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이 직영하는 친환경 대중골프장 거창CC가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골프장 곳곳에 다채로운 꽃을 식재하고 환경을 정비하며 고객맞이에 나섰다. 거창CC는 지난 5월 26일과 27일 골프장 휴장일을 활용해 골프장을 찾는 고객들이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쾌적한 환경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주차장, 9번홀 경계 지역, 클럽하우스 테라스 화단 등에 버들마편초 2,000본, 이테아 100본, 웨딩 찔레꽃 84본, 붉은 조팝꽃 200본 등을 식재했다. 이와 함께 △클럽하우스 프론트 정비 △클럽하우스 라커룸, 에어컨 정비 △주차장 카스토퍼, 과속방지턱 설치 △태양광 안전 표지판 설치 △골프카트, 유도선 정비 △유휴부지 잔디 보식 등 골프장 시설물 전반에 걸친 환경 정비 작업과 그린 통기 작업도 실시해 코스 품질 향상에 힘썼다. 2025년 1월 1일 거창군 직영 체계로 새롭게 출범한 거창 CC는 저렴한 그린피와 더불어 미녀봉과 비계산이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매력적인 코스를 제공하며, 매달 예약이 조기 마감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군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골프 엘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28일 자주재원 확충과 세외수입 체납액의 효율적인 체납 관리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병철 부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총괄 부서인 재무과와 14개 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체납 현황과 추진 실적 및 향후 징수 대책 등을 공유하고,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체납액 징수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거창군은 5월 기준 일반회계와 기타 특별회계를 포함한 세외수입 체납액은 이월체납액을 포함하여 총 19억 원에 달하며 이 중 차량 관련 과태료가 전체 체납액의 61%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고액·상습 체납자의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부동산·금융자산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명단공개 등의 징수 활동을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반면, 행방불명, 무재산 등의 사유로 징수할 수 없는 경우에는 과감하게 정리 보류할 방침이다. 이병철 부군수는 “경기 침체로 인해 체납액 납부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세외수입은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자주재원인 만큼 체납 부서에서는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다각적인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이 2024-2025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표창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표창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보건복지부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실적, 지자체 자체발굴 노력, 민관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총 23개 지자체를 선발해 표창을 수여했다. 거창군은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민관협력을 통한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 체계 구축 △자원 연계를 통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안전망 구축을 통한 선제적 예방 활동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추운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 등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거창한 공유냉장고, 꾸러기 천사점빵 등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 모델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nbs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청렴도 향상과 청렴인식 제고를 위해 ‘서로 청렴 소통!’ 및 ‘늘 청렴 생각!’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4급 이상 고위공직자, 신규·승진자를 포함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부패 Zero, 청렴거창’을 목표로 수립된 ‘2025년 반부패·청렴교육 실시계획’에 따라 공직자로서의 공직윤리,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 주요 반부패 법령과 청렴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정승호 강사가 초빙되어, ‘알쏭달쏭 헷갈리는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길라잡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정 강사는 △이해충돌방지법상 5개의 신고·제출 의무, 5개의 제한·금지 행위 △부정청탁법의 금품 등의 수수 금지 관련 규정 등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알기 쉽게 설명하여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8일에는 거창군 청렴동아리 ‘청(淸)아림’의 주도 거창군청 본관
경남일간신문 | 거창소방서는 청렴한 공직 문화 정착과 직원 간 소통 강화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힐링캠프에서 배우는 청렴’ 과정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청렴 힐링캠프는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체험 활동과 청렴 관련 강의, 조별 토론 등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식을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일상에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청렴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통해 상호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소방서는 이와 함께 ▲‘청렴, 친절, 조직 소통’을 주제로 한 청렴 도서관 운영 ▲청렴도서 속 좋은 글귀를 발췌해 공유하고 필사하는 활동 ▲매월 1일을 ‘청렴의 날’로 지정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실천 캠페인 등 다양한 시책을 병행 추진하며,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청렴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병근 서장은 “청렴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라며 “신뢰받는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모든 직원이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실천해 나가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27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과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군 협업부서, 유관기관, 민간단체, 참관인 등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 발생에 따른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대규모 재난 대응 합동 훈련을 전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1월 거창에서 발생한 지진과 인근지역에 발생하는 소규모 지진으로 더 이상 거창이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님을 인식하고, 지진으로 인한 복합재난 상황에 대한 대비와 대응능력을 사전에 점검했다. 