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사)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 부설, 제21기 함안노인대학과 제7기 칠원노인대학 개강식을 각각 지난 21일, 25일 함안군노인복지회관과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했다. 노인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사회적응 능력을 배양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학기 개강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노인대학 수강생 등 각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 노인대학장(함안노인대학장 조용득, 칠원노인대학장 주원식) 인사, 주요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유수부동(流水不凍)라 하여 흐르는 물은 얼지않는 것처럼 끊임없는 배움으로 노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여 졸업식 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바란다”며, “군에서는 앞으로도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육활동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대학은 (사)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는 군에서 지원을 받아 가야권역(매주 금요일), 칠원권역(매주 화요일) 2개소로 나눠 ▲교양·인문·건강관리 ▲웃음치료 ▲문화유적지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난 21일 발생한 산청군 시천면 산불이 하동군 옥종면으로 확산되고 강풍 등 기상환경 급변 등으로 산불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불재난 위험 ‘심각’단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지난 22일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진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발 빠르게 가동하여 전 직원 1/4의 인원이 위기경보 해제 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각 부서별 행정지도 담당 구역을 지정하여 하루 평균 360명의 직원이 산불예방지도담당 특별대책반으로 편성되어 운영중이다. 1일 1회 이상 산불 예찰 활동 및 △영농부산물·쓰레기 소각 단속과 화목보일러 재 처리 부주의 계도 △화기물 소지 입산금지 및 등산 자제 홍보 △시제(時祭) 시 향 피우기 및 묘지 주변 소각 금지 등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마을방송 및 SNS 등 각종 매체를 통한 산불 예방 홍보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진주시 관내 읍면동에서 산 인접 지역에서의 농업부산물소각 등 불법소각행위 근절하고 산불예방 홍보를 위하여 긴급 이 · 통장회의를 개최했고, 자율방재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지난 24일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이 아라가야 고도(古都) 함안군을 방문해 아라가야의 역사적 유산을 기반으로 한 문화유산 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응천 청장은 조근제 함안군수, 허대양 함안부군수 및 간부공무원, 국가유산청 유적발굴과 과장, 경상남도 문화유산과장과 함께 세계유산인 말이산고분군과 함안박물관을 둘러보고 함안군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환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청장과 환담을 통해 ▲함안 아라가야 고도(古都) 지정 ▲함안 아라가야 토기요지 및 안곡산성과 칠원산성 국가 사적 지정 ▲함안 가야리 유적 매입보상비 추가 지원 ▲함안 말이산 고분군 보편적 관람 환경조성 사업 지원 등 함안군 국가유산 보존 및 관리를 위한 4건의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아라가야는 기원 전·후의 시기부터 6세기 중엽까지 가장 오랜 기간 가야의 중심국가로 존재했다. 고고학적 발굴조사에서 왕궁지(가야리유적)와 왕릉(말이산고분군), 국제회의장소(당산유적), 국방유적(봉산산성, 안곡산성), 생산유적(아라가야 토기요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60여 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인지통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책 수립 시 성평등 가치를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인지통계란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성별로 구분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것으로, 특정 성별이 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교육은 허은희 경남성별영향평가센터 센터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강의를 진행했으며, 일상 속 성인지통계의 필요성과 함께 성인지 예산제도 및 성별영향평가제도에서 성인지통계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통계를 바탕으로 정책을 분석하고 개선하는 방법에 대해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성인지통계는 정책이 성별에 따라 다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형평성 있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도구”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성인지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정책 개선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거창군은 성 평등한 정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3월 30일 열리는 ‘제24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의 원활한 진행과 참가자 편의를 위해 행사 당일 합천읍 공영주차장과 인근 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국 각지에서 몰릴 참가자들과 방문객들이 주차에 불편함 없이 대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읍내 모든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남정초등학교 주차장 등도 함께 개방해 차량 분산을 유도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주차 걱정 없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안내 인력도 현장에 배치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벚꽃마라톤대회는 전국의 마라톤 러너들의 관심을 받으며 13,207명이 참가 신청해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하며, 최초로 접수를 조기 마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산청군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한 피해 주민과 진화대원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물품은 생수, 컵라면, 에너지바, 음료수, 반 코팅 장갑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000만 원 상당의 규모다. 구호 물품은 산불 진화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진화대원과, 이재민들에게 전달되어 현장의 긴박한 상황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이보다 앞선 22일에는 합천군이 보유 중이던 비상식량 600개(240만원 상당)를 선제적으로 현장에 전달하여 산불 대응 초기 단계부터 긴급한 식량 수요를 해소하는 데 기여 했다. 한편 김윤철 군수는 24일 이번 산불로 안타깝게 숨진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 3명과 인솔 공무원 1명의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창녕군민체육관을 찾아 애도의 뜻을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가족센터는 22일 합천군가족센터 1층 대강의실에서 가족사랑봉사단 정기 회의를 개최했으며, 14가족 42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가족사랑봉사단은 2020년부터 6년째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가족단위 봉사단으로, 환경정화, 캠페인 활동, 돌봄과 나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정기 회의에서는 가족별 소개와 함께 2025년 연간 봉사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자원봉사 기본 소양교육을 통해 봉사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업사이클링 활동의 일환으로 폐아이스컵을 활용한 수경재배식물 심기를 통해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참여한 한 부모는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 신청하게 됐다. 앞으로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 군수는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는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 가족봉사단의 따뜻한 손길이 지역사회 곳곳에 긍정적인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5년('24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인‘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 적극행정 조례 제정 △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 △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한 인센티브 제공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교육 실시 △ 적극행정을 통한 민원 편의 제공 등에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무엇보다 기관장의 적극행정 성과창출 노력과 실행역량 강화 의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경남 군부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적극행정을 통해 우수시책으로 발굴된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군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민선 8기 후반기는 고성군의 정책목표를 실현하고 현안사업을 완성하여 변화된 고성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행안부 주관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적극 행정 종합평가단’이 5대 항목 18개 평가지표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며, 결과
