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 해양산업연구소 선임연구원 김명훈 박사는 8월 26~2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연안과학기술 콘퍼런스(I-CoAST,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astal and Ocean Science · Technology)에서 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 김명훈 박사는 해군 해난구조전대 심해 잠수사로 복무하며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수중 수색 및 구조작업에 직접 참여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후 2023년 2월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토목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는 전역을 앞둔 군인 신분으로 경상국립대학교 해양산업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지도교수인 이우동 교수가 수행 중인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에 참여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김명훈 박사가 제1저자, 이우동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대규모 해양재난 대응 수중작업을 위한 중대형 원격무인잠수정과 표면공급식 유인잠수의 통합 운용 절차의 수립(Formulation of Integrated Heavy Work-C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제약공학과 ‘메디포커스’ 팀이 8월 27일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국제회의실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제14기 식의약 영리더 활동보고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주인공은 4학년 이송효·정나윤 학생과 2학년 손예진 학생이다. 식의약 영리더는 식약처가 청소년(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육·소통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30팀(총 104명)이 선발됐다. 그중 상위 5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받는다. 메디포커스 팀은 ‘의약품 정보를 정확하게, 올바르게, 널리 퍼트리자’라는 슬로건 아래 4개월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의약품 바로알기 홍보’를 주제로 매달 주제를 선정하고 주별로 주제에 맞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했다. 온라인에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카드뉴스 및 릴스 콘텐츠를 매거진 형식으로 25건을 제작하여 정보 전달력을 강화했고, 오프라인에서는 진주시내 지역아동돌봄센터를 방문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진행 및 온·습도별 정제 성상 변화실험, 포스터 제작, 리플릿 배포 등 활동을 이어 나갔다. 식의약 영리더 활동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9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다양한 유공자 포상이 이뤄졌다. 특히, 군정발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 부서와 공무원에 대한 군수 표창이 수여됐으며, 우수 부서로는 △미래성장활력과 △축산과, 우수 공무원은 △최우수 안전총괄과 이정일 △우수 상하수도과 박기오 ‧ 관광진흥과 김하늘 △장려 상하수도과 김병훈 ‧ 재무과 황동우 주무관이 선정되어 공직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적극행정과 군정혁신을 지속적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최근 재난 대응 및 업무 집중으로 인해 누적된 직원들의 피로와 긴장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직원 맞춤형 스트레칭 특강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수성스트레칭 고은정 대표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세라밴드를 활용한 근골격계 통증 개선 스트레칭 방법을 직접 배우고 실습함으로써 사무실에서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실질적인 건강 관리법을 전수받았다. 김윤철 군수는 “재난은 언제든 예기치 않게 찾아올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와 대응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군민의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선정으로 양산시는 2022년 ‘우수’, 2023년 ‘최우수’, 2024년 ‘우수’ 등급에 이어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서의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2025년 집중안전점검’ 평가는 ▲일반사항 ▲점검대상 선정 ▲점검방법 ▲후속조치 ▲안전문화 확산 등 5개 분야, 22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새롭게 구성되어 진행됐으며, 양산시는 경상남도 내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양산시는 경상남도에서 추진 예정인 2026년 집중안전점검 후속조치 지원사업에서 최대 3억원 사업비 중 도비 30% 지원 혜택도 받게 된다. 양산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공무원, 민간 전문가, 시민단체,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관내 재난 및 사고 우려 시설 84개소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올해는 신설된 집중안전점검 가이드라인에 따라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시장과 부시장 등이 현장에 직접 참여하고,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오는 9월 5일, 고성군 스포츠타운 3·4구장에서 ‘제2회 고성군수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고성군 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전평일)가 주최·주관하며, 도내 16개 시‧군에서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올해는 전라남도 광양시그라운드골프협회 소속 선수 30여 명을 특별 초청해 영호남 그라운드골프 친선 교류의 초석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는 오전 단체전과 오후 개인전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그라운드골프를 매개로 화합과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그라운드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체육 종목으로, 고성군은 군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 내 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영호남 간 생활체육 교류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그라운드골프를 통한 세대‧지역 간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그라운드골프는 체력소모가 적고, 규칙도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군민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6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사업' 공모에서 전국 1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추진되며, 거류면 거산리와 마암면 삼락리·두호리 일원에서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4억 2천만 원 규모다. 