훈련은 사전 예고 없이 시작됐으며,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신속한 상황전파, 실시간 상황판단회의 결과에 따른 재난 비상기구 가동, 상황 발생에 따른 초기 대응부터 수습 및 복구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일사불란하게 진행했다. 특히 재난 초기 인근 주민과 근무자의 대피 참여와 민간단체에 직접적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재난 현장에서의 군민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군에서 보유한 장비를 실제 가동하고 재난피해자지원센터 운영 절차를 훈련에 반영함으로써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와 수습·복구 단계뿐만 아니라 피해자 지원까지 빈틈없는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을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28일 거창ㆍ함양ㆍ합천 농축협이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하고 기부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거창군 농축협운영협의회 조합장 7명과 거창군지부장, 함양군 농축협운영협의회 조합장 4명과 함양군지부장, 합천군 농축협운영협의회 조합장 4명과 합천군지부장 등 18명이 참석했다. 3개 군의 농축협 간 상호기부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부터 이어져 올해로 3번째를 맞이했으며, 올해는 거창군과 함양군 농축협 임직원이 1,300만 원, 거창군과 합천군 농축협 임직원이 1,400만 원의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 간 상호협력과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희열 농협 거창군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로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간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농협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간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ㆍ함양ㆍ합천 농축협이 3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상호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에서도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28일 한국전력공사 거창지사(지사장 손성호) 직원 일동과 주식회사 상림(대표 김재율)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아림1004운동에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거창지사는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한 525만 원을 거창군에 기탁했다. 이들은 2023년에도 아림1004운동에 5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마스크 9,500장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또한, 명절과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 돕기, 호국보훈의 달 유공자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주식회사 상림(대표 김재율) 또한 100만 4,000원을 아림1004운동에 기탁하며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상림은 2021년과 2023년에도 아림1004운동에 각 100만 4,000원, 2024년에는 거창군 장학회에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마음을 전해주신 한국전력공사 거창지사 직원분들과 주식회사 상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예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5월 무더위로 인해 두통, 어지럼, 근육경련,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군민들의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작년보다 5일 앞당겨 5월 15일부터 가동 중이며,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5월 15일부터 23일까지 전국 517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 48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폭염 등으로 발생하는 온열질환은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이 있으며 고령자, 홀로 사는 어르신, 야외근로자,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병, 당뇨, 뇌졸중 등), 어린이 등은 고위험군으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의식이 있는 환자를 발견한 경우에는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시키고, 수분 섭취 등 체온을 내리는 조치를 해야 하며,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119 구급대 출동 요청을 해야 한다. 의식이 없는 환자를 경우, 즉시 119 구급대에 먼저 출동 요청을 한 후 시원한 장소로 옮겨 체온을 내리는 조치를 해야 한다. 온열질환을 예
