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3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회장 정영식)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여성 리더가 전하는 남북 감성 소통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정선화)의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정영식 창원시협의회장, 정영노 경남부의장, 박미혜 수석 부회장, 강경숙 성산지회장, 강성희 의창지회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자문위원 70명, 탈북민 15명, 모범시민 15명을 초청해 총 10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부 ‘통일 토크콘서트’와 2부 ‘어울림 한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국민의례 및 내빈 소개 △정선화 여성위원장의 개회사 △정영식 협의회장의 인사말과 정영노 경남부의장의 축사 △경남리틀싱어즈의 오프닝 공연 및 감성 퍼포먼스 △탈북민 대표들과 함께한 ‘통일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통일퀴즈와 ‘한줄 통일생각 나누기’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어 청중과 소통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의미를 더했다. 2부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탈북민 연주자의 북한 전통악기 소해금 연주 △퓨전 난타 공연 △탈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3일 여성민방위기동대가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합천군 가회면 부평마을을 방문하여 주민들을 위로하고 수해복구 활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해 복구에는 여성대원 50여 명이 참여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영농 부산물 정리, 토사 제거, 집기류 세척 등 복구 활동을 전개하며 폭염 속에서도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최근 합천군에는 5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고 산사태도 발생하여 빠른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하여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옥조 창원시 여성민방위기동대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호우 및 산사태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는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하루빨리 일상의 생활로 돌아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박주호 안전총괄담당관은 ”여성민방위기동대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호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올해 4월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성금으로 300만 원을 전달하고, 지난 20일에는 의령군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하는 등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7월 21일부터 10월 23일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국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정부24앱을 통해 대상자가 직접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비대면 조사(7.21.∼8.31.) 진행 후,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 세대’를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에 방문하여 확인하는 방문조사(9.1.∼10.23.)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점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 △복지취약계층(보건복지부의 복지위기가구 발굴 대상자 중 고위험군)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세대이다. 특히, ‘복지위기가구 발굴 대상자’ 중 고위험군 세대에 해당하는 복지위기가구의 사실조사 결과는 복지사각 지대를 없애고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데에 활용될 예정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복지, 주택, 과세 등 다양한 정책 수립에 기본자료가 되는 중요한 조사이므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위원장 최정훈)는 23일 대상공원 내 ‘맘스프리존’을 시작으로 창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소리단길 코워킹스페이스를 방문해 육아·창업 지원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에서 의견을 청취했다. 맘스프리존은 대상공원 내 조성된 육아 가족을 위한 복합 공간으로, 준공을 한 달여 앞두고 있다. 위원회는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내실 있는 시설 운영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개관한 가족친화형 복합 보육 시설로, 육아 지원 거점 역할을 맡고 있다. 위원회는 센터에서 장난감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을 둘러보고, 센터가 실질적인 육아 플랫폼으로 기능하기 위한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소리단길 ‘내동내살(내 동네는 내가 살린다)’ 프로젝트로 조성된 코워킹스페이스는 창업·커뮤니티 공간으로, 지난 6월 준공됐다. 위원들은 입주 예정인 공유오피스 시설을 둘러보며,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위한 지원 현황 등을 점검했다. 최정훈 위원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실효성 있는 육아 정책 제공과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2일 최근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산청군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시 소속 공무원들이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지원에는 시청 공무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신속한 복구가 필요한 산청읍에 투입되어 토사 제거, 침수 가구 및 집기 세척, 폐기물 수거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며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시는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장화, 장갑, 생수 등 물품을 사전에 배부하고, 피해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사전 점검과 안전수칙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침수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청군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창원시 공직자들과 함께,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향후 피해 지역의 복구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인력 투입 및 장비 지원을 통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최근 이슈가 된 대상공원 ‘빅트리’에 대하여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오는 8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임시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임시 개방은 시민들이 직접 빅트리를 방문해 시설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관람 후 현장 설문지 작성 또는 창원시청 홈페이지의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개선점을 제출할 수 있다. 