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1월 19일 황가람 농업농촌활력센터에서 제19기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수료생과 기관·단체장 등 63명이 참석해 지난 9개월간의 교육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올해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은 △딸기수경재배반 △한우반 2개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지역 농업 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전문 기술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딸기수경재배반은 28명, 한우반은 20명 총 48명이 교육을 마치고 수료했다. 합천군은 연간 52회, 총 208시간에 걸친 전문 교육을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기술과 미래 농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했다.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은 2007년 개설 이후 올해까지 총 1,23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인을 위한 대표적인 전문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학장인 김윤철 군수는 수료사에서 “변화에 도전한 여러분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어가는 핵심 주역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바쁜 농사 일정 속에서도 교육에 끝까지 참여해 수료의 영예를 안은 4
경남일간신문 |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는 11월 20일 합천읍 남정교 회전교차로와 합천댐 물문화관 주변에서 겨울꽃 식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철 군지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읍·면 협의회장과 회원, 시설관리공단 청년새마을연대 등 60여 명이 참여하여 가을꽃을 제거한 뒤, 겨울을 맞아 꽃양배추 식재와 관수 관리까지 진행하며 ‘아름다운 합천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차분하고 따뜻한 겨울 경관을 조성했다. 정성철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장은 “겨울꽃인 꽃양배추는 추운 계절에도 선명한 색감으로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포근한 분위기를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고장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는 계절별 꽃 식재 활동뿐 아니라 사랑의 집 고쳐주기, 해외봉사, 환경정화활동 등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1월 한 달간 신규 채용자와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2025년 11월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채용 시 안전보건교육과 정기 안전보건교육 두 과정으로 운영했다. 6일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진행한 채용 시 교육에는 산불감시원과 진화대, 일자리경제과 신규 채용자 등 18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교육은 산업안전 전반과 위험성평가, 산업재해 예방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정기 안전보건교육은 17일부터 20일까지 남부(농기계대여은행 회의실), 북부(대장경테마파크 천년관), 중부(종합사회복지관), 동부(합천박물관) 등 4개 권역에서 오전·오후 반으로 운영했다. 권역별 분산과 시간대 선택 운영으로 현업근로자의 교육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정기교육에는 각 부서와 읍·면의 현업근로자 590여 명이 참석해 산업재해 예방과 대응 절차, 화재예방, 직무스트레스 관리 등 필수 과목을 학습했다. 합천군은 채용 시 교육과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현업근로자의 안전보건 인식을 높이고, 스스로 재해로부터 보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 합천박물관은 지난 11월 20일, 야간에 진행하는 인문학 프로그램 달빛역사산책의 일환으로 문화유적 답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답사는 “강진의 향기를 따라”라는 주제로, 전남 강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유적을 탐방하며 고려시대 불교문화와 청자의 미학을 직접 느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백운동 원림과 백운동 전시관을 찾아 조선 선비들의 이상적인 정원문화를 살펴보고, 월남사지에서 고려 불교의 흔적과 사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고려청자박물관에서는 고려인의 예술성과 미감을 느낄 수 있는 청자의 빛과 아름다움을 관람하며 남도의 풍경과 어우러진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달빛역사산책은 2013년부터 이어져 온 합천박물관의 대표적인 야간 역사인문강좌 프로그램으로, 강의와 현장답사를 병행하며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오색찬란 – 다섯 가지 색, 다섯 가지 문화유산 이야기”를 주제로, 색(色)을 통해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조명하여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합천박물관 관계자는 “강진 답사는 고려청자의 고장이라는 지역의 특성과 조선 선비문화가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합천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제에서 4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2016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개정·시행 이후, 건립 위주의 박물관 정책에서 벗어나 운영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 본격 도입된 국가 인증제도다. 박물관 등록 후 3년이 경과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매 3년마다 서면평가·현장 실사를 통해 운영관리·전시·교육·소장품 관리·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합천박물관은 2017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2019년, 2022년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인증을 획득하여 도내 공립박물관 중에서도 드문 ‘4회 연속 인증’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도내 군부에서는 합천박물관이 유일하다. 