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의회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9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8일 제1차 정례회 기간에 진행하는 행정사무감사의 본격적인 준비를 위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12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하게 된다. 또한, 9일부터 12일까지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통해 우리군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문제점에 대한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활동을 실시한다. 김 의장은 개회사에서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을 통해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여 다가오는 제1차 정례회 시 행정사무 감사 업무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 기업 최초로 출산축하금을 지급하는 회사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의령군 소재 청호환경산업(주)은 올해부터 출산한 직원 및 배우자의 첫째 자녀 100만 원, 둘째 300만 원, 셋째 이상은 500만 원의 축하금을 지원한다. 출산 시 축하금 명목으로 소정의 격려금을 제공하는 기업은 있지만, 일정 금액의 출산축하금을 정례적으로 지급하는 사례는 군 최초다. 지난 4월 12일 청호환경산업은 셋째를 출산한 손병민 부장에게 500만 원의 출산축하금을 지급했다. 손 부장은 "살면서 받은 보너스 중에 최고 기분 좋은 보너스"라며 "아내가 회사의 파격적인 제도에 놀라는 눈치다. 덩달아 나의 주가도 상승하는 것 같다. 셋째 낳기 정말 잘했다"고 했다. 청호환경산업은 일과 가정이 양립되는 환경 조성을 위해 출산·육아 지원제도를 강화하고 있다. 재정 형편이 여의찮은 대부분 중소기업은 출산장려금 등 저출생 지원금 지급은 엄두도 못 내는 현실에서 출산축하금을 전면 도입했고, 직원 출산휴가도 남녀 구분 없이 법적 테두리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의무화했다. 또 요가 수업·생일 상품권 지
경남일간신문 | 의령우체국은 2024년 우정서비스 고객만족도(KPCSI) 평가에서 전국 2위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2023년 우정서비스 고객만족도 전국 4위에 이은 연이은 쾌거다. 지난달 29일 의령우체국을 찾은 우정사업본부 박철 홍보협력담당관은 “앞으로도 고객만족경영 실현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지윤 국장은 “의령우체국 전 직원은 지속적으로 고품질의 우정서비스 및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농협은 지난 30일 의령농협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총 21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2,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령농협은 지난 2005년 장학금 지급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조합원 자녀 940명에게 모두 7억67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로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농협이 지역사회와 미래세대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 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였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4-H연합회(대표 백상현)은 지난 1일 의령군청을 방문해 지난 제50회 의령 홍의장군 축제에서 체험 부스, 농산물 판매 부스 등을 운영한 수익금 1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소바그룹 박현철 회장은 지난 2일 의령군청을 방문하여 의령군 고향사랑기부 2,000만원을 기부하였다. 박현철 회장은 “고향 의령과 함께 성장한 기업으로 의령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박 회장은 지난 50회 의령홍의장군축제의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사)의병기념사업회에 5,000만원 상당의 의령소바 식당 이용 할인권도 기탁하였다. ㈜의령소바그룹의 의령소바는 경남 지역 향토음식의 대표 주자로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메밀 전문 브랜드 기찬메밀국수와 메밀 간편식 전문몰 메밀마켓을 운영하는 등 강소기업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이 지난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의령군민공원 기오름마당에서 연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 행사장에는 1,000여 명의 어린이가 참가한 가운데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의령군아동위원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에어바운스·밧줄놀이터·짚라인·비눗방울 놀이 등 놀거리가 가득했고 마술쇼·명랑운동회·골든벨 퀴즈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마음을 훔쳤다. 의령청년회 짜장면 500인분·의병청년회 아이스크림 500인분을 무료로 제공했고, NH농협중앙회 의령군지부 50만원·의령농협협동조합 30만원 후원으로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경품 선물이 쏟아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기념식 시작과 함께 눈길 끄는 장면이 발생했다. 내빈들이 뜻을 모아 축사를 생략했다. 아이디어는 오태완 군수가 냈다. 오태완 군수는 “더운 날씨에 긴 축사로 어린이가 힘들어할 수 있다. 어린이가 주인공인 행사에 오늘 하루는 축사 대신 큰 박수로 어린이들의 미래를 응원하자”고 했다. 지역 정치인들도 흔쾌히 화답했다. 군의원, 도의원 등 행사에 참석한 정치인들은 밝은 표정으로 축사 생략에 동의했다. &n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4월 30일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 19명을 대상으로 주간재활프로그램의 일환인 ‘봄맞이 야외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여자에게 다양한 체험과 야외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 사회성 함양을 돕고 보다 안정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정곡면 전통장류활성화센터에서 된장치즈쿠키만들기, 이병철 생가 탐방, 칠곡면 아트스페이스테라에서 도자기 공예체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한편, 의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정신질환자들의 사회적응과 건강한 일상복귀를 위해 다양한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질환을 가진 대상자들이 다양한 야외 체험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기술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재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4-H연합회는 3월 28일부터 진행된 산불 발생에 대비한 산불예방 순찰 활동을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에서 경계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4월 25일로부터 종료했다고 밝혔다. 4-H연합회원들은 대형 산불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약 4주간 산불 감시 취약 시간대인 18시 30분부터 19시 30분까지 10일 동안 읍․면별로 2명씩 산불 취약지 순찰 활동과 농산부산물 소각 행위 근절을 위한 산불 예방 자체 활동을 시행했다. 