관람 질서 유지를 위해 1주차(8월 4일 ~ 10일)는 단체 관람, 2주차(8월 11일 ~ 17일)는 개인 관람을 중심으로 매일 오전 2회(10:00, 11:00), 오후 2회(15:00, 16:00) 총 4회 운영된다. 또한,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관람 시간에 맞춰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산책로 등 이용한 도보 방문도 가능하다. 시는 이번 시민의견 수렴을 통해 방문한 시민들이 느낀 직접적인 불편 사항이나 개선점을 반영하고, 장기적인 개선 사항은 시민 공론화 과정을 통해 디자인 공모 등 체계적인 절차를 통해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빅트리를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 이용하고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맑고 투명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어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마을 어장 내 저질(환경) 개선 및 도서·벽지 지역의 해양쓰레기 정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을어장 저질 개선사업 : 수산자원 서식 기반 마련 및 어업인 소등 증대 마을어장 저질(환경) 및 수질 개선을 위해 경남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을 지원받아 지난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마산합포구 구산면 반동어촌계 마을어장(13.3ha)에 토양개량제 약 33톤을 살포했다. 이번 사업은 마을어장 내 육상에서 유입되는 오염물질과 퇴적된 유기물로 인하여 악화된 어장을 토양개량제 살포로 저질(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토양 개량제는 마을어장 내 바닥 저질(환경)을 개선하고 수질 정화 및 부영양화 등을 방지함으로써 갯벌 내 생태계 복원 및 유용 수산자원 서식 기반 마련으로 바지락, 개조개 등 주요 패류의 생산성을 향상시켜 어업인 소득 증대 등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벽지 지역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 어촌 정주환경 개선 및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 해양쓰레기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용호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조기 준공 및 장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연내 착공하여 어항시설개선 등 성과 가시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지역의 경제‧교육‧문화‧복지‧의료‧일자리 등 경제‧생활플랫폼과 안전인프라 전반을 지원하여 어촌마을의 지속성 강화 및 신활력을 제고하는 사업으로 공모기간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로 전체 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한다. 창원시는 2023년 선정된 율티항, 옥계항, 용호항 등 3개소에 총사업비 224억 원을 확보 및 2024년 선정된 장구항은 총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하였다. 율티항·옥계항은 생활플랫폼 조성사업으로 기본계획 수립중에 있으며 올해 기본계획 완료하고 실시설계 및 시행계획을 조속히 추진하여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용호항·장구항은 어항시설 안전인프라 개선사업으로 용호항은 물양장 확장(L=90m, B=10m), 방파제 연장(L=10m, B=5m) 공정으로 올해 4월 공사를 착공하여 12월 공사준공 예정으로 어민들의 굴 출하시기를 고려하여 10월 말 조기 준공을 목표로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지난해 7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진해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바다랑 섬(썸)타는 진해)’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진해구 명동 진해해양공원에 조성될 ‘진해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은 해양레저활동을 통해 음지도, 우도, 소쿠리섬을 연결하고 해양레저 시설과 해상안전체험 시설, 사계절 실내 해양레저체험 및 복합문화공간을 포함한 바다블라썸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총 430억 원(국비 215억 원, 도비 107억 5000만 원, 시비 107억 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 해양수산부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기 위하여 지난 2월 기본계획 용역을 착수해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또한, 7월에는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하여 국비 215억 원 중 첫 번째 교부금으로 20억 원을 신청했다. 국비 20억 원이 교부되면 성립 전 예산 편성을 거쳐 실시설계 용역(건축 분야 제외)을 발주하여 내년 하반기에는 해상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성민 해양항만수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7월 개장한 광암해수욕장과 3‧15해양누리공원 물놀이장에서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강화 및 시설물 정비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특히 광암해수욕장은 지난해 5만 4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올여름에는 더 많은 피서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사업비 7억 7900만 원을 투입하여 △임시주차장 조성 △해수 구역, 백사장 정비 △샤워 시설, 방파제 도색 등 편의시설 및 경관 개선 △안전 시설물 설치 등 해수욕장 시설물 정비를 추진했다. 