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오는 7월 31일 15시 경남MBC홀에서 지난 5월 29일 NC 구단이 창원시에 보낸 요청 사항에 대한 시의 지원안을 알리고 이와 관련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NC 구단의 요청 사항에 대한 창원시의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일반 시민과 야구팬, 언론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원안에 대한 사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창원시는 지난 6월 9일 발족한 NC상생협력단TF를 중심으로 지역 국회의원 의견 수렴, 시의회 의원 전체 회의 및 관련 상임위 업무보고, 도의원 간담회, 경남도와 경남도 교육청 업무협의 등 실질적인 지원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각적인 협의와 소통을 진행해 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NC 구단의 요청 사항과 관련한 창원시의 지원안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예정되어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청 홈페이지 카드뉴스를 참고하거나, 창원시청 NC상생협력단TF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5일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자체평가’ 결과 재정집행 실적이 우수한 부서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시상은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각 부서의 노고를 격려하고,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 기준은 상반기 집행률, 집행액 규모, 시설비 집행률·규모, 소비·투자 부문 집행률을 평가지표로 하여 본청, 직속기관·사업소, 구청, 읍면동 4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했다. 그 결과 △최우수 부서에는 문화관광체육국 문화예술과, 창원소방본부 안전체험운영단, 의창구 안전건설과, 의창구 동읍 △우수부서에는 교통건설국 건설도로과, 창원보건소 보건정책과, 진해구 안전건설과, 마산회원구 회원1동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부서에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포상금이 수여됐다. 시는 상반기 신속한 재정집행을 추진한 결과, 행안부 목표액 대비 신속 집행 부문 108.6%, 소비 투자 부문 1분기 108.1%, 2분기 103.2%를 달성했으며 경상남도 평가에서 전 지표 목표 달성 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조정교부금 50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4일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창원시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제13회 창원시 사회복지사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사회복지사들을 격려, 축하하고자 마련했으며,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권성현 창원특례시의회 부의장, 복지 관련 기관장, 사회복지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성배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사 법률 지원 협약 및 후원금 전달, 사회복지 선서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양언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 관장이 창원시 사회복지사 대상을 수상하는 등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진앤솔법률사무소와의 협약을 통해 관내 사회복지사들의 법률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STX복지재단, 마산위드라이온스클럽에서 후원금 900만 원을 전달받아 협회의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쓸 예정이다. 이성배 창원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며 발전적인 비전을 공유하는 자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 기후위기·그린뉴딜 정책연구회(대표의원 서명일)는 27일 여수시의회 의원연구단체와 교류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2021년부터 수행한 연구과제와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올해 추진 중인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도입방안 연구’의 계획과 주요 내용을 발표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여수시의회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연구회는 연구 계획 가운데 플랫폼 마련 방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전홍표 의원은 “탄소저감 정책을 시행할 때 효과 및 성과에 대한 의문이 생길 수 있다”며 “탄소중립 플랫폼을 통해 탄소배출량은 물론이고 탄소저감 효과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간담회 이후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로 꼽히는 창원천으로 이동하여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창원천은 단절된 생태계에서 지역주민의 쉼터이자 희귀 야생동식물의 서식지로 회복된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서명일 대표의원은 “기후위기는 하나의 도시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두 의회가
경남일간신문 | 최정훈 경제복지여성위원장(이동, 자은, 덕산, 풍호동)은 24일 의회대회의실에서 국제친선결연도시인 미국 잭슨빌시와 일본 히메지시에서 방문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단과 만나 환담을 했다. 이번 만남은 먼 곳에서 방문한 청소년 교류단을 초청하여 격려하고, 창원시의회를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최 위원장은 환영 인사와 함께 시의회의 역할과 주요 기능을 설명했고, 이어 본회의장을 비롯한 의회 청사 주요 시설을 소개했다. 