박성재 회장은 “의령군4-H연합회는 농촌 현장을 지키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년 농업인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 실습교육장에서 수료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농산물가공 창업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농산물가공 창업아카데미 교육은 가공식품 개발 실습과 농산물가공 시설 인허가 절차 및 식품 가공시설 기준, 농산물·가공식품 신선도 연장기법 등 총 10회 40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농산물가공 창업아카데미를 수료한 교육생 25명에게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이용할 자격이 주어지며, 이를 통해 시제품을 생산해 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가 생산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시제품 개발 지원으로 농산물가공 창업 활성화를 통한 농외소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농산물가공 창업아카데미는 2012년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총 401명의 교육생이 수료해 농산물 가공품 생산을 통한 창업 활동을 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여름철을 앞두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사업을 10월 말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5월 2일 의령군보건소에서 ‘방역기동반 발대식 및 교육’을 실시하고, 방역 활동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방역기동반원들에게 장비 사용법과 방역 안전수칙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어서 방역장비 점검 및 시연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읍·면 14개반 30명으로 구성된 방역기동반은 다중이용시설, 강변, 하천, 감염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역소독 작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온 상승에 따른 모기 등 해충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13개 읍·면에서 철저한 방역 활동으로 감염병 발생 대비는 물론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7일부터 28일까지 의령사랑상품권 부정유통에 대한 일제 단속을 한다. 이번 단속은 의령사랑상품권의 부정사용을 차단하고, 상품권의 정책 및 유통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의령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발행된 지역화폐로, 전국적으로 불법 환전 및 부정사용 사례가 늘어나면서 단속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하여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상품권의 결제 거부 ▲현금영수증 발행을 거부하는 행위 등이다. 단속 적발 시 가맹점 등록 취소, 부당이득 환수, 과태료 부과 등의 처분이 이루어지며, 중대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도 의뢰할 방침이다. 의령군은 합동점검반(2개 조 4명)을 편성하고, 상품권 관리시스템 이상거래탐지기능을 통해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거래 자료를 추출하여 현장확인 및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전국 각지의 아동 정책·다자녀 혜택을 꼼꼼히 살펴보니 의령군이 최적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어요. 선택에 후회 없습니다." 올해 초 경주에서 자녀 육 남매와 함께 의령으로 이사 온 이승용(46)·장은혜(42) 부부는 '다자녀 혜택 천국'이라는 말로 의령 생활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들 부부를 의령으로 이끈 대표 정책은 의령형 보편적 아동복지 시리즈, '다자녀 튼튼수당'과 '셋째아 양육수당'이다. 의령군은 두 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가구에 일종의 '부모수당'인 '다자녀가정 튼튼수당'을 매월 한 사람당 10만 원을 제공한다. 취학 이후 8세부터 18세까지 두 자녀 이상 자녀에게 다자녀 혜택 지원금을 제공하는 것은 의령군이 전국 처음이다. 셋째아 양육수당은 수혜 기간과 금액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경쟁적으로 지자체마다 비슷한 이름으로 셋째 이상 수당을 신설하고 있지만 '일회성'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의령군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취학 전까지 7년 동안 기간을 최대한으로 설정했고 금액 또한 전국 최고 수준으로 매월 30만 원을 지급한다. 아동급식 지원사업도
경남일간신문 | "전국 각지의 아동 정책·다자녀 혜택을 꼼꼼히 살펴보니 의령군이 최적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어요. 선택에 후회 없습니다." 올해 초 경주에서 자녀 육 남매와 함께 의령으로 이사 온 이승용(46)·장은혜(42) 부부는 '다자녀 혜택 천국'이라는 말로 의령 생활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들 부부를 의령으로 이끈 대표 정책은 의령형 보편적 아동복지 시리즈, '다자녀 튼튼수당'과 '셋째아 양육수당'이다. 의령군은 두 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가구에 일종의 '부모수당'인 '다자녀가정 튼튼수당'을 매월 한 사람당 10만 원을 제공한다. 취학 이후 8세부터 18세까지 두 자녀 이상 자녀에게 다자녀 혜택 지원금을 제공하는 것은 의령군이 전국 처음이다. 셋째아 양육수당은 수혜 기간과 금액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경쟁적으로 지자체마다 비슷한 이름으로 셋째 이상 수당을 신설하고 있지만 '일회성'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의령군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취학 전까지 7년 동안 기간을 최대한으로 설정했고 금액 또한 전국 최고 수준으로 매월 30만 원을 지급한다. &nbs
경남일간신문 | 의령문화원이 주관하는 2025년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덕곡에 매화(梅花)를 꽃피우다!’가 지난 26일 처음으로 진행됐다. 30여 명의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선비들의 도포를 입고 서원에 앉아 퇴계 이황 선생을 비롯한 옛 선비들에 대한 강론을 듣고, 자신의 호와 좌우명을 지어 지우개 낙관과 슈링클스 키링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퇴계 선생이 살아생전 사랑했던 의령의 매화를 모티브로 한 매화빙고게임을 진행하며 앞선 가르침을 즐겁게 몸으로 체화하고, 소한도놀이를 통해 앞으로의 삶의 자세 및 마음가짐을 정립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퇴계 이황 선생의 가르침을 잘 기억하여 다른 사람에게 나누는 사람이 되겠다”, “옛 선비들처럼 나도 좌우명대로 바르게 살아가겠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퇴계 이황 선생과 그가 사랑한 의령의 매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덕곡에 매화(梅花)를 꽃피우다!’ 사업은 26일을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다양한 선비문화 체험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신군 의령문화원 원장은 “무엇보다도 우리 의령 군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