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올해 9월까지 물놀이형 수경시설 관리실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이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 및 순환하여 이용하는 분수, 연못 등 인공시설물 중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하여 물놀이를 하도록 설치하는 시설을 말한다. 이번 점검에는 올해 가동 시설 중 독봉산웰빙공원 물놀이장을 포함 공공시설 10개소, 민간이 설치 운영 중인 14개소로 총 24개소이다.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자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설치 운영 15일 전까지 신고하고, 수질검사 실시 여부(15일마다 1회 이상), 부유물 및 침전물 제거 유무, 용수 적정 관리 여부, 이용자 주의 사항 게시 등 시설관리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거제시는 이번 점검에서 자체 수질검사 이행 여부와 주기적인 용수교체, 소독시행 여부 등을 점검하여 시료를 채취해 수질기준에 맞는지 등을 살핀다. 점검 결과에 따라 수질 및 관리 기준 미준수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운영을 중지시킨 후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하고, 수질 개선 조치가 완료되면 재개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폭염에 대비하여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여름 촘촘한 점검’ 기획순찰을 6월말부터 7월 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기획순찰은 시민소통실 척척거제 면동기동순찰반과 현장민원지원팀이 협력하여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과 야외정자, 마을안길 배수로 등 여름철 시민생활과 관련된 시설물을 집중 점검한다. 면동기동순찰반은 점검 대상 시설물을 직접 방문해 방충망 파손, 전등 고장, 문손잡이 불량 등 주민들이 시설 이용 중 겪을 수 있는 작은 불편까지 꼼꼼히 확인하고, 즉시 수리가 가능한 부분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한다. 현장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현장민원지원팀에서 관련 부서로 신속히 이관하여 조치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순찰에서는 무더위쉼터 주변의 마을안길 배수로도 함께 점검하여, 낙엽이나 토사 퇴적, 덮개 파손 등으로 인한 침수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 거제시 관계자는“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기후환경에서시민들이 안심하고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촘촘한 현장 점검을 통해 생활 속 불편을 선제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7월 ~ 8월 간 드림스타트 대상 161 가정에게 여름철을 맞아 위생 교육과 위생 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 위생 관리에 취약한 드림스타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깨끗한 위생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교육과 함께 물품을 지원하도록 기획됐다. 위생 물품은 바디워시와 바디로션으로 구성되었으며 향긋한 향기가 나도록 하여 아동들이 스스로 청결함을 유지하고 즐겁게 위생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주현지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위생 물품 지원 사업으로 아동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족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맞춤형 통합 서비스 지원을 통해 학습지, 심리 상담, 역사 체험, 가족 문화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비스 신청은 거제시 아동 청소년과 돌봄드림스타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가 오는 8일부터 두 달간 찾아가는 면·동 현안청취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목표인 ‘함께여는 동남권중심 거제’ 실현을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 차원에서 마련됐다. 간담회는 총 18개 면·동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7월에는 아주동을 시작으로 옥포1동, 상문동, 옥포2동, 남부면, 거제면, 장승포동에서 실시된다. 각 면·동 회의실 또는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에서 이·통장을 비롯한 주요 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첫 간담회는 8일 오후 5시 아주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면·동장, 지역 주민들이 지역 현안사업과 생활 민원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주민 희망을 반영해 처음으로 일부 면·동 간담회를 오후 시간대로 편성, 참석자들의 참여 편의를 배려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또한 기존의 딱딱한 회의 형식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주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생활 속
경남일간신문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거제시협의회(회장 이경미)는 지난 3일 거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여름맞이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경미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명이 참여했으며, 박명숙 전 회장도 함께 자리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봉사에 직접 동참했다. 회원들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반찬을 준비했으며, 완성된 반찬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전달됐다. 이경미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거제시협의회는 매년 취약계층 지원, 환경정화, 긴급구호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7월 4일 거제시는 장목면 장목항 주변 해역에 문치가자미 치어 32만미를 (사)한국자율관리어업 거제시연합회(회장 안승철)와 함께 방류했다. 