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고성군 녹지공원과(과장 전인관)와 고성군산림조합(조합장 황영국)은 5월 20일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대가면 농가를 찾아 모심기 작업을 도왔다. 이날 일손돕기는 공무원 및 산림조합 직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 속에서 막바지 모심기 작업을 위한 못자리 모판 옮기기 및 이앙작업을 위한 모판 전달 등 작업이 원활하도록 일손을 거들었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에 나선 직원들은 영농현장을 몸소 경험하는 한편, 작업을 마친후 농민들과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을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해당농가는 “요즘 이앙기로 모심기 작업이 이루어 지지만 그래도 소소하게 손이 많이 가는데 오늘 모판 옮기기 등 일손돕기 지원을 받아 수월하게 마쳐져 큰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인관 녹지공원과장은 “비록 숙련된 인력은 아니더라도 농가에 도움이 될수 있었다니 보람있었으며, 지역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져 농촌 현장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봉사의 시간을 만들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5월 21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영보직업재활센터를 방문하여 운영현황 점검 및 종사자와 근로장애인들을 격려하고 장애인 직업 재활 사업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점검은 고성군이 장애인들의 자립적인 사회 참여와 직업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정책의 일환으로, 장애인 직업 재활 분야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마련됐다. 현장 점검을 실시한 이상근 군수는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영보직업재활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센터의 종사자들이 보여주는 열정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장애인 직업 재활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영보직업재활센터는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직업 훈련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산품 판매(장작)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들의 자립적인 삶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고성군은 장애인 직업 재활 분야의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사회의 인식 개선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평등하게 참여
경남일간신문 |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가 5월 22일 고성군을 방문하여 빈집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빈집정비 및 활용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고성군이 추진 중인 빈집정비 사업과 활용 사례를 살펴보며 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고성군은 인구소멸 지역으로 최근 몇 년간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작년에는 행정안전부의 빈집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815백만 원(국비 410백만 원, 군비 405백만 원)을 사용하여 90여 동의 빈집을 철거했고 올해도 행안부 및 경남도 빈집정비사업으로 사업비 720백만 원(국비 75백만 원, 도비 6백만 원, 군비 639백만 원)을 사용하여 50여동의 빈집을 철거 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전년도 공모사업의 실적 확인과 빈집 철거 대상지를 방문하여 주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철거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작은학교살리기 임대주택, 고성청년예술촌 및 힐링촌캉스 리모델링 주택 등 활용 가능한 빈집들의 다양한 활용 현장을 확인했다. 김민재 차관보는 “오래된 빈집 철거와 더불어 다양한 활용을 통해 주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 5월 21일 가족센터가 이전하고 유휴시설이 된 성내리 舊고성군가족센터 건물을 개보수하여 여성 활동 공간을 마련하는 ‘고성군 여성친화공간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고성군 여성친화공간 조성사업’은 2024년 경상남도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확보하여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1988년 준공된 건물의 노후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실내 장식 등 공간 활용에 필요한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여성친화도시임에도 경남 17개 시군 중 유일하게 고성군만 여성 시설이 없어 가족센터가 이전하고 발생한 유휴시설에 여성친화공간을 조성하게됐다. 여성친화공간에는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취미·교육 프로그램과 취·창업을 위한 자격 취득과정 등을 운영할 다목적 강당과 교육실,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단체들의 서류 작성과 임원 회의 등을 위한 공유사무실, 아이 동반 여성들을 위한 아이돌봄실을 조성한다. 또한, 일부 공간에는 고성가족상담소를 이전한다. 고성가족상담소는 현재 낡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지난 2025년 5월 12일 한국국토연구원(KRIHS)에서 발표된 ‘생활등록제’ 도입 방안에 발맞춰 ‘생활인구’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정부는 2026년부터 보통교부세 산정 시,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를 반영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이러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고성청년예술촌’, ‘촌캉스’, ‘워케이션’ 등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첫째, 2024년 9월 리모델링을 완료한 (폐)고성중 삼산분교를 중심으로 ‘고성청년예술촌’을 조성, 국내외 신진 작가 유치 및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25년에는 운동장에 테마공원을 조성해 관광과 예술을 접목한 체류형 공간으로 키울 계획이다. 둘째, 청년 공동체가 운영하는 ‘힐링 촌캉스’ 사업은 농촌 빈집 4곳을 리모델링해 계절별 체험형 농촌숙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4년 187명, 2025년 4월 현재 102명이 참여하며 농촌 체험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셋째, 영산리에는 IT 워케이션 센터를 마련해 공유오피스와 숙박 공간을 제공, 외부 직장인들이 ‘
