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4일 평거야외무대에서 청소년과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진주시 청소년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 한마음 축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체험부스에는 KSPO 스포츠가치센터의 양궁체험과 진주보건대학교의 간호학부, 임상병리과, 치위생과가 마련한 진로체험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으며, 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는 진주동중학교외 5개 학교 8개 부스가 참여하여 동아리 활동 관련 체험과 홍보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가족체험마당의 레진공예 등 12개 공예체험부스 운영으로 가족단위 참가자들로 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공연무대에서는 초청가수 우디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틈틈이 준비한 댄스와 밴드공연 등 15개 청소년 동아리의 화려한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져 현장의 열기를 한층 더했다. 또한 이날 행사 기념식에서는 ‘제1회 진주시 청소년상’시상식이 진행됐는데, 문화예술부문에는 경진고등학교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현지시간 5월 23일 오후 3시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의 주필리핀 한국문화원 5층 전시장에서 2025년‘한국의 빛 – 진주실크등’전시 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이상화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 김명진 주필리핀 한국문화원장, 버난 조셉 코르푸즈 필리핀 문화예술위원회(NCCA) 사무처장, 진주시 방문단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1000여 개의 형형색색의 진주실크등 터널로 구성된 전시장 라운딩, 초청공연 관람 등이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투어링 케이-아츠 사업(재외문화원 순회전시 사업)과 연계하여 재외한국문화원과 진주시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전시로,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의 아시아 3개국 재외한국문화원을 순회하며 진주실크등의 아름다움을 아시아 여러 나라에 홍보할 예정이다. 그 중 첫 순회국가인 필리핀의 진주실크등 전시는 5월 24일부터 시작해 오는 7월 31일까지 계속된다. 한국의 아름다움으로 동남아 전역을 매료시킬 ‘한국의 빛 – 진주실크등’전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오는 31일 황산공원 문주광장에서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소 유동인구가 많은 공원을 찾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제공하고자 준비한 이번 행사는 지난달 26일 소주동 회야강변 공원에서 첫 번째로 실시한 데 이어 물금읍 황산공원 문주광장에서 두 번째로 열릴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1부와 2부로 나뉘며, 1부에는 신비로운 마술쇼와 버블쇼를 통하여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공연을 선보이고, 2부 순서로 댄스 공연팀이 무대에 올라 K-POP 댄스 등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다감 문화예술과장은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는 우리 주변의 휴식공간을 찾아가 개최하는 소규모 공연행사”라며 “여가시간에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힐링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할 예정이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문화예술회관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하우스콘서트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걸작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무용과 함께 보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바흐x무브먼트’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이 춤곡으로 이뤄진 데서 아이디어가 시작돼 2022년 서울에서 처음 시도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주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는 세 명의 첼리스트의 연주와 세 팀의 무용수가 참여해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3번, 6번을 선보인다. 바흐 음악에 불어 넣는 새로운 숨결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이자, 본래 춤곡으로 이루어진 바흐의 이 작품을 귀로만 듣는 것이 아닌 현대적 움직임을 통해 눈으로도 볼 수 있는 귀한 경험이 될 것이다. 첼리스트 이정란은 파블로 카잘스 콩쿠르에서 로스트로포비지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주목받았다. 서울시향 부수석을 역임했고, 트리오 제이드 멤버로 슈베르트 콩쿠르, 트론하임 콩쿠르에서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문화부와 문화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밀양아리랑의 세계화와 문화적 확장을 위한 디아스포라 연구와 교류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협약 내용에는 양국 문화예술행사 상호 참여, 청년 예술인·디아스포라 교류, 관광 분야 연계 협력, 문화콘텐츠 확산과 학술 교류 추진 등이 포함됐다. 양국은 이를 바탕으로 문화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 협력 사업을 본격화해 나갈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시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우즈베키스탄 측에서는 노르보예프 우미드 파르다예비치(Norboev Umid Pardaevich) 바크쉬 예술센터 총괄국장을 비롯한 문화부 대표단이 함께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안병구 시장은“이번 협약은 밀양아리랑을 중심으로 세계와 소통하는 문화외교의 출발점이다”라며“밀양아리랑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확장하고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밀양이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즈베키스탄 전통민속 예술단은 24일 열리는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아리랑의
