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지난 1일 산불예방 및 산림보호를 위해 남해군에서 관리하는 전 구역의 등산로 폐쇄 및 소각행위 전면 금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긴급 행정명령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명령은 최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발생하고 있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또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된 상황이다. 행정명령의 주요 내용은 △남해군에서 관리하는 등산로 전면통제 △산림에서 담배를 피우는 행위 금지 △소각행위 및 화기사용 금지 등이다. 이를 위해, 남해군은 2025년 3월 28일부터 별도 해지 시까지 남해군에서 관리하는 전 구역의 등산로(30개 노선)를 전면 폐쇄했다. 적용되는 구역은 망운산, 호구산, 송등산, 금산, 망산, 응봉산, 설흘산, 대방산, 속금산, 연태산, 내산 등 11개 권역 30개 노선이며, 시민불편의 최소화를 위해 도시공원 등 국립공원구역은 제외된다. 자세한 등산로 폐쇄구역 내역은 남해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명령을 위반할 경우 재난안전법, 산림보호법, 폐기물관리법 등에 따라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4월부터 군 냉동탑차를 이용하여 학교급식 배송을 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식재료 배송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3월 28일 배송기사 7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남해군은 공공급식 안정성 확보를 위해 군비 2억 원을 투입해 냉동탑차 6대를 신규 구입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식품위생(식품판매업, 소분업, 운반업) 관련 교육 △화물차량 운전 시 상·하차 작업 안전 △주요 유해·위험요인 및 재해 사례 분석과 예방 대책 △냉동(보냉) 탑차 안전 작업 요령 △차량계 하역운반기계(냉동탑차) 작업계획서 활용 방안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남해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배송기사들의 안전의식을 더욱 강화하고, 향후 지속적인 안전 관리를 위해 다양한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안전한 식재료 배송이 곧 군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 관리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동물복지 축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4월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급식에 1등급 동물복지 달걀을 현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 먹거리 제공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목표로 추진되며, 동물복지 기준을 충족한 농장에서 생산된 달걀만이 학교급식에 공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안전하고 영양가 높은 식재료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동물복지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도 기대된다. 이번 지원은 남해읍에 위치한 자연원농장(대표 김우섭)에서 공급되며, 30구 1판 기준으로 총 139판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는 1등급 동물복지 달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이번 현물 지원을 결정했으며, 4월 11일 운영위원회를 통해 최종 가격이 결정되면 5월부터 학교급식에 본격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신선한 먹거리를 지원을 위해 군비 2000만 원을 확보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현물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동물복지 축산물의 소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
경남일간신문 | 서면주민자치회(회장 박영철)와 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노을 서면에서 봄’ 행사가 오는 4월 12일 서면 서상항(서상게이트볼장)과 서호 유채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서면 주민자치회는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서면에서 감상하는 노을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하여 유채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의 행사는 쓰레기를 주우며 바래길을 걷는 ‘바래길 건강걷기(건강줍깅)’로 막을 연다. 서상항에서 출발하여 삼별초 바래길 일부 구간과 서호 유채단지를 거쳐 서상항으로 원점 회귀하는 코스(8.4km)다. 만개한 유채와 바래길의 아름다움으로 걷는 걸음마다 봄바람을 느낄 수 있다. 서상항에서는 ‘에코서면 플리마켓’이 펼쳐지며, 식음료와 수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15명의 셀러가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폐현수막·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파우치와 구슬팔찌·키링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지친 몸과 마음을 다스릴 ‘산림치유 체험(아로마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아울러 ‘서각·서양화·사진 전시가 펼쳐져 볼거리를 더한다. &n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농번기 동안 농촌 지역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4월부터 ‘농번기 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번기 아이돌봄방은 아이가 있는 농업인들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만 2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8개월(4~11월)동안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아이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문 돌봄 인력의 지도 아래 안전한 환경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농촌 지역에서의 돌봄 공백 문제를 해결하고, 부모들이 농업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었다는 