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보건소는 지난 12일부터 12월 3일까지 3주간 ‘연말 금연구역 집중 점검·단속’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6일에는 흡연 민원이 잦은 관내 터미널 2개소와 버스정류장 24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사항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단속(전자담배 포함) ▲금연구역 표지판 설치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등이며, 이를 통해 관련 규정이 이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확인하는 것이다. 현재 거창군의 금연구역은 총 2,050개소이며, 이 중 약 15%인 300개소를 대상으로 연말 집중 점검·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놀이시설, 의료기관,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군민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이 주로 포함됐다. 단속반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직원 5명, 금연지도원 6명, 위생담당 2명 등 총 13명이 참여해 4개 조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예년에 비해 관련 민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간접흡연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도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관리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2026년 당초예산을 일반회계 7,741억 원, 특별회계 572억 원으로 올해보다 297억 원(3.7%)이 증가한 8,313억 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군은 불확실한 국세정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출예산 재편성, 이월예산 점검, 사업추진 상황에 따른 예산 시기 조정 등 과감한 지출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확충하고, 2014년부터 지켜온 채무없는 건정재정 기조를 유지하며 지역경제 성장과 활력 제고 의지를 내년 본예산에 담았다. 특히, 서부경남의 교육‧행정‧문화‧관광‧농업 중심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거창 화장장과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 등 군민 생활 편의시설 확충과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와 0세부터 12세까지 육아부담 해소 실현, 2026년 거창방문의 해 추진 등 지역활력 제고 추진에 중점을 두었다. 내년도 일반회계 분야별 세출 예산은 △사회복지 1,863억 원(24.08%) △농림해양수산 1,626억 원(21.01%) △일반공공행정 708억 원(9.15%) △환경 687억 원(8.89%) △국토 및 지역개발 533억 원(6.89%) △문화 및 관광 402억 원(5.20%)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사천시·하동군이 2028년 제67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공동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남해군·사천시·하동군은 26일 오전 남해군 소재 쏠비치 남해에서 ‘사천-남해-하동 행정협의회 2025 하빈기 정기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하는 한편, 공동건의 안건 5건을 합의 처리했다. ‘사천-남해-하동 행정협의회’는 3개 시군의 공동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상생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열리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장충남 남해군수,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각 시군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사천시·남해군·하동군은 최근 도민체전이 인접 시군이 공동개최하는 방식으로 전환되는 추세인데다, 예산·인력·시설 부담을 분산시키고 내실있는 대회로 성공시키기 위해 공동개최 방안을 내놓았다. 특히 각 지역의 특화된 문화·관광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공동 상생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3개 시군은 향후 담당부서와 체육회를 중심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는 한편, 개폐회식 및 종목별 개최지 등을 협의 후 결정하게 되며, 내년 4월께 경남도체육회에 유치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2026년 도
경남일간신문 | 경남 고성군의회가 의원이 조례를 발의할 때 조례의 실현에 소요하는 비용을 계산해서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고성군의회 우정욱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고성군 의안 비용추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지난 26일 제306회 제2차 정례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의원과 위원회를 비용추계서 작성 대상으로 명시하고, 비용추계를 위한 의원의 자료 요구권과 관련 업무를 수행할 비용추계 주관부서와 비용추계서 제출 시기를 규정했다. 비용추계란 ‘조례의 시행에 따라 예상되는 재정 수반 비용’으로 지방자치법 제78조는 비용의 추계 및 재원 조달방안에 관한 자료의 작성 및 제출 절차 등을 조례로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고성군의 현행 조례는 비용추계서 작성 대상을 군수로 한정하고 수행되어, 의회의 재정 감시 권한이 약화 되고, 집행부 의견이 과다하게 반영된다는 우려에서 ‘의회의 독립성을 저해한다.’는 의견도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담 조직이나 전문 인력 확보 등으로 의회 독립성을 높이는 미래 과제가 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하여
