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경남도 호치민사무소는 경제가 급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을 위해 다음 달부터 ‘경상남도 호치민 비즈니스센터’를 개소 한다고 밝혔다. 경남도 호치민 비지니스센터를 무료로 개방해 지역 기업인들의 현지 거래처 미팅·공유 오피스·휴식을 위한 공간 제공과 더불어 비즈니스를 위한 사무기기(빔 프로젝터, 프린터 복합기, 무선인터넷 등)를 무상으로 제공해 도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에 일조할 예정이다. 베트남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시장정보 제공, 베트남 진출전략 자료 제공, 법인설립 절차 안내 등 현지 시장진출에 따른 사전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상담도 실시한다. ‘경상남도 호치민 비즈니스 센터’를 이용하려는 기업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에서 사용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경남도 호치민사무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경남도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은 “경상남도 호치민 비즈니스 센터가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도에서는 이와 별도로 무역사절단,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등 기업들의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최근 경기침체와 정국 불안 등으로 얼어붙은 소비심리 개선을 위해 지난 20일, 22일 양일간 전통시장 일대에서 소비진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생경제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설명절을 맞이해 20일에는 중앙시장에서, 22일에는 삼성생명(북신시장) 앞에서 지역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소비심리를 촉진시키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는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한 수산경제환경국, 북신·무전 주민센터, 중앙시장 및 북신시장 상인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시 물가모니터요원, 북신동 통우회 등 지역유관기관 단체 1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지역상품권 사용을 통한 동네상권 살리기,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를 병행해 진행했다. 시는 이번 소비촉진 캠페인과 함께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 육성자금,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조기에 시행하고 있으며, 설명절을 맞아 통영사랑상품권을 확대발행하고 할인율을 높여 판매해 소비가 살아나도록 지원하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이번 캠페인이 소비심리를 촉진시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서울 서초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2025년 설맞이 서초직거래큰장터’에 참가하여 진주시 우수 농특산물 특별판매전을 열었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진주시가 서초구로부터 부스 2개를 제공받아 ‘진주의 보석같이 귀한 농산물을 드린다’는 의미의 농산물 공동브랜드 ‘진주드림’을 소개해 우수 농산물의 이미지를 높이고, 직거래로 대도시 소비자와 신뢰를 쌓는 등 진주시 농산물의 새로운 판로 개척과 생산 농가의 수익 창출을 위해 기획됐다. 주요 상품으로 딸기, 파프리카, 청양고추, 단감, 계란을 선보이며, 행사기간 동안 진주시 농산물을 구입하거나, 진주시 농특산물 쇼핑몰 ‘진주드림’ 가입 시 선착순으로 경남 쌀 우수브랜드에서 7년 연속 수상한 ‘진주드림 영호진미’ 햅쌀 500g을 증정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진주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도시 직거래장터 참여와 쇼핑몰 활성화 등 다양한 판로개척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지난 20일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2025년 양봉농가 지원사업’에 대한 참가신청을 오는 1월 31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양봉농가 지원사업’은 △양봉산업 구조개선(양봉기자재ㆍ꿀벌 화분 등 지원) △양봉 소초광 및 보조사료 구입 지원 △말벌퇴치장비 지원 △우수 여왕벌 보급등 4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10개 품목(꿀벌화분, 보조사료, 왕격리통, 벌통, 소초광, EPP벌통, 말벌퇴치장비, 자동탈봉기, 채밀기, 스텐드럼통)에 3,600여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보조 비율은 품목별로 50~60%이다. 김도 농축산과장은 “양봉 기자재 지원이 농가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지원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반드시 기한내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농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남해군 관내에서는 99 농가가 3,700군의 꿀벌을 사육 중이다. 남해군은 매년 양봉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응애류, 노제마 등 기생충 피해 예방을 위해 2월 중 구제약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6년 공공비축미 품종선정심의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관계자, 농업인단체 대표, 쌀 생산자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내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미소진품’과 ‘아람’을 선정했다. 앞서 산청군은 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지정하기 위해 쌀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희망 조사를 실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미소진품과 아람은 중만생종으로 미질이 좋아 밥맛이 우수하다. 특히 도복, 수발아 등 여러 가지 병해충에 강한 특성을 갖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내년도 공공비축 매입품종의 종자확보 및 보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벼 고품질 재배기술 교육도 적극 실시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역에 최적화된 고품질 쌀을 공공비축미 품종으로 선정하기 위해 지역별로 신품종 시범포를 설치해 심도 있는 검증을 실시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지난해 경상남도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전년 대비 7.9% 증가한 14억 8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2조 원을 넘어섰다. 