경남일간신문 | 경남도 지역축제 현장 평가 1위에 빛나는 산청한방약초축제가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재)산청축제관광재단은 23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5회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승화 산청축제관광재단 이사장(산청군수)과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 관계자와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축제 추진 방향과 운영, 홍보계획 등에 대한 용역 수행기관(㈜비컴)의 설명이 이뤄졌다. 오는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하는 올해 축제는 ‘25년의 정성, 건강의 비밀을 열다’ 주제로 열린다. 축제에서는 주요 콘텐츠인 산청혜민서, 내몸의 보약체험과 함께 신규 콘텐츠인 테마파크형 퍼레이드 및 산청문화체험존, 자연친화체험존, 가족힐링체험존 등 축제장 구석구석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25회 축제를 맞아 축제 역사의 권위를 시각화하고 상징적으로 표현한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만나 볼 수 있다. 이승화 이사장은 “오랜 역사를 가
경남일간신문 | 거창박물관은 개관 37주년 기념전시로 ‘거창으로 돌아온 보물, 연안이씨 종중 문적 특별전’을 5월 23일부터 6월 18일까지 박물관 별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6월, 거창박물관이 전북 익산시에 보관 중이었던 ‘연안이씨 충간공 종중’의 고문서 200여 점을 기탁받은 것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조선 시대 정치·역사·문화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귀중한 문헌 자료들이 다수 공개된다. 전시 자료 중에는 조선 성종(成宗)의 즉위 과정에 기여한 충간공(忠簡公) 이숭원 관련 자료인 보물 제651호, 조선 영조 4년 1728년에 일어난 무신난(戊申亂)과 포충사(褒忠祠) 관련 자료 등 연안이씨 종중이 대대로 소중히 간직해 온 고문서들이 포함되어 있어 높은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문중에서 귀중하게 보관해 온 자료들을 거창박물관에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맡겨주신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해 그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경영 연안이씨 충간공 종중회장은 전시를 준비한 거창박물관에 고마움을 표하며 “선조의 유품을 많이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노태)가 주최한 ‘한들산들 플리마켓’이 지난 22일 한들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 당일 1,000여 명의 주민이 현장을 찾아 활기를 더했으며, 총 800여만 원의 매출 성과를 거두며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플리마켓에는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20개의 팀이 셀러로 참여했다. 소심마켓 작가들이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 지역자활센터 생산품, 먹거리 등을 선보였으며, 도시재생지원센터 홍보 부스와 기타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했다. 특히 용평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새롭게 조성된 “한들광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민의 문화·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한들산들 플리마켓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의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와 공동체의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들산들플리마켓은 향후 정기 행사로 매달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2025년 지역공동체형성 및 활성화 지원 사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단계전통시장 장날 공연행사’를 24일 신등면 단계시장에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 침체와 대형 산불 등으로 위축된 지역 전통시장과 사회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단계시장 장날(4,9일장)에 맞춰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된다. 공연은 대중가요, 고고장구,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시장을 방문한 이용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장날 공연행사가 물가 상승과 대형 산불 등으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날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연구원(원장 오동호)은 2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공동으로 “2025 지역문화관광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래지향적 지역 관광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관광정책 아젠다를 발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3월 14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공동 행사로 ‘지방소멸대응과 지역경제 활력제고를 위한 관광 발전 방안’을 주제로 전국 지자체 연구기관의 문화관광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의 개회사와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주제1. 인구소멸과 관광 △주제2.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관광활성화 방안 △종합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 ‘인구소멸과 관광’에서는 박득희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이 ‘인구감소 시대 대응을 위한 경남 관광정책 방향’을, 윤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이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 도입 및 활성화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 김태영 경남연구원 연구부원장이 좌장을 맡아 관련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을 이끌었다. 