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추진한 이번 교육에서는 산업안전 및 사고예방, 산업보건 및 직업병 예방, 위험성 평가 등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또 진주고려병원 출장검진팀이 자외선, 광물성 분진 등 직업병 사전 예방을 위한 특수검진을 진행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교육이 산불방지 인력의 산업재해와 직업성 질병을 예방하는데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2025년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기초 영농기술 및 농업경영 등을 배우며 귀농·귀촌인 등 2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귀농창업 비즈니스모델 학습, 작물 선정요령, 작물생리, 법률, 세무, 품목별 기초교육 및 현장교육 등 이론과 현장견학을 병행한 실용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현장견학은 선배 귀농인의 성공 사례를 엿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교육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이 새로운 출발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농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의 윤종희씨 가족이 지난 1일 창녕에서 열린 ‘제14회 경남도 가족봉사단 활동가대회’에서 우수 가족-일반가족 부문에 선정돼 경남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윤종희씨 가족은 지난 2020년부터 지역 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가정 방문 봉사, 정서적 교류, 생활 지원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가족이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전파하는 등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윤종희씨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산청군가족센터 관계자는“윤종희 가족봉산단처럼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가족봉사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31일 ‘2025년 화재 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숙지와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난방기기 사용 등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동절기를 대비해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군청 일원에서 실시한 훈련에서는 청사 합동 소방훈련 및 재난안전통신망 유관기관 합동훈련과 연계해 대피 훈련,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및 심폐소생술 교육, 재난안전통신망 교신 등이 이뤄졌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앞으로도 군민 모두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실전 중심의 다양한 훈련으로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엔청복지관은 지난 30일 ‘산청군 고령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구축을 위한 민관거버넌스 구성 업무협약 및 사업설명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고령장애인의 유형 및 지역에 맞는 한국형 통합돌봄구축사업(ADRC)의 일환으로 복지, 의료, 안전, 주거 등 민관영역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고령장애인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산엔청복지관을 비롯해 산청군, 산청경찰서, 산청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산청지사,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산청군지회, 산청시니어클럽, 산청해민노인통합지원센터, 경남산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경남개인택시조합 산청군지회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상호 간 자원연계 및 정보교류, 고령장애인의 권익옹호 및 안전지원 등 전반적인 통합돌봄사업 참여 및 연계 등을 3년간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에 앞서 진행한 사업설명회에서는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실시한 2025년 산청군 고령장애인 실태조사 연구 결과 발표가 이뤄졌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는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교육에서는 노인의 심리 이해, 휴머니튜드 케어, ACP, MOT 접점 등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뤄졌다. 또 자살예방교육, 산림치유 프로그램, 마음테라피 등 정서적 안정도 지원했다. 한편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는 어르신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재가노인지원서비스, 거동불편 식사배달서비스, 무료빨래방, 노인맞춤돌봄사업, 응급안전안심서비스, ICT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지난 30일 군청 다목적회의실에서 ‘2025년 찾아가는 도민 인권학교’을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읍면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 인권 전문 강사 박찬혁 교수를 초빙해 ‘인권의 이해와 행정 속의 인권’ 특강이 이뤄졌다. 특히 일상생활 속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인권문제와 개선방안 및 올바른 대응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공직자의 인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는 등 올바른 인권문화 형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재)산청군향토장학회는 11월 3일부터 21일까지 ‘2025년도 하반기 장학금’을 신청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총 3개 분야로 이뤄진 이번 장학금은 △초·중·고 재학생 중 예체능 특기자(1인당 15~50만원) △중·고등학생 성적우수자(1인당 중등 30만원, 고등 50만원) △대학생 성적우수자 또는 서민자녀(1인당 200만원) 등 총 4억 1500만원 규모로 약 5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은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서류를 작성해 장학금 분야별로 소속 학교니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예산 범위 내에서 균등하게 지급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산청군 