특히, 중동,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인플레이션 등 국제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한국문화(K-컬처)의 글로벌 인기와 경남 농식품 품질 고급화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출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 품목별 수출 실적 ' 【농식품분야】 농식품 수출은 전년 대비 9.5% 증가했다. 이중 가공식품(라면, 연초(담배), 커피 등)은 12.9%가 증가한 반면, 딸기, 파프리카 등 주요 신선농산물은 연중 기상 악화와 주요 수출국의 경기 둔화로 인해 10.2% 감소했다. 다만, 단감의 경우에는 지난해 농가의 철저한 탄저병 방제로 수출량이 전년 대비 103% 증가하며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냈다. 【축산물분야】 축산물 수출은 한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8.8% 증가했다. 축산물 가공품이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닭고기, 한우, 계란 등의 수출도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창녕군의 한 축산농가는 햄스터 44,640마리를 일본에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일반회계 결산 기준으로 지방세 1,622억 원, 세외수입 523억 원 등 총 2,145억 원의 자주재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납기 내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을 적극 추진했다. 이를 위해 정기분 세목에 대한 과세자료를 정비하고, 자동차세 카카오톡 납부 창구를 개설했으며,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제도를 운영해 시민들의 편리한 납세를 도모했다. 특히, 이월 체납액 징수 제고를 위해 경상남도에서 최초로 모바일(카카오톡)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주택임차보증금 압류, 농지전용부담금 환급금 압류, 탈루·은닉 세원 발굴 등을 강력히 추진한 결과, 이월 체납액 345억 원 중 81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2025년 거제시 일반회계 세입예산액은 1조 1,566억 원으로 책정됐으며, 이 중 지방세 수입예산은 1,593억 원, 세외수입은 316억 원으로, 총 1,909억 원에 달한다. 지방세의 주요 세목은 주민세, 재산세, 자동차세, 지방소득세 등이며, 세외수입은 사용료, 수수료, 지적재조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가 작년에 이어 2025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05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상남도와 거제시가 컨소시엄으로 신청한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조선업의 숙련된 인재의 장기근속 유도와 고용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 사업은 정부-지자체-기업(원청)-근로자 4자 적립방식으로 2년간 200만 원씩 적립하면, 근로자가 2년 근속 근무 시 만기 공제금 800만 원을 수령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국비 105억 원을 포함한 총 209억 원을 투입하여 작년까지 최종 가입한 근로자 11,000여 명의 중도 퇴사 예방 등 중점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조선업 근로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지역 내 숙련공의 구인난 개선 지원에 초점을 두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조선업 근로자들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장기근속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안정성 확보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조선업의 핵심 인재 육성과 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나동연 시장이 시민과 기업의 소비 촉진을 독려하는 내용의 영상 서한문을 게재한다고 밝혔다. 1월 23일 오전부터 양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하는 영상 서한문을 통해 나동연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경제 회복을 위해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양산시는 거대 온라인 쇼핑몰 대신 지역 동네 상점을, 주말엔 지역 내 명소를 찾아달라고 요청했으며, 기업에서는 직원들의 회식과 외식을 장려하고, 시민들은 지역 식당에서 모임을 가지며 화합의 시간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서한문 말미에서 “우리시는 양산사랑상품권 혜택 확대 등을 통해 소비생활의 부담을 덜어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시 차원의 다양한 정책 추진도 약속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22일 정석원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2026년 국·도비예산의 선제적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총 29건 총사업비 2,796억 원 규모의 국·도비 신규사업이 발굴됐으며, 신규사업의 1차년도(2026년) 국·도비 확보대상액은 191억 원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재난․재해 예방사업(자연재해위험개선 수월1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송진·서상,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정비 산양지구) △거제시청소년복합체험문화시설 건립 △거제 힐링공원·거가대교 전망대 조성사업 △어촌신활력증진사업 △CLEAN 국가어항 외포항 조성사업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일운면, 거제면, 하둔) 등이 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각종 정부 공모사업 동향을 신속히 파악해 추가 신규 사업 발굴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도비 사업의 당위성과 논리 개발로 경남도 및 중앙부처와 사전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신규 사업이 부처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부처 예산안이 확정되는 5월까지 지속적인 방문과 설득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상공회의소는 '2025년 찾아가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지난 21일 사천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50여명이 참석해 정부 및 유관기관의 지원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사천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정책자금, R·D, 수출 등 분야별 설명과 세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상담 부스도 운영됐다. 