두 번째 세션 ‘지역경제 활력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복지ㆍ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재령) 작은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일파스텔화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5월 22일부터 5월 29일까지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1층 중앙로비에서 진행되며, 강좌에 참여한 초보 수강생들의 다양한 감성과 창의성이 담긴 오일파스텔화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작품 대부분은 오일파스텔 입문자들이 정성스럽게 완성한 것으로, 그 안에 담긴 일상과 정서가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강좌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낯설게만 느껴졌던 오일파스텔화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재미있었다”며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까지 주어 매우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천시 복지·청소년 재단 박재령 대표이사는 “작은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문화적 성장을 돕는 열린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강좌 및 전시를 통해 누구나 함께하는 문화공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작은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예술에 대한 흥미와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소속 공무원 및 공직유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연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Live)’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청렴’이라는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공연,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해 공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교육은 △청렴연극 △청렴연수원 전문강사 청렴 특강 △샌드아트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샌드아트 공연은 쉽게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퍼포먼스로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감수성을 높였다는 반응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기존의 딱딱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재미있고 ‘청렴’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뜻깊은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구성원 모두가 청렴이라는 가치를 기본 덕목으로 삼고 일상에서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교육을 계기로 사천시가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사천시는 공직사회의 청렴도를 높이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렴 역량 강화교육 등 다양한 반부패 청렴시책을 내실 있게 추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가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의 마지막 날인 오는 25일 제11회 전국 밀양아리랑 경창대회와 제5회 밀양아리랑 창작소리 콘테스트를 각각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밀양아리랑 경창대회는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밀양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유·초등부부터 일반부, 다문화부까지 총 7개 부문으로 나눠 지정곡인 밀양아리랑과 자유곡으로 민요 경연을 펼친다. 심사는 국악 분야의 전문 심사위원들이 맡으며,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오후 1시부터는 밀양강 둔치 무형유산 공연장 특설무대에서 밀양아리랑 창작소리 콘테스트(MAM Contest)가 진행된다. 이 대회는 밀양아리랑을 소재로 한 창작곡 경연으로 사전 영상 심사를 통해 본선에 오른 10개 팀 내외가 퓨전국악, 실용음악, 랩 등 장르의 경계를 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이번 두 대회는 밀양의 대표 민요인 밀양아리랑을 전통과 창작으로 풀어내며, 그 가치를 계승하고 확장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립도서관은 개관 1주년을 맞아 6월 한 달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첫 생일을 함께 축하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준비됐다. 종합자료실에서는 축하 메시지를 남기는 참여 코너와 함께, ‘1년 후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작성해 타임캡슐에 보관하는 특별한 체험이 운영된다. 또한, 도서관의 다양한 모습을 책으로 만나는 ‘도서관에 혹하다’, 환경 실천 다짐 참여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한 도서 전시,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한 관련 도서 전시도 마련돼 깊이 있는 독서의 시간을 제공한다. 어린이자료실에서는 미션지를 완성하며 즐기는 ‘어린이 자료실 북빙고’, 과학 도서 대출 시 실험 키트를 제공하는 ‘어린이 과학 모험단’ 등 체험형 독서 활동이 운영된다. 아울러 1주년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고 독서 운세를 알아보는 행사와 함께 경남독서한마당 선정 아동도서 전시도 마련돼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높인다. 다함께자료실에서는 도서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창녕군 관내 초·중·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 울릉도·독도 탐방’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방문해 우리나라 영토의 소중함과 역사적 의미를 체험하고, 올바른 국가관과 애국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독도의 역사와 국제법적 근거, 일본의 영유권 주장에 대한 반박 논리 등을 학습하며 독도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한, 영토 수호에 있어 국민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공동체 의식을 되새겼다. 창녕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탐방은 청소년들이 직접 현장을 체험하며 나라사랑의 의미를 깊이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바른 인성과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