이날 방류행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엄준 거제수협장, 곽영효 수산업경영인 경상남도 연합회장 및 임원, 이둘순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거제시분회장, 강정훈 해양과학기술원 남해연구소장, 김명실 장목자율관리공동체 위원장, 장목면 일대 각 자율관리공동체 위원장 및 회원, 정운학 거제시 청년어업인 회장, 노재하 및 김동수 거제시의회 의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를 주최한 (사)한국자울관리어업 거제시연합회 안승철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문치가자미 치어를 무상으로 제공해 주신 아침수산 백승원 대표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문치가지미는 성장속도가 빠르고 환경 적응력도 뛰어나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어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에, 변광용 거제시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류행사에 노력해 주신 자율관리어업 거제연합회 회원님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고마운 마을을 표했고, 오늘 방류행사가 거제시 바다 생태계를 한층 더 풍성하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가족센터는 2025년 지역 내 인구 특성과 가족서비스 이용 현황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남성을 위한 가족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며 지역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특히, 거제시의 높은 남성 인구 비율을 반영한 이번 시도는 남성의 가족 내 역할 강화와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새로운 도약 계기가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대표 신규 사업인 ‘맨즈클럽’은 지난 3월 남성 요리교실과 재무교육을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기술과 재정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 1기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 2기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아빠와 자녀 코딩 프로그램’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현재 6월부터 2기 프로그램이 진행 중으로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코딩 활동에 참여,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갖고 있으며, 참여 가족들의 만족도도 꾸준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와 함께 거제시가족센터는 남성 가족상담사를 새롭게 위촉, ‘맨즈 고민상담소’를 운영 중이며 남성들이 겪는 다양한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7월 3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인천광역시와 함께 ‘공공기관 청렴정책 2차 협의회’를 개최하고, 양 도시의 청렴정책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5월 거제교육지원청·고성교육지원청과의 1차 협의회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자리로, 특히 광역지자체와 처음으로 청렴정책을 교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회의에는 거제시 감사실장 등 3명과 인천광역시 감사관 청렴윤리팀장 등 5명이 참석해 서로의 우수 청렴시책을 소개하고 의견을 나눴다. 양 기관은 기관장 주도의 강한 의지를 기반으로, 내부체감도 향상을 위해 보다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관련 정책과 대응 방안을 함께 공유했다. 거제시는 최근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며 청렴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굳건히 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청렴도시 브랜드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인천광역시를 비롯한 여러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와 산청군 공무직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교차 기부를 진행하며 지역 간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거제시 공무직지회가 산청군에, 산청군 공무직지회가 거제시에 각각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제항 산청군 공무직지회장은 “이번 상호기부는 인근 지자체 간 협력을 공고히 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직원들과 뜻을 모아 진행했다”고 말했다. 박기순 거제시 공무직지회장은 “비록 근무지는 다르지만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고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은 하나”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뜻을 이어받아 지속적인 나눔과 참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변광용 거제시장은 “상호기부에 참여해주신 공무직 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상생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거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발굴과 홍보 활동 등 기부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기부금이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 방안 마련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가족센터는 지난달 30일, 가족상담 전문인력의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소속 위촉상담사 및 직원을 대상으로 ‘슈퍼비전 및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람이 타인과 맺어온 관계 경험이 현재의 정서와 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정신역동적 관점인 ‘대상관계이론’에 기반하여 진행됐으며, 상담 시 적용 가능성을 높이고 상담자의 개입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실제 부부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한 슈퍼비전을 통해 상담자가 내담자와의 관계에서 경험하는 감정과 개입 방식을 성찰하고, 보다 효과적인 상담 실천 방안을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사회 부부상담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이은화 강사가 초빙되어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론적 깊이와 실제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참여자들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통찰과 