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제9회 거제시 게이트볼협회장기대회’가 지난 22일 하청게이트볼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거제시 게이트볼협회 소속 15팀, 100여 명이 참여해 실력을 겨루는 자리를 가졌다. 개회식에는 거제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체육회장, 협회장 등 주요 내빈과 게이트볼인들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회 결과 ▲우승 연초분회, ▲준우승 거제분회, ▲공동 3위 옥포1·옥포2 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시 게이트볼협회 소속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거제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내년 대회에 대한 기대도 높였다.
경남일간신문 |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24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만나 외국인 노동자 쿼터 축소, 조선산업기본법 제정, 내국인 채용 확대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거제시는 조선업 호황이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핵심 요인을 외국인 노동자 중심의 인력 구조에서 찾고 있다. 2025년 10월 기준 거제시 외국인 인구는 1만 5천여 명으로, 최근 5년 동안 3배 가까이 증가했다. 변 시장은 “외국인 노동자 증가는 지역 정착, 주거, 소비로 이어지지 못해, 지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외국인 쿼터의 단계적 축소로 내국인 숙련공 중심의 안정적인 인력구조를 만들고, 외국인 쿼터 배정 시 지자체와의 사전협의를 제도화할 것을 제안했다. 변 시장은 이어서 조선업 경쟁력 강화와 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한 ‘조선산업기본법’의 신속한 제정을 건의했다. 조선산업기본법에는 △공정한 하도급 구조 제도화, △표준임금단가 도입, △조선산업발전기금 조성 등 조선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을 위한 핵심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지역대학·특성화고와 연계한 교육 훈련 과정을 개설하고, 지역 인재가 양대 조선소에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정욱)는 지난 21일 하나로컨벤션웨딩홀에서 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 및 공공위원 2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마을건강복지체계 활성화사업 경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거제시는 다양하고 복잡한 복지 욕구 및 공공서비스에 대한 주민요구가 급격히 증대되고 있는 복지 현안에 대해 지역 특성과 다양한 주민의견을 반영해 2024년부터 연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주민주도형 마을건강복지체계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마을건강복지체계 활성화사업의 경과보고를 비롯해 ‘통합돌봄 관련 돌봄활동가의 역할과 이해’를 주제로 한 특강(강태경 경남통합돌봄지원센터장), 힐링 레크레이션까지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서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건강복지체계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한 위원은 “지역사회를 위해 짧지만 심도 있는 고민을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가진 위원들과 할 수 있어서 가치가 있었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더욱 지역사회를 둘러보고 도움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22일, 상문동 용산쉼터에서 열린 ‘상문동 가족한마음 걷기대회’에서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기후위기 대응 홍보에 나섰다. 시는 행사장 입구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대표적인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인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소개하고 현장 가입을 진행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아울러 상문동 주민들과 함께 ‘2050 탄소중립 도시 거제’ 달성 실천 의지를 담은 피켓 퍼포먼스를 펼쳐 지역 주민들의 참여 분위기를 더욱 높였다. 거제시는 올해 지역 곳곳에서 찾아가는 탄소중립 홍보부스와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활발히 추진하며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22일 경남 사천시와 고성군 일원에서 제3기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 및 청년정책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정책 추진 주체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거제 청년정책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일정으로 지역 청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문화공간인 ‘삼천포블루스’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삼천포블루스 양소윤 이사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힐링⋅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청년문화 기반 사업 운영 사례를 직접 체감했다. 청년문화에비뉴에 자리한 ‘삼천포블루스’는 2022년 지역 청년들이 주도해 설립한 예비마을기업으로, 도시재생사업과 청년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팝업스토어 운영, 강연⋅축제 기획, 연구 용역 수행 등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와 문화 콘텐츠 개발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전역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을 본격적으로 실시함에 따라, 매입 현장을 찾아 참여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거제시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 물량은 총 7,319포(40kg 기준)로, 10개 면·동의 9개 검사장에서 순차적으로 매입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매입 품종은 정부 지정 품종인 새청무와 강대찬으로 적정한 품질 확보를 위해 ‘품종검정제’를 철저히 시행하고 있으며, 농가가 출하한 벼의 품종이 정부 지정 품종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하는 제도다. 또한,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을 고려해 매입대금은 매입 직후 포대당 4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기준으로 확정해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변광용 거제시장은 “올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매입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11월 22일 거제민속박물관 야외광장에서'거제 30인의 아빠단'의 여섯 번째 프로그램으로 가족 참여형 힐링 캠핑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핑은 그동안 아빠와 자녀만 참여하던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엄마와 형제자매까지 함께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혀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참가 가족들은 직접 준비해 온 먹거리로 자유로이 캠핑을 만끽하는 한편, 줄놀이, 아빠 신발 멀리 던지기, 가위바위보 게임 등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과 원목접시 만들기 체험, 불꽃놀이를 진행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거제 30인의 아빠단'은 올해 처음 시작한 아빠 주도형 가족친화 프로그램으로, 매회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가족이 함께 참여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부모에게도 가족 간 소통과 교감을 넓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 거제시 관계자는 “올해 아빠단 프로그램도 이제 마지막 회차만을 앞두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아빠의 육아참여 확대와