경남일간신문 | 영현특수미재배영농조합법인(대표 장대검)은 지난 5월 20일 조합 임원 및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산 밀 재배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전략작물 산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산 밀 재배 및 가공, 유통의 전 과정을 벤치마킹하고자 마련됐다. 견학단은 경남 합천 우리밀영농조합법인의 건조·저장시설과 함양 지리산우리밀농산영농조합의 제분 및 가공공장을 방문해, 지역 기반의 밀 산업화 사례와 조직 운영 체계를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이들은 밀 재배에서부터 수확 후 처리, 제분 및 가공제품 생산, 브랜드 구축과 마케팅 전략까지 국산 밀 산업의 전 주기를 아우르는 실무 중심의 정보를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장대검 대표는 “이번 견학은 우리 조합이 추진 중인 특수미 및 밀 가공·유통 사업에 실질적인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선진 사례를 적극 반영해 고품질 원료곡 생산과 가공, 유통을 연계한 지역 밀 산업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현특수미재배영농조합법인은 올해 국비와 지방비를 지원받아 특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오는 5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글로벌인재양성프로그램 수강생 40명을 대상으로 '영어로 체험하는 ‘디지털 안전체험’ 견학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성군의 대표적인 안전교육인'디지털 안전체험의 날 견학 프로그램'을 영어로 체험할 수 있도록 확장한 것으로, 참가자의 영어 수준에 맞춘 수준별 영어 자료를 사전에 제공해 견학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CCTV 조작, 바닥형 영상미디어, 가상현실(VR) 안전체험, 재난안전상황실, 통합관제센터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견학하면서, 이러한 기술이 안전관리와 재난 대응에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전 과정이 영어로 진행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실제상황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안전 관련 용어와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영어 의사소통 능력도 함께 향상시킬 수 있다. 본 프로그램은 고성군청 재난안전상황실과 통합관제센터에서 진행되며, 영어에 관심있는 군민 누구나 10명 내외의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 영오면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된 여성친화공간 ‘다락(多樂)’의 조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다락(多樂)’은 ‘즐거움이 많은 곳’이라는 뜻으로 주민 소통, 교육, 일자리 참여자 쉼터 기능 등 다양함을 가진 열린 공간으로 1982년 영오면사무소 부속건물(면적 48㎡)로 증축되어 농민상담소로 사용하다 비어있던 공간을 리모델링해서 주민과 함께 사용하고 있다. ‘다락(多樂)’ 조성은 여성친화도시 고성군의 역할 강화를 목표로, 생활 밀착형 여성 친화 공간 조성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 영오면은 단순한 공간 조성에 그치지 않고, ‘다락(多樂)’을 통해 △ 주민 소통과 화합 △ 교육과 회의 △ 주민 쉼터와 근로자 휴게소 등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영오면 관계자는 ‘다락(多樂)’은 여성친화공간 이름짓기 공모와 운영까지, 직원 제안과 영오면 담당 간 협업을 통해 추진한 적극 행정 시책으로 단순한 공간을 넘어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생활 속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지난 5월 10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23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센터 온 꿈채움에서 ‘나도 어린이 사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나도 어린이 사서’는 책둠벙 도서관 개관에 앞서 어린이 사서를 모집하고 교육을 진행한 뒤, 도서관 개관 이후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어린이들이 도서관의 역할과 운영 방식에 대해 이해하고, 스스로 도서관 활동에 참여하며 책임감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오는 6월 21일까지 운영된다. 전체 7강 교육 중 5강 이상 이수한 어린이에게는 사서 임명장이 수여되며, 책둠벙 도서관 제1기 어린이 사서단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향후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신규 프로그램 참여 우선권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책둠벙 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책을 친숙하게 느끼고 도서관과 자연스럽게 교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특히 어린이들이 도서관 운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5월 21일 관내식당에서 고성쌀 소비촉진 지원사업의 본격 추진을 알리는 현판식(인증패 부착식)을 열었다. 이 사업은 고성쌀의 우수한 품질과 밥맛의 알리고,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쌀 소비증진을 통해 쌀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지역 쌀가공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에, 음식점은 5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고성쌀을 구입하여 경영비를 절감하고 실질적인 소득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5월 19일까지 음식점 31개소, 복지시설 2개소에서 사업신청서를 접수하여 서류심사 및 현장점검을 통해 선정된 음식점 및 복지시설은 고품질의 ‘영호진미’ 쌀을 구입할 수 있다. 고성쌀 사용업소 인증패를 부착하여 고성군이 품질을 보증하고, 고성을 찾는 방문객에게 믿고 먹을수 있는 쌀을 사용하는 음식점임을 홍보할 수 있어 고성쌀의 이미지 제고에도 큰 기여를 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본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사업신청과 고성쌀 구입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며, 선정된 음식점 등에서는 오는 5월 26일부터 공룡나라쇼핑몰로 쌀을 주문하고, 수령을 원하는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의회는 농촌의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대안으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도입을 모색하고자 정책 연구에 나섰다. 