경남일간신문 | 장충남 남해군수는 25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및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잇따라 면담을 하고 남해군 전략사업 추진 계획과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날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옥천, 무주, 장수, 함양, 산청, 하동 등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 사업 대상 지역의 7개 군 단체장과 함께 김윤덕 국토부장관을 만났다. 이번 만남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 사업’을 신규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대전~남해선 철도건설사업 협의체는 이날 △철도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지역 간 균형발전 유도, △덕유산·지리산·남해안을 연계한 관광벨트 구축, △철도 운영을 통한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 교통수단 확보 및 탄소중립 실현 등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구체적으로 담은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 ‘대전~남해선’은 대전—옥천—무주—장수—함양—산청—하동—남해를 잇는 총 연장 약 203km의 단선 전철 신설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5조 4,655억 원 규모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중부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12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기초연금 수급자와 60세 이상 사업 적합자를 대상으로 하며, 전년 대비 총 사업비는 4.68% 증가한 698억 9,800만 원, 일자리는 284자리가 늘어난 1만 6,681개다. 참여자 모집은 노인공익활동사업 1만 1,463명은 오는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수행기관 상관없이 통합모집으로 진행되고, 그 외 유형 5,218명은 수행기관별로 자체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참여자 자격, 사업내용, 활동시간 및 지원금액은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 사업유형별로 조금씩 다르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공공장소 환경정비, 스쿨존 교통지도 등 공익활동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직역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월 30시간 11개월 사업으로 참여자에게는 연 337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공공 의료·행정 업무 및 복지시설 지원 등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한 일자리를 제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이 참여하는 ‘사천-남해-하동 행정협의회’가 11월 26일 쏠비치 남해 밀라노홀에서 2025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3개 시·군 단체장과 행정협의회 위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남강댐 방류에 따른 해양쓰레기 및 어업피해 공동대응 ▲수해에 따른 하류 연안지역 피해대책 ▲남강댐 방류에 따른 해양쓰레기 피해대책 ▲2028년 제67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공동 개최 ▲죽은 고래자원(상괭이) 처리방법 등 총 5건의 안건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집중 호우와 남강댐 방류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연안지역의 해양쓰레기 및 어업피해 문제와 효율적 공동 대응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각 시·군은 부유쓰레기 수거선 운영을 위한 국비 지원 공동 건의와 어업피해 보상 근거 마련 등 실질적 대책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2028년 제67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공동 개최를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2026년부터 대회 유치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밖에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드림스타트는 26일 밀양시여성회관 요리실에서 아동 양육자 20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가정(양육자) 김장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장 담그기 레시피 교육 후 직접 김치를 담가보는 체험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만든 김장김치 10kg을 각 가정으로 가져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체험 후 다과를 나누며 아이 양육과 건강관리 등 일상 속 어려움과 지혜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한 양육자는 “직접 담근 건강한 먹거리를 아이들에게 챙겨줄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드림스타트 양육자들이 손수 담근 김치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복지·교육·보육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경민)은 27일 밀양버스터미널 상가 일대에서 김장철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를 위한 환경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김장, 알뜰하게 필요한 만큼만!’을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는 공단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상가 방문객과 상인에게 김장 부산물 재활용 안내, 김장철 올바른 음식물쓰레기 배출 요령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김경민 이사장은 “김장철에 버려지는 부산물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밀양에도 알뜰 김장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마이그린홈 환경 캠페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불법 폐기물 쓰레기 인식 개선 활동 △환경 동화책 기부 △밀양강변 하천 정화 활동 △추석 맞이 음식물쓰레기 저감 캠페인 △공공하수처리시설 환경 견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시민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밀양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수질 전문가, 시의원, 시민 대표 등으로 구성된 위원 8명이 참석해 최근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정수장 운영 현황, 2026년 수질검사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2025년 하반기 교동정수장과 광역(밀양)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모든 항목이 수질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26년에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의 기본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노후정수장 정비사업과 수도시설 개선을 지속하는 한편,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사업을 통해 지방상수도 공급 구역을 확대하고 배수지 설치로 급수 안정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홍성철 위원장(부산대학교 교수)은 “수돗물 공급 과정 전반의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 모두가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손영상 상하수도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투명한 정보
