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군민 권익증진을 위해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한 무인민원발급기 본인인증 서비스를 지난 27일부터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거창군이 경상남도에서 유일하게 시범운영 중인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함께 군민들의 편리함을 위해 동시에 시행하게 됐다. 모바일주민등록증 발급을 원하는 군민은 거창군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발급 방법은 일회용 QR코드(무료) 발급과 IC주민등록증(1만 원) 발급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시에는 본인인증 메뉴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선택한 후, 발급된QR코드를 모바일 신분증 앱으로 촬영하면 지문인식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윤광식 행정과장은 “노동이나 사고, 노화 등으로 인해 지문이 변형되어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대체 인증수단을 제공함으로써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30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급권자의 의료급여 실적 △의료급여 사례관리 실적 △재가의료사업 실적 △부당이득금 징수 △의료급여사업 홍보 등 5개 분야 11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거창군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위한 노력의 성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지난 7월부터 추진한 재가의료사업을 통해 입원 치료 필요성이 낮은 장기 입원 환자가 안정적으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앞으로도 의료급여사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수급자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재)거창문화재단은 오는 1월 10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을사년 새해맞이 ‘2025 신년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40인조의 영남국악관현악단(지휘 김현호)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2위를 차지한 파워풀한 보이스의 박지현, 깊은 감동을 선사하는 가창력의 소유자 정미애, 시원한 고음으로 ‘트로트 여신’으로 자리 잡은 은가은, 부드러운 감성과 감동을 전하는 김호연 등이 출연하여 다양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구인모 (재)거창문화재단 이사장은 “2024년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2025년 신년콘서트를 시작으로 많은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5 신년콘서트’는 1층 30,000원, 2층 20,000원으로 1인 4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예매는 1월 3일 오전 10시부터 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며 같은 시간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 로비에서도 현장 예매가 진행된다. 거창문화재단 예술가족으로 가입 시 1년 동안 3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경남일간신문 | 2025년 1월 3일부터 12일까지 거창군은 '2025 거창한거창 축구 동계 스토브리그'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20개 초등부 축구팀과 630여 명의 어린 선수들이 참가해 거창을 축구 열기로 물들인다. 주로 겨울철 체력 강화와 경기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이번 스토브리그는, 학년별 팀 단위 연습과 자체 훈련을 병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거창군의 유소년 축구팀인 거창한유소년FC도 참가하여 전국 수준의 경쟁 속에서 실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거창군은 최근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12월에는 홍익대와 강서대 축구팀이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거창을 방문했다. 2025년 1월에는 중등부 유소년팀도 거창에서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거창군은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더 많은 전지훈련팀과 전국대회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을 방문한 선수들의 열정과 땀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제2스포츠타운과 골프장 등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축구 동계 스토브리그는 거창군의 2025년 스포츠 마케팅 첫걸음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체육 문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이 2025년 을사년 새해 첫날, 감악산 정상에서 제26회 감악산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해맞이 행사는 2025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남상면 청년회 주관으로 다채로운 기념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일출을 기다리는 동안 신년 소망을 담은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는 소원기원 현수막이 준비된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소망을 적어 2월 정월 대보름 행사 때 남상면 청년회가 준비한 달집과 함께 태워 액운을 날리고 복을 기원하는 특별한 의식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감악산 풍물패 공연과 기원제를 시작으로, 새해 덕담 인사, 만세삼창, 복떡국 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의 대박 기원을 담아 황금색 대형 소원박도 마련되어, 박을 터뜨리며 한 해의 액운을 날리고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환호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남상면청년회 배윤복 회장은 “이번 해맞이 행사를 준비하면서 인파 밀집 사고와 결빙사고에 대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참석자들이 복떡국도 즐기고, 새해 소망도 비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군 구인모 군수
