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5년 운행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대상 차량은 공고일(2025. 4. 7.)기준 사용본거지가 남해군으로 등록된 매연저감장치 부착이 가능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이며, 대상자 선정일 기준으로 신청자가 환경개선부담금, 지방세 등 체납이 없어야 한다. 또한,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연저감장치 부착사업의 지원금액은 소·중·대형 등 장치 크기에 따라 대당 약 270만원~650만원까지 지원되며 신청자에게는 지원금의 10%(25만원~65만원) 정도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대상자 선정 시 우선순위 기준은 ①생계형 차량, ②영업용 차량, ③총 중량이 3.5톤 이상되는 차량이며, 의무 운행기간 2년을 고려하여 연식이 최신인 차량 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4월 14일부터 4월30일까지로 온라인(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접수와 방문접수를 동시에 받을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이 운영하는 드림스타트는 지난 3일~5일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종결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아동 21명과 함께하는 졸업여행을 시행했다. ‘꿈꿔라, 빛나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졸업여행은 견문을 넓히고 세상을 보는 안목을 키워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졸업여행 참가자들은 천제연폭포, 삼다마을, 미로공원 등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고 다양한 체험학습도 함께 즐겼다. 졸업여행에 참여한 한 아동은 “제주도에서 친구들과 많은 재밌는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었다”며 “지금까지 잘 지도해 주시고 챙겨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설천면 행정복지센터는 4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눈내목욕탕미술관에서 양승자 작가 개인전 ‘시간으로의 여행’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양승자 작가는 이번 개인전을 통해 설천 노량, 충렬사, 남해바다, 하동 금오산 등 다양한 배경으로 한 유화 40점을 선보인다. 양승자 작가는 남해미술협회 회원으로 대한민국 미술대전 회원전 및 다수의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각종 공모전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다. 설천면 눈내목욕탕미술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관하며 매주 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의회 의원 일동이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7일 성금 100만 원을 남해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영란 의장, 박종길 부의장, 강대철 의회운영위원장이 참석했으며, 남해군의회 전 의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00만원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예정이다. 남해군의회 정영란 의장은 “갑작스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에 보탬이 됐으며 한다.”고 밝혔다. 박영규 부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남해군 의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회복을 위해 투명하고 신속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이 ‘어르신을 위한 영화관 나들이 지원사업’의 4월 상영일정을 공개했다. 남해군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영화 상영시간에 맞추어 남해보물섬시네마를 방문하면 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경우 어르신 3명당 동반 1인 무료 영화관람이 가능하다. 4월 상영작은 '승부'와'대가족'이다. 어르신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선정한 최신 상영작이다. 영화 '승부'는 1990년대 바둑계의 전설이었던 조훈현과 이창호가 치렀던 승부를 배경으로 한 실화바탕의 영화이며, '대가족'은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따뜻한 작품이다. 관련 문의사항이 있을시 주민행복과 노인복지팀 및 읍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지난 3일 동남해노인대학 학생 일동이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군수실을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최태정 학장, 박정녀 사무국장, 정영진 학생회장이 참여했다. 최태정 학장은 “노년의 삶 속에서도 나눔을 끝나지 않는다. 어려운 이웃을 향한 마음은 세대와 나이를 초월한다.”며 “학생들의 따듯한 마음이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모든 국민이 한마음으로 피해 복구에 동참해 주고 계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이재민을 위한 생계 지원과 주거 개선에 신속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부모 가정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활동해 온 한부모가정후원회는 지난 3일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을 위하여 현금 56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상환 회장, 하희선 부회장, 이곤 총무가 참여했으며, 기탁금은 관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7세대 한부모 가정에 8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환 회장은 “한부모 가정이
경남일간신문 | 전국 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는 지난 4일 남해 창생플랫폼에서 하정청 지회장을 비롯한 10개 읍·면 이장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월 정기회의의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현황과 함께 제19회 보물섬 해산물 축제, 벼 재배면적조정제, 귀농인 농지 임차료 지원사업 등 군정 현안사업과 홍보사항 등이 안내됐다. 특히 남해소방서 예방교육담당 강갑모 소방경이 봄철 산불 예방활동에 대해 설명했고, 고향사랑 방문의 해 4월 주요 읍면 행사 일정이 공유됐다. 하정청 지회장은 “마을의 리더이자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에 있는 이장으로써 산불 예방에 앞장서자”며 “안전한 남해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영남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잠정 연기됐던 ‘꽃 피는 남해’ 행사를 오는 4월 18일∼4월 19일 이틀간 충렬사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형산불 피해를 고려해 일정을 조율했으며, 기존 프로그램은 큰 변동 없이 유지된다. 4월 18일 첫날에는 ‘국민고향 남해 오락관’을 시작으로 삼동난타, 퓨전국악, 바투카타, 남해군 홍보대사 하동근의 축하무대 등이 펼쳐지고, 오후 7시 30분부터는 충렬사 광장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당초 예정되어 있던 드론 라이트 불꽃쇼는 산불재난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취소됐으나, 남해대교 경관조명과 어우러진 드론 라이트 쇼는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튿날 4월 19일에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매직 저글링쇼, 외줄타기 장인 공연, 통기타 및 인디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는 남해의 자연을 체험하는 ‘2025 남파랑길 함께 걷기’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완보자에게는 기념 배지와 스카프가 제공된다. 이틀간 1973 남해대교 체험이 시범 운영되며, 전통의상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7일 오전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46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간부공무원들이 공직사회의 선도자로서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소극행정을 극복하여 군민이 체감하는 혁신적이고 능동적인 행정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적극행정의 의미와 실천 전략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체득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날 특강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총감독이자 베스트셀러 '공무원 덕림씨'의 저자인 최덕림 강사가 진행했다. 최덕림 강사는 순천시 공무원 재직 시절 성공적으로 수행한 순천만 습지 복원 사업 등 풍부한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적극행정으로 이룬 성과들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또한 전국의 다양한 지방자치단체에서 축적한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무원들이 실제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구체적이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장충남 군수는 “적극행정
