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15일부터 18일까지 창포원에서 개최되는 ‘거창에 On 봄축제’ 기간에 의용소방대와 함께 축제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자율 안전점검제도를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시행되는 국가안전정책으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설물에 대해 집중적인 안점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고 국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추진한다. 군은 주민점검 신청제 활성화와 집중안전점검 정책 안내를 위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 병행하여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 자율안전 점검표를 배부하고 안전신문고(앱) 이용 방법 안내 홍보 전단지를 배부한다. 이와 함께 오는 5월 27일 거창 스포츠파크에서 실시되는 ‘2025년 거창군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지진 재난 종합 대응 훈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재난 대응 훈련에 대한 사전 홍보도 병행해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성국 안전총괄과장은 “축제장을 찾아주시는 분들이 모두 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15일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아리미아, 농부의 마음에 꽃을 담다’라는 주제로 2025년 제6회 거창아리미아꽃축제의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제6회 거창아리미아꽃축제는 거창한산양삼축제, 명상·비건축제, 전국드론축구대회 등과 함께 ‘거창에 On 봄 축제’라는 명칭으로 통합 개최되며,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축제는 ‘아리미아, 농부의 마음에 꽃을 담다’라는 주제에 걸맞게 250여 종의 거창 야생화 대작 전시, 거창 화훼농가 소개, 농가별 꽃(화훼) 우수품종 전시 등으로 구성된 아리미아 주제관과 거창 화훼농가가 생산한 목마가렛, 사피니아, 카네이션, 안개꽃, 수국 등 아름다운 꽃들을 거창창포원 중앙광장 일원에 전시하여 거창군 화훼산업의 우수성을 알린다. 이와 함께 거창 우수 화훼 소비 촉진 행사, 거창군 농특산물 할인 행사, 거창사과 및 거창 토종농산물 홍보관, 농업인 단체 및 농촌체험휴양마을 체험행사 등 다양한 홍보·체험·판매부스가 운영돼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더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제6회 거창아리미아꽃축제가 거창 화훼농가의 소득 창출과 화
경남일간신문 | 경남 거창군은 지난 14일, 승강기산업 관계자로 구성된 카자흐스탄 연수단이 거창군을 방문해 거창 승강기 산업의 인프라를 견학하고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사업의 발전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단은 카자흐스탄 의회 상원의원과 산업부 부위원장, 알마티시 기업투자 부서장 등 승강기 산업 핵심 관계자 8명으로 구성됐으며, 2024년부터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 추진 중인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의 성공적인 완성을 위해 한국의 승강기 산업 구축 성공 사례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지난 11일 입국했다. * ODA사업 : 승강기 R·D센터, 시험타워 구축, R·D 기자재 설치, 교육훈련센터 구축 및 승강기 유지보수 현지 인력 양성, 승강기 인증·검사제도 수립, 국내 기업 협력방안 발굴을 포함하는 승강기 관련 종합 개발·발전사업 연수단은 국내 엘리베이터 제조기업 견학 이후, 세계적인 수준의 산·학·연·관 클러스터 기반이 집약·구축된 거창군을 주요 벤치마킹 대상지로 방문했다. 이들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인증시험 설비, 시험타워 견학, 승강기밸리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제24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지난 14일 거창군청 앞 로타리 일대에서 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 위생담당 공무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정·불량식품 근절 등 식품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5월부터 시작되는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으며, 식중독 예방 수칙과 안전한 식품 취급 요령을 중심으로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공용음식 덜어 먹기, 나트륨 줄이기, 잔반 줄이기 등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 방안을 안내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식품안전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최근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영화 촬영팀, 군부대 등을 사칭해 단체 예약 후 노쇼(No-show), 또는 와인 대리구매를 유도하는 보이스피싱 사건이 발생해, 보이스피싱주의보 안내 리플릿을 배부하고 피해 예방 요령을 안내하는 캠페인도 병행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께서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최근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류현복, 정기석)는 지난 14일 거창사랑후원회(회장 한규영)에서 라면 30박스를 거창읍 공유냉장고 ‘찾아가는 나눔 곳간’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거창사랑후원회(회장 한규영)는 저소득가정의 아동에게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하는 단체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규영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지원 물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류현복·정기석 공동위원장은 “지역 복지를 위한 거창사랑후원회의 꾸준한 나눔에 깊은 감사 말씀드린다”라며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함께 공생한다는 연대 의식을 느끼게 된다. 거창읍에서도 선한 영향을 널리 퍼뜨리기 위해 많은 노력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2월, 대한민국 최초의 ‘3대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전국 여러 지자체로부터 벤치마킹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자매결연도시인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청년정책 견학을 위해 거창군을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청년문화거점공간인 ‘거창청년사이’에서 진행됐으며,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 과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청년친화도시 거창의 우수 사례와 정책 추진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청년몰 ‘거창in140’과 국가정원 지정 등록을 추진 중인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 ‘거창 창포원’을 둘러보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청년친화도시’는 청년의 참여를 바탕으로, 청년 발전 및 역량 강화를 도모하며,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을 조성하고 타 지자체로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2023년 9월'청년기본법'개정을 통해 법제화됐으며, 올해 처음으로 전국 3개 지자체가 지정됐다. 거창군은 지방 군 단위이자 농촌 지역, 인구 감소 지역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유일하게 지정됐다. 지역이 가진 자원과 특색을 살려 청년-주
