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남해관광문화재단이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해 관광객 유치와 재방문 유도를 위한 ‘남해여행 재방문 사업’을 추진한다. 재방문 사업은 남해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둘러보고, 함께 하고 싶은 사람과 다시 남해를 찾을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기간(2025. 4. 1. ~ 12. 31.) 동안 남해군 유료관광지 입장권 구입 시 재방문 혜택권(이하 혜택권)을 제공한다. 혜택권을 제시하면 다른 유료 관광지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는 추가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무료입장 혜택이 제공되는 관광지는 거북선전시관, 남해탈공연박물관, 남해유배문학관, 남해힐링숲타운, 설리스카이워크다.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관광지는 남해대교유람선(6천원 할인), 남해 상상양떼목장(성인 2천원, 소인 1천원 할인), 남해양떼목장 양마르뜨언덕(2천원 상당 당근 1컵 제공), 남해양떼목장 양모리학교(2천원 상당 먹이 바구니 제공), 남해토피아랜드(1천원 할인)다. 혜택권은 유료관광지 입장권 구매 시 결재 인원 수 만큼 현장에서 지급되며, 혜택권은 타인에게 양도가 가능하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도 청년농업인 취농직불제’ 추가 신청을 4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앞서 진행된 1차 모집에서는 1명이 선정됐으며,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1명을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남해군 거주자로 만 40세 이상 50세 미만(1975.1.1. 부터 1984.12.31. 출생자)의 독립경영 5년 이하(예정자 포함) 농업인이며,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수령자는 제외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월 100만 원씩 연간 최대 1,200만 원을 농협 직불카드(바우처 방식)로 지급받으며, 영농자금 및 가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단, 12개월간 40시간 교육 이수, 경영장부 기록, 전업적 영농 유지 등의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신청은 4월 30일 18시까지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인력육성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돕는 본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월남전참전자회 남해군지회는 지난 28일 한우프라자 2층 대회의실에서 ‘제14차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월남전참전자회 회원 등 약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정기총회, 2부 기념식 3부 오찬행사로 진행됐으며, 1부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주요업무 및 감사보고에 이어 2025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이 심의·의결됐다. 2부 기념식에는 박영규 부군수와 정영란 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과 보훈단체장이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안보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월남전참전자회 활성화와 안보의식 고취 유공자 표창은 △남해군수 표창에 김태석님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장 표창에 한정근님 △월남전참전자회 경상남도지부장 표창에 최태열님 △월남전참전자회 남해군지회장 표창에 한춘길님, 강평실님, 이효경님, 송성웅님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월남전참전자회 경남도지부 김병학 지부장이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남기기사업 추진위원회에 철모, 수통, 탄띠 등 물품 5점을 기증했다. 김원근 월남전참전자회 남해군지회장은 기념사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 문화체육과와 고성군 스포츠산업과가 지난 28일 고성군청에서 지역 간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기탁식을 진행했다. 양 소속 직원 총 40명이 각 10만 원씩 기부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양 지역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스포츠 산업 및 체육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교류를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과 고성군은 온화한 기후와 우수한 시설로 다수의 대회 및 전지훈련을 유치하여 스포츠 산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번 기부를 통해 두 지자체 간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체육 기반 확충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기탁식 이후에는 고성군 스포츠타운을 방문하여 우수시설들을 벤치마킹하고 스포츠 산업의 향후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해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많은 분들이 보물섬 남해군을 방문해줄 것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지영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남해군