거창군, 역대 최대 공모사업 성과로 총 1,232억 원 확보 올해 정부 및 경남도 공모사업 50개 선정, 선정율 80.6% 달성 지역특화사업, 지방소멸 대응 등으로 군정 발전의 발판 마련 거창군이 2024년 공모사업에서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두며 총 1,23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중 국도비 포함 842억 원은 군의 재정 부담을 크게 덜어주며, 정부의 긴축재정과 대형 공공사업 추진에 따른 재정적 부담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거창군은 올해 50개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총 선정율 80.6%를 기록했다. 군은 초기부터 선택과 집중 전략을 바탕으로 공모사업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사업을 신중하게 검토해 왔다. 특히, 주요 사업으로는 △거창초 학교복합시설 건립(299억 원)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403억 원)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84억 원) 등이 있다. 이러한 사업들은 교육, 농업, 문화 분야를 포함한 지역 특화사업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성과는 오랜 기간 동안 군민들의 관심과 공직자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이 2025년 1월 27일까지 제5기 거창군 청년네트워크 활동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청년정책의 일환으로, 군정에 대한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정책 반영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거창군은 청년정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도내 군부 청년 인구 비율 1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국무조정실이 최초로 지정한 청년친화도시 6개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최종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청년네트워크는 '거창군 청년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들의 자발적인 군정 참여를 촉진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모집의 대상은 거창군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1979년~2005년생)으로, 총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 기준은 지원동기,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도, 참여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내년 2월 중 개별 통지된다. 활동은 일자리·창업, 주거, 문화·행사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되며, 사전 교육을 통해 활동 이해 및 향후 계획을 논의한 후 △청년정책 발굴 △청년행사 기획 및 주관 △청년문제 조사 및 개선 방안
경남일간신문 | 경남 거창군은 내년 1월부터 직영 골프장인 ‘거창CC’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3일 발표했다. 거창CC는 2016년에 개장하여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던 에콜리안 거창골프장의 후속 운영처로, 거창군은 지난 8월 협약을 통해 골프장을 조기에 인수한 뒤 내년부터 직접 관리에 나선다. 거창CC는 가조면 석강리 일대에 위치하며, 9홀 규모로 매년 4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자랑하는 인기 골프장으로, 비계산과 우두산 등의 명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군은 군민들이 골프장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거창군민의 날'을 매월 한 차례 지정하여 군민들에게 우선 예약 혜택을 제공하고, 연간 단체팀 모집을 확대해 군민들에게 더 많은 라운딩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꿈나무 골프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사업도 강화될 예정이다. 거창CC는 연계 관광상품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골프장 이용 요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며, 군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계속될 예정이다. 거창군은 골프장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더욱 가까운 곳에서 골프를 즐기고, 지역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평가와 예산절감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인센티브 8,0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에서 거창군은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평가 부문에서 전국 군 단위 8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군부 종합 1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거창군은 주민참여 예산의 사회적ㆍ계층적 다양성 포용, 확장적 위원회 운영, 구체적인 사업 제안을 통한 정책 고도화, 그리고 공동체 의식 함양 등의 요소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예산절감 분야에서는 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 관람석 열처리 작업을 통해 전면 교체 비용을 절감한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관람석에 발생한 백화현상에 대해 열가소성 특성을 이용한 열처리 작업으로 비용을 절감한 점이 우수 사례로 인정되어 행정안전부로부터 기관 표창과 함께 5,0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수상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024년도 지방재정 평가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어 우리 군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군민 여러분들의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19일, 국가유산청 주최의 ‘2024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정자따라 물길따라 문화유산 기행' 프로그램이 생생문화유산 부문 대표브랜드 10선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에 거창흥사단은 2015년부터 10년 연속 국가 유산 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거창의 문화유산을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해왔다. 