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6일 김해 율하체육관에서 지역 발달장애인을 위한 ‘서부동네 올림픽 – 가을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부동네 올림픽’은 지역 장애인의 소통 활성화와 상호 교류 증진을 목표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총 4회에 걸쳐 운영된 프로그램이다. 레크리에이션(6월), 뉴스포츠(7월), 슐런대회(10월)에 이어 이번 가을운동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행사에는 김해 서부지역 8개 장애인복지 관련 기관(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김해서부장애인자립생활·인권센터, 신장유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우미우손장애인주간이용센터, 쉴가인사회적협동조합, 선한사회적협동조합, 마음길사회적협동조합, 장애인거주시설 한마음학원) 소속 발달장애인과 지원 인력 등 약 170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가을팀’과 ‘하늘팀’으로 나뉘어 대형공 굴리기, 박 터뜨리기, 줄다리기, 짝 만들기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활기찬 시간을 보냈으며, 승패를 넘어 서로 어울리고 웃으며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참여기관인 쉴가인사회적협동조합
경남일간신문 |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는 지난 두 달간 진행된 '지역 특화 디지털 공예 제작·촬영 워크숍'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성과 공유전 “디지-크래프트(DIGI-CRAFT)”을 12월 2일부터 12월 19일까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큐빅하우스 내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네트워킹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별도 오프닝 행사나 예산 투입 없이 진행하는 간소하지만 의미 있는 진열형 전시로, 워크숍 참여 창작자들이 제작한 ‘김해’를 주제로 한 디지털 공예 작품을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전시 기간은 약 20일길지 않지만, 워크숍의 실험적 성격에 맞춰 짧은 기간 집중 공개를 통해 관람객에게는‘지금 이 시점에서만 볼 수 있는 결과물’이라는 현장성을 전달하고, 참여 창작자들에게는 다음 창작 단계로 이어지는 순환형 창작 구조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를 담았다. 워크숍은 지난 2개월 동안 디지털 공예 전문가인 류종대 교수(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목조형가구학과)의 지도 아래 진행됐으며, 총 8명의 지역 창작자가 참여해 김해의 상징, 유물, 이야기 등을 바탕으로 작품을 기획·제작했다. 참가자들은 3D 프린팅·레이저
경남일간신문 | 경남어린이영상문화관이 오는 12월 2일부터 9일까지 경상남도 7개 시군에서 찾아가는 영화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찾아가는 영화상영회는 산청, 남해, 함안, 의령, 창녕, 합천, 하동의 작은 영화관과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영화를 선보이는 특별한 행사로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주토피아2’와 ‘위키드: 포 굿’을 무료로 상영한다. 경남어린이영상문화관은 김해문화관광재단에서 경상남도 지방보조금을 교부받아 주관하는 사업이며, 김해를 포함한 도내 어린이들의 미디어 활용역량 및 영상문화 향유 기회에 힘쓰고 있다. 또한 시설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간 문화격차를 완화하고 세대가 함께 누리는 미디어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이번 찾아가는 영화상영회는 도내의 문화 소외 지역의 어린이에게 가까운 곳에서 영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영화를 감상하고, 즐거움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영화 ‘주토피아2’와 ‘위키드: 포 굿’은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가족 영화로 의령도깨비영화관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석철)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는 지역 도자공예 작가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유통 기반을 확장하기 위한 ‘지역작가 작품 유통·홍보 지원 사업’을 2025년 12월 31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도자공예 작품이 단순 전시를 넘어 부산·김해 핵심 F&B 브랜드와 협업하여 실제 고객 테이블 위에 오르는 특별 프로젝트다. 지역 작가의 공예작품이 매장 공간·브랜드 콘셉트와 결합하며 새로운 소비 경험과 유통 채널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협업 매장은 겐지다이닝·테이스티저니·피어어피어 3곳으로, 매장별 분위기에 맞춰 제작된 맞춤형 식기·머그컵을 전시 및 판매한다. 공모·심사를 통해 ▲신재일(재나포터리) ▲주아현(그린온더브라운) ▲조승연(이아도예) 3인이 참여해 1:1 협업을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공예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실제 브랜드와 함께 선보이며 고객과 직접 만나는 특별한 기회”라며“지역 공예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문화적 가치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센터는 향후에도 지역 공예인의 판로 확대를 위한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27일 오전 수로왕릉광장 일대에서 여성폭력 추방주간(매년 11.25.~12.1.)을 기념해 김해여성폭력상담소네트워크 주관으로 ‘지역이 함께 지키는 안전망, 연대의 물결로 폭력에 맞서다’라는 슬로건의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김해여성폭력상담소네트워크와 김해중부경찰서, 김해서부경찰서, 김해여성의전화, 김해서부장애인인권센터, 김해아동보호전문기관,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이 참여했다. 김해여성폭력상담소 네트워크는 김해에 있는 여성폭력 관련시설이 연대한 단체로 김해여성의전화부설 가정폭력상담소, 장유하늘가족상담센터, 김해성폭력상담소가 참여하며 지난 9월 24일 생매매 추방주간(9.19.~9.25.)을 기념해 ‘존중이 빛나는 사회, 성매매 없는 안전한 일상’이라는 슬로건으로 민·관·경 연대 캠페인을 마련했다. 