점에서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남해군은 이러한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올해도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농촌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기수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농업인들이 농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농번기 돌봄 지원을 비롯하여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이 지역으로 돌아와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실험적 지원 프로그램인 ‘남해 유턴인재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남해를 떠나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는 사람들을 유턴인재라 설정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남해에 인적, 물적 자산 등의 기반을 가지고 있는 도시민으로 구체적으로 학업이나 직장 혹은 자녀 교육 등 다양한 이유로 도시로 떠난 남해인들 중 관광분야 창업을 통해 남해에 새롭게 정착하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참여자에게는 △전문가 멘토링 및 컨설팅 △창업 소양 교육 △지역 네트워킹 프로그램 참여 등 정착과 성장을 함께 지원하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참여자는 다양한 지원을 받은 후 최종적으로 창업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우수자를 선발하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시상금 규모는 총 1천만 원이다. 사업을 주관하는 남해관광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남해에서 다시 삶을 시작하려는 이들이 지역 안에서 관계를 만들고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이 남해를 대표하는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되찾겠다는 목표로 ‘남해대교 관광자원화사업’을 추진한 가운데, 그 주요 시설들이 속속 준공되고 있다. 남해군에 따르면, ‘전망대 연결보도교’가 2일 개통된다. 성산 탐방로와 남해대교가 만나는 지점에 자리 잡은 전망대는 노량해전의 무대인 노량해협의 풍광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남해각을 찾는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코스다. 하지만 남해각에서 전망대까지 가려면 남해대교 아래로 크게 둘러 내려간 다음 경사가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야 했다. 이에, 남해군은 남해각과 전망대를 직선으로 연결하는 길이 54m, 폭 1.5m의 연결 보도교를 설치했다. 연결보도교 개통으로 인해 남해각과 전망대 간 거리가 대폭 줄었을 뿐만 아니라, 경사 또한 완만해져 누구나 쉽게 전망대에 올라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남해대교 개통 50주년 기념 남해대교 아카이빙 공간 조성사업 역시 마무리 됐다. 남해대교와 관련된 추억을 간직한 남해군민 및 향우들의 손도장과 남해대교를 향한 애정 어린 덕담을 새긴 타일 300장을 남해각 맞은편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대지포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소멸 대응 빈집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농촌소멸 대응 빈집 재생사업’은 빈집을 활용해 지역경제와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남해군은 이미 빈집 리모델링을 통해 34개소를 귀농·귀촌, 청년 정착, 작은학교 살리기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해 왔다. 하지만 빈집 증가 속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점 단위 활용을 넘어 마을 단위의 지속 가능한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절감했다. 이에 남해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대지포마을 돌담 워케이션 빌리지’라는 프로젝트를 제안하게 됐다. 대지포마을 돌담 워케이션 빌리지에는 총 21억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9개의 빈집을 리모델링해 소담빌리지(워케이션 숙소)로 조성하고, 기존 메주 공장이었던 1개의 유휴시설을 온담스테이션(카페, 무인편의점, 공유주방, 인포메이션)으로 변모시킬 예정이다. 특히 남해군은 민간기업 ㈜사이트지니와 공동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민간기업에서 10년간 운영관리를 하며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지난 3월 28일 남해실내체육관 앞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군민 헌혈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혈액 수급 안정화 및 헌혈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남해군 공직자를 비롯해 사회단체 회원, 군민 등이 참여했다. 남해군은 2022년 6월부터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군민들의 헌혈 참여율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분기별 넷째주 금요일마다 ‘군민 헌혈의 날’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남해군 보건소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군민들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2025년 첫 군민 헌혈의 날을 차질 없이 진행 할 수 있었다.”며 “이번 헌혈을 통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년 2분기 군민 헌혈의 날은 6월 27일 금요일에 운영할 예정이며 기타 문의 사항이 있을시 남해군보건소 건강증진과 공공의약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27일 고현면 대장경판각문화센터 2층 강당에서 고현면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오진우) 캠프지기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된 자원봉사교육은 기본·심화·역량강화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타지역 자원봉사캠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총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지역의 자원봉사 리더 및 전달자 역할을 하게 될 캠프지기들은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으며, 타지역 사례들을 참고해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논의하기도 했다. 