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가북면은 10일 가북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청년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과 박수자 군의원, 이재현 동거창농협장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총회는 청년회기 전달, 이·취임사, 임원단과 집행부 소개,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4대 청년회장으로 엄미수 회장이 취임했다. 신임 엄미수 청년회장은 “청년들이 함께 모여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새로운 힘을 모아 가북 발전을 견인하는 단체가 되겠다”라며 “청년회의 성장을 위해 회원들의 협조와 주민들의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성남 가북면장은 축사를 통해 “손정명 전임 회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신임 엄미수 회장님을 중심으로 가북면 청년회가 젊은 열정과 에너지로 지역의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 행정에서도 청년회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북면 청년회는 지난 2018년 1월 창립된 이후, 봉사활동 및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8일 군청 군수실에서 자유민주평화통일 기반조성 유공 표창 전수식을 개최하고, 주영태 민주평통 거창군협의회장과 박판석 청년문과위원장에게 의장표창을, 김석태 복지문화분과위원장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달했다. 이번 전수식은 지난해 12월 30일 경남지역회의 주관으로 경상남도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국가 애도 기간 종료 이후 구인모 거창군수가 대신하여 전수하게 되었다. 주영태 협의회장과 박판석 청년분과위원장은 각각 자문위원 소통과 협력 활성화, 청년의 통일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의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김석태 복지문화분과위원장은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해 이번 도지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영태 회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조국의 평화통일 기반조성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 직속의 헌법기관으로 자유민주평화통일 국민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매년 공적이 탁월한 자문위원에 대한 포상을 통해 자문위원의 자긍심 고취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지역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1월 9일부터 24일까지 거창군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전문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별도의 신청 없이 강의 일정에 맞춰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교육 등 공통교육을 포함하여 △사과재배 △딸기 △사과방제 △샤인머스캣 △치유농업 △양봉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블루베리 △체리 △캠벨포도 △벼 정책연계 및 지역특화 품목 등 11개 과목으로 진행한다. 거창군은 11개 과목 이외에도 농업인들의 현장 수요에 따라 다양한 교육을 발굴해 2월 중 추가로 시행할 계획이다. 김동석 거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농업인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농업인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농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정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독감(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미접종자는 조속히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질병관리청의 자료에 따르면 전국 300곳의 독감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찾은 외래환자 1,000명 중 독감 의심 환자는 2024년 마지막 주(12월 22일~28일) 기준 73.9명으로, 직전 주 31.3명보다 약 2.4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감에 감염되면 38~40℃의 고열, 마른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쇠약감, 식욕부진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난다. 현재 유행 중인 독감 바이러스는 대부분 A형으로 2024~2025절기 백신 생산에 사용된 바이러스와 매우 유사해 예방접종을 통해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군은 설 연휴 기간 중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거나 모임을 갖는 등 집단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독감(인플루엔자) 감염 확산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예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간단한 방법인 백신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어린이, 임신
경남일간신문 | 재단법인 거창군장학회는 지난 10일 2025년 장학생 선발계획을 공고하고 지역 우수 인재 151명을 선발해 올해 총 약 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월 17일까지이며, 공고일 현재 부모 모두 거창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경우를 원칙으로 한다. 자체 심의를 거쳐 4월 18일에 최종 선발된 장학생을 발표할 예정이며,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경우 각 학제 안에서 1회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 선발 분야는 고등학교 재학, 대학입학, 예체능 및 과학 특기 장학생, 만학도 등 총 7개분야이며, 장학금은 생활비 명목으로 지급함으로써 국가장학금 등 타 장학금과 중복 수혜가 가능해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더욱 폭넓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부터 거창군 지역 출신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 시행에 따라, 기존의 대학 재학과 지역대학 육성 장학생은 선발하지 않는다. 거창군장학회는 군민들에게 새로운 선발 분야에 대한 이해를 당부하며, 해당 지원사업은 2025년에 최종학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출신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자 또는 고위험군 군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수명 연장과 자가 건강관리 방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도 혈압·혈당 측정기 대여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전체 사망 원인 중 상위권을 차지하는 심각한 질환이지만,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과 혈압·혈당 조절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다.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약물복용뿐만 아니라 식단 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며 스스로 관리를 해야 하는 질환으로, 거창군은 군민들이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혈압·혈당 측정기를 3개월간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매년 군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으며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대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과 만성질환 확인서류(처방전, 약봉투)를 지참하여 거창군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에서는 측정기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대여 시 혈당시험지, 채혈침, 소독솜 등 필요한 의료용 소모품도 함께 제공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혈압·혈당 측정기 대여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향상과 심뇌혈관질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미취업 청년의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청년들의 취업 능력 개발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통해 청년 고용률을 높이고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5년에 시행되는 국가기술자격증 540여 종을 비롯해 어학, 컴퓨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응시자로, 연간 최대 10만 원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응시일 기준으로 거창군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최종 자격증 취득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금 한도 내에서 여러 차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연중 상시 접수하며, 분기별로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단, 사업비가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된다. 