경남일간신문 | 남해읍 남변마을 주민들이 지난 4일 최근 잇따른 영남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산불피해 주민 돕기 특별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마음을 모은 것으로, 남변마을 경로당 회원들을 비롯해 마을노인회와 마을회가 적극 동참했다. 박도영 남변마을 이장은 “TV를 통해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경로당 어르신들과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모은 정성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창융 남해읍장은 “마을 어르신들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은 산불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경상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화전어린이도서관은 ‘2025 도서관의 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일 토요일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화전도서관 실내외에서 진행되며, 인형극 공연, 책나눔, 북스타트 책선물꾸러미 배부, 만들기 체험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1층 다목적홀에서 11시부터 개최되는 인형극 공연 ‘달라도 괜찮아’는 피노키오를 각색해 탈인형, 마리오네트 인형으로 연기하는 복합인형극으로 재미와 감동을 전달할 예정다. 유아동이라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0세부터 초등학교 1학년까지 아동들에게 도서 2권, 문구, 도서 가방으로 구성된 책선물 꾸러미도 배부할 예정이다. 이는 남해군과 북스타트 코리아 협력으로 추진하는 생애초기 독서운동인 북스타트(BookStart)의 일환이며, 남해군 주소지를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지참하면 된다. 또한 반려돌 꾸미기, 우리집 개운죽 꾸미기 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최은진 행정과장은 "도서관의 날을 맞아 독서문화 및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다채로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 관광협의회와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오는 4월 7일부터 12월 말까지, 남해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남해 방문 관광객 실태조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남해관광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데이터 확보를 목표로 진행된다. 기존 입장객 통계나 이동량, 카드소비 데이터로는 파악하기 어려웠던 관광객의 여행행태, 만족도, 소비 성향 등 실질적인 정보를 직접 조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사 시행은 남해군관광협의회가 맡고, 문항설계와 통계 분석은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담당한다. 현장 조사는 남해 내 주요 관광지점 17개소에서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자가 기입식 설문조사 방식으로 이뤄지며, 월 300명 수준의 표본을 연중 수집할 계획이다. 설문은 △여행형태 △소비지출 △만족도 △정보습득 경로 등 총 30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 관광객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남해군관광협의회 윤의엽 회장은 “이번 조사는 관광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데이터 기반의 정책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첫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과 경남테크노파크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남해군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 협업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TP가 주관기관, 남해군은 지원기관, 남해마늘연구소는 참여기관으로 함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관내 15개사 내외 먹거리·식품기업에 △기업진단 컨설팅을 통한 제품개발 등 기술지원 △제품개발부터 마케팅까지 맞춤형 패키지 지원 △생산장비 개선, 생산라인 효율화 등 안전에 기반한 생산성 향상지원 △해외 공급망 확대를 위한 바이어 발굴 등 수출상담 지원 등을 제공할 계획이며, 기업당 최대 3,000만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추가적으로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산 먹거리 제품에 대한 브랜딩 강화를 위한 팝업스토어 운영, 기업 맞춤형 전문가 기술지도 등 실질적인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병행 추진된다. 참여 신청은 SMTECH(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남해군청 전략사업단 투자전략팀, 경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에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청년 일경험(인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남해군 청년 일경험(인턴) 지원사업은 남해군 거주 미취업 청년(19~45세)이 기업의 다양한 직무 경험을 통해서 진로 탐색과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채용 연계를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하여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남해군 소재 구인 계획이 있는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인 기업이나 단체이며, 2개 기업에 청년 채용 총 2명을 계획하고 있으나 관련 지침상 1개 기업이 청년 2명을 채용할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4월 7일부터 4월 21일까지 15일간이며, 남해군청 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1개월 이내에 남해군 일자리센터나 워크넷 등을 통해 청년을 공개채용 하여야 한다. 선정기업은 2025년 최저임금 기준과 근로기준법을 준수하여 신규 고용한 청년에게 3개월간 일경험(인턴) 프로그램 운영 및 급여를 지급하고(지원금 초과 급여 및 사회보험 등은 기업 자부담) 남해군에 운영 결과를 제출하면 청년 1인당 매월 150만 원씩 최대 3개월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4월 3일 삼동면 남해힐링숲타운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충남 군수를 비롯해 남해군의회, 새마을단체, 남해군산림조합, 임업후계자, 자원봉사센터(이동중학교), 군청 직원 등 130여 명이 참여하여 조팝나무, 수국, 붓들레아 등 총 2,300본의 묘목을 심었다.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묵념의 시간을 갖는 등 숙연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형형색색의 꽃을 피우게 될 묘목을 심음으로써 앞으로 남해힐링숲타운이 더욱 화사화게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은 푸른남해 조성을 위해 단순한 나무심기에 그치지 않고, 보다 체계적인 산림조성을 위한 조림사업(38ha)을 추진한다. 경제림 조성, 큰나무 조림, 지역특화 조림 등을 통해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고, 숲의 경제적·생태적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650ha 규모의 숲가꾸기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큰나무가꾸기, 어린나무가꾸기, 산불예방 숲가꾸기, 공익림가꾸기 등 맞춤형 산림 관리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