김해시 박은숙 여성가족과장은 “지역사회 연대 캠페인으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문화를 만들고자 한다“며 ”여성에 대한 폭력을 정당화하고 성을 상품화하는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서로 연대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올겨울 철새들이 화포천습지에서 안전하게 월동할 수 있도록 먹이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매년 수천마리의 겨울철새들이 화포천을 찾아와 월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추위와 먹이 부족으로 인해 탈진하거나 아사할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겨울철새들에게 안정적인 먹이를 제공하고, 건강한 월동을 지원하기 위해 돼지부산물, 볍씨, 고구마 등 먹이를 공급하는 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화포천습지는 독수리, 큰고니, 노랑부리저어새 등 다양한 겨울철새들이 찾아오는 중요한 생태적 보금자리로, 이미 독수리 200마리, 큰기러기 1만여 마리가 도래했다. 매년 겨울철새들의 개체 수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월동을 위한 먹이주기 사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김해시는 지난해부터 효성그룹과의 업무협약으로 매년 1,200만원 상당의 철새 먹이 농축산물을 기탁받아 지역 농축산물 판로 확대와 함께 철새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화포천 생태관광지역 육성사업을 운영 중인 (사)김해화포천생태관광협회가 효성그룹의 지원으로 먹이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태관광 프로그램 활성화가 기대된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연구원은 지난 26일 오후 2시 장유꿈터플러스센터에서 '청년이 머무는 도시를 위한 김해시 공간정책 방향'을 주제로 ‘김해 도시공간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청년정책과 도시공간정책을 연계한 김해형 청년공간정책 모델과 실행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해연구원과 경남대학교 로컬크리에이터학과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학계·지역 전문가·청년활동가 등이 참석해 청년의 정착·활동·참여를 지원할 공간정책 방향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어졌다. 주제발표에서는 이상협 인제대학교 교수가 '청년이 머무는 도시'를 통해 청년 세대의 도시 선택 요인과 공간환경의 중요성을 제시했으며, 김석호 경남대학교 교수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와 지역변화' 발표를 통해 지역 기반 청년창업과 문화활동이 도시 활력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이어 김보경 삼천포블루스 대표는 '청년이 변화시킨 지역 사례'를 통해 청년의 활동이 지역 공간을 변화시킨 실제 사례를 소개했고, 김정인 김해청년어울림센터 센터장은 '청년공간 운영사례와 지속가능한 발전전략' 발표를 통해 청년공간의 운영 경험과 지속가능한 모델을 제시했다. &nb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청소년센터는 2026년 청소년자치기구(동아리)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청소년정책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김해시청소년센터의 운영에 대한 참여와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공연, 비공연 등 3명 이상의 동아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단체 또는 개별 동아리이다. 자치(동아리) 활동에 관심이 있는 13세부터 24세 청소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2월 2일부터 2026년 1월 6일까지 신청 QR코드를 이용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발표는 내년 1월 14일 누리집 공지하고 개별 연락한다. 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활동과 관계 증진을 통한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자기계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참고하고 문의는 김해시청소년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김해시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12월 말 시설 리모델링을 앞두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12월 1일 칠암도서관 4층에 구축한 ‘김해책문화센터’를 정식 개소한다고 26일 밝혔다. 김해책문화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 책문화센터 구축 운영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4억8,600만원을 지원받아(총사업비 10억 2,200만원) 강릉시, 안성시, 세종시, 부천시에 이어 전국 5번째이자 경남 최초로 조성됐다. 총 면적은 905㎡이며 기존 자료실을 출판인재 입주공간(작가창작실, 출판창업지원실)과 시민창작 교육공간(스튜디오, 콘텐츠교육실, 커뮤니티실), 도서 대출이 가능한 독서쉼터로 리모델링해 출판 인재 양성과 시민 창작 교육을 위한 지역독서문화 거점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칠암도서관은 정식 개관에 앞서 11월 임시 운영으로 만화, 장르소설, 독립출판물 등 특화된 장서를 대출하고 12월 개강할 창작프로그램을 접수해 많은 주민들이 이용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시는 2007년 책읽는도시를 전국 최초로 선포한 곳으로 시민들의 독서에 대한 열망이 가득한 곳이다. 김해책문화센터 개소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시민작가들이 많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경남일간신문 |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은 연말을 맞이하여 특별한 12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2월 교육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 북트리 만들기’ 라는 주제로 폐도서를 활용한 업사이클과 박물관 친구들 캐릭터와 유물을 활용하여 나만의 크리스마스 북트리를 만들어 올해의 마지막을 기념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신청대상은 유아와 초등학생이며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11일까지 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은 12월 13일 오전(10~12시)과 오후(2~4시)로 나눠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체험품은 참가자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한편 대성동고분박물관에서는 100년 전 김해의 사진과 시를 소재로 한 ‘금릉 금빛 시선’ 특별전이 진행중이며, 상설전시관에서는 케이팝데몬헌터스 미라의 무기를 비롯한 다양한 무기를 든 대성동 친구들 캐릭터와 함께하는 SNS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2월 대성동고분박물관을 방문하여 가족이 함께 환경도 지키고 창의력과 감수성을 같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 자세한 사항은 대성동고분박물관 누리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26일 화포천습지과학관 2층 시청각실에서 김해시 환경교육 인프라와 학교 환경교육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김해교육지원청 환경 분야 교원 자율연수’를 실시했다. 