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대동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대동면장, 주민자치위원, 서희봉 도의원, 이철훈 시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슬기로운 청렴생활을 위한 Hi-Five 약속’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Hi-Five 약속 캠페인은 ▲함께 웃어요 ▲서로 존중해 ▲갑질은 NO! ▲입장 바꿔봐 ▲응원합니다 5가지 약속으로 행정과 주민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청렴문화 조성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박상병 주민자치회장은 “Hi-Five 약속 캠페인이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해 시민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해서 살기 좋은 김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연 면장은 "2025년 김해시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도시의 새로운 대전환을 준비하고 있다"며 "주민과 함께 생활 속 청렴 실천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동면은 민원실 청렴시보 게재, 회의실 앞 청렴 배너 설치, 청사 내외부 계단 청렴 문구 설치 등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성인 영어특화사업으로 ‘영어 책 읽어주는 자원활동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과정은 영어독서와 영어놀이 지도사 교육 8회, 동화구연과 자원봉사 활동 교육을 각 1회씩 총 10회, 20시간 과정으로 운영한다. 교육 수료 후 영어독서와 영어놀이 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하반기에는 어린이영어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영어책을 읽어주는 자원봉사 활동까지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유아와 초등학생의 영어독서와 영어놀이 지도 방법을 교육하고 영어책을 읽어주는 자원봉사 활동까지 연계하는 이번 과정은 3월 26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 부터 12시에 진행된다. 참가자는 오는26일 오전 10시부터 김해시 공공예약포털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홍미선 장유도서관장은 “영어독서 전문가를 양성해 어린이들에게 영어책을 읽어주는 재능 나눔 활동을 연계 추진하게 되면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상생의 선순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 김해어린이영어도서관 인스타그램 공지사항을 참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화포천습지 생태학습관에서 봄을 맞아 시민들이 자연을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다채로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봄 프로그램은 람사르습지도시 인정이 확정된 화포천습지의 국제적 생태 명소로서의 가치를 알리고 자연과 교감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3월 프로그램은 ▲봄이 오는 소식 로제트 ▲화포천 독수리 식당 ▲초등학교 3학년 현장체험학습 : 화포천 습지로 소풍가자! ▲친환경 농사 프로젝트 내가 논 주인! 밭주인! ▲특별프로그램 밧줄로 신나게 놀아요 등 다양한 체험으로 진행한다. 특히 생태탐방 프로그램인 ‘봄이 오는 소식, 로제트’는 로제트 식물에 대해 알아보고 로제트 뱃지 만들기 체험으로 겨울을 지나 봄을 준비하는 식물들의 독특한 생존 방식을 관찰하며 계절 변화를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특별프로그램 ‘밧줄로 신나게 놀아요’는 생존 기술로 활용되는 밧줄 매듭법을 배우고 여러 가지 밧줄 놀이를 통해 자연 속에서 몸을 움직이는 등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 모든 체험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프로그램별 상세한 설명과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내달부터 준공 후 1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에 대한 시설물 안전성을 점검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제3종 시설물 지정·관리를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것이다. 제3종 시설물 실태조사는 준공 후 15년 지난 5층 이상 15층 이하 아파트, 연면적 660㎡ 초과 4층 이하 연립주택이 대상이다. 실태조사 결과 종합점수에 따라 ‘양호’, ‘주의관찰’, ‘지정검토’로 구분해 관리한다. 김해시는 2009년 준공 후 올해 1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 5개 단지와 함께 2022, 2023년 실태조사 결과 ‘주의관찰’ 대상으로 실태조사 주기가 도래한 공동주택 중 총 296개 동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특히 ‘양호’ 등급은 3년마다, ‘주의관찰’ 등급은 2년마다 실태조사를 지속해 안전 문제를 예방한다. 조사 결과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되는 시설물은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FMS)에 등록돼 매년 유지관리계획 수립과 연 2회 이상의 안전점검을 받게 된다. 최군식 공동주택과장은 “이번 조사가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재해 위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 추진 활동의 하나로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상반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와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추진위원회와 실무추진단 25명이 참석해 2024년 아동친화도시 중점과제 이행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종합추진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지난해 시는 40개 중점과제를 이행했으며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 필요성에 대해 제언했다. 시는 아동, 청소년 인구가 많은 장유지역의 인구 특성을 반영한 놀이‧문화공간 확충 사업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 8일 김해시서부문화복지센터가 개관해 서부권역 청소년 거점 공간으로 활용된다. 