또한, 3‧15해양누리공원 물놀이장은 폭염 등에 대비해 천막과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하여 안전관리 효율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안전한 해수욕장 및 물놀이장 운영을 위하여 관련 자격을 갖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있으며, 지난 3일에는 광암해수욕장에서 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하여 안전관리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사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성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해수욕장과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더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진해항의 활성화와 안전하고 쾌적한 항만 환경 조성을 위해 ▲항만시설물 정기·정밀 안전점검 ▲제1·2부두 항만시설 개선공사 ▲ 쾌적한 진해항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하고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항만 안전성 강화를 위해 제2부두에서는 포장 보수, 차선 도색, 조명타워 보수 공사를 완료하여 항만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화물 이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3월부터 11월까지 총 7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항만 내 안벽, 물양장, 방파제, 호안 등 주요 기반 시설을 대상으로 정기·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장천마을 주민들의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한 제1부두 우회도로 개설 공사를 9월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며, 하반기에는 제2부두 야적장 보수 등 항만시설 전반에 대한 개선 공사를 시행해 항만 이용자 편의 증진과 이용 환경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 7월 말부터는 육상항만구역 환경 정비와 더불어 진해항 내 공유수면에 방치된 선박 등에 대한 실태를 주기적으로 파악하여 해양환경 정화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023년도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기후 변화로 북극해 빙하가 줄어들면서 새롭게 열린 해상 운송 환경에 발맞춰,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을 중심으로 트라이포트 기반의 국제물류 거점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북극항로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최단 거리의 해상 운송로로, 글로벌 물류·자원 개발·에너지 분야에서 새로운 전략적 기회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기회의 창은 국가 차원의 인프라 확충과 고부가가치 산업 활성화를 요구하며, 미래 경제를 좌우할 열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창원특례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 물류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2024년 4월, ‘창원 중심 트라이포트 기반 물류혁신특구 구축방안’ 수립용역에 착수했다. 국제물류특구 후보지 5개 지구 중 3개 지구가 국가전략사업으로 선정되며 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라는 큰 성과를 이끌어냈다. 2025년 12월에는 관련 기본구상(안)을 완성해, '국제물류진흥지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정 시 이를 국가계획에 반영시켜 창원의 비전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창원특례시는 물류와 제조를 융합한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 활성화를 통해 물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 권성현 의원(동읍, 대산, 북면)은 22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하 전자연)이 창원시 부지를 5년간 무상으로 사용하면서도 약속했던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지 않은 것에 강한 유감을 표했다. 권 의원은 이날 열린 제145회 임시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 회의에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공유재산 무상대부 동의안’을 심사하며, 대부 기간 연장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심사한 동의안은 전자연의 무상 대부 기간을 20년 연장하는 내용이다. 앞서 허가된 무상사용 기간은 오는 9월 만료된다. 권 의원은 전자연이 현재 스마트제조공정혁신센터 외 대부분 별다른 성과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자연은 지난 2020년 당시 창원시농업기술센터 부지(2만 8467㎡)를 무상으로 사용하기로 하면서 △스마트제조공정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센터 △스마트팜테스트베드 △기업 공동연구관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권 의원은 “2020년 당시 핵심 입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면서 기대했던 사업 효과, 일자리 창출은 실현되지 않았다”며 “당시에도 다수 의원이 반대했지만, 전자연이 약속한 사업의 효과가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2일 소속 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시민홀에서 ‘찾아가는 마음 톡톡(Talk Talk)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공직사회 내 사회적 감수성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마음 건강 관리를 통해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실시됐으며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창원, 마산, 진해 권역별로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 방법으로 운영됐다. 교육 내용은 △직급 간 갈등 원인과 감정 이해 △소통 유형 진단 및 맞춤형 전략 △감정회복 루틴 교육을 중심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조직 내 갈등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감정적으로 건강한 관계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통과 공감 방법을 교육했고, 더불어 스트레스 관리법까지 다뤄 회복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엠지(MZ)세대와 기성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는 소통 방법을 자세히 소개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업무도 중요하지만 마음도 건강하게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재충전의 계기가 되어 조직 내 활력을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해양수산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수산재해 복구지원 단가 인상 요청이 반영되어, 2025년 7월부터 지중해담치(홍합)와 미더덕에 대한 복구지원 단가가 상향 조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단가 조정에 따라 ▲ 홍합은 기존 13만 7,500원에서 23만 1,400원으로 약 1.7배 인상됐으며, ▲ 미더덕은 10만 6,900원에서 13만 3,000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는 반복되는 고수온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 속에서 어업인의 생계 기반을 지키기 위해 추진된 제도 개선으로 어업재해 복구지원비가 상향 조정됐다는 데 의미가 크다. 특히 홍합의 경우, 2011년 이후 14년 만에 단가가 인상됐으며, 고수온으로 100% 피해를 입은 1ha 규모 양식장의 경우, 최대 지원액이 150만 원에서 250만 원까지 확대됐다. 그동안 복구지원 단가는 현장 실태와 괴리된 기준으로 인해 어업인들의 불만이 컸다. 창원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20년부터 해양수산부에 지속 건의해 왔으며, 어업인 대표 단체인 마산수산업협동조합도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