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남해군 창선노인대학은 지난 12일 창선면 종합복지회관 강당에서 ‘제16회 개교기념식 및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창선노인대학 재학생 170여 명을 비롯해 장충남 남해군수, 정문한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장, 박은동 창선면 분회장, 임태식 군의원 등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창선노인대학 합창단, 라인댄스팀의 즐거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개교기념식은 국민의례, 노인 강령 낭독, 기념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고, 2부 경로잔치에서는 경남 국악예인단의 사물놀이, 부채춤, 색소폰 연주 등 흥겨운 무대가 펼쳐져 참석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황재환 창선노인대학장은 “창선노인대학이 올해로 16회 개교기념식을 맞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노인대학이 우리 어르신들께서 인생의 지혜를 나누고 웃음과 소통, 행복이 넘치는 소중한 배움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선노인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특강, 노래교실, 컴퓨터교실, 댄스체조, 한글·서예교실, 요가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경남일간신문 | 경남 도내 공무원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제13회 경상남도지사기 도‧시군 공무원 탁구대회’가 지난 5월 10일, 남해군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남도청탁구동호회가 주관하고 남해군청탁구동호회가 주최했으며, 도내 200여 명의 공무원 선수들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는 단체전, 남녀 개인전, 복식 경기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단체전에서는 창녕군과 창원시가 공동우승을 차지했으며, 진주시와 경남도청A팀이 3위에 올랐다. 개인전에서는 남자 단식 A부 우승은 김보라(남해군), B부 또한 남해군의 장태석 씨가 차지했다. 여자 단식 우승은 김민자(거제시) 씨에게 돌아갔다. 복식 부문에서는 조현관‧박재현(진주시) 조가 남자 A부 우승, 전원재‧이용길(의령군) 조가 B부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복식은 채순애‧신점숙(밀양시) 조가 정상에 올랐다. 배종궐 경남도청 탁구동호회장은 “공무원들의 단합과 건강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 결과 단체전 공동우승: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 설천면은 5월 한 달간 눈내목욕탕미술관 1관과 2관에서 ‘남해를 민화로 물들이다’라는 주제의 민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가람민화 동아리 회원 12명의 작품 30여 점이 1관에, 김정미 작가의 민화 30여 점이 2관에 각각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과 가람민화 동아리는 세종특별자치시에서 민화를 알리기 위해 남해를 찾았으며, 민화가 그려진 에코백, 우산 등의 소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수익금 일부는 어려운 설천면 주민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설천면 주민자치센터는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취미 및 교양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수강생의 창작물을 눈내목욕탕미술관에 정기적으로 전시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보건소는 “세계 고혈압의 날(5.17.)”을 앞두고 지난 12일 남해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고혈압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고혈압의 날’은 세계고혈압연맹(WHL)이 고혈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고혈압으로 인한 각종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매년 다양한 캠페인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고혈압의 위험성과 꾸준한 관리의 필요성을 군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40mmHg이상,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일 경우를 말하며,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 중 하나로 뇌졸중, 심근경색, 심장마비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남해군보건소는 고혈압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지역주민 대상으로 ▲ 자기 혈압 수치 알기 ▲ 짜게 먹는 습관 교정하기 ▲ 꾸준한 근력 및 유산소 운동하기 ▲절주·금연하기 ▲ 정기적인 혈압 측정 등 고혈압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군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적극 독려했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10일, 삼동면 일원에서 마을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집중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삼동면종합복지회관 앞을 거점으로 오전 9시부터 진행됐으며, 삼동면 22개 마을의 저소득층 200세대를 대상으로 한 방충망 교체 작업, 봉화마을과·영지마을 내 저소득층 2가구를 대상으로 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이 이뤄졌다. 주거환경 개선 봉사에는 실내외 청소, 정리정돈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됐으며, 봉사에 참여한 83명의 회원들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 배경순 회장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에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더해져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장충남 남해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군민이 함께 만드는 살기 좋은 남해를 위해 앞으로도 행정과 민간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자원봉사자들과의 동행을 다짐했다. 한편,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현재 23개 단체, 2,045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마을재생사업, 이웃돕기, 환경정화, 지역축제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
