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자 중 주거환경이 취약한 20가구를 대상으로 4월부터 9월까지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쳐 ‘찾아가는 방역서비스’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과 해충으로 인한 질환 예방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전문 방역업체인 ㈜세스코 홈케어 부산경남지역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체계적으로 추진된다. 방역업체는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해충 서식 상태, 주거환경 요인 등 취약 지점을 세밀하게 분석한 후, 1:1 맞춤형 방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찾아가는 방역서비스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군민 안전과 민방위 대원의 비상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4월 11일, 4월 12일 이틀간 거창농업기술센터 내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합교육에는 민방위 1~2년차 대원 및 기술지원대 대원 281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은 △민방위 기본소양 교육 △핵·화생방 방호 요령 △각종 상황에 대비하는 화재안전·응급처치 등 총 4개 필수 과목으로 구성되어, 이론과 체험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현장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도 참석해 민방위 대원들을 격려하고, 민방위의 중요성과 역할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예측하기 어려운 각종 재난과 위기 상황이 빈번해지는 지금, 민방위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이번 교육이 대원들의 신속한 대응 능력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상반기 집합교육에 불참한 대원은 하반기에 실시되는 보충교육을 통해 교육 이수가 가능하며,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민방위 교육 일정을 확인 후 사전 신청 없이 본인이 원하는 지역에서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14일 2025년도 신규 공중보건의사 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새로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의과 3명, 한의과 1명으로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배치되어 지역주민들을 위한 진료 및 보건사업 수행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 공중보건의사 8명이 복무가 만료됐으나, 이번에 4명만 새로 배치됨에 따라 의료 인력 공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일부 예상되어 군은 권역별 순회진료 체계로 공중보건의사 수 감소에 대응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거창읍을 제외한 11개 면 지역은 △주상·웅양·고제 권역 △북상·위천·마리 권역 △남상·신원 권역 △남하·가조·가북 권역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보건지소 순회진료를 실시하며, 병의원 접근이 어려운 주민과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진료 및 투약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신규 공보의들을 환영하며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만큼, 공중보건의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군 복무의 일환이지만 의사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부모를 대하듯 친절하고 세심하게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4월 14일부터 11월 21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20개교, 학생 2,784명 대상으로 총 56회의 흡연·음주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아동과 청소년의 흡연·음주를 예방하고,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수업은 위천면 연극고등학교 전교생 77명을 대상으로 ‘나를 바꾸는 시간(나바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해당 교육은 단순한 주입식 방식이 아닌 학생 참여형 체험교육으로 구성되어 흥미를 유도했다. 교육 내용은 △게임으로 알아가는 술과 담배 △퀴즈로 푸는 흡연·음주 중독의 위험성 △금연·금주 실천 의지 나누기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에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했다. ‘나를 바꾸는 시간(나바시)은 ‘내 친구가 최고야!’ ‘친구가 흡연과 음주를 한다면?’ ‘친구들과 평생 금연 금주 선서’ 등 대화와 공감 중심의 방식으로 운영되어, 또래 친구들과 유대감을 통해 금연·금주의 의지를 강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기대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14일 2025년도 신규 공중보건의사 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새로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의과 3명, 한의과 1명으로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배치되어 지역주민들을 위한 진료 및 보건사업 수행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 공중보건의사 8명이 복무가 만료됐으나, 이번에 4명만 새로 배치됨에 따라 의료 인력 공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일부 예상되어 군은 권역별 순회진료 체계로 공중보건의사 수 감소에 대응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거창읍을 제외한 11개 면 지역은 △주상·웅양·고제 권역 △북상·위천·마리 권역 △남상·신원 권역 △남하·가조·가북 권역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보건지소 순회진료를 실시하며, 병의원 접근이 어려운 주민과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진료 및 투약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신규 공보의들을 환영하며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만큼, 공중보건의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군 복무의 일환이지만 의사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부모를 대하듯 친절하고 세심하게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가북면은 지난 9일 면 직원과 면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북면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가북면의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노력은 지난해 8월, 한국남부발전(주)으로부터 가북면 우혜리 일원이 사업 최적지라는 제안을 받은 것을 계기로 본격화됐다. 이후 10월에는 어인·용산마을 주민설명회, 11월에는 양수발전소 유치요청 결정위원회 구성 및 양수발전소 선진지 견학, 올해 3월에는 가북면 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 구성과 사무실 개소식을 갖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가북면 시가지 곳곳에는 마을과 단체별 명의로 양수발전소 유치 염원을 담은 현수막이 게첨되며 전 면민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김성남 가북면장은 ”양수발전소는 가북면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며, 가북면민뿐 아니라 거창군민 모두의 염원이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사업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오는 4월 30일까지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방문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지난달 온라인 신청을 하지 않은 지급 대상 임업인은 반드시 이달 30일까지 산지 소재지 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기간 내에 접수하지 않을 경우, 직불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임업직불금 지급 대상은 일정 요건을 갖춘 임업인으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업에 종사하는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임업경영체 등록 사항에 변경 사항이 있을 경우, 신청 전에 지방산림청 또는 국유림관리소에 문의해 변경 등록을 선행하면 읍면사무소를 재차 방문하는 불편을 줄일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신청 기간을 놓쳐 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청 대상이 되는 모든 임업인은 반드시 이달 말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을 완료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청 홈페이지에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14일부터 관내에서 개최되는 지역축제(소규모 행사 포함) 시 군민의 안전을 위하여 위급상황 발생했을 때, 신속한 응급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심장 충격기 무상 대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축제뿐만 아니라 학교행사, 소규모 단체와 개인까지도 심장 충격기를 무상으로 대여해 주며 주민들이 다수 참가하는 행사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비치하도록 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대여 기간은 행사 동안이며, 행사 종료 다음 날 오후 2시까지 반납하면 된다. 