유아 인구가 밀집한 장유3동은 어린이 실내놀이공간을 포함해 다양한 신체활동이 가능한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2월까지 아동실태 표준조사, 시민원탁토론회를 거쳐 마련한 아동친화도시 4개년(2024~2027) 기본계획 로드맵을 근거로 보다 발전된 수준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아동친화도시 종합추진계획에 대해 추진위원회와 실무추진단의 심도 있는 논의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20일 김해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2025년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추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해 5개 동물보호단체,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에 참여하는 김해시수의사회, (사)부산동물구조협회, (사)유기동물 및 동물보호관리협회, 김해시 명예동물보호관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2024년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평가와 2025년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안내, 동물복지사업 전반 안내, 2025년 인식개선 교육 및 캠페인 계획, 동물보호 업무 관련 당부사항과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포획에서 방사까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마련해 동물보호단체, 학계전문가, 위탁기관과 함께 장기적인 개선 방안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는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여러 기관과 협력하고, 지원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센터는 지난 19일 월산중학교와 협약을 맺고, 학교와 함께 청소년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에게 개인에 맞춘 활동을 제공하고, 지역에서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13일에는 김해율하도서관과 협약을 체결해 청소년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도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센터는 북카페 운영을 위해 단체 대출을 지원받게 되며, 앞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에서도 함께할 예정이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서부경찰서와는 청소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협약을 준비 중이며, 더 많은 기관과 힘을 모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센터는 청소년 전용 문화시설로,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과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들이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여미진) 실버아카데미는 지난 19일 수강생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실버아카데미 입학식’ 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은 개식 및 국민의례, 임명장 수여, 인사말씀, 학생대표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다시금 일깨우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실버아카데미는 어르신들의 평생학습과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 과정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교양강좌와 여가강좌를 진행한다. 올해에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 강좌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편성할 예정이다. 임주택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며 실버아카데미 어르신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김해시복지재단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 라고 말했다.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폭넓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율이용 프로그램, 노년사회화 교육, 경로식당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도시개발공사에서는 오는 5월 열리는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전'과 '제54회 전국소년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소년체전경기(인라인스케이트 종목)가 열리는 삼계 인라인경기장 사전점검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삼계 인라인경기장은 국제공인 경기장으로 관리동, 선수 휴게실, 관람석 등 이용객 및 선수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함께 있어 24년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루었고, 지금은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매달 각 지역 선수단이 방문하고 있다. 최근에는 김해시에서 열리는 소년체전 대비 전지훈련장으로 인기가 높다. 2월 현재 전북 남원, 충북 보은 초·중학교(24명) 선수들이 전지훈련 중이며, 3월에는 부산광역시 중·고등학교·실업팀(28명) 전지훈련이 예정되어있다. 우리 김해시는 온화한 기후 덕분에 동계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꼽힌다. 이와 함께 지난해 개최한 전국체전에 대비하여 체육시설의 공인과 개·보수를 완료한 상태여서 전지훈련 선수들에게 최적의 훈련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공사는 김해시를 찾은 전지훈련 팀을 위한 선수 휴게공간, 실내 체력단련공간을 제공하여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21일 김해 창업카페 세마나실에서 세외수입 업무 담당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세외수입 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잡·다양한 세외수입 업무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으로 담당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세외수입 징수율을 향상시켜 안정적인 자주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한국지방세연구원에서 세외수입 분야 전임강사로 활약하고 있는 정상효 주무관(김해시 재산소득세과)을 강사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세외수입 부과, 징수의 전반적인 업무 흐름과 체납처분 절차, 질서위반행위규제법에 대한 실무 해설 등으로 세외수입 담당자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해 업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에 중점을 뒀다. 