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의장 손태화)는 17일 제14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창원시의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시정을 점검하고, 20건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손태화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빅트리’ 논란을 언급했다. 손 의장은 “논란을 계기로 현재 추진 중인 모든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의 세부 내용과 진행 상황을 대대적으로 점검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손 의장은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시정 추진 상황을 함께 점검하고, 필요한 보완책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상정된 ‘도시공원일몰제 토시보상 의혹 규명 및 공공기여시설 문제 해결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요구’와 ‘팔룡공원 보상비 및 창원산업진흥원 소송비 의혹 규명 위한 행정사무조사 요구’ 안건은 토론과 표결을 거쳐 모두 부결됐다. 앞서 이날 5분 발언에서는 홍용채, 성보빈, 이정희, 이천수, 박해정, 오은옥, 황점복, 이우완 의원 등 8명이 주요 현안과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또
경남일간신문 | 이우완 창원시의원(내서읍)은 17일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의 임시 개관을 중단하고, 본연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전시·교육을 새롭게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열린 제1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현재 민주전당 전시 내용 등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서·사료 추가 확보, 전시 공간 재배치 등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민주전당 건립사업 시행 근거에 따라 3·15의거, 4·19혁명, 부마항쟁, 6·10항쟁 등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계승·보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산·전체주의로부터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기 위한 활동을 민주화운동이라 우기거나 민주전당을 도시의 성장과 산업화 과정을 홍보하는 공간으로 활용하려 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그러나 전시물은 너무나 빈약하고, 그나마 있는 전시물에는 시민이 누구에게 항거했고, 왜 항거했는지 등 역사적 맥락이 빠져 있다”며 “오히려 마산의 산업화 과정을 전시함으로써 민주화운동이 일어나게 한 장본인의 과오를 공적으로 덮으려 한 것이 아니냐 하는 의구심마저 들 정도”라고 지적
경남일간신문 | 황점복 창원시의원(회원1·2, 석전, 회성, 합성1동)은 마산회원구 회성동 일대에 조성하는 ‘자족형 행정복합타운’과 관련해 주변 교통 혼잡을 선제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17일 열린 제1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서마산 나들목(IC) 인근 북성로 일대의 교통 흐름을 우려했다. 그러면서 △북성초교~한효맨션 지하차도 설치 △마재고개~마산여중 우회도로 개설 △창원 내서~함안 여항 국지도 67호선 착공 등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자족형 복합행정타운은 회성동 일원에 행정, 주거, 업무 기능을 집약해 2026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황 의원은 이미 서마산IC를 중심으로 출·퇴근 시간대 차량 정체가 극심하고 설명했다. 또 회성공영주차장에서 서마산IC 사거리까지 약 650m 구간에 5개 교차로가 설치돼 있어 신호 간섭과 정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게다가 인근의 창원교도소 이전에 따른 부지 개발, 평성일반산업단지, 회원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등까지 본격화하면 교통 혼잡은 더욱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황 의원은 북성
경남일간신문 | 오은옥 창원시의원(비례대표)은 17일 열린 제1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창원특례시의 미래를 위해 우주·항공, 예술 분야 고등학교 설립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오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창원에 우주항공 분야 영재학교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 의원은 창원시가 명실상부한 우주항공 산업의 중심 도시임에도 전문 교육기관이나 인재 양성 시스템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했다. 현재 창원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회원사 20개 기업이 있다. 정부는 ‘5대 우주강국 도약을 위한 인재 양성 방안’을 발표하며 경남 등에 우주항공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지역 중심 대학과 지방자치단체가 연계해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오 의원은 “하지만 경남의 중심 도시인 창원시는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창원과학고를 중심으로 우주항공 분야 영재학교 설립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예술고등학교 설립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현재 창원에는 ‘창원예술학교’가 있으나 일반고 3학년만 대상으로 운영하는 한계가
경남일간신문 | 박해정 창원시의원(반송, 용지동)은 17일 대상공원 ‘빅트리’가 흉물로 조롱받고 있다며, 공공사업 추진 체계의 근본적인 문제들 들여다봐야 한다고 했다. 특히 설계 변경 과정의 진상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제1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했다. 먼저 박 의원은 빅트리의 설계 변경에 의문을 제기했다. 빅트리는 2023년 4월 공사를 시작하고, 시공사는 같은 해 9월 태풍 등 자연재해 대비 안전성과 유지 관리 문제를 이유로 계획 변경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건축허가를 받은 설계가 착공 6개월 만에 안전성 문제로 변경해야 한다는 것이 과연 합리적인가”라고 지적했다. 도시공원위원회는 2023년 11월 원안대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이듬해 5월 경관위원회는 공원위 판단과 달리 상층부 소나무 형상 제거를 최종 승인했다. 박 의원은 “창원시 대표 조형물을 심의하는 위원회에서 어떻게 이런 결과물을 승인할 수 있었나”라며 “계획이 번복되는 과정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진상 규명