경남일간신문 |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지회장 신준철)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0기 밀양노인대학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9개월간 교육과정을 마친 4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했으며, 노인강령 낭독, 모범노인 표창 수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3월 13일에 개강한 제20기 노인대학은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 2시간씩 교양·건강·현장학습 등 다채로운 교육과정으로 운영됐으며,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신준철 지회장은 “배움의 열정을 가지고 노인대학에 입학해 힘든 과정을 훌륭히 이겨내고 영광스러운 졸업을 맞이하는 졸업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졸업식이 새로운 인생의 힘찬 출발점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신 어르신들을 진심으로 존경하며 축하드린다”라며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길 바라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배진기)은 지난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지역사회 자원봉사 단체와 함께 ‘2025년 김장지원사업’을 진행해 지역 장애인 60가정에 정성 가득한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은 겨울철 식생활 부담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사천시여성단체협의회 오영순 명예회장을 비롯해 사천읍·용현면 적십자, 사천여성회, 사천 로타리클럽 부인회, 사천소방서, 삼천포성당, 용현면농가주부모임, 홈플러스 삼천포점 나눔봉사단 등 총 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힘을 보탰다. 자원봉사자들은 완성된 김장김치를 지역 장애인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건강 상태도 확인하는 등 더욱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준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재령) 소속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2025년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26일 진주 중앙시장 일대에서 사단법인 진주성폭력피해상담소, 산청군성폭력상담소와 연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연합 캠페인은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존중이 빛나는 사회’를 주제로 여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을 위한 노력과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여성폭력추방의날’ 피켓을 들고 가두행진을 하며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지역 상인들과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여성폭력추방주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여성폭력추방주간은 11월 25일~12월 1일까지다. 11월 25일은 유엔이 지정한 ‘세계 여성폭력추방의날’로 정부는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시행에 따라 매년 여성폭력추방주간을 운영해오고 있다.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 관계자는 “진주성폭력피해상담소, 산청군성폭력상담소 등과 협력해 여성폭력추방 캠페인 활동을 경남의 전 지역으로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청소년 성교육 전문기관으로 경상남도 내 아동·청소년, 양육자 및 지도자를 대
경남일간신문 |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과 전동보조기기 사고 발생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진주시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전동보조기기 이용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가 제정을 눈앞에 뒀다. 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이 지난 21일 개회한 제270회 진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됐다. 해당 조례안이 원안대로 시행되면 진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전동보조기기 이용자를 대상으로 보험 가입 등 사고 보장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장애인·노인 등이 주로 이용하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는 도로교통법상 ‘차량’이 아닌 ‘보행자’로 분류됐다. 이 때문에 사고로 기기가 파손되더라도 손해를 오롯이 떠안거나 적은 보상에 만족해야 했지만, 시민 보험 형식으로 이용자 보호가 이뤄지면 현행 제도의 미비점이 크게 보완될 수 있다. 오 의원은 “전동보조기기는 고령자나 장애인의 이동수단이자 삶의 질과 직결된 필수 장비”라며 “이용자 안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사고 시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정비하겠다”고 밝히고, “이동권 보장 조례는 진주가 포용적 복지도시로 나아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6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성평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으로, 성평등가족부가 심사를 통해 지정한다. 창원시는 2011년 최초 지정 이후 이번에 세 번째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정부포상을 받은 3개 지자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22개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성평등가족부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 운영(성과관리 BSC 가점 등) ▲여성전문 창업 공간 다이룸플러스를 통한 창업자 배출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창원맘커뮤니티센터 개소 및 운영 ▲여성안전귀가 안심거리 조성(17개소) ▲병원아동 돌봄사업 등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앞으로 시는 여성친화도시로서, 5대 목표별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