주요 내용은 △국가중요농업유산인 둠벙과 생태자원을 활용한 농경문화 체험 관광자원화 △농산물 브랜드 상품화 △공동체 기반의 주민소득 창출 등이다. 고성군은 이를 통해 지역의 전통 농업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하면서 지속 가능한 소득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8개 시·군이 농촌진흥청 최종발표 심사에 올랐으며, 그중 5개 지역만이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하여 선정됐다. 고성군은 경기 여주, 경북 의성, 강원 인제, 전북 익산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으며 당당히 1위에 올라 전국 최고 성과를 거뒀다. 이수원 농식품유통과 과장은 “이번 선정은 고성군 농업유산의 가치와 주민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예산 확보와 함께 사업계획을 구체화하여 지역 농업과 관광이 함께 성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지난 9월 2일 6·25전쟁 참전용사 고(故)신동민 하사와 고(故)박남길 상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번 전수식은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고 신동민 하사의 조카 신선철 씨와 고 박남길 상병의 외조카 서홍태 씨가 훈장을 대신 수령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전투에 참가하거나 전투에 준하는 직무를 수행해 무공을 세운 국민에게 수여되는 훈장이다. 고 신동민 하사와 고 박남길 상병은 각각 수도사단 헌병대대와 1연대에 소속되어 6·25전쟁 당시 강원 금화전투에서 공을 세웠다. 두 참전용사는 전시 서훈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당시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다. 이후 국방부가 추진한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을 통해 71년 만에 유족에게 전달됐다. 故신동민 하사의 조카 신선철 씨는 “삼촌을 잊지 않고 지금이라도 그 공을 인정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삼촌 제사 때 훈장을 올려놓고 뜻을 기리겠다”고 전했다. 고 박남길 상병의 외조카 서홍태 씨는 “어머니께서 돌아가실 때까지 삼촌을 많이 그리워하셨기에
경남일간신문 | 한국서각협회 김해지부(지부장 이만기)는 2~7일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1·2전시실에서 제24회 한국서각협회 김해지부전을 개최한다. 제1전시실은 한국서각협회 경남지회 회원 작품을, 제2전시실은 김해지부 회원 작품을 전시해 총 160여 점을 선보인다. 목재, 석재 등 다양한 재료와 기법이 어우러진 작품들은 서각 예술의 폭넓은 표현 세계와 작가 개성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또 전시 기간 관람객들이 직접 서각의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탁본 체험을 마련한다. 서각협회 김해지부전은 서각으로 예술적 교류와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오랜 기간 서각 예술 계승과 발전을 위해 애써 감사드린다”며 “지역 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예술적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1일 김해시 창업카페에서 김해청년학교 2학기 개강을 맞아 김해시장 특별강연, 수강생과 토크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해청년학교 수강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부여와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홍태용 시장은 ‘청년의 길, 나의 이야기 그리고 김해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주제로 50분간 특강하며 자신의 청년 시절 경험을 수강생들과 공유했다. 특히 청년 시절 직접 참여했던 의료봉사 활동 경험을 통해 도전과 책임, 그리고 실천의 의미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특히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쟁의 위협 속에서도 의료봉사에 참여했던 경험, 그리고 태국과 필리핀 등 한국전쟁 당시 참전했던 국가에서의 봉사활동을 통해 느꼈던 국제적 연대의 의미를 강조했다. 홍 시장은 “당시에는 우리가 도움받는 나라였지만 지금은 누군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나라가 됐다”며 “세상을 바꾸는 힘은 결국 희망을 잃지 않는 마음과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실천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들도 두려워 말고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주저 없
경남일간신문 | 박동식 사천시장은 2일 국립창원대학교 박민원 총장과 사천 우주항공 본 캠퍼스 건립을 위해 사천시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부지 제공과 단계별 건립 계획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천시는 캠퍼스 부지로 사천시 용현면 통양리 일원 46,935㎡ 규모의 토지를 제공할 예정이며, 국립창원대학교는 국비 재정지원사업 신청을 통해 건립 재원을 마련하고 3단계에 걸쳐 캠퍼스를 완성할 계획이다. 1단계에서는 우주항공 강의동을 건립하고, 2단계에서는 기숙사동을 추가하며, 3단계에서는 본관과 체육관, 도서관 등을 갖춘 완전한 교육․연구 거점을 구축한다는 입장이다. 