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6개월 이상 취(창)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세부터 45세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의 자신감 회복, 구직의욕 고취, 노동시장 참여 촉진을 지원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지역특화 청년이며, 특히 올해는 2025년 2월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않는 졸업생과 대학교 졸업 후 6개월 이상 취(창)업 및 교육,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졸업 청년도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영역으로 구성되며, 단기(5주 과정), 중기(15주 과정), 장기(25주 과정)로 나눠서 진행되며, 중기와 장기 과정에는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외부 연계활동과 자율활동도 함께 포함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커리어킷을 활용해 AI 기술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를 지원하는 이용권이 제공되어 참여자들은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 모집 및 프로그램 진행 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사료가격 상승,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둔화, 축산환경 규제 강화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는 축산업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4개 분야 63개 사업에 총 1,69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산분야 정책목표로 ‘미래를 선점하는 가치 중심, 스마트 축산업 육성’으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 과제는 ‘체질 개선으로 선진 축산업 기반 구축’, ‘스마트 축산시설 확충 및 안전 시스템 강화’, ‘환경을 생각하는 저탄소 생태축산 조성’, ‘동물보호 환경개선 및 반려동물 문화 확산’으로 추진키로 했다. 분야별 세부 계획으로는 체질 개선으로 선진 축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고품질 한우산업 육성 ▲학교우유급식 지원 ▲분만자돈 위생 향상 ▲가금생산성 향상 지원 ▲양봉산업 구조개선 등 32개 사업에 209억 원의 사업비로 축종별 농가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스마트 축산시설 확충 및 안전 시스템 강화를 위해 ▲축산분야 정보 통신 기술(ICT) 융복합 확산 ▲축사시설 현대화 ▲가축재해보험 ▲축사 전기안전시설 보수지원 등 6개 사업에 169억 원을 투입하며, 최근 빈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2025년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중소기업 사업자의 대출금리 중 3.5%를 지원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 기술개발, 시설현대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하동군에 사업장을 두고 중소 제조업 등록을 한 기업이며, 융자 한도액은 업체당 최대 10억 원, 융자 기간은 7년(3년 거치 4년 균분 상환)이다. 군은 신청 기간을 따로 제한하지 않고 자금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하동군과 협약된 금융권과 사전 상담 후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군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가능 여부 및 융자지원 금액은 하동군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한다. 한편, 하동군은 지난해 12개 업체에 32억 원의 융자금을 신규 확정하고 누적 융자금 210억 원에 대한 이자 보전금 5억여 원을 지원해 사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올해는 특히 장기 침체를 겪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대출금리 지원 이자를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육성자금은 2025년도 상반기 70억원 규모로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대출(12억원)과 금융기관 자체 신용·담보대출(58억원) 등 두 가지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산청군에 주된 사업장을 두고 매출이 있는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다. 은행 여신 규정상 상환능력을 갖춘 사업자로 융자지원 제외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면 누구나 오는 2월 7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융자 한도액은 업체의 매출 및 자본금 규모에 따라 최대 5억원으로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조건이다. 경남신용보증재단 보증대출의 경우 소상공인만 신청가능하다. 22일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거나 방문해 상담일정을 잡으면 된다. 신용·담보대출은 취급 금융기관에 대출 한도 및 금리 등에 대한 상담 진행 후 서류를 접수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산청군과 협약을 체결한 5개 금융기관 농협산청군지부, 경남은행 산청지점, 산청새마을금고, 기업은행 진주지점, 산청군농업협동조합(본점,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오는 24일 창생센터에서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여하는 소상공인 대상 간담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상공협의회, 소상공인연합회, 남해시장상인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남해군지부, 청년 네트워크위원회 등 소상공인 단체 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경남신용보증재단은 2025년 달라지는 제도 및 지원사업을 설명할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신용보증재단 뿐만 아니라 다방면의 소통을 통해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민생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소상공인에 자금을 지원하는 비영리 공공기관으로 영세영업자의 창업과 경영안정자금 조달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설 명절의 교통 편익을 위해 오는 23일 삼천포터미널 앞 사거리에서 사천 문화예술회관을 잇는 ‘수도교~벌리신호등 간 도시계획도로’의 일부 구간을 임시 개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도시계획도로는 삼천포항 시가지와 사천 문화예술회관, 사천 대표 관광 명소인 사천 바다케이블카를 잇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도로이다. 