한편, 지역주민들에게 자원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고현면 자원봉사캠프는 올해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식목일 행사, 수험생 선물 꾸러미 제공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류욱환 자원봉사센터장은 “남해군 자원봉사센터의 전진 기지로서, 지역 내 자원봉사활동의 자조적인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28일 이동면 남해성남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 16명, 교사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해성남지역아동센터 어린이봉사단은 지난해 발족한 다함께돌봄 어린이봉사단에 이은 두 번째 어린이봉사단으로 관내 초등학생들로 구성됐다. 환경보호 및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정남 성남지역아동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봉사하는 과정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류욱환 자원봉사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문화를 경험함으로써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코리아둘레길 쉼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남해노르딕워킹학교’가 4월 5일 개강한다. 남해군과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지난해 11월 한 달간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남해노르딕워킹학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시범 운영했고, 올해 4월 5일부터 정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게 됐다. 남해노르딕워킹학교에서는 매주 토·일 전문 코치와 함께 노르딕워킹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보는 ‘노르딕워킹 주말강좌’가 운영되며,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는 남해바래길 및 남파랑길을 함께 걷는 ‘노르딕워킹 데이’도 개최된다. 노르딕워킹은 1930년 핀란드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들이 눈이 없는 계절에 스키폴을 이용해서 걷는 훈련을 하면서 시작된 운동법이다. 전용 스틱을 활용하여 상·하체 근육을 골고루 활용하여 일반 걷기보다 열량 소모는 크지만, 무릎과 관절의 부담은 덜 수 있다. 남해군과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남해바래길’을 웰니스 명소로 활성화하기 위해 노르딕워킹 코치 양성 과정, 노르딕워킹으로 남해바래길 함께 걷기 등 노르딕워킹을 접목한 특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nb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오는 4월 12일 ‘2025년 제1회 봄의 왈츠 버스킹’ 행사를 남해읍 남산공원 아이나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2025년 고향 사랑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내실 있는 거리공연 문화 조성을 위한 버스킹 행사를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출연하는 버스커는 회당 4팀 정도로, 프로그램 구성은 매회 변경된다. 가족과 연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4월 12일 펼쳐질 제1회 버스킹 공연에서는 ‘통기타 밴드 소리샘’이 통기타 연주를, ‘매직아티스트 김영래’ 마술사가 옴니버스 매직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세미’의 바이올린 연주, 관내 어린이집 만 5세반 어린이들의 율동 공연까지 펼쳐진다. 아울러 행사장 주변에서는 돗자리 무료 대여, 솜사탕 무료 나눔, 푸드트럭 운영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2회차 공연은 오는 5월3일 토요일 오후 2시 창선면 동대만생태공원에서, 3회차 공연은 5월17일 토요일 오후2시 이동면 에코촌에서 개최되며 우천 등의 사유로 장소가 변경될 시 따로 홍보할 예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지난 3월 28일 재경남해군향우회 여성협의회(회장 천우주)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11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재경남해군향우회 여성협의회는 2013년부터 매년 고향을 방문해 기증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이후부터는 현장 기부를 꾸준히 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이루어졌으며, 올해까지 3년 연속 현장기탁이 이루어졌다. 천우주 회장은 “고향에 대한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신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정성들이 모여 아름다운 남해군 발전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덕순 초대회장은 이날 500만 원을 기탁했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이후 3년 연속 참여해 총 1,500만 원을 기탁하며 눈길을 끌었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범정부 차원의 재난대비 훈련이다. 남해군은 지난해 10월 31일 남해문화센터 일원에서 ‘산불로 인한 대규모 정전사고’를 가정하고 남해소방서 등 15개 기관·단체 등 287명이 참여한 가운데 훈련을 실시했다. 남해군은 훈련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훈련 전 2차례의 민간 전문가의 컨설팅을 진행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토론훈련과 통합지휘본부의 현장훈련을 이원 생중계로 연결하여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며 발생하는 상황과 문제점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실시하여 평가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성과는 재난대응체계 구축이라는 목표를 향해 관계 기관·단체부터 현장에 함께 참관한 군민 모두가 함께 이루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여러 재난 유형 대비를 철저히 하여 군민들께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