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체납차량에 대한 징수 및 처분활동 강화를 위해 2025년 자동차세 체납 중점정리 계획을 수립, 번호판 영치 및 고질·상습차량 공매처분에 나설 계획이다. 자동차세 체납액은 2월 초 기준 159억으로 전체 체납액의 24%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위해 ‘시·구 영치 전담반’을 연중 상시 운영하며, 자체영치, 유관기관 합동영치 등 단계별로 영치활동을 확대‧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시는 집중단속에 앞서 영치안내 전단 및 카드뉴스를 제작해 읍면동 및 SNS 등을 통해 번호판 영치 사전 안내를 실시하고, 2월 셋째주부터 본격 영치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번호판 영치는 지방세법 제131조, 지방세징수법 제18조에 의거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아니한 자의 자동차 등록번호판을 영치해 차량 운행을 제한하는 행정처분이다. 영치 대상은 관내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지자체 간 징수촉탁 협약에 따라 3회 이상 체납차량은 전국 어디서나 번호판이 영치된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은 운행할 수 없으며, 번호판 없이 운행하는 경우 자동차관리법 제10조 제4항 및
경남일간신문 | 창원시에 따르면 관내 태양광 발전사업 인허가 신청 건수가 2023년 161건에서 2024년 263건으로 약 1.6배 증가하였으며, 2025년 1월에는 2024년 1월 대비 약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시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현재까지 창원시에 허가된 태양광 발전사업의 총 발전량은 약 200㎿로, 이는 약 7만여 가구가 태양광 주택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라고 밝혔다. 태양광 발전사업이 매년 증가하는 주요 이유는 첫째 산업단지 경기 침체로 건물주들이 공장 지붕을 발전사업자에게 임대하여 추가 수익을 창출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둘째 신소재 개발에 따른 태양광 설치 비용 감소, 셋째 정부가 설치비의 80%를 저금리(약 1.7%)로 지원하여 초기 비용 부담이 낮아짐을 이유로 들 수 있다. 이유정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전력난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대비해 허가 관련 인력을 보강하고, 태양광 발전시설이 전력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양광 발전은 친환경적이며 에너지 생산 비용이 낮다는 장점 덕분에 국내외에서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는 10일 의장단 간담회를 열고, 의정활동 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투명성을 비롯해 시민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의원 출석률 공개’ 등을 논의했다. 의장단은 오는 3월 개회 예정인 제141회 임시회부터 본회의·상임위원회·특별위원회의 의원별 출석·불참 일수를 공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의회 누리집을 통해 회기별로 공개할 계획이다. 제141회 임시회 일정은 내달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진행하는 것으로 논의됐다. 임시회 일정은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임시회 산회 직후에는 ‘제20주년 대마도의 날 조례 제정’ 기념식도 예정돼 있다. 손태화 의장은 “시민의 대의기구로서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고자 의회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필수적”이라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장단은 이날 집행기관으로부터 △2025년 상반기 소상공인육상자금 이자 지원 △2025년 주력산업 지역일자리사업 공모 △창원투어패스 △희망택시 운행 마을 추가 선정 등 18건의 추진 사업에 대해 서면으로 보고 받고 협력사항을 점검했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도시리브랜딩연구회(대표의원 김영록)는 민간전문가와 함께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고,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연구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에는 김영록, 김수혜, 박승엽, 안상우, 이해련, 최정훈 의원 등 6명이 참여했다. 또 청년, 관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전문가가 참여했다. 민간전문가 참여는 정책연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말 ‘창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참여 근거가 마련됐다. 지난 7일 첫 간담회에서는 캐릭터, 축제, 워케이션 등 창원시의 도시 이미지를 새롭게 창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토론회 등을 통해 올 하반기에는 연구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김영록 대표의원은 “2010년 통합한 창원시는 캐릭터, 공공디자인 등 하나의 창원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며 “이제 통합을 넘어 새로운 창원, 청년이 살고 싶고 다시 돌아오고 싶은 창원으로 도시 이미지를 ‘리브랜딩’ 하기 위해 민간전문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시민생활 중심 행정 구현을 목표로, 생활밀착형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 환경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공모’에 8건의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예산 80억 원을 확보하였다. 