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고성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책 연구회'는 지난 5월 9일 군의회 열린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며 정책 연구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을석 의장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 총 13명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 수행 기관인 ‘한국응용통계연구원’의 조청래 부원장이 연구의 배경과 추진 방향, 세부 일정 등을 발표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도입의 필요성 △ 고성군 농가 인력난 해소 및 기대 효과 △ 제도 운영 시 고려사항 등 다양한 정책적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이번 연구는 고성군 농업 인력 수급 실태를 분석하고,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도입 타당성과 실효성을 검토하여 고성군 여건에 적합한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김향숙(연구회 대표) 의원은 “공공형 외국인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오는 6월 10일 오후 6시 30분 ‘모두의 강당’에서 개최되는 상반기 주민특강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기후위기 공감에서 실천까지, 지금 여기서 변화가 시작된다’를 주제로, 지역 주민들에게 기후 위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지속가능한 삶의 전환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기후강사이자 시민교육 전문가인 고수경 강사가 진행하고 강사는 기후 위기의 현황을 데이터와 영상 자료를 활용해 쉽게 설명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실천 가능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참여형 교육 방식으로 특강을 이끈다. 특히 강의 이후에는 ‘나의 기후 선언문’ 작성, 장바구니 만들기 체험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기후 위기를 개인의 문제로 인식하고 실천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기후위기는 더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지금 우리의 일상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군민들이 기후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5월 20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모두의 강당’에서 열린 가정의 달 기념 ‘사랑해 孝 음악회’가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경남심포닉밴드(지휘자 김명수)가 주최하여 경상남도 2025 문화활동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성군민들에게 효(孝)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과 지역사회의 소중함을 음악으로 전하고자 마련된 특별 공연이었다. 경남심포닉밴드는 이날 △아리랑 △어머나 △남촌 △고맙소 △아름다운 나라 △방황 △남진 메들리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다양한 곡들을 연주하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은 어린이집의 어린이들도 참여하여, 뽀로로와 타요등 만화주제곡과 동요도 함께 연주해 주었다. 공연장에는 1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으며, 관객들은 무대마다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감동의 순간을 함께 나눴다. 특히, ‘고맙소’와 ‘아름다운 나라’ 연주에서는 일부 어르신 관객들이 눈시울을 붉히는 등 음악을 통한 진심 어린 소통의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김명수 지휘자는 “이번 공연이 부모님에 대한 감사와 가족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5월 20일까지 정부양곡 보관창고와 가공공장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정부양곡 정기 재고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부관리양곡 재고조사’는 정부관리 양곡의 정확한 재고량 파악을 위해 매년 두 차례 실시하며, 이번 재고조사는 현재 고성군이 보유하고 있는 정부양곡의 정확한 수량과 보관 상태를 확인하고 품질 변질 여부, 창고 시설 관리 상태 등 안전보관실태 전반을 점검해 보관 중에 발생할 수 있는 태풍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군은 재고조사와 더불어 보관창고 시설점검도 실시하여 개선사항을 시정하도록 조치했으며, 보관 양곡 상태에 따라 출고 순서를 정하는 등 안전 보관지침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양곡 보관 위험기(6~9월)를 대비해 재고조사 실시 후 훈증 약제를 보관창고에 일괄 공급하고, 약제 특성과 취급 시 주의사항, 안전한 사용 방법 등 올바른 약제 사용을 위한 현장 교육도 함께 진행해 해충 발생 피해도 사전에 대비할 계획이다. 김영국 농식품유통과장은 “정부관리 양곡 재고조사는 재고량 파악과 사고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는데 목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5월 19일 개천면 좌연리의 토종작물 채종포 농작업 현장에서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인의 현장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농업기계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성토종씨앗연구회, 여성농업인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농작물의 파종을 위한 경운작업, 비닐피복작업 등 전과정을 트랙터, 보행관리기, 구굴기를 이용하여 참가자들이 직접 농기계를 조작 해보는 현장 맞춤교육 중심으로 진행이 됐다. 현장교육은 트랙터의 작동원리, 취급조작, 운전 및 포장작업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보행관리기로 두둑형성 및 휴립피복 동시작업 등을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구굴기로 두둑만들기, 북주기작업, 배수로내기 등 작업 조건에 맞는 조작방법 및 안전사용으로 현장교육이 마무리 됐다. 박정애 고성통종씨앗연구회장은 “농작업 현장교육을 통해 농기계를 직접 운전함으로써 농기계 조작에 대한 어려움이 많이 해소됐으며, 앞으로도 많은 여성농업인이 농기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