하지만, 8m의 협소한 도로 탓에 이용하는 시민과 방문객, 관광객이 통행 불편을 겪었던 것은 물론 보도 등의 부재로 보행자와 차량 간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됐다. 이에 시는 2018년 총사업비 120억 원을 들여 토지 보상 및 지장가옥 철거를 시작으로 도시계획시설(도로)사업을 진행했다. 그리고, 지난해 2월 길이 243m 구간에 폭 20m로 확·포장 하는 사업을 착공, 1년만에 도로 구간의 실질적인 공사를 완료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임시개통으로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설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양산남부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1인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시행한다. 행사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양산시 남부시장에서 진행되며, 수산물을 34,000원 이상 구입하면 1만원, 67,000원 이상 구입하면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소비자들은 행사기간 중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처를 방문하면 된다. 단,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 국내산 수산물만 대상이며,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 구매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 및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명절을 맞아 얼어붙은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환급 행사를 마련했다”며 “활기찬 분위기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과 한국도로공사 함양합천건설사업단(단장 이성렬)은 2025년 1월 20일 함양-울산 고속도로에 신설될 합천호 나들목(IC)의 접속도로 개선공사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합천호IC 연결도로가 농도307호선에 접속되는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연결도로는 도로위계상 부적합할 뿐만 아니라 노폭이 협소하고 급경사로 인해 안전성과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합천군은 한국도로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번 협약에 이르게 됐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 과정에서 합천군은 지속적인 노력으로 의미 있는 예산 절감 성과를 이뤘다. 총사업비 관리지침에 따르면 지자체가 IC 연결로를 요구하는 경우 총사업비의 50%를 분담하는 조건으로 사업이 허용된다. 이에 따라 합천군은 당초 총사업비 128억원 중 64억원을 부담해야 했다. 그러나 합천군은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한국도로공사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며 분담 비율 조정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고, 그 결과 지자체 분담 비율을 30%로 낮추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합천군의 실제 분담금은 약 38억원으로 줄어들었으며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농어업·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2024년에 이어 올해도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2025년 농어업인수당’은 농어업인들의 소득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신청기간을 1개월 앞당겨 오는 2월 3일부터 3월 14일까지, 신청대상은 신청 전년도 2024년 1월 1일부터 수당 신청일까지 계속해 경남도 내 거주하면서, 농업·임업·어업 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이다. 공동경영주는 경영주가 수당 지급 거주·종사 조건을 충족하여야 하며 수당 신청일까지 경영체에 등록하면 신청대상자가 된다. 다만, △ 2023년 기준 농어업 외의 종합소득금액이 3천700만 원 이상인 자 △ 농·임·수산업 관련법 위반자 △ 보조금 부정 수급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2025년에도 보조금 24(www.gov.kr) 'http//www.gov.kr)을'를 통해 모바일, 인터넷 신청이 가능하며, 비대면 신청이 어려운 농어업인의 경우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급 또한 1개월 앞당긴 6월 경(연 1회) 경영주 30만원, 공동경영주 30만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1일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기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30여 명은 3개조로 나누어 전통시장(자유·중앙·논개)을 방문했다. 회원들은 시장에서 설 명절에 필요한 제수 용품과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며 상인들과 함께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누었다. 김언희 회장은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 명절 시민들이 집 근처 전통시장에서 신선하고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하여 온가족이 건강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3개의 여성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증진 등 여성권익 신장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도 장보기 행사에 앞서 스토킹 예방 캠페인을 펼치며 안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경남일간신문 | 조규일 진주시장이 21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구본상 LIG넥스원 회장을 만나 진주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조규일 시장은 구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등을 소개하고, 초소형위성 및 미래항공기체(AAV) 등 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최첨단 미래 우주항공 분야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조규일 