경남일간신문 | 이동면 행정복지센터는 남해 용문사 주지 승원스님이 이동면 마을을 순회하며 어르신들께 점심 식사 대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승원이동면 스님은 지난 3월 28일부터 22개 마을 어르신들께 인근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쭙고 건강을 기원했다. 점심공양 첫날인 지난 28일에는 초음마을 김창열 이장과 화계마을 박기철 이장이 꽃다발을 승원스님께 전달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승원스님은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식사를 하시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제가 더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라며, 늘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혜은 이동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직접 마을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한 승원스님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버팀목인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행정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선고사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창선고사리 축제 일정을 당초 계획보다 1주일 연기해 오는 4월 5일∼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선고사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26일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차원에서 축제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 또한 개막일 불꽃놀이를 취소하는 등 일부 프로그램을 변경하기로 했다. 축제의 방향을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창선의 대표 특산물인 고사리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홍보 및 판매한다. 또한,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전통놀이와 재능기부 공연, 고사리밭길 걷기, 고사리 시배지 현장학습, 학생 사생대회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김문권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단순한 행사 그 이상으로, 지역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함께 나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보건소는 요실금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요실금 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요실금이란 임신, 출산, 노화 등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소변을 보게 되는 현상으로 노령 인구 증가 등으로 유병률이 급증하고 있다. 현재 남해군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요실금 치료 지원사업은 요실금 의료비 지원과 요실금 의료기기 대여 서비스 등 두 종류다. 요실금 의료비 지원 대상은 남해군에 주소지를 둔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해당되는 자로서 요실금 치료에 따른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 본인부담금 연 100만원 상한으로 지원되며, 예외적으로 일부 고가 수술시 연 2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또한 요실금 예방 및 악화방지를 위해 요실금 의료기기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으며, 대여기간은 기본 3개월, 1회 연장하여 총 6개월까지 사용 가능하다. 요실금 의료비 지원 및 요실금 의료기기 대여는 보건소, 보건지소에서 신청 가능하며 요실금 의료비 지원의 경우 신청 후 대상자 확정 통보시 안내되는 서
경남일간신문 | 재경남해군향우회 여성협의회(회장 천우주)는 국민고향 남해 방문의 해를 맞이해 ‘꽃길따라 친정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나무를 기증하는 한편, 28일 직접 고향 남해를 찾아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 군도 3호선에서 개최된 나무심기 행사는 재경남해군향우회 여성협의회 천우주 회장과 구덕순 명예회장을 비롯해 50여명의 회원들과 미조면 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왕벚나무와 황금사철을 직접 심고 이후 미조면 내 해안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고향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2013년부터 꾸준히 남해군에 나무를 기증해오고 있는 재경남해군향우회 여성협의회의는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국민고향 남해 방문의 해를 맞이해 그동안 기증한 나무가 총 1,000주를 기록하게 됐다. 천우주 회장은 “이번 행사 주제인 꽃길따라 친정가는 길처럼 고향에 내려올 때마다 기증한 나무가 성장해 꽃을 피우는 모습을 보고 큰 보람을 느끼며 꽃길을 따라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꾸준히 기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재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이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양떼목장 현장 방문 이벤트를 진행한다. 남해군 내 양떼목장을 방문해 SNS 인증샷을 업로드하고, 해시태그 #국민고향 남해, #방문 양떼목장명을 입력하면 현장에서 확인 후, 양떼목장 한정판 손거울을 증정한다. 남해군에는 현재 세 곳의 양떼목장이 운영 중이다. 남해 관광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남해대교 인근에 ‘남해상상양떼목장편백숲’과 ‘남해양모리학교’가 있다. 해당 목장에 가면 아름다운 남해바다를 조망하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독일마을 인근에는 양마르뜨 언덕이 있다. 