해당 사업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를 통해 노후 시설 개선 및 체육시설 이용자의 안전한 체육활동 보장 등 체육활동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자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선정 사업은 ▲창원실내수영장 노후시설 개선공사 ▲창원시립테니스장 경기장 조명타워 등기구 교체공사 ▲시민생활체육관 시설개선공사 ▲마산야구센터 수영장 시설개선공사 등이 있다. 올해 설계 등 사전절차를 진행하여 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공식 홈페이지 및 SNS, 현장 안내판 등을 통해 공사 일정과 대체 시설 이용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여, 공사 기간 중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nb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올해로 63회를 맞이한 진해군항제를 3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진해구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군부대 개방 행사, 군악의장 페스티벌 등 군항 콘텐츠 중심 축제로! 지난 해와 달리 기상이변에 대응하기 위해 벚꽃만개 예측일 기준으로 축제 기간를 조정하여 벚꽃이 아닌 콘텐츠 중심 축제로 정체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새롭게 진행하는 체리블라썸페스티벌은 유료로 2일간 진행하여 유명 뮤지션과 밴드가 참가해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한 통영국제음악재단과 창원시립예술단이 상호교류 하는 무대도 선보인다. 대표적인 진해군항제 행사인 개막식과 이충무공 추모대제, 진해루 해상불꽃쇼, 승전행차, 군악의장페스티벌도 차질 없이 진행하여 관광객들에 대표적인 봄축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줄 예정이다. ▲ 젊음, 예술, 외국인 친화 축제로 나아가 진해군항제 기간 지역 예술인 협조를 받아 운영하는 봄의 플리마켓이 중원로터리 일원에 조성된다. 젊은 예술인들의 참여를 도모하고 트렌드에 맞춘 상품을 관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가로통합정비 사업’을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은 2021년 11월 국가등록문화유산(면적 71,531.6㎡, 개별 등록문화유산 10개소)으로 등록됐다. 1905년 일본이 제국주의 열강과의 전쟁을 목적으로 주민들을 강제 이전시키고 계획 설계한 아픔을 가진 도시 공간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계획도시로서 역사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시는 국가유산청 국고보조사업으로 2022년부터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종합정비계획을 바탕으로, 문화유산 매입 및 보수, 경관정비 등 기반조성 후 체험전시 등 활용프로그램 연계로 특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가로통합정비 사업은 전체 사업비 19억 원(국비 50%, 도비 15%, 시비 35%)으로, 2024년 9월 가로환경 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 11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여 올해 1월 착수하였으며 연내 사업 완료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바닥, 가로등, 버스정류장 등 가로공간의 물리적 환경을 통합하여 ▲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청년들이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청년 중심의 문화콘텐츠 산업을 적극 육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청년층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도전이 꽃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시는 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콘텐츠산업 지원 및 실무협의체 구성 ▲2025 창원 콘텐츠컨벤션(창원콘콘) 개최 ▲청년 예술인 및 문화콘텐츠 창·제작자 공간 제공 ▲청년 버스킹 개최 ▲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콘텐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작자와 기업의 성장을 위해 경남콘텐츠코리아랩, 경남웹툰캠퍼스, 경남글로벌게임센터에 11억 6000만 원을 지원한다.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은 교육·창·제작, 사업화, 창업,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 역량 강화와 기업 성장을 지원하며, 현재 3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경남웹툰캠퍼스는 22명의 작가와 1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창작 지원, 인재 양성, 홍보·네트워킹을 통해 웹툰 생태계를 조성한다. 경남글로벌게임센터는 입주기업 12개사로 작년 한 해 71명의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0일 시 접견실에서 경남은행, 경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창원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확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예경탁 경남은행장,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식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금융지원책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상권을 조성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창원시와 경남은행이 각 10억 원씩을 출연하여 총 240억 원의 융자규모를 확대 조성함으로써 전년 상반기 대비 140억 원이 확대 지원된다. 시는 출연금 외에도 보증재원의 2.5% 이자를 1년간 지원하고, 경남은행은 대출 시행,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들에게 대출 보증서를 발급하게 된다. 소상공인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1년간 연 2.5%의 이자를 보전받는 혜택이 주어지며, 상환방법은 1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가능하다. 신청은 2월 11일 9시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예약시스템에서 보증 상담을 신청하여 보증심사를