경남일간신문 | 제1회 거창에 ON 봄 축제가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거창에 On 봄축제는 봄철 열리는 다양한 행사를 통합하여 펼쳐지는 거창군 최초의 봄축제로 ‘거창한 봄날, 창포원에서 휴식을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방문객들이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다양한 체험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거창에 ON 봄 축제는 15일 KBS 열린음악회를 시작으로 16일 통합 개막식, 아리미아 꽃축제, 거창한산양삼축제, 명상·비건축제, 전국 드론축구대회, 맨발걷기 등의 행사가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먼저, 15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되는 KBS 열린음악회는 박소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소찬휘, 박현빈, 태진아, 이부영, 우연이, 황가람, 경서, 누에라(NouerA)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과 함께 소프라노 이해원, 테너 존노,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박현수 등 성악가들도 대거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6일 ‘거창에 ON 봄 축제’ 통합 개막식에서는 축하공연, 개막선언, 내빈 인사, 개막식 퍼포먼스 등을 통해 봄축제 시작을 알린다. &n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오는 5월 15일 진주시 남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25년 찾아가는 거창사건 바르게 알기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거창사건’은 1951년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거창군 신원면 일대에서 국군에 의해 무고한 양민 719명이 희생된 사건으로, ‘찾아가는 거창사건 바르게 알기 교육’은 거창 방문이 힘든 초·중·고교생들에게 ‘거창사건’의 진실을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거창사건 관련 영상 시청, 해설사 강의, 추모바람개비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사건을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교육은 2023년 처음 시행된 이후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경상남도를 넘어 대구지역까지 확대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3개교 2,6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청소년의 역사 인식 개선과 인권의식 제고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5월 15일부터 12월 2일까지 경남도와 대구지역 초·중·고교생 총 11개교 약 1,0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거창사건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13일 덕유산자연사랑요양병원에서 거창소방서, 거창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초고속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취약시설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순간최대풍속 20m/s의 강풍이 부는 상황 속에서 오후 2시 30분경 장팔리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훈련에는 거창군 협업부서 10개 팀과 거창소방서, 거창경찰서 등 유관기관, 덕유산자연사랑요양병원 입소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산불 발생 시 △상황판단회의 실시 △협업부서별 대응 △주민대피 △산불 진화 △재난피해자지원센터 설치·운영으로 구성됐다. 전 과정은 실제 대응 상황에 준해 진행됐으며, 취약시설 대피 역량 강화와 기관 간 실질적인 협업 능력향상에 중점을 뒀다. 이병철 거창 부군수는 “재난 발생 시 선제적인 대피와 신속한 수습은 군민들의 생명과 일상 회복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계속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어떤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초고속 산불’이란 순간최대풍속 20m/s 이상의 강
경남일간신문 | (재)거창군장학회는 지난 13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정장농공단지입주협의회에서 500만 원, 김중연 주식회사 정연포장상사 대표가 500만 원, 신진호 작사가(아림신문사 대표)가 약 107만 원을 각각 장학금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정장농공단지입주협의회는 거창읍 정장리에 위치한 정장농공단지에 입주한 일부 기업들로 구성된 단체로, 단지 내 시설 개보수 및 환경정비 등 거창군의 많은 관심과 지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500만 원을 기부했다. 경기도 용인시에서 주식회사 정연포장상사를 경영하고 있는 김중연 대표는 신원면 오례 마을 출신으로 평소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담아 고향의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사업 수익금의 일부인 500만 원을 장학회에 기부했다. 신진호 작사가는 4월 음원 수익금 전액인 1,067,552원을 비행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사용해 달라며 기부했다. 신 작사가는 단경왕후의 억울한 삶을 재현하고자 지은 ‘루비(淚妃)(가수:문연주)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실록이 짙어지는 5월, 거창사건추모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봄꽃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모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추모공원 일원에 샤스타데이지 9,000본, 팬지 8,000본을 식재하고 수국 동산 조성, 고령토와 모래로 구성된 맨발길 설치, 나비 연못 정비, 무궁화 명소 정비 등 다양한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경관 조성은 가정의 달을 맞아 거창 9경을 찾는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거창사건의 역사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꽃들이 전하는 생명력과 감성적인 풍경을 통해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며 치유와 위로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추모공원에는 샤스타데이지가 순수와 평화를 상징하며 활짝 피어있고, 팬지의 다채로운 색감은 희망과 생명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처럼 경건한 추모의 공간 속에서도 생기를 더하는 봄꽃과 짙은 초록의 숲은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생명력을 선사하고 있다. 김춘미 거창사건사업소장은 "봄꽃을 감상하기 위해 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거창사건의 역사도 자연스럽