이곳은 하천과 계곡을 끼고 있어, 고즈넉한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가족들과 양떼목장을 방문하면, 먹이주기 등 동식물과 교감할 수 있는 여러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인근 관광지와 연계하면 뜻깊은 여행이 될 것”이라며 “기념품 소진 시 이벤트가 종료되므로, 봄철 여행 계획이 있다면 꼭 남해군 양떼목장을 방문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남해의 정겨운 감성을 담은 체험형 관광상품 ‘남해 외갓집’의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해 외갓집은 ‘남해로ON’구독서비스의 특화 여행 상품으로, 기존에는 숙박 없이 지역 주민의 집 마당을 관광객에게 반나절 대여하는 정감 있는 촌캉스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올해는 단순한 공간 대여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더욱 차별화된 남해의 매력을 선사할 계획이다. 모든 예약 및 결제는 남해로ON 네이버 스토어를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운영자는 따로 홍보나 예약 관리를 하지 않아도 되고, 관광객들은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프로그램 예약과 결제가 가능하다. 남해 외갓집 운영자로 선정되면 관광객을 맞이하고, 남해 문화·로컬 푸드·농어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게 된다. 또한, 소정의 운영 지원금과 프로그램 마케팅, 상품 페이지 제작 등 필요한 지원도 제공된다. 남해 외갓집 운영자 모집기간은 3월 28일부터 4월 13일까지이며, 온라인 설문폼을 통해 간단하게 지원할 수 있다. 운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지난 27일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청년농업인 24명과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관계 공무원 10명이 참석하여 청년농업인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남해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을 위한 정책들이 소개됐으며, 이어서 청년농업인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순천시 오앤오팜하우스의 김근수 대표가 정원수 생산 및 판매 등을 하며 체득한 청년 사업가로서의 활동 경험을 공유했다. 김 대표는 창의적인 경영 방식과 차별화된 품종 개발을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높인 사례를 소개하며 청년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영감을 제공했다. 이후 장충남 군수 주재로 진행된 토의 시간에는 청년농업인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이 개진됐다. 참석한 청년농업인들은 영농기간이 짧고 재배 면적이 적어 기존 농기계 보조사업을 받기 어려운 현실을 지적하며, 청년농업인을 위한 별도의 지원 정책 마련을 건의했다. 또한, 농
경남일간신문 | 이동면 기관·단체장협의회는 27일 이동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동면 기관단체장협의회원 22명 중 19명이 참석했고, 퇴임 회원 감사패 수여 등이 진행됐다. 이동면 행정복지센터는 △꽃길 따라 바래길 걷기 & 플리마켓 행사 △3려(배려·격려·장려) 실천문화 확산 △주민조례 청구제도 △군민행복 법률상담실 활용 △봄철 산불에방활동 강화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사업 △이동면 에코촌 맨발걷기길 조성사업 △면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등을 홍보했다. 남해고등학교에서는 ‘학사 교육과정설명회 등 학교 행사 및 프로그램’을, 남해경찰서 중앙지구대는 ‘보이스피싱 피해사례 공유 및 예방 대책’ 등의 사항을 안내했다. 조혜은 이동면장은 “최근 전국적인 산불 발생으로 피해가 심각하므로 각 기관단체장께서는 불법 쓰레기 등 소각행위 단속 및 산불예방에 협조를 부탁 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이동면 지역발전을 위해 참석하신 모든 기관단체장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지난 26일 본청 3층 전산교육장에서 서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및 공공데이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 보호 관리 방법과 공공데이터의 개념 및 개방 필요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문서자료 취합시스템의 사용 방법도 함께 다뤄졌다. 개인정보 보호 교육에서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과 주의사항이 상세히 안내됐으며, 공공데이터 교육에서는 현재 남해군에서 공유 중인 데이터 사례를 제시해 데이터 개념과 개방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였다. 이어 문서자료 취합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문서 취합시스템의 사용 방법에 대한 실무 교육을 진행한 뒤 시스템 개선에 관한 논의 시간도 가졌다. 최은진 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서무 담당자들의 개인정보 관리 역량과 공공데이터 활용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정보 보호와 데이터 기반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바르게살기운동 남해군협의회는 지난 26일 하동군 산불 피해 이재민 대피소인 옥종면 옥천관을 방문하여 생수 400개, 컵라면 10박스, 바나나 2박스 등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권대석 회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바르게살기운동 남해군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항상 발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산청군과 하동군에 1000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지난 23일 전달했다. 남해군이 지원한 물품은 생수, 컵라면, 에너지바, 음료수, 반 코팅 장갑, 마스크 등이다. 구호 물품은 진화대원과 이재민들에게 전달됐다. 한편, 장충남 군수는 산청군 산불 응급 구호작업에 파견된 남해군 산불전문진화대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27일에는 산불진화 과정에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창녕군 소속 직원들을 추모하기 위해 창녕군민체육관 합동분향소를 찾아 참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