경남일간신문 | 제5회 거제시체육회장기 여성풋살대회가 지난 23일 고현라온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10개 팀 150여 명의 거제시 여성 풋살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뜨거운 열정과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번 대회는 10대에서부터 60대까지 여성 풋살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전 연령층이 한자리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여성 생활체육 스포츠 대회로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서일준 국회의원,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도·시의원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대회 결과, 동부면의 거미FC팀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일운면의 여성FC팀이 준우승을 차지했고, 상문동의 여성FC팀과 연초면의 여왕FC팀이 공동 3위로 선전했다. 변광용 시장은 “여성 풋살대회가 5년 동안 이어져 올 수 있도록 수고하여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인프라 개선과 여성 풋살대회 개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지난 22일, 거제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제9회 거제시장배 휠체어마라톤대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이번 대회는 거제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지체장애인협회 거제시지회(지회장 안순자) 주관으로 열렸다. 대회는 △5km 휠체어 경쟁, △3.4km 경추 경쟁, △5km 마라톤 경쟁, △3.4km 어울림 비경쟁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592명의 참가자가 열정 넘치는 레이스를 펼쳤다. 대회 현장에는 변광용 거제시장과 지역 도·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하며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축사에서 “여러분이 오늘 달린 한걸음이 누군가에게는 꿈과 희망이 됐을 것”이라며, “거제시는 앞으로 장애인들의 다양한 체육활동과 건강한 문화의 장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회째를 맞는 거제시장배 휠체어마라톤대회는 부산·경남권 장애인을 비롯하여 장애인 가족들, 장애인 활동보조사,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대회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도전과 화합의 의미를 되시기며 모두에게 감동을 선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2일 드림스타트 가족 50명과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 가족 문화 공연 ‘넌센스3-잼보리’를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도모하며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공연 관람을 기획했다. 주현지 아동청소년과장은 “문화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기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아동들에게 문화적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학습지원, 심리 상담, 역사 및 가족 문화 체험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청 및 문의는 거제시 아동청소년과 돌봄드림스타트팀으로 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변광용 시장은 20일, 옥포동의 한 골목 식당을 찾아 상인과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골목스케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체감하는 민생경제에 대한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 시장은 이날 옥포에서 18년째 다슬기탕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한 식당을 방문해 식사를 함께하며, 지역 경기 침체 속에서 골목상권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식당 주인 최모 씨는 코로나19 이후 누적된 매출 감소와 지역 소비 위축으로 인한 고충에 대해 밝혔다. 특히 조선업 경기가 상권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며, 최근 몇 년간 외국인 노동자가 대거 증가하면서 지역 내 소비가 크게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장평과 옥포는 조선소가 바로 인접해 있어 예전에는 가장 활력 있는 지역이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거제에서 가장 어려운 동네가 됐다”면서, 청년 인구 유출, 고령층 인구 유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상권 침체로 이어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변 시장은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지역 경제의 실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경남일간신문 | 변광용 거제시장이 21일 방송된 한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지역상생발전기금에 대한 입장과 구상을 밝혔다. 변 시장은 조선업 호황과 지역경제 침체 사이의 괴리를 지적하며 “지역발전과 조선업 성장의 해법을 기업과의 상생에서 찾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 조선업 주가는 오르는데… 청년 인구는 지역을 떠나는 딜레마 변 시장은 먼저, 조선업 호황이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현실에 대한 구조적 문제를 짚었다. “과거에는 조선업이 호황이면 지역경제와 도시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였다”며, “아파트 값이 오르고, 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지역 상권도 활기를 띠는 선순환 흐름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양상이 다르다고 진단했다. “젊은 인력들이 지역을 떠나고, 그 자리를 외국인 노동자가 대체하는 현상이 고착화되면서 조선업 호황이 지역 경기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며, “외국인 노동자 중심 고용은 단기적으로 물량 처리는 가능하지만, 장기적으로 지역 정착·주거·소비로 이어지지 않아 지역경제 회복과 직결되지 않는 것은 물론, 조선업 숙련인재 양성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가 지난 20일, 삼성호텔에서 사회복지공무원 및 민간·공공 사례관리사 12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 및 심리적 재충전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복지 현장에서 증가하고 있는 번아웃(정서적 소진)과 고난도 민원 응대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참여자들이 몸과 마음을 회복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사운드 테라피 및 클래식 음악 공연, 꽃꽂이 체험을 통한 이완・힐링 세션 △현장에서 겪는 번아웃의 이해와 스트레스 관리 전문 강연 △관객 참여형 연극 공연을 통한 고충 공감과 대처 전략 모색 등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변광용 시장은 “시민의 삶을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지켜주시는 사회복지공무원과 사례관리사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마음을 돌보고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도 건강한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정서적 지지 체계 마련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20일 해군과의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민·군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강화도함장 조병 대령과 이억기함장 권택종 중령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거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지 23주년을 맞은 이억기함을 기념하고, 2023년 11월 20일 자로 자매결연을 체결한 강화도함의 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함장과 장병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한 뒤, 해양 안전사고 대비 합동훈련 등 실질적인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유공 장병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격려금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변 시장은 “국가 안보의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강화도함과 이억기함 장병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함장님들의 방문을 계기로 거제시와 해군 자매결연 함정 간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실질적인 상생 협력의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강화도함, 이억기함 함장은 “자매결연 도시인 거제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거제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3주간 부정유통 일제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농협은행거제시지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모니터링, 판매·환전 점검, 부정유통 단속반을 운영한다. 특히 상품권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통해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거래 내역을 추출하여 집중 점검·단속을 실시하며, 현장 점검도 병행한다. 주요 단속대상은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일명‘카드깡’) △실제 매출 금액을 초과하여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허위 가맹점 등록 후 제한업종 운영이나 유령업체를 통한 부정 거래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에 적발되면 경중에 따라 가맹점 등록취소, 최대 2,000만 원의 과태료 부과 및 부당이득 환수 등의 처분을 하고, 심각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거제사랑상품권을 적극 발행하는 만큼 시민 모두가 상품권의 올바른 사용을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