최 위원장은 “짧은 만남이지만 여러분의 기억 속에 창원시가 오래도록 추억으로 남아, 미래 국제교류의 주춧돌이 되길 바란다”며 “창원특례시의회도 오늘 같은 교류가 더 확대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년 하계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단은 미 잭슨빌시(7월 11~25일), 일본 히메지시(7월 22~28일)와 구레시(8월 1~7일) 등에서 중·고교생이 창원시 학생의 가정에 머물며 주요 명소 등을 방문한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시의회 홍용채 의원(자산, 교방, 오동동, 합포, 산호동)이 대표발의한 ‘창원시의회 청렴문화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4일 열린 제145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은 지방의회의 청렴도에 대한 높아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창원시의회 공직자의 청렴 의식 강화를 위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례안은 의장의 청렴문화 조성 책무를 명확히 하고, 공직자의 청렴 의무를 규정했다. 또한,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다양한 청렴문화 조성 및 활성화 사업 추진, 정기적인 청렴 교육·홍보에 대한 근거를 담았다. 홍용채 의원은 “창원시의회는 해마다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노력했지만, 여전히 시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은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청렴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청렴 의정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4일 시청 의회 대회의실에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 세외수입관리위원회’ 출범 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1기 창원시 세외수입관리위원회는 전문가, 학계, 유관기관, 시민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로 구성됐으며, 향후 2년간 세외수입 운영과 관리 전반에 대한 정책 자문과 심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기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창원시 세외수입 운영·관리 방안과 추진 과제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창원시는 세외수입 운영·관리 효율화를 위해 ▲ 원가에 기반한 세외수입 요율 체계적 관리시스템 구축 ▲ 세외수입 체납징수 강화 ▲ 세외수입 직무교육 내실화 및 인센티브 제공 등 3대 중점 분야를 설정하고, 이를 뒷받침할 6개 세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8월 중, 2025년 창원시 세외수입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회의에서는 시립 장사시설 사용료 현실화에 대한 원가분석 적정성 검토도 진행됐다. 위원들은 공공서비스 지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4일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진해지회에서 산청군 침수 피해 지역 자원봉사자와 이재민을 위한 급식 봉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진해지회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봉사 지원 요청에 따라 8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고, 산청읍행정복지센터에 급식소를 마련하여 급식 지원 및 수재민을 위한 도시락 포장을 지원하여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급식 지원 봉사는 23일, 24일 양일간에 걸쳐 이루어졌고 진해지회 자원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수재민들에게 삼시세끼를 지원하기 위해 정성을 다해 봉사에 임했다. 배숙자 진해지회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수재민들을 생각하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도시락을 포장했고, 한끼의 식사로나마 위로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산청군 수재민들의 급식지원을 위해 양일간 애써주신 진해지회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시에서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현재 1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놀티켓(구. 인터파크)’과 ‘예스24’에서 공연과 전시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올해 19세가 된 2006년 출생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상반기에 이미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은 청년은 다시 신청할 수 없다. 이번 하반기 추가 신청 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다. 선착순으로 발급하기 때문에 발급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발급받을 수 있는 청년문화예술패스 포인트는 최대 15만 원으로 뮤지컬, 클래식, 콘서트 등의 공연과 전시 예매에 사용 가능하며, 포인트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통해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2025년 제3회 축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64회 진해군항제·2026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주관 단체 선정을 주요 안건으로 심의했으며, 기타 사항으로는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유료화 방안에 대한 재검토가 이루어졌다. 위원회 심의 결과, 사단법인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가 제64회 진해군항제·2026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의 주관 단체로 선정됐다. 위원회는 해당 단체의 지역 축제 운영 경험과 조직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결정했다. 특히 올해는 충분한 준비기간을 확보하여 보다 내실 있는 축제를 추진하고자, 예년보다 3개월 앞당겨 주관단체를 조기 선정한 점이 눈에 띈다. 또한, 위원회는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유료화와 관련된 기존 방안을 재검토하고, 관람 환경 개선과 관람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대표 축제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관련 전문가 및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며, 지속 가능한 축제 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폭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하천 시설물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하여 국가하천 재해예방과 시설물 유지‧보수, 환경정비를 강화하고 있다. 