경운초, 내동중 등 관내 초‧중학교 환경담당 교원 23명이 참여했다. 첫 시행인 이번 과정은 학교 현장의 환경교육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교원의 환경교육시설 활용 정보는 부족하다는 현장 요구에서 출발했다. 이에 교원들이 김해지역의 다양한 환경교육 인프라를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는 ▲화포천습지과학관의 전시 구성 및 교육 콘텐츠 소개 ▲김해시 환경교육시설 및 환경기초시설 안내 ▲친환경 감성공예(소이 플라워 캔들)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지난달 15일 새로 문을 연 화포천습지과학관을 둘러보며, 생태환경 교육의 장으로서 높은 활용 가능성을 체감했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화포천습지과학관은 김해시 환경교육의 중심축이 될 핵심 인프라”라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 현장에서 관내 환경교육 시설이 더욱 폭넓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27일 사단법인 가야불교문화원에서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26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열린 ‘제25회 김해불교연합합창제(연꽃향기합창제)’의 티켓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연꽃향기합창제는 가야불교문화원 주최, 김해시불교사암연합회 주관으로 사찰 소속 4개의 합창단이 참여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준 문화공연이다. 지난 2004년 설립된 가야불교문화원은 불교 문화의 전통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열린 문화의 장을 조성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가야불교문화원 이사장 혜수 스님은 “합창제로 모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가야불교문화원, 김해시불교사암연합회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필요로 하는 곳에 성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26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 대회의장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장기요양기관 168개소 대표자, 시설장,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다양한 직위의 종사자들이 참석했으며 김해시 주최,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주관으로 실무에서 필요한 재무·회계를 교육해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자 했다. 경남재가기관협회 고문 소속의 김건희 강사가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 이해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관련 법령 및 개정과목 이해 △지도점검 시 주요 지적사항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는 것은 279개 기관이 각자 자리에서 따뜻한 등불 같은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장기요양기관의 안정적 운영과 종사자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에는 279개 장기요양기관이 운영 중으로 급속한 고령화에 기관 신규 진입 역시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추세로 매년 약 3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오는 12월 14일부터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야생동물 영업허가·신고제가 시행된다고 27일 밝혔다. 제도 시행에 따라 시는 관내에서 야생동물(포유류·조류·파충류·양서류)을 사육 중인 주민과 관련 업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개정법은 기존에 관리되던 멸종위기종, 국제적 멸종위기종(CITES) 등 기존 법정관리종 외의 모든 야생동물을 ‘지정관리 야생동물’로 분류한다. 지정관리 야생동물 가운데 백색목록(수입·거래를 허용하는 목록)에 포함된 종은 신고 후 수입·거래가 가능하지만, 백색목록에 없는 종은 원칙적으로 거래가 금지된다. 다만, 연구나 공익 목적의 경우 시와 관련 기관의 허가를 받으면 예외적으로 가능하다. ◇야생동물 취급업체 허가제 시행= 제도 시행 이후에는 국제적 멸종위기종(CITES)과 수출·입 등 허가대상 야생생물, 지정관리 야생동물(포유류·조류·파충류·양서류 및 그 알)을 취급하는 야생동물 판매·수입·생산·위탁관리 4개 업종은 지자체의 영업허가를 받아야 한다. 영업허가 대상 취급 규모는 △판매·수입·생산업 : 야생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축산업 허가 및 등록 농가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축산법에 따라 허가(542호, 1년에 1회 이상) 및 등록(267호, 필요한 경우) 농가이며 점검 사항은 축종별 단위면적당 적정사육기준 준수 여부 △보수교육 수료 여부 △ 축사 증·개축 등에 따른 무허가 축사 적법화 등에 따른 사육시설 면적 변경 신고 여부 △소독·방역 시설장비 구비 여부 △ 무허가 사육시설 설치 유무 등이다. 시는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자체 점검반을 편성·운영하고 필요 시 축산단체와 합동으로 점검해 무허가 사육, 변경사항 미신고, 보수교육 미이수 등 위반사항이 확인된 축산농가(6호)는 축산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3건), 과태료(2건, 150만원), 말소(1건) 등 엄정 조치했다. 정동진 축산과장은 “축산 농가 스스로 시설·장비 기준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적정 사육두수 준수 여부 등도 자체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일제점검으로 가축질병, 축사악취를 최소화하고 필수 시설·장비를 갖추는데 필요한 비용도 지원해 지속가능한 축산을 적극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