경남일간신문 | (재)거창군장학회는 지난 27일 거창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구인모 거창군장학회 이사장,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신종규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향란 군의원, 장학생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도 장학생 선발인원은 138명, 지급된 장학금 총액은 1억 3,900만 원이다. 장학회는 2005년 12월 설립 이래 올해까지 총 4,090명의 장학생을 선발, 누적 장학금 59억 3,000만 원을 지급해 오고 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은 거창군 소재 두나미스 콰이어 단원 정양희 소프라노의 아름다운 독창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대표 선발 장학생 34명에게 장학 증서 수여, 장학회 이사장과 군의회 의장 및 교육장의 격려 인사, 대표 만학도의 감사 인사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장학금 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대표로 감사 인사를 한 76세 만학도 정철임 학생은 “배움의 기쁨이 삶을 살아가는데 원천이 될 정도로 하루하루가 즐거운데 장학금까지 받게 되어 정말 행복하고 학생으로서 보람을 느낀다”라며, “거창군장학회의 따뜻한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경남일간신문 | (사)거창시장번영회는 지난 27일 번영회 사무실에서 전통시장 내 상인 60명을 대상으로 상인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시장상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고객응대 능력 및 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이정용 시장번영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안전교육 및 화재공제 가입독려 △온누리 상품권, 거창사랑상품권 사용 및 현금영수증 발행 △그밖에 신용카드 사용거부 등 이용객들의 불만사례 공유 및 개선 방안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구인모 거창군수가 방문해 “행정과 상인이 협력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명품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며 상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교육에 참석한 상인들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더욱 친절한 서비스와 신뢰받는 상품으로 고객이 다시 찾는 시장을 만들겠다”라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번 시장 상인 역량강화 교육은 29일까지 총 180명의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이 청년 거점 공간 ‘거창청년사이’를 6월부터 휴일 없이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운영시간도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됐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었다. 그러나 생업이나 학업 등의 이유로 주로 야간이나 주말에 활동하는 청년들의 삶의 리듬을 반영해, 운영시간을 조정하게 됐다. ‘거창청년사이’는 청년의 제안으로 시작된 공간으로 옛 축협 사료 창고를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리모델링해 조성됐으며, 2022년 3월부터 10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2023년 7월 정식 개관했다. 현재는 원데이클래스, 재무 교육, 문화놀이터, 동아리 활동 등 청년들의 문화·여가 활동 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운영성과도 뚜렷하다. 2022~2023년에는 연간 대관 50여 건, 이용 인원 1,500명 내외였으나, 2024년에는 대관 367건, 이용 인원 4,714명으로 1년 사이 이용자 수는 285%, 대관 건수는 690%나 증가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자체점검반을 운영해 다가오는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 상하수도 시설의 침수 및 누수, 구조물 붕괴 등 재해 발생 가능성이 있는 취약 시설들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정비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방상수도 주요 공급 계통 30개소와 배수지 9개소를 비롯해, 마을상수도 계곡수 취수원 24개소, 배수지 281개소 등 총 300여 개소에 이르는 상수도 시설과 남상청림지구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등 주요 대형 공사 현장까지 전반적으로 이뤄진다. 특히 점검반은 △상수관로 주변의 지반 침하 여부 △배수지 사면과 옹벽의 안정성 △유량계 및 펌프 작동 상태 등 구조적·기계적 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수질 및 자동제어기기 작동 여부 △공사현장 인근 토사 적치 및 배수구 확보 여부 △상수도보호구역 정비상태 등을 살펴 사전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정비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단시간에 많은 비가 집중되는 ‘게릴라성 폭우’의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군은 집중관리 대상인 하수관로 6km 구간에 대한 CCTV 조사를 통해 배수 장애 요인을 파악하고 준설 작업
경남일간신문 | (재)거창문화재단은 오는 6월 14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가족뮤지컬 ‘할머니의 여름휴가’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그림책 작가 안녕달의 베스트셀러 ‘할머니의 여름휴가’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로, 그림책 ‘할머니의 여름휴가’는 국내에서 13만 부 이상 판매되고 대만, 프랑스, 중국 등에도 수출된 화제의 작품이다. 작품은 외로움 속에 살아가는 할머니가 손자를 통해 과거의 기억을 되찾고 위로받는 따뜻한 이야기로, 어린이는 물론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전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가족 뮤지컬이다. 공연은 무대와 객석을 잇는 영상 투사 연출을 통해 관객을 ‘바닷속’으로 초대하며 대형 풍선 고래가 객석 위를 헤엄치고 푸른 물결과 함께 물개, 갈매기, 인어 등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해 한여름 극장 안에 생생한 판타지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관람은 24개월 이상부터 가능하며, 다양한 무대 연출을 위해 1층 객석만 운영된다. 관람료는 20,000원으로, 예매는 6월 5일 오전 10시부터 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거창문화센터 공연장 로비에서 진행되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24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거창군가족센터에서 ‘2025년 거창韓 아빠단’ 오리엔테이션 및 첫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빠들의 육아 참여 확대와 가족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2세에서 8세 자녀를 둔 아빠 16명과 가족 35명(엄마 12명, 자녀 23명)이 함께 참여했다. 1부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거창韓 아빠단’ 운영 방향과 활동 계획에 대한 설명과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응원하는 의미로 기념사진 촬영을 했다. 또한, 향후 진행될 프로그램에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수요조사를 진행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어서, 2부 프로그램에서는 부부교육과 자녀 대상 초코머핀 만들기 체험활동이 동시에 운영됐다. 부부교육은 문남희 MNH심리상담센터 센터장을 초청하여 TCI 검사지(개인의 기질과 성격 특성을 분석하는 심리검사)를 바탕으로 부부가 서로의 성향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배우고, 이를 통해 부부간의 갈등을 예방하고 양육 방식의 차이를 조율함으로써 더 건강하고 안정적인 가족 환경을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