경남일간신문 | 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는 지난 4월 18일과 5월 9일, 남해군 관내 해성중·설천중학교에서 ‘교제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남해군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한 교제 문화를 형성하고 교제폭력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쉽고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감성적인 샌드아트를 활용한 공연은 높은 몰입도를 이끌어내며, 사례 기반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건강한 관계 맺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감동적이었다”, “존중과 배려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교사들 역시 “예술과 교육이 결합된 좋은 시도였다”고 호평했다. 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 변복자 소장은 “청소년기의 건전한 교제 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폭력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교제폭력의 위험을 인지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간으로 평가된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이순신캠퍼스 일원에서 열린 『남해 이순신바다공원 보물찾기 어드벤처』 행사에 약 5,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북적였으며, 체험과 놀이,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 주무대에서는 ▲초록마술사 공연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사회자를 이겨라 등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되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는 80명의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비행기를 멀리 날려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돼 열기를 더했다. 체험존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전통놀이 ▲‘국민고향 남해’ 풍선 나눔 및 엽서 색칠하기 등이 운영됐으며, 레트로 존에서는 달고나, 딱지치기, 구슬치기 등 복고 놀이가 마련돼 부모 세대에게는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재미를 안겨줬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끈 프로그램은 단연 ‘보물팡팡! 보물찾기’였다. 행사장 곳곳에 숨겨진 보물종이를 찾아오는 어린이들에게는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진주시 일원에서 열린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18개 시·군 통합 종합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1위를 차지한 진주시에 이어 이룬 성과로, 남해군 장애인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대회였다. 남해군은 이번 대회에 총 171명의 선수단(본부임원 29명, 선수 및 인솔 142명)이 참가했으며, 개인종목 5개, 단체종목 9개, 체험종목 1개 등 총 15개 종목에 출전했다 단체종목에서는 △줄다리기 금메달 △조정(남자부) 은메달 △게이트볼(청각부)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개인종목에서도 △탁구 금2·은2 △볼링 금2 △쇼다운 동1 △당구 금1·은1 등 다양한 메달을 수확하며 단체와 개인 모두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줄다리기 종목에서는 2022년부터 이어온 3연패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전승으로 우승하며 ‘4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우리 군 줄다리기 팀은 16강에서 산청, 결승에서 양산을 모두 2:0으로 꺾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여 ‘줄다리기 어벤져스’라는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지난 8일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추진사항 점검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점검과 전략을 공유했다. 군은 ‘국민고향, 남해로 오시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군민과 향우,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지역사랑 실천 모델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날 보고회는 그동안의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군이 추진 중인 중점 및 연계사업은 총 66건으로, 이 중 6건은 완료됐으며 나머지 60건은 당초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간단체 연계를 통한 방문객 유치 전략, 행사 시 지역화폐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민관추진위원회 운영을 통한 주민 참여 기반 조성 등의 추진 현황이 공유됐다. 또한 향우증 발급, 팜투어 프로그램 운영 등 향우와의 연대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체류형 콘텐츠 개발 성과도 소개됐다. 이밖에 ‘남해포차, 추억한잔’, ‘리마인드 남해! 다함께 GO향해(고향해)’ 등 향우 대상 프로그램과, ‘10개 읍면별 소규모 행사’, ‘국민고향 남해 마시고 RUN’ 등 지역 특색을 살린
경남일간신문 | 창선고사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9일 남해군 창선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었다. 총회에는 류경완 도의원을 비롯해 강대철, 임태식 군의원, 이준표 창선면장 등 5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지난 4월에 개최한 제7회 창선고사리축제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축제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올해 고사리축제 현장을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축제의 총 방문객 수, 매출 성과 및 수입과 지출 현황에 대한 결산 등이 공유됐다. 또한 운영상 나타난 과제와 개선사항 및 내년 축제 운영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올해 축제는 예년보다 한 달 빠른 일정, 인근 지역의 산불 피해로 1주 연기, 첫날 비 등 외부 요인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 진행됐으나 꼼꼼한 사전 준비와 지역단체의 협조로 원활하게 운영됐다. 축제 장소를 동대만생태공원으로 변경하여 국민고향 창선에서 만나는 봄을 만끽하고 데이지 꽃, 분수대와 어우러진 바람개비,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 등은 방문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했으며 갈대와 바다가 어우러진 자연경관 속에 지역 특산물 판매장, 먹거리 부스,