경남일간신문 | 거창소방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거창 창포원(남상면) 광장에서 열리는 '거창에 ON 봄'축제장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위한 소방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체험 행사는 가족안전 119체험행사의 일환으로, "스스로 지키며, 이웃과 안전을 함께 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가족 단위 방문객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생활 속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소방안전체험 부스에서는 ▲물소화기 체험 ▲완강기 체험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응급처치 체험 ▲방화복 착용 체험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소방안전교육이 진행된다. 또 이동체험차량을 통한 지진 체험, 화재 대피 체험 등 실제 위기 상황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현장에는 소방 캐릭터 탈인형과 포토존을 함께 마련해 어린이의 흥미를 더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와 ‘불나면 살펴서 대피’ 캠페인도 병행하여 화재 예방에 대한 군민 인식을 높일 예정이다. 이병근 서장은 “가정의 달과 축제 분위기 속에서 군민 여러분이 안전의 소중함을 체험하길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영유아 발달장애 유병률을 낮추고 기초건강 관리 강화를 위해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 평가(H-DST)에서 ‘심화평가 권고’를 받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발달 정밀검사비를 지원한다.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평가는 6개 핵심 발달 영역(대근육 운동, 소근육 운동, 인지, 언어, 사회성, 자조)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이번 사업은 법정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항목을 포함한 발달 정밀검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검사비와 진찰료를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올해 3~8차까지 영유아건강검진 대상자가 해당 차수의 검진을 받은 날로부터 1년 이내에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를 받고, 정밀검사를 실시한 해의 다음 연도 상반기(6월 말)까지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가구 소득 기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기초생활수급자(의료·주거·생계)와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 원까지,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는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동일 유형의 발달장애인 등록자 또는 동일 영역에 발달 지연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 중인 영유아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치료비 및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거창읍은 방문 민원인들의 주차 편의 증진과 안전 확보를 위해 5월 초 거창읍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차선 도색 작업을 실시하고 노후된 카 스토퍼 20개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지난 2022년도 정비 이후 처음 시행된 것으로, 대통령 선거에 증가하는 민원 방문에 대비해 총 106면의 주차 구획을 전면 정비했다. 특히 전기차 충전 전용 5면, 장애인 전용 3면, 임산부 배려 2면 등 이용자 맞춤형 전용 주차면을 포함해 전체적인 시인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마모되거나 파손된 카 스토퍼를 20개를 새 제품으로 교체함으로써 차량이 주차 구획선을 벗어나지 않도록 유도하고, 정해진 위치에 정확히 주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주차 질서가 정돈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도색 작업 기간 동안 주차장 이용이 일시적으로 제한됐음에도 기꺼이 협조해 주신 읍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줄이고 쾌적한 민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설을 점검·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8일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과 관련하여 이병철 거창군 부군수와 함께 거창 청년임대주택 건립 건축공사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부군수와 산업안전 전문가, 관련 부서 공무원 등 총 7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사장 내 안전시설과 장비 관리 상태,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공사 관계자와 실무 전문가들로부터 현장의 위험 요인 관리 현황을 청취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병철 부군수는 “안전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현장에서의 철저한 점검뿐만 아니라 점검 이후 사후 조치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지속적인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은 이번 청년임대주택 공사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거창시장, 거창정수장 등 4개소에 대해 부군수가 직접 참여하는 현장 안전 점검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거창군은 4월 14일부터 관내 90개 시설물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하여 22개소의 시설에 대해 점검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