경남일간신문 | 경남 고성군은 3월 25일 이상근 고성군수가 고성문화원을 방문하여 고성문화원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및 수강생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문화예술 교육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2025년 고성문화원 문화학교 개강을 계기로 이뤄졌다. 이상근 군수는 강의실을 직접 둘러보며 수강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강사진과 관계자들로부터 운영 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문화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문화원은 다양한 문화강좌 운영으로 지역 생활문화 저변 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고성문화원 문화학교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도 고성군 문화학교는 캘리그래피, 생활영어, 하모니카, 한학, 댄스스포츠, 가야금, 가곡 부르기, 전자 키보드와 아코디언, 서예, 민요와 판소리, 다도, 농악, 서각, 문인화, 밸런스 요가, 파크골프, 통기타, 한국무용, 다이어트 댄스, 오카리나 등 20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강좌는 3월부터 8개월간 운영된다. 고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25일 2025년 꿈키움바우처 지원사업의 신규 대상자인 중학교 1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키움바우처카드 전달식을 개최했다. ‘거창군 청소년 꿈키움바우처 지원사업’은 민선8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거창군에 주소를 둔 13~15세 청소년은 연 36만 원, 16~18세 청소년에게는 연 60만 원의 바우처 포인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이날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대성중학교, 샛별중학교, 가조중학교를 방문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직접 카드를 전달하고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꿈키움바우처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며 더 큰 꿈을 꾸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적극 지원하여, 살기 좋은 거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5년 꿈키움바우처는 3월 25일부터 충전되어 관내 300여 개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바우처의 취지를 고려해 편의점, 휴게음식점, 슈퍼마켓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이 전통시장지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본격적인 도시재생사업에 나섰다. 군은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거창시장번영회장, 문화거리 상인연합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전통시장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노후화된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생활 편의시설 확충,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종합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거창읍 중앙리~대동리 일원에 위치한 전통시장지구 도시재생활성화 구역(39만㎡)을 대상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려 도시를 브랜드화하고 상권 및 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어내 전통시장지구를 더욱 경쟁력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또한, 거창군은 총사업비 250억 원 규모의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도전해 국도비를 확보함으로써 재정 부담을 줄이고,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향후 주민공청회, 의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5일 2025년 창원권·마산권 상인연합회장 선거가 완료됨에 따라 새롭게 선출된 연합회장단과의 공식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장노용 창원시 시장상인연합회장, 김상수 마산 통합상인연합회장, 정봉효 감사(창원권), 서문병철 감사(마산권)가 참석했으며, 신임 연합회장단의 취임 인사와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 현대화, 지역 축제 및 행사와 연계한 상권 활성화 방안, 경기 침체로 인한 상인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신임 상인연합회장단의 선출을 축하드리며, 창원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결핵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를 결핵 예방 홍보 주간으로 지정하고, 군청 앞 로터리와 시장 일대에서 지역 주민 대상 결핵 및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 예방뿐만 아니라, 올바른 손 씻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장내 기생충 감염 검진 독려 등 감염병 예방관리사업과 합동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특히 △65세 이상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 △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 △취약계층 결핵 검진 등 결핵 예방 사업을 홍보했다. 결핵은 결핵환자가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일시적으로 공기 중에 떠있다가, 주변 사람들이 이를 흡입하면서 감염되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국내 법정 감염병 중 사망률 1위에 해당한다.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2주 이상 기침 지속되면 결핵 검진 받기, 기침이나 재채기 할 때 마스크나 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로 체력 키우기, 결핵환자와 접촉한 경우 증상여부와 상관없이 결핵 검진 받기 등 일상 속 예방수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24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 임원선출, 2025년 운영계획 토의순으로 진행됐으며, 임원에는 회장에 양숙희(삼가면), 부회장에 이금희(대병면), 박혜영(용주면), 총무에 송근호(합천읍), 감사에 김행진(쌍백면) 위원이 선출됐다. 양숙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족한 것이 많지만 2년동안 합천군 아동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위원님들이 많이 도와줄 것이라 믿는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미래에 합천을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 아동위원협의회는 35명으로(합천읍 3명, 그 외면 2명)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복지법 14조에 의거 보호가 필요한 아동발굴, 상담, 아동학대 예방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읍면 복지공무원 및 행정기관과 협력해 관내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주체적이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3월 25일,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진병영 함양군수, 정병주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용욱 함양경찰서장을 비롯해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해, 위성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관내 전 읍·면 초등학교에서 읍면장과 학교장 및 유관기관 단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해 동시에 진행됐으며, 교통, 식품, 환경, 불법광고물 등 4개 분야의 위해 요소를 대대적으로 점검하며 지역사회 전체가 어린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힘을 모았다. 또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곰돌이 모형의 자체 제작 안전용품을 나눠주었으며, 가정에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위해 요소를 점검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 체크리스트’를 제작·배포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아이들은 위해 환경에 쉽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어른들은 반드시 이들을 보호할 책임이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