평생교육담당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재)산청군향토장학회는 지난 1999년 설립 이후 지역인재 육성과 우수 학생 유입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 내 초중고 및 대학생 284명에게 총 4억 57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지난 30~31일 산엔청건강누리센터에서 재난안전분야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교육은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재난 환경에 대응하고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위기관리 매뉴얼을 작성하고 운영하는 담당부서와 재난관리책임기관 13개 협업 부서의 관리자 및 실무자 등 총 46명이 참석해 재난관리체계 교육 및 재난안전통신망 활용법 교육 등을 통해 재난 대응능력을 제고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2025년 숲가꾸기 2차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풀베기사업과 덩굴제거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목의 생육을 방해하는 덩굴과 잡초를 제거해 건강한 산림 환경을 조성하고 도로변 환경 정비를 통한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서는 총 500㏊ 규모에 대한 조림지 풀베기 작업과 376㏊에 대한 도로변 덩쿨제거가 이뤄졌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과 함께 어린나무 가꾸기(105㏊), 산불예방숲가꾸기(130㏊) 등 추가 숲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나무 가꾸기의 경우 경쟁목 및 잡관목을 제거해 어린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생육 환경을 개선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유지하고 관리하기 위해 앞으로도 숲가꾸기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11월 1~2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미션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여행하세요. 산청.’ 이벤트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운영에서는 ‘불로초 원정대, 불로초를 찾아라!’가 마련됐다. 특히 동의보감촌을 보다 흥미롭게 즐기고 산청의 이야기를 활용한 미션 수행을 통해 색다른 체험과 즐거움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카카오톡 챗봇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고 완료 인증 시 추첨을 통해 산청사랑상품권 및 산 너머 친구들 굿즈 세트 경품을 받는다. 산청군은 이번 행사와 함게 △페이스페인팅 △버블버블 비눗방울 △나만의 포토카드 만들기 △민화키링 만들기 △웰니스헬스투어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산청의 매력을 더욱더 즐겁게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지만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11월 11일까지 시천면 천평리 소재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곶감원료감 산청 고종시(떫은감) 간이경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경매는 감 출하농가가 고종시를 특/상/중/소 4등급으로 선별해 실시한다. 무른감이나 기형감, 이물질 등은 농가에서 자가 선별 후 농협에서 판매하는 전용 종이박스(20kg)에 담아 출하된다. 감 출하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농가에서 완료하며 이후 오후 2시부터 경매가 시작된다. 경매는 실질적인 구매 농가가 경매참여비를 지불한 경우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고종황제의 진상품으로 알려진 산청 고종시는 비타민 A, C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 타닌 성분은 모세혈관을 강화하고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고종시의 우수성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9년 연속 선정되며 전국 최고 품질임을 입증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불과 호우피해를 이겨낸 전국 최고 품질의 산청 고종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감 생산 농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11월 1일 기산국악당 야외공연장에서 전통춤의 정수를 보여주는 특별 무대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오후 3시부터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경상국립대 민속예술무용학과 임수정 교수가 이끄는 한국전통춤예술원이 ‘예혼지무(藝魂之舞)’를 선보인다. 예술혼이 담긴 춤이란 의미를 담고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궁중무용과 민속무용을 아우르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전통춤의 진수를 느껴볼 수 있다. 또 기산 박헌봉 선생을 기리는 헌정 공연으로 춘앵전, 산조춤, 울산학춤, 한량무, 진주교방굿거리춤, 박병천류 진도북춤 등이 무대에 오른다. 출연은 임수정 교수를 비롯해 이지은, 김영미, 강정순, 김은주, 김지영, 구은아, 강민경, 김태호 등 실력파 무용가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친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산청약초시장 및 약초단체 판매장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장터는 산청한방약초축제 취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약초 농가를 돕고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산청 약초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는 약초연구회 12개 농가, 약초시장 3개 농가 등 15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약용작물 버섯, 한방가공품 등 지리산 자락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약초 관련 상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판매장 외에도 방문객의 흥미를 돋우고 장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이벤트 부스도 마련됐다. 이벤트 부스는 룰렛돌리기, 5종 게임등 가족, 친구, 연인 등 다같이 즐기기 좋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가을을 맞아 단풍으로 재단장한 동의보감촌 풍경을 즐기러 오는 관광객들을 맞이해 색다른 즐거움과 건강을 선사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축제 취소로 인해 산청 약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확보할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