창원시 관내 국가하천은, 4대강인 낙동강과 2024년 10월 지방하천에서 승격된 창원천이다. 이들 하천은 하천법에 따라 환경부의 위임을 받아 관할 지자체인 창원시가 관리하고 있으며, 시는 연중 자연재해 예방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유지‧보수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가 잦아짐에 따라,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 낙동강 수변공원 내 원격 출입차단시설 설치와 보도교 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창원천의 호안, 홍수 방어벽 등 하천 시설물을 정기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시민 안전을 지키고 있다. 또한, 일상 속 여가와 힐링이 중요해지면서 국가하천을 찾는 시민이 증가함에 따라, 시는 시민이 국가하천 내 시설물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파손보수, 환경정비 등 유지‧관리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하천변에 무성하게 자란 풀을 제초작업을 통해 정비하고 있으며, 낙동강 친수공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재활용 자원의 선별 효율을 높이고, 자원순환도시 구축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상업지역 재활용품 거점배출시설 설치’ 및 ‘폐비닐 배출 전용봉투’, ‘고부가가치 자원 종이팩 분리수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업지역 내 만연한 재활용품과 생활쓰레기 혼합배출 행태는 정상적으로 분리배출된 재활용품까지 오염시켜 자원 재활용을 저해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으며, 재활용품 내 혼입 수거되는 폐비닐은 재활용품 선별률을 떨어뜨려 재활용품 처리비용뿐만 아니라 노동강도를 상승시키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공동주택 내 종이팩과 일반 종이류의 혼합 배출은 고부가가치 자원을 비효율적으로 재활용하는 대표적 사례로 지적되어 왔다. 창원시는 이와 같은 문제점 해소를 위해 상가별 거점배출시설을 설치하여 관리인을 지정하고 배출자에게도 책임과 의무를 부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상업지역 재활용품 관리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한 ‘상업지역 재활용품 거점배출시설 설치 시범사업’을 상남상업지역을 중심으로 하반기 추진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대상은 상가연합회 등과 협의하여 선정하고 대상으로 선정된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기후변화로 인해 점점 심해지는 폭염에 대응하고 기후변화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물길쉼터, 쿨링포그 시스템 등 기후적응형 인프라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물길 쉼터는 23년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지원사업으로 현동에 조성한 것으로 폭염 속 무더위를 식히고 잠시 쉬어가는 시민들을 위한 기후 위기 적응 휴식공간으로 계류시설, 쿨링포그, 수변스탠드 등이 설치되어 있다. 쿨링포그 시스템은 수돗물을 인공안개로 분사하는 장치로 물 입자가 기화되는 과정에서 열을 흡수하여 주변 온도를 낮춰주는 친환경 냉방 시스템으로 공원, 버스정류장 등 8개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가동에 앞서 노즐 청소 및 정수필터 교체 등의 위생적 관리로 분사 성능 효과를 높여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지난 6월 기후취약계층(어르신)이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 5개소에 쿨루프 시공을 완료했고, 25년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지원사업으로 실시하는 웅천동 일원 취약 가구(24가구) 쿨루프 시공 역시 이달 내 완료할 예정이다. 쿨루프는 태양열의 반사효과가 큰 차열페인트를 지붕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오는 9월 27일 토요일 오전 10시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중앙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25 환경문화제‘를 개최한다. ‘함께 실천, 기후 동행!’이라는 주제로, 그 핵심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SDGs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체험형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플라스틱 오염,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위기 등 SDGs 관련 주요 이슈를 체험을 통해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2015년 유엔(UN) 총회에서 채택된 국제사회의 공동 목표로, 빈곤 퇴치, 기후변화 대응, 환경 보호와 양질의 교육 등을 포함한 17개 목표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환경문화제는 이러한 SDGs의 가치를 시민의 일상 속 실천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은 ▲생물다양성 ▲ESG 동행 ▲SDGs 이해 ▲NO플라스틱 4개의 존(Zone)으로 구성되어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콘텐츠, ESG 실천 사례 및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활동 소개, 업사이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 손태화 의장은 최근 연일 폭임이 지속되는 가운데 23일 낮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을 점검했다. 손 의장은 점검을 통해 고급형 간선급행버스체계(S-BRT) 쉘터에 ‘열 차단 필름’ 설치가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손 의장은 이날 비교적 유동인구가 많은 창원시청(정우상가) 정류장과 상남시장(은아아파트) 정류장을 방문했다. S-BRT 구간인 두 정류장에는 다기능형 쉘터가 설치돼 있다. S-BRT 구간 42곳 정류장 가운데 30곳에 쉘터가 있다. 손 의장은 직접 적외선 온도계를 들고, 쉘터 주변 바닥과 천장 등의 온도를 재며 현재 냉방의 효과를 극대화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온도 측정 결과, 에어컨을 가동 중인 쉘터 내 바닥 온도는 30도로 나타났으나 천장은 50도, 유리벽은 49도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한 시민도 연신 부채질을 하며 “에어컨 바람이 약한 것 같다. 별로 시원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손 의장은 “뜨거운 태양열이 유리를 통해 쉘터 안쪽으로 고스란히 전달되기 때문에 아무리 에어컨을 가동해도 제대로 된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