이번 선정으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동안 별도의 공모 없이 사업이 지속되며, 예산 증액 지원과 함께 ‘국가유산 유유자적+’ 로고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또한, 홍보 책자와 부스 지원을 통해 프로그램의 인지도를 높이고,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정자따라 물길따라 문화유산 기행’은 수승대의 유래를 따라가는 ‘수승대를 사수하라!’, 황산마을에서 한옥 체험과 함께 요수 신권 선생의 발자취를 느끼는 ‘수승대에서 1박 2일’, 거창국악단의 주말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수승대에서 즐기는 정원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2025년에도 계속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거창흥사단 홈페이지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거창군청 관계자는 "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새마을회는 20일, 거창군새마을회관에서 읍면 새마을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 한 그릇!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회원들은 직접 팥을 삶고 새알을 빚어 만든 따뜻한 팥죽을 포장한 후, 읍면의 홀몸노인 150세대에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한파 속에서도 외롭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최성기 새마을회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과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팥죽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위해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구인모 군수는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팥죽을 만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껏 팥죽을 준비해주신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새마을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12개 읍면에서 홀몸노인 사랑잇기 운동의 일환으로 밑반찬, 김장, 고추장 나눔 등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김일수 의원(국민의힘, 거창2)은 19일 경남연구원 주최의 포럼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속도 제한을 시간대별로 다르게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오후 9시부터 오전 7시까지는 기존 30km/h에서 50km/h로 상향하자는 주장을 했다. 김 의원은 군단위 학교부터 시범운영을 제안하며, 교통사고가 없는 시간대에 속도 상향이 합리적이라고 강조했다. 포럼에서는 시간제 속도 상향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으며, 시설 설치와 예산 문제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17일 ‘화장시설 설치추진위원회’에서 화장시설 건립 지역의 공식 명칭을 ‘천상공원’으로 확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 공모는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거부감 없는 공원 같은 화장시설’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공모는 8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232건의 명칭이 접수돼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선정 과정은 1차 선호도 심사를 통해 33건을 추리고, 2차 심사에서는 거창군 화장시설 설치추진위원회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6개의 후보를 추렸다. 이후 최종적으로 대중성, 적합성, 창의성 등을 고려하여 ‘천상공원’이 선정됐다. 이 명칭은 ‘이승에서의 고달픈 삶은 모두 잊고 하늘 위의 공원에서 영원한 삶을 이어간다’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리며, ‘천상공원’에서 고인을 정중히 배웅할 수 있도록 화장시설 건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거창군은 이 화장시설을 단순한 장례시설을 넘어서, 방문객들이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산책로와 조경시설을 갖춘 친환경적인 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 공간은 주민들에게 휴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16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인재개발원이 서울 강동구에서 거창으로 성공적으로 이전했다고 발표했다. 승강기인재개발원은 그동안 서울 강동구의 교육장에서 승강기 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법정 직무와 기술 교육을 진행해왔으며, 지난 12월 15일까지 교육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이제 교육은 거창군에 새로 완공된 승강기산업복합관에서 이루어지게 된다. 거창군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2020년 10월 체결한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 업무협력 협정'을 바탕으로 승강기인재개발원의 거창 이전을 결정했다. 이후, 올해 5월 거창군 승강기산업복합관이 완공되면서 서울 교육장이 폐쇄되고, 승강기인재개발원은 새로운 교육 공간으로 이전을 완료했다. 2025년부터는 승강기인재개발원의 교육생 500여 명을 포함해 승강기 법정 직무·기술 교육과 소방청 위탁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약 2,500명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승강기인재개발원은 현장 실습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교육생 수는 매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승강기산업복합관 개관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인재개발원 본원 이전으로 거창이 승강기 교육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겨울을 맞아 거창수승대 눈썰매장을 2024년 12월 24일부터 2025년 2월 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창수승대 눈썰매장은 폭 20m, 길이 120m의 슬로프와 20개의 레인을 갖춘 시설로, 어린이와 노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빙워크를 설치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보완 및 전문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눈썰매장은 하루 2회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개장된다. 단, 2025년 1월 28일과 29일은 휴장일이다. 이용 요금은 어린이 6,000원, 청소년 7,000원, 성인 8,000원이며, 30명 이상의 단체 이용객에게는 단체 요금이 적용된다. 또한 썰매장 이용객에게는 무료 주차 혜택이 제공된다. 거창수승대 관광지에는 눈썰매장 외에도 출렁다리(고도 50m, 길이 240m), 목재문화 체험장, 오토캠핑장, 무병장수둘레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원각사, 함안재, 요수정 등 문화유적도 함께 탐방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겨울을 맞아 수승대 눈썰매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더욱 편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