접수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거창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거창군 경제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남상면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을사년(乙巳年) 새해 면민과 소통하기 위해 25개 마을의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신년 인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는 마을별 신년 인사회를 진행한다. 이번 신년 인사회는 1월 1일 감악산에서 개최한 안녕 기원제로 거창군민들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한 것을 시작으로, 면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주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사회에서는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당부 △군정 후반기 핵심사업인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화장시설, 아트갤러리, 연극예술복합단지 건립 등 홍보 △새해 군정 기조인 ‘관광도시에서 관광 산업단지로 도약! 아이 양육과 교육에 진심을 담은, 성장하는 거창! 청년들이 정착하고, 살고 싶은 미래가 있는 거창! 대한민국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1등 거창!’ 등으로 군정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김진근 남상면장은 “이번 신년인사회는 격의 없는 대화의 장으로, 평소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주민들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9일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결식우려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해 건강과 행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거창군은 관내 결식 우려 아동 40여 명에게 주 1회, 연간 10,400식의 밑반찬을 12개월 동안 지원하게 된다. 군은 대상자 발굴과 명단 제공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행복나래(주)는 사업 운영을 위한 예산과 후원물품, 서비스 연계를 지원하며,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건강하고 균형 잡힌 급식을 직접 제작해 아동들에게 전달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행복나래(주)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한 식사를 통해 몸과 마음이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2025년 1월부터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유료 입장객에게 제공하던 거창사랑상품권 2,000원권 환급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다만, 잔여 상품권 소진 시까지는 유료 입장객에 대한 거창사랑상품권 환급이 이뤄지나 잔여 상품권은 2025년 1월 중순에 모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에는 정상 입장료를 받게 된다. 거창군은 2021년 항노화 힐링랜드 개장 이후 외부 방문객에게 3,000원의 입장료를 받으면서 거창사랑상품권 2,000원권을 환급해 관내 상권 활성화를 도모했다. 그러나 항노화 힐링랜드 운영 정착화와 운영비 절감을 위하여 부득이하게 상품권 환급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상품권 환급 종료와 함께 항노화 힐링랜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관광 인프라 구축과 체험프로그램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유아숲체험원, 힐링랜드 잔도길 조성 등 새로운 볼거리를 마련하고, 힐링랜드 진입로의 병목구간 확장을 통해 방문객의 교통 편의를 개선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항노화 힐링랜드는 거창군 산림관광 200만 시대를 열기 위한 핵심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 선정을 위한 ‘과수화상병 약제 선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거창사과발전협의회, 거창사과발전기획단, 거창사과발전실무추진단, 행정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해 방제 농약 3종을 선정하고 방제 이행률 제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 결과, 2025년 방제 약제로 아이씨보르도-412(월동기), 비온(개화기 1차), 세레나데아소(개화기 2차)가 선정됐다. 해당 약제는 2024년 12월 전수 조사된 과수 재매 면적을 기준으로 2025년 3월 초에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과수화상병은 2015년 안성에서 최초로 발생했으며, 주로 사과와 배 등에서 발생하는 국가 검역병으로, 잎이 불에 탄 듯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확산 속도가 빠르고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지자체에서 배부하는 방제 농약의 적기 살포, 겨울철 궤양 제거, 작업 도구 소독 등 농가의 적극적인 과원 관리가 필요하다. 2024년 전국 과수화상병 발생 면적은 86.9h
경남일간신문 | 거창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의 주요 원인을 부주의로 꼽으며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9일 밝혔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9~'23년) 경남의 겨울철(12월~다음 연도 2월) 화재 건수는 총 13,337건이다. 이 중 1,954건(51.2%)이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거로 확인됐다. 특히 부주의 종류는 불씨 등 화원 방치 406건(20.8%), 쓰레기 소각 370건(18.9%), 담배꽁초 367건(18.8%)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 예방을 위해선 ▲화기 취급 시 자리 비우지 않기 ▲쓰레기 소각과 논·밭 태우지 않기 ▲담배꽁초 불씨 제거 후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난방기구 등 사용 시 주변 가연물 치우기 등이 있다. 이병근 서장은 “사소한 실수가 큰 화재로 번져 인해 많은 인명·재산 피해를 낳을 수 있다”라며 “부주의 화재 예방을 위해 군민께서 화재 예방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12월 31일 행정안전부가 공표한 ‘지역안전지수’ 생활안전분야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15년부터 매년 자지단체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을 상대적으로 진단해 계량화한 후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에 대해 1등급에서 5등급으로 공표하고 있다. 거창군은 2023년 통계를 기준으로 산정한 2024년 지역안전지수 생활안전분야에서 2년 연속 1등급, 화재분야는 1등급 상승한 2등급을 달성하며, 도내 군부 공동 2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다만, 교통 분야와 범죄 분야에서 1등급씩 하락해 안전벨트 착용, 교통법규 준수 등의 군민 교통 의식 수준 향상과 아동안전지킴이집·자율방범대원수를 확대하는 등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이 군부 2위와 생활안전분야 2년 연속 1등급에 선정된 것은 안전한 거창을 위해 모두가 노력한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안전에 취약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농업인의 노동력 부담을 줄이고 농산물 생산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다목적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로, 거창군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된다. 이번 지원사업의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전에 거창군에 거주하며 농지를 소유하거나 임차하여 실제로 농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인이다. 지원 품목으로는 ‘농업기계목록집’에 등재된 100만원 이상 농업기계 15종이 포함된다. 지원 품목에는 보행관리기(보행, 승용), 동력운반차, 제초기(보행, 승용), 농산물건조기, 농산물선별기, 동력경운기, SS방제기(보행, 승용), 승용이앙기, 고소작업차, 이동식급유기, 고압세척기, 콤바인이 포함되어 있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 남하면, 해마다 잊지 않고 이어지는 따뜻한 손길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남하면(면장 이지은)은 지난 7일 양곡마을 출신인 이국성 협화비료원예정보사 대표가 60만 원 상당의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국성 협화비료원예정보사 대표는 매년 새해를 맞아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라면은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국성 대표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이국성 대표의 남다른 고향 사랑에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나눔의 뜻에 따라 기탁된 물품은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