박수미 납세과장은 “세외수입 업무의 경우 관련 법령이 많고 복잡해 업무와 절차 숙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세외수입 담당자의 업무능력과 전문성을 향상시켜 세수 확충에 기여하고 신속·정확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가 올해도 명품 축산물 브랜드 육성을 이어간다. 21일 시에 따르면 브랜드 한우 우수등급 장려금 지원, 축산물 수출 촉진을 위한 포장재비 지원, 김해한우축제 등 축산물 브랜드 지원사업에 1억 5,000여만원을 투입한다. 김해는 경남 18개 시·군 중 한우 사육 두수 2위, 돼지 사육 두수 1위이며 주촌면에 위치한 부경양돈농협 축산물 공판장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처럼 축산업이 발달한 시는 김해축협 ‘천하1품’, ‘산들에 참포크’, 부경양돈조합 ‘포크밸리’, 농협한우지예조합공동사업법인의 ‘한우지예’ 등 이름난 축산물 브랜드를 키워오고 있다. 특히 한우 부문 ‘천하1품’, 한돈 부문 ‘산들에 참포크’, ‘포크밸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꾸준히 입상하고 있으며 (사)소비자시민모임에서 인증한 33개 브랜드에도 포함되는 등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우수 브랜드를 바탕으로 작년에 개최한 제1회 김해한우축제는 저렴한 가격과 탁월한 맛의 한우고기, 풍성한 즐길거리 제공으로 방문객 5만 8,000여명(경찰 추
경남일간신문 |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은 '전자약, 디지털치료기기 기술실용화 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신소재 기판 분석용 레이저 증폭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장비는 지난 2월 13일 자체 장비도입 심의위원회를 거쳤으며, 2025년 내 구축될 예정이다. 진흥원은 이번 도입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 연구기관, 학교의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전자약 및 디지털치료기기 분야의 연구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전자약·디지털치료기기 기술실용화 기반구축사업'은 전자약 및 디지털치료기기의 기술 실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연구개발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을 돕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전자약 및 디지털치료기기의 시제품 개발, 성능 평가, 실증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연구 장비를 확충하고, 기업들이 기술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원활한 연구 환경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진흥원은 이러한 지원을 통하여 의료기기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전자약 및 디지털치료기기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될 신소재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은 푸른 뱀의 해인 2025년, 희망찬 기운을 받아 새 학기를 활기차게 시작해 보자는 의미를 담아 3월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3월 교육프로그램은 ‘나만의 새해 소망을 풍경에 실어보자’라는 주제로 새 학기의 소망을 각자 발표해 보고 자신만의 풍경을 만들어 소원을 빌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초등학생이며 오는 24일부터 3월 6일까지 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은 3월 8일 오전(10 부터 12시)과 오후(2 부터 4시)로 나눠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체험품은 참가자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김해의 대표 문화핵심공간인 대성동고분박물관에서는 유네스코세계유산에 등재된 대성동고분군의 홍보는 물론 가야의 역사와 우리문화에 대한 자료를 박물관만의 교육프로그램으로 변화시켜 교육연령대에 맞추어 구성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대성동고분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어린이영어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영어독서회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3월 24일부터 6월 23일까지 회당 2시간씩 총 7회 운영한다. 성인 영어독서회는 영문학 박사 박선정이 진행하는 ‘The Classic Book Club’ 4회와 담당자가 진행하는 ‘The Book Party’ 3회 총 2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The Classic Book Club’ 참여자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The Book Party’ 참가자는 3월 11일 오전 10시부터 김해시 공공예약포털에서 선착순으로 각각 15명을 모집한다. 홍미선 장유도서관장은 “시민들이 함께 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 다양한 책을 함께 읽고 고민하며 독서 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 김해어린이영어도서관 인스타그램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2025년 농어촌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촌빈집정비사업은 안전사고 방지와 농촌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방치된 빈집을 소유주가 자진 철거하는 경우 철거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거주·사용하지 않아 방치된 빈집으로, 재해 발생과 범죄 우려가 높고 주변 경관을 저해하는 건축물이다. 슬레이트 지붕 주택의 경우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원이 이뤄진다. 올해 농촌주택 철거 지원금액은 1동당 슬레이트지붕 건축물 100만 원, 일반지붕 건축물 200만 원이다. 철거를 희망하는 빈집 소유자는 3월 14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빈집정비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주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빈집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시청 건축과 건축행정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