경남일간신문 | 이천수 창원시의원(구산, 진동, 진북, 진전면, 현동, 가포동)은 17일 제1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파크골프장 조성 불균형 해소를 촉구했다. 특히 이 의원은 진동면 인곡리에 36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을 건의했다. 이 의원은 파크골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현재 마산·창원·진해 간 인프라 불균형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창원시의 ‘파크골프장 500홀 확충 종합계획’에 따라 2027년까지 파크골프장 8개소를 추가 조성해도 지역 간 격차는 더 벌어진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올해 7월 기준 창원시가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은 모두 9개소(207홀)이다. 이 가운데 창원지역 2개소(108홀), 진해지역 5개소(72홀), 마산지역 2개소(27홀)가 운영 중이다. 파크골프장은 2027년까지 창원지역 6개소(207홀), 진해지역 6개소(78홀), 마산지역 3개소(45홀)로 늘어난다. 이 의원은 “현재도 불균형이 심각한데 2년 후에는 격차가 더 벌어진다”며 “창원시는 특정 지역을 소외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파크골프를 즐기
경남일간신문 | 이정희 창원시의원(중앙, 웅남동)은 17일 대상공원 ‘빅트리’ 논란은 처음부터 잘못된 계획에다 행정의 일방성, 형식적인 절차, 시민 소통의 부재 등이 집약된 결과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제1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빅트리 진행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애초 무리한 벤치마킹으로 잘못된 출발이었으며, 추진 과정에서도 도시계획위원회·경관위원회에서 전문가의 경고가 반복됐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2019년부터 빅트리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전문가의 우려 의견을 전했다. “왜 하필 생태등급이 높은 곳에 설치하냐”, “시민 공감을 얻기 어려워 보인다”, “경관상 오히려 역효과 우려”, “기능도 미흡하고, 아름답지도 않다” 등 의견이 제기됐었다. 특히 경관위 위원들은 시민 공모나 소통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그럼에도 창원시가 “준공 일정상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했다는 게 이 의원의 설명이다. 이 의원은 “창원시는 전문가의 의견을 진지하게 검토했나”라며 “전문가의 반복된 경고에도 왜 방향을 바꾸지 않았는지, 시민 공모와 소통이 필요하다는 의견에도 왜 끝내 귀기울이
경남일간신문 | 성보빈 창원시의원(상남, 사파동)은 17일 제1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사파동성종합상가’ 노후화의 심각성을 전하며,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파동성상가는 1992년 개장해 올해로 34년 된 전통시장이다. 현재 제과점·병원·식당·학원·미용실 등 88개 소규모 점포가 운영 중이다. 성 의원은 “1986가구 아파트 입주민과 주택가 3000여 명 주민이 이용하는 시장”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사파동성상가는 바닥 파손, 내외벽 도색 훼손 등 노후화가 심각하다. 특히 침하에 의해 기울어진 계단은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성 의원은 “상가를 이용하는 주민은 언제 내려앉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불안과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말했다. 사파동성상가는 2021년부터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에 도전했으나 4년 연속 탈락했다. 올해로 5번째 도전인데, 경남도의 내년도 사업비가 확정되지 않아 예산 지원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성 의원은 현장의 절박함을 전했다. 상가 곳곳에 침수 위험이 있고, 노후 전선으로 화재 우려가 있으며, 파손된 시설의 낙상 위험 등이 있다고 했
경남일간신문 | 홍용채 창원시의원(자산, 교방, 오동, 합포, 산호동)은 17일 전통시장에 불이 났을 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재 알림 설비’ 설치를 확대하고,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이날 제1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전통시장 화재 알림 설비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홍 의원은 지난 2월 새벽 1시, 광주시 송정 5일장에 불이 났을 때 화재 알림 설비 덕분에 6분 만에 소방차가 도착해 대형 참사를 막은 사례를 소개했다. 그러나 현재 창원시 내 76곳 전통시장 가운데 화재 알림 설비가 설치된 곳은 14%(11곳)에 불과하다. 또한, 화재 알림 설비가 설치됐더라도 적절한 유지·관리가 되고 있는지도 의문이다. 지난해 9월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화재 당시 모든 점포에 화재 알림 설비가 설치돼 있었으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홍 의원은 △화재 알림 설비 설치 유도 인센티브 △전문가 관리 체계 마련 등을 제시했다. 이는 자발적으로 화재 알림 설비를 설치하도록 유도하고, 관리 부담을 줄이면서 작동 안정성을 높이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6일 중장년(40~64세) 재취업 지원을 위해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AI 디지털 활용법과 국내여행 잘하는 방법’ 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 참여자들은 시 취업은행에 등록한 은퇴·퇴직 전문 인력으로 초고령화 시대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 위해 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AI활용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재취업을 준비하면서 생활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인공지능 도구의 기본 개념과 활용법을 접하고 익힐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실속적으로 여행할 수 있는 국내 여행지를 소개받아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23년부터 시에서 운영하는 중장년 은퇴자 취업은행에는 6월 말 현재 210명이 등록해 취업알선 등 지원을 받고 있으며, 취업은행 등록을 희망하는 