개입 전략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거제시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상담사들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가족문제에 전문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슈퍼비전을 이어가겠다”며, “거제 지역 내 부부‧가족상담의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꾸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여름철 폭염 등 자연재난 사전대비 강조’를 위한 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1일 자로 새롭게 취임한 민기식 제27대 거제시 부시장주재로 진행됐으며, 간단한 취임인사와 함께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대한 사전 대비를 강조하는 당부가 이어졌다. 회의에는 18개 면·동장을 비롯해, 안전건설국장, 시민안전과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마을 이·통장과 연계한 점검 강화 △고령 농업인 폭염 취약 시간 농작업 금지를 위한 행정지도 △공공건설 사업장에 대한 폭염 예방 점검 △면·동별 무더위 쉼터 및 경로당 점검 등 여름철 폭염 대비를 위한 면·동장의 역할에 집중됐다. 민기식 부시장은 “전국적으로 폭염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면·동장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통장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전국적으로 예상보다 이른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거제지역은 지난 2일부로 폭염주의보에서 폭염경보로 격상됨에 따라 폭염 위기단계를 주의단계에서 경계단계로 상향하고 폭염대응TF팀을 가동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거제시는 또한 재난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도우미 750명을 투입, 독거어르신 안부전화 및 직접 방문 등을 통해 밀착 관리할 계획임을 밝혔다. 거제시 산업구조 특성상 폭염에 취약한 야외작업 많은 조선업과 건설업 등에 대해서는 온열질환 예방지침에 따라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인 물, 바람·그늘, 휴식(2시간마다 20분 이상), 보냉장구, 응급조치를 준수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현장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끝으로, 거제시가 직접 수행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도 온열질환 예방 근무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으며, 현업업무자를 대상으로 자율점검표를 작성해 자체 점검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국제로타리 3590지구 거제1·2지역(대표 윤원택, 고정이)은 지난 3일 이웃돕기 쌀 1,360kg(4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는 거제1·2지역 12개 클럽(거제, 거제해금강, 거제거룡, 거제독로, 거제장미, 거제대호, 서거제, 거제중앙, 거제동백, 거제칠백리, 거제거송, 거제수선화) 회장단 이·취임식을 기념하며 모인 쌀로 관내 장애인복지관, 아동복지시설, 면·동 저소득층 등에 전달됐다. 윤원택, 고정이 대표는 “이번 쌀 기부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하는 회원들의 뜻이 모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제로타리 정신에 따라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통해 성장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소외 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거제시에서도 함께 협력하여 도움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이웃들도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2일, 거제로컬 누리센터 스마트팜에서 초과 생산된 유럽상추 10kg을 지역 내 취약계층 시설 두 곳에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상추는 스마트팜 기술로 재배한 고품질 샐러드·샌드위치용 유럽상추로, 거제노인통합지원센터와 파랑포작은예수의집에 각각 5kg씩 전달됐다. 특히 거제로컬 누리센터는 이번 기부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생산한 유럽상추와 지역 농가에서 기부받은 농산물을 취약계층에 꾸준히 나누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스마트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유휴 생산물을 가치 있게 활용해 자원 선순환의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한,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센터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 채문환 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우리 이웃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30일까지 ‘폐가전 제품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해 약 63톤의 폐가전을 재활용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했다. 이번 집중 수거는 E-순환거버넌스의 ‘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를 통해 수거 매니저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제품을 수거해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비스 예약은 언제든지 E-순환거버넌스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 전화을 통해 가능하다. 폐냉장고에 함유된 냉매는 평균 120g이며, 냉장고 냉매의 온난화 효과는 이산화탄소의 최대 11,700배 이상으로 적정한 방법으로 처리되지 않으면 지구온난화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알려져 있다. 거제시는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통해 952톤을 회수·재활용함으로써 약 2,651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거둔 바 있다. 김순이 자원순환과장은 “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는 시민이 직접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할 수 있는 수단” 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탄소중립 거제시 실현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