경남일간신문 | ‘2025년 제3회 봄의 왈츠 버스킹’ 마지막 공연이 오는 5월 17일 토요일 오후 2시 이동면 에코촌(에코가든)에서 펼쳐진다. 남해군은 내실 있는 거리공연 문화 조성을 위해 버스킹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4월 12일 1회 공연, 5월 3일 2회 공연이 열린 바 있다. 제3회 버스킹 행사에서는 △뮤지션 블루스카이의 버스킹 △혼성듀오 7080 위드원 밴드 공연 △ 남해제일고 댄스동아리 ‘세렌디피티’의 댄스공연 △퓨전국악 새아씨와 풍류모리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행사장 주변에서는 돗자리 대여, 푸드트럭 운영 등의 부대행사도 추진된다. 김지영 남해군 문화체육과장은 “지난 1회, 2회 버스킹 행사는 우천으로 인해 실내에서 진행하게 되어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마지막 공연은 좋은 날 좋은 곳에서 많은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전국의 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창착 환경을 지원하여 작품 창작 의욕을 높이고, 지역 문화예술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경남 남해군 상주면 ‘노도 문학의 섬’ 작가창작실 10기 입주작가를 5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10기 입주작가의 모집분야는 문학, 영화, 웹툰, 사진, 미술 등 문화예술 전 분야이며 선정된 작가는 오는 6월 12일부터 3개월간 작가창작실에 머물며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다. 입주작가는 입주 기간 동안 작품 창작계획에 따라 성실하게 작품을 창작해야 하며, 입주 후 “노도 문학의 섬에서 창작한 작품임”을 밝히고 작품을 발간하거나 관내 문화시설에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여야 한다. 작가창작실 입주를 원하는 예술인은 남해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을 참고하거나 남해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 2021년 9월 1기 입주작가를 시작으로 올해 5월 9기 입주작가까지 23명의 작가들을 모집 후 작품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작가창작실에 머무른 작가들은 시와 소설 등의 문학작품 발간뿐만 아니라, 입주기간 노도에서 창작한 미술작품, 사진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경상남도에서 주관한 ‘2025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공모에 관내 3개소(상주면·남면·고현면)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올해 3월 최종 선정된 공모사업은 지역의 복지수요를 반영하고 행정의 영역에서 다 해결할 수 없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한 것으로 경남 17개시군, 40개소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3개 면에는 개소당 5백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5월부터 개발 사업이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상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작은 손길이 큰 희망으로! 상주면 행복발전소’를 추진한다. ‘보이는 LED안심 초인종’을 설치하고 중장년 1인가구에 밀키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중한 날, 함께 하는 시간’ 사업을 통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생일을 축하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고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때 빼고, 걱정빼고, 행복 더하고’를 통해 대형 이불세탁 및 취약계층 안전확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류욱환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의 복지문제를 해결하는 마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지난 4월부터 행정 직영으로 운영 중인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의 성공적인 초기 운영에 힘입어, 운영 취지와 의의를 널리 알리고 생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남해 로컬푸드 구입하기 캠페인’을 5월 12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점 한 달 만에 누적매출 1억 원을 돌파한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은 ‘소비자를 생각하는 생산, 생산자를 배려하는 소비’라는 가치 아래, 남해산 농·수·축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평균 연령 72.5세의 고령 출하 농가에 안정적 판로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남해군은 군청 내 각 부서에서부터 캠페인을 시작해 관내 모든 기관·단체와 전 군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수,축산물은 100% 남해산으로, 신선도와 안전성이 뛰어나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남해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제품을 구입한 후, 현장에 설치된 포토부스에서 인증 사진을 촬영하고 매장에 인증 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서기수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 보건소는 병원체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월 12일까지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식품, 그리고 불충분하게 조리된 고기가 함유된 인스턴트 식품 등을 섭취했을 때 발생하며, 환자 접촉을 통한 인체매개체 감염 또한 가능하다. 보건소는 집단 설사환자 모니터링 등,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또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 수칙 등을 알리며 홍보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보건소는 응소 시간과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등을 확인·점검하는 경상남도 주관 비상응소 훈련도 5월 중에 진행할 계획이다. 곽기두 남해군보건소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장관염증상(집단 노로바이러스 의심 등)의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끓여먹기, 익혀먹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다중이용시설 이용시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