분은 중장년 경력이음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취업 환경에서 중장년층이 재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업무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장년층의 사회 재진입을 위한 실효성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6일 국정기획위원회의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가 창원시를 방문하여 국민 정책 제안과 민원을 접수받고 옛 롯데백화점 마산점을 방문하여 인근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원시는 ▲마산지역 대표상권 활성화 추진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건설 ▲창원 조제 특화 AI혁신 인프라 구축 ▲ 방산 부품 국산화 R&D 전담기관 설립 ▲진해신항 트라이포트 항만배후단지 조성 ▲경남 K-방산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 ▲특례시의 원활한 운영 및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법체계 정비 등 7가지 창원시 정책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오전에는 국정기회위원회에서 옛 롯데백화점 마산점을 방문하여 지역 시·도의원과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참여자들은 롯데백화점 마산점 공간에 공공기관 입주 제안 등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박규섭 전문보좌역은 “창원시민의 목소리를 잘 수렴하여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진행된 정책 제안과 민원상담에서는 건축, 환경,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6일 진해항에 장기정박 중인 모래선박을 대상으로 태풍 등 재난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오랫동안 건설경기침체 및 모래 채취량 감소 등으로 장기 정박중인 8척의 모래선박을 대상으로 정박구역 이탈 여부, 정박선박간 안전거리 확보 여부 및 선체 불균형 이상여부 등을 확인했다. 특히, 태풍 등 위급상황으로부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예인선 섭외조치, 당직 선원 배치 및 비상연락망 정비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김승용 항만물류정책과장은 “이번 특별 점검이 진해항의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자체 및 합동점검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항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025년 다문화 평생교육 지원사업이 관내 외국인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만족도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문성대학교, 마산대학교, 창신대학교 등 관내 3개 대학을 공모를 통해 선정했으며, 다문화 주민의 자립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문성대학교는 다문화 여성의 자립을 위한 ‘제과제빵’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본 과정 운영기간은 6월 22일부터 9월 22일까지이며, 취업 및 창업으로 연계하여 경제적 자립을 통해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마산대학교는 9월 중 ‘전통주 만들기 전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 전통주를 직접 빚고 맛보는 체험형 문화이해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고 한국 사회에 대한 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창신대학교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외국인 유학생의 언어·문화 장벽 해소와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지역 정착형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025년 7월부터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사업’ 및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 돌봄 서비스를 우선 연계하고 기존 제도권 돌봄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에게 돌봄필요도 조사를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창원시는 이를 위해 ▲ 일상돌봄(안부 확인, 반찬 지원, 이미용 지원, 빨래지원 등) ▲ 주거지원(집 보수, 집 정리, 가전·가구 수리 등) ▲ 보건의료(퇴원환자 지원, 기본 의료물품 지원 등) 서비스를 특화사업으로 개발하여 돌봄 기반을 구축했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라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이 있어 복합적인 지원을 필요로 하는 65세 이상 노인에게 보건의료, 건강관리, 일상생활돌봄, 장기요양 등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범사업 추진 후 내년 3월 전국 시행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035 창원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이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향후 도시재생사업의 중장기 비전을 담은 청사진이 연내 완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10년 단위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도시재생사업의 방향성과 추진체계를 제시하는 필수 계획이다. 이번 ‘2035 창원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은 기존 ‘2025 창원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의 목표연도 도래에 따라, 2035년을 목표로 재정비하는 것이다. 시는 변화된 국가 정책에 부합하고 지속되는 도시쇠퇴 현상을 재분석하여 창원 지역에 특화된 도시재생 전략을 새롭게 제시하고 신규 활성화 지역도 지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 효과를 확대하고, 지역 재생의 중심축을 보다 견고히 할 예정이다. 계획수립 과정에서는 실효성 재고를 위해 자문단 구성, 주민 설문조사, 주민공청회, 관계전문가 자문 등 다각적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현재는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재생위원회 등 마지막 행정절차를 앞두고 있으며 올해 중 최종 공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