캠퍼스가 완성되면 학부 160명, 대학원생 50명 등 총 210명의 학생 정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우주항공산업 분야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사천시와 국립창원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 우주항공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는 산학연이 집적화된 우주항공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고, 그 시작이 창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2일 국립창원대학교 가온홀에서 열린 ‘도민 상생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창원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가 2년 6개월 만”이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경남의 주력 산업인 원전‧방산‧조선‧우주항공 분야가 대부분 창원에 집중돼 있다”며 “정부의 정책 지원과 함께 앞으로 10년간 창원을 중심으로 경남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정부가 제조업 분야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집중 육성하기로 하고, 1조 원 규모의 투자를 지방정부 부담 없이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경남에 큰 기회”라며, “소형모듈원전(SMR) 등 전략사업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통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 지사를 비롯해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창원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민들은 생활 속 불편사항부터 지역 산업과 교통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했으며, 이에 대해 경남도와 창원시가 직접 답변했다. 한 시민은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였던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박람회 전시장의 안전과 주차장 확보 등 전반적인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관람객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체험방안을 모색했으며, 경남도와 긴밀히 소통하기 위해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원과 강진철 경남도 농업정책담당을 자문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 특히 올해 처음 개최되는 토크콘서트에는 진로 고민에 빠진 농업계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이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선배 청년농업인을 만나 희망찬 농업의 미래를 꿈꾸고 고민을 나눠볼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 박람회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과 농업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토크콘서트가 대표적으로 구성됐다”며, “도시민에게는 즐거운 체험의 장이 되고, 농업인에게는 희망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오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7개의 대형 전시관과 홍보관, 야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일, 옛 종합사회복지관 건물 철거공사 현장을 방문해 최종 안전점검과 함께 철거 후 신축 예정인 ‘진주엔창의문화센터’ 건립 추진상황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옛 종합사회복지관은 진주시가 지난 2019년 성북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이 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진주엔창의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철거공사를 시작했다. 지난 1989년 건립된 이 건물은 35년 넘게 시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진주시보건소와 종합사회복지관 등으로 사용해왔으나, 내진설계가 적용되지 않은 노후 공공청사로 철거가 결정되면서 시민들의 추억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신축 예정인 ‘진주엔창의문화센터’는 성북지구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로서 25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844㎡ 규모로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는 문화향유 공간인 ‘유네스코 창의도시 진주’의 전시·체험 공간과 함께 기존의 종합사회복지관, 서부보건지소의 기능을 통합해 한층 더 새로워진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본성동 5번지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거제시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거제시의 향후 5년간 추진할 제2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거제시장애인복지관, 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 거제시의회, 교육지원청 및 관내 대학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평생학습 행정체계 강화, ▲시민역량 향상 및 실천, ▲평생학습 가치 및 성과 창출 등을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또한 시민이 주도하는 ‘시민과 함께 미래를 항해하는 ACE 평생학습도시 거제’라는 비전을 공유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논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세부 실행계획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평생학습을 통한 개인의 성장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동시에 이루겠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이번 협의회 의견을 토대로 계획을 보완한 뒤, 최종보고를 통해 『제2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수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 용주면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이영목 농가가 2일 합천군(군수 김윤철)을 방문해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100만원을 기탁 했다. 이영목 농가는 합천축협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우 160두 사육하고 있다. 이영목 농가는 “적은 금액이지만 농축산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역 농업과 축산 발전을 위해 항상 앞장서 주시는 이영목 농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금은 농축산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나눔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은 가격 폭락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지원 하는것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특히 사료비와 생산비 상승으로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기부는 농가들에게 큰 격려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