시장은 “우주항공 분야 규모는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추세다. 2045년에 세계 우주항공 분야 규모가 20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우주항공 분야를 누가 선점하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진주시는 초소형위성 개발, KAI 회전익 비행센터 건립, 미래항공기체(AAV) 실증센터와 우주항공시험센터 구축 등을 통해 진주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진주의 우주 및 미래항공 분야 사업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구본상 회장은 “GS 창업주이신 허만정 회장님은 우리나라 최초의 벤처 투자자라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 1세대 창업주들의 K-기업가정신을 국내외로 확산하는 데 많은 역할을 해주고 있는 진주시에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1일 올해 새로운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위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공인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등 전문지식이 풍부한 조세 전문가 6명을 포함해 11인으로 구성된 진주시 지방세심의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2026년 12월 31일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세의 이의신청과 과세전적부심사, 세입예산추계보고서 심의, 건축물 및 기타물건 시가표준액 심의,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 등 지방세와 관련된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하며,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공명정대한 세정운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석호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시민들의 권리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지방세 구제역할 또한 증가하는 추세”라며“투명하고 객관적인 지방세 운영이야말로 납세자 권리보호의 첫걸음이며, 납세자의 권리가 보호되고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지방세정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21일 거창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장보기 행사에 첫 주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거창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행사는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9개 단체가 매월 22일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로, 지역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이날 거창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홍보 △원산지 및 가격표시제 준수 △물가안정 홍보 △지역상권살리기 동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김미숙 회장은 “2025년 첫 릴레이장보기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새해의 좋은 에너지를 나누고 전통시장이 활력을 찾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정용 시장번영회장은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한 여성단체협의회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양질의 상품과 친절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활동은 물론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역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1일 경상남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경남에너지㈜, 창원누리에너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재)경남테크노파크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추진을 위한 협약서(MOU)’를 체결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이란 분산에너지원을 사용하여 발전하는 사업자가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전기 사용자에게 직접 전력공급이 가능한 지역이다. 지역 단위의 전력 수급의 균형을 통해 송전망 건설을 최소화하고 권역 내 전력계통 안정성을 향상하기 위해 도입된 국가 정책이다. 시는 창원동전산단 및 덕산산단 등 창원시 관내 국가 및 일반 산업단지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예정지로 검토하고 있으며, 발전시설 설비로는 수소연료전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할 예정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업과 상생발전을 도모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는 분산에너지 특구지역 지정을 통해 창원 산업단지가 에너지 사업 선도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사업’ 으로 전국 최다 규모인 국비 보조금 10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선박을 중심으로 한 수주량 증가, 3년 치 일감 확보, 13년 만의 조선 빅3사(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동반 흑자 달성 유력 등 올해도 조선업계는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황금기를 맞이한 조선업계의 인력난은 여전하다. 증가한 발주량만큼 인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국내 신규 근로자 유입은 어려워 외국인 중심으로 빈자리를 채움으로써 급한 인력난은 해결했으나, 숙련공 등 핵심 인력은 부족한 실정이다. ‘조선업 희망공제 사업’은 숙련 기술을 보유한 재직자의 처우 개선과 이탈 방지를 위한 사업이다. 협력사의 신규 취업자만 대상으로 했던 기존 공제사업을 재직자에게까지 확대해, 정부·지자체·원청·근로자가 2년간 200만 원씩 적립하면, 2년 만기 때 근로자가 800만 원을 수령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작년 12월 말까지 최종 가입한 근로자에 대해, 중도 퇴사 예방 등 사후관리에도 주력해 조선업계 전반에 걸친 숙련공 구인난 개선 지원에 박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