황태부 회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안내된 지원사업들이 우리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기업 경영에 필요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적시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오는 2월부터 우편으로만 발송하던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안내문을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해 전자문서로 발송하는‘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개인 소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해 체납안내문을 발송하면 납세자는 암호화된 본인인증 후 바로 체납 내역과 납부 방법 확인이 가능해 가상계좌, 위택스, ARS 및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즉시 납부가 가능한 서비스다. 특히, 이 서비스는 휴대전화 번호를 몰라도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에 가입한 개인이라면 안내문을 보낼 수 있어 체납액 징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종이 고지서 분실·방치로 인해 납세자가 겪었던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소영 세무과장은“카카오톡 전자고지 서비스는 납세자가 스마트폰으로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지방세 체납 정보를 확인하고 즉시 납부할 수 있어 납세 편의성 향상 및 체납액 징수율 증가가 기대된다”라며“앞으로도 시민 체감형 납세 행정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고물가 및 고금리가 지속되고 있는 불안한 경제상황으로 어려운 체납액 징수 여건이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신탁유보금’이라는 ‘새로운 체납처분 물건’에 대한 압류로 체납액 징수활동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전국부동산소유현황 조사로 확인된 재산에 대한 신속한 압류를 통해 지방세 등에 대한 채권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체납징수활동에 돌입하는 등 올해에도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최근 양산시는 지방세 3천여만원을 체납하고 있는 고액체납법인에 대한 징수활동 중 신탁재산에 대한 취등록세 및 개발부담금 등과 관련해 신탁회사에 예치되어 있는 약 2억원의 신탁유보금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재산을 압류하는 등 체납처분을 실시했다. 여기서 ‘신탁유보금’이란 신탁재산의 위탁자가 수탁자인 신탁회사에 차후 청구될 수 있는 조세 등의 납부를 위해 예치한 예치금 등에 해당하며, 양산시에서는 압류 처분한 신탁유보금에 대해 면책조건달성 여부 및 유사사례를 검토해 추심 및 추가재산 압류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국부동산소유현황을 조사해 고액체납자 14명 207백만원의 체납
경남일간신문 | 홍남표 창원시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 회장 이‧취임식 참석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21일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 창원에서 개최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이임하는 9대 박상순 회장과 새로이 취임하는 10대 이명자 회장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는 ‘99년 6월에 설립되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창업 촉진, 여성경제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날 인사말씀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애쓰고 있는 여성경제인에게 감사를 표하고, 정국 불안, 내수 침체 등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화합과 단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홍 시장은 “내수 부진의 장기화와 얼어붙은 소비 심리에 민생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는 민생경제 활성화와 소비진작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여성경제인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했다.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9일 ‘경상남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고시하고, 올해 5개의 신규 산업단지를 지정한다고 밝혔다. 적극적인 산업단지 활성화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업의 투자환경 개선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정계획에 포함된 신규 산업단지는 양산 주남일반산업단지 외 4곳이다. 총면적은 60만㎡로,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7조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만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올해 안에 양산 가산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8개 산업단지를 준공하고 사천 축동일반산업단지 등 2개 산업단지는 부분 준공해 경남도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구조 고도화, 도시·지역개발을 촉진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현재 전국 1,322개의 산업단지 중 전국에서 가장 많은 208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5.7%를 차지한다. 기업 수(6위, 7천8백 개), 종사자 수(2위,28만 4천 명), 총생산액(5위, 91조원) 등 주요 지표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우수한 입지 조건과 풍부한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제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