이는 박물관 난립과 운영 부실 문제가 제기되던 시기부터 마련된 국가 인증제도에서, 합천박물관이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의 운영 역량을 유지해 왔음을 의미한다. 이번 평가에서 합천박물관은 체계적 운영계획 수립, 조직 · 인력 · 시설 · 재정 관리의 안정성, 옥전고분군을 중심으로 한 소장품 관리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1월 19일 군민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제15회 합천군 원로회원 게이트볼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합천군게이트볼협회(회장 오일환)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합천의 70세이상의 원로회원과 일반회원 총 300여 명이 참가해 친목 속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에는 김윤철 군수, 정봉훈 군의장, 장진영 도의원을 비롯한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결과, ▲우승 합천읍분회(회장 도진백), ▲준우승 묘산 심묘분회(회장 이현득), ▲3등 대양분회(회장 나이택), 묘산 동남분회(회장 김동수)에서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의 열정으로 대회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오일환 합천군게이트볼협회장은 “이렇게 존경하는 어르신들을 모시게 되어 영광이고, 오늘 즐겁게 운동하시며 오래도록 건강하시라”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우리 고장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을 모시는 대회를 열게되어 매우 뜻깊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1월 19일 합천군청에서 ‘2026~2028 합천 춘계 전국남녀대학 유도연맹전’ 협약을 체결했다. 2026년에서 2028년까지 3년간 춘계 전국남녀대학 유도연맹전을 개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이번 협약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유달형 합천군체육회장, 이대성 대학유도연맹회장, 윤현 대학유도연맹 상임부회장, 양세명 경상남도유도회장, 이길화 합천군유도회장, 박민좌 경제문화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대성 대학유도연맹회장은 “실내종목에 적합한 시설을 갖춘 스포츠도시 합천에서 3년간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무척 감격스럽다”며, “합천군과 함께하는 유도의 부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3년간 전국 대학 유도의 최고 권위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합천군이 유도 종목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합천군은 향후 3년간(2026~2028년) 매년 봄 전국 대학 유도 최고 권위 대회를 개최하게 될 뿐만 아니라 내년부터는 배드민턴, 레슬링, 농구 등 다양한 실내종목 전국대회를 개최할 예정으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9일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체납액이 1천만원 이상인 체납자며 합천군은 공개 요건에 해당하는 체납자에 대해 6개월간 사전 안내 및 소명 기회를 준 뒤 경상남도 지방세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이번에 신규 공개된 체납자는 총 6명으로, 지방세 체납자는 개인 1명과 법인 1개 업체이며 체납액은 총 8천만 원이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는 개인 4명으로, 체납액은 총 1억 100만 원이다. 명단 공개사항은 체납자의 성명, 상호(법인 명칭), 연령, 주소, 체납액의 세목 및 체납 요지 등으로 합천군청 누리집이나 위택스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명단공개는 체납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는 차원에서 실시되며 앞으로 올바른 납세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농업·임업·어업 분야의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해 국가 및 지방의 농정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사용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이다. 조사대상은 관내 10,433가구와 378개 행정리이며, 조사항목은 ▲성명, 성별, 생년월일, 국적, 농림어업 종사기간 등 공통 사항을 포함해 ▲논 면적, 논벼 재배 면적, 밭 면적, 주요 과수 및 재배 시설 등의 농업 부문 ▲산림 면적, 채취업, 보유 어선 등 임업·어업 부문 ▲행정리 이장이 직접 조사하는 지역조사까지 총 4종 133개 항목이다 조사방법은 크게 두단계로 나뉜다. 첫 번째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인터넷 조사로, 국가데이터처에서 발송한 안내문을 받은 가구가 PC 또는 모바일로 간편하게 응답할 수 있다. 두 번째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되는 방문 면접조사로, 앞서 응답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전 실과를 대상으로 머그컵을 배부한다. 군은 지난해 12월 '합천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올해 초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추진계획'을 수립해 청사 내 일회용품 전면 금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다회용컵 사용이 점차 정착되고 있으나, 일부 실과에서는 기존에 구매한 종이컵을 소진하며 제도가 완전히 자리 잡지 못한 상황이었다. 이번 머그컵 배부는 민원 응대 시 종이컵을 대체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이번 조치가 각 실과의 자율적인 참여를 높이고, 작은 변화가 부서 전반으로 확산돼 청사 내 일회용품 저감 문화가 보다 확고하게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사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 사용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각 실과의 적극적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필호 환경위생과장은 “작은 변화라도 청사부터 먼저 실천해야 군민의 참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실천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일회용품 금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함께 11월 19일 합천군 적중정수장 및 합천창녕보에서 '2025년 상수도운영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수질사고 대응 및 수도시설 담당자 운영 역량 강화를 주제로 낙동강유역환경청, K-water 낙동강유역수도지원센터 및 경남 지자체(7개군) 상수도 운영 담당자 등 전문가들이 모여 수돗물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수질사고 대응 사례 공유, 합천 · 적중정수장 현황 및 소개, 협의회 운영사항 협의라는 주요 안건들이 다뤄졌다. 