군은 대여하는 군민에게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안내해 응급 환자 발생 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심장 충격기는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거나 멈춘 환자의 심장에 전기 충격을 가해 정상 리듬을 회복하도록 돕는 장치로, 사용 방법은 △덮개를 열고 전원 버튼 누르기 △환자의 상의 제거 및 패부 부착 △환자와 거리를 두고 심장 리듬 분석 △음성에 따라 깜빡이는 전기 충격 버튼 누르기의 순으로 사용하면 된다. 전기 충격 시행 이후에는 119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가슴 압박 30회,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11일, 식품제조기업 ㈜GFS가 본사에서 생산하는 도시락과 샌드위치 등의 식품을 노인회에 정기 기부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GFS는 총 160인분의 도시락을 지역 어르신들께 전달했으며, 앞으로는 매월 100여 인분의 식품을 정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나눔은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하는 뜻깊은 시작이 됐다. 이문규 ㈜GFS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정기적인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GFS의 따뜻한 나눔이 가조면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GFS는 이번 도시락 지원뿐만 아니라, 가조면에서 운영 중인 공유냉장고 ‘보물창고’에도 정기적으로 식품을 기부하며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가조면은 ㈜GFS와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주상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주상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4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마을별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역 CCTV 설치사업, 자매도시 교류행사 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산불 예방을 강조하고, 면민체육대회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유의사항도 함께 공유했다. 류지창 주상면 주민자치회 회장은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역 CCTV 설치해 무단 투기를 방지하고 깨끗한 마을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항상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주민자치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라며, “살기 좋은 주상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11일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종사자 47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총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론 중심의 안전교육과 함께 심폐소생술(CPR)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병행해 아동 돌봄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응급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최정희 거창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현장 종사자로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우리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라며 “거창군도 지역아동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16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 약 400명에게 보건, 교육, 문화, 정서 지원 등 다양한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환경동아리 ‘환타(환경타격줄이기)’는 지난 10일 거창군 월평빌라에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환타’ 동아리원들이 지역 내 카페에서 폐기되는 우유갑을 직접 수거하고 세척 및 건조한 뒤 이를 재활용 센터에서 화장지로 교환해 마련한 것으로, 청소년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는 물론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연대를 이어갔다. ‘환타’는 환경과 생태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을 중심으로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과 생태탐방을 하고 있다. 특히, 2024년 전국청소년 환경동아리 사례발표 대회에서 은상(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부에 참여한 한 동아리원은 “친구들과 함께 우유갑을 세척하는 과정이 쉽진 않았지만, 환경에 보탬이 되고 나눔까지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환경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학업으로 바쁜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남상면은 지난 10일, 농업회사법인 ㈜토미농산(대표 신유진)이 주민들을 위한 ‘행복나눔냉장고’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남상면 무촌리에 위치한 ㈜토미농산은 사과, 감자 등 지역 농산물을 유통하는 기업으로 남상면 농가와 소비자 간의 거래를 원활하게 돕고 있다. 신유진 ㈜토미농산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행복나눔냉장고에 기부하는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공유냉장고가 더욱 풍성하고 활발하게 운영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도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김진근 남상면장은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신유진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공유냉장고를 이용하기 어려운 원거리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공유냉장고도 운영하는 등 지역 내 나눔과 공유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눔냉장고’는 2021년 4월 설치된 공유형 냉장고로, 누구나 음식을 채우고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자발적인 기부 참여가 이어져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11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민간분야 기타업 관리감독자 150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과 산업안전을 위한 무료 법정의무 교육을 실시했다. 관리감독자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연간 16시간의 법정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건설업과 3월 제조업 관리감독자 교육에 이어 마련된 마지막 교육이다. 교육은 안전보건 전문기관을 통해 진행됐으며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관리자가 알아야 할 안전문화와 리더십 △위험성평가 △뇌심혈관 질환 예방관리 △고객응대 근로자 보호조치 △산업재해 응급처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화숙 아림어린이집 원장은 ”산업재해의 예방을 위한 중대재해예방 법정교육과정을 마련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교육비 부담도 줄고, 외부로 이동할 필요가 없어 어린이집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교육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군에서 추진한 신규사업으로 지역 산업재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한 일터가 보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거창사건추모공원 내에 군민의 건강과 힐링을 위한 공간인 모래 맨발길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11일부터 ‘맨발로 걷는 추모의 길’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모래 맨발길’은 추모공원 내 이벤트 광장에 조성됐으며, 총 길이 102m, 너비 2m 규모로 입자 크기 0.8∼1.2mm의 여과 모래가 깔려있다. 이는 해수욕장의 모래사장을 연상하게 하는 부드러운 촉감과 함께, 신이 내린 미네랄로 불리는 규소 함유가 높은 모래 맨발길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특히 저녁 7시부터는 LED 조명이 맨발길을 환하게 밝혀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힐링 산책이 가능하다. 이색적인 야간 경관은 새로운 감성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에 조성된 모래 맨발길은 기존의 고령토 맨발길과 연결되어 있어 이용자들은 자연스럽게 두 가지 소재의 맨발길을 모두 체험할 수 있다. 김춘미 거창사건사업소장은 “맨발로 걷는 추모의 길이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시범운영 기간에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