각 지역에서 발생한 수질사고 사례를 공유하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사고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긴급 대응 절차와 협력 체계의 재정비가 필요함을 재확인했다. 한편, 이번 협의회에서 합천군은 K-water 낙동강유역수도지원센터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협력과 기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합천군은 K-water 낙동강유역수도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상수도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수질사고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9일 합천교육지원청 정문에서 제19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하고자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은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주관으로, 합천교육지원청과 합천군청이 협력하여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기관장과 함께 출근하는 직원 대상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진행 됐다. 이 날 행사에는 최인용 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하여 정현태 노인아동여성과장과 직원들이 참석하여 홍보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우리 모두의 관심이 아이를 지켜낼수 있다”며 “아동학대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서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으며 최인용 교육장은 “가정이나 학교에서 더 이상 아동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아동들을 면밀히 살피고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는 11월 19일, 합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지원하기 위한 배추뽑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합천군 여성단체협의회가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주관하는‘2025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농업기술센터에 모여 배추 수확, 운반, 선별 등 김장김치 담그기 준비 작업에 정성을 다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문화로 실천했다. 이재근 바르게살기운동합천군협의회 회장 직무대행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배추뽑기 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솔선수범하는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1월 29일 토요일 초계대공원 야외무대 일원에서 한반도 최초 운석충돌구를 테마로 한 ‘제1회 별내린마을 별쿵축제’를 개최한다. 처음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약 5만 년 전 형성된 국내 유일무이한 운석충돌구를 보유한 합천 별내린마을의 강점을 살리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지역특화 야간축제이다. 축제는 16시부터 21시까지 본행사가 진행되며, 전시·체험·홍보 프로그램 부스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14시부터 사전 운영한다. 본행사는 먼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참여형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음악과 운석충돌구 해설을 들으며 걷는 플로깅 이벤트,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사전접수받아 진행되는 제1회 합천운석충돌구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 ▲작은 음악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지질·천문 체험과 전시 중심의 볼거리도 풍성하다. ▲대구대 교수와 학생이 함께하는 천체망원경 체험, ▲나만의 운석스톤 그리기, ▲별쿵 색칠체험 등 가족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소원나무 별카드 쓰기, ▲운석충돌구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본격적인 재해복구에 앞서 18일 용주면사무소에서 앞두고 황계천‧팔산천 재해복구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재해복구 추진 계획과 설계 방향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군은 지난 7월 극한 호우로 발생한 하천 시설물 피해 현황을 설명하고, 주요 복구 대상지와 설계 방향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하천 개선복구 등 중점 추진 사항을 상세히 설명하며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설명회에서 주민들은 사업 추진 절차 등 재해복구사업 추진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이어갔으며, 특히 주민들은 “근본적인 재해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설명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설계 단계에서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복구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또한, “측량 단계에서 토지 편입 범위를 알 수 있도록 경계를 표시할 예정이니, 주민들께서는 이를 미리 확인하여 향후 토지 보상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합천군은 이달 내 대병면, 가회면의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용역 진행과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중 본격적인 복구공사를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