경남일간신문 | 최윤덕도서관은 2월 11일부터 20일까지 4, 5세/6, 7세(2개반)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유아 책놀이교실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3월 22일부터 개강하는 유아 책놀이교실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동화구연 지도강사와 함께 동화구연 및 동화 주제에 맞는 책놀이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책놀이 교실을 통해 도서관에서 유아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미래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활동들을 체험할 예정이다. 김종문 의창도서관과장은 “아이들이 책놀이 교실을 통해 책의 흥미를 키움과 동시에 상상력과 창의력도 함께 자극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최윤덕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최윤덕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근골격계에 부담이 많이 가는 어업에 종사하여 직업질환 유병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여성어업인의 질환 예방을 위해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대상은 창원시에 거주하며 어업경영체에 등록된 51세 이상(197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여성어업인이며 2024년 수검자는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질환, 심혈관계 질환, 골절·낙상 위험(골밀도), 난청 검사이며 사후 질환에 대한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된다. 1월 31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상시접수하며, 접수처는 창원시 수산과 및 구청 수산산림과, 산림농정과이다. 검진의료기관은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으로 사업대상자 확정 후 순차적으로 검진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살림과 육아 등 가사활동의 이중노동을 수행하는 여성어업인의 높은 직업질환 유병률을 낮추고 여성어업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시민들의 주거 안정과 복지향상 및 주거복지 혜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주거지원 제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알기 쉬운 주거(주택)복지사업 안내서” 제작 및 e-book용으로 함께 링크해 배포한다. 이번 안내서는 정부 및 시가 운영하는 주거급여,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 등 계층별 다양한 주거복지 정책을 담고 있으며,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시는 2025년 알기 쉬운 주거(주택) 복지 서비스 안내서를 계층별 ▲저소득 분야(3) ▲신혼부부(2) ▲ 장애인(1) ▲청년(4) ▲일반분야(2)로 총 12개 사업 내용을 맞춤형으로 제작하였다. 세부적인 지원내용으로는 ▲주거급여(임차급여, 수선유지급여,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지원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지원 ▲주거 취약계층 이사비 지원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 ▲국토부 청년 월세 지원 ▲창원시 청년 월세 지원 ▲전세 사기 피해자 월 임대료 지원 ▲전세 사기 피해자 전세 저리대출 이자 지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다자녀가구(세자녀 이상)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 도시발전연구회(대표의원 김경수)가 7일 올해 첫 간담회를 열고 주거환경 개선 관련 정책연구에 초점을 맞추기로 의견을 모았다. 관련 정책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여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연구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연구단체 활동 목적을 공유하고, 강연·비교견학 일정과 연구용역 과제 설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회는 김경수 대표의원, 강창석, 김미나, 박강우, 이정희, 이천수, 한상석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김경수 대표의원은 “도시 환경 개선과 기능 강화는 시민의 기본적인 생활과 정착에 직결된 문제”라며 “인구 감소와 유출 문제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만큼 깊이 있는 연구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구회는 그동안 도시재생 뉴딜사업, 민간투자사업 실태, 문화환경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연구를 추진해왔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 관광정책개발연구회는 창원·마산·진해 권역별로 특색 있는 관광 자원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진단과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지난 6일 첫 간담회를 열고 창원시 권역별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를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연구단체 활동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앞으로 계획과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회는 창원 온천·주남저수지, 마산 돝섬, 진해 웅천 도요지 등 지역별 관광 자원에 주목하고 있다. 창원시의 권역별 관광 정책을 진단하고, 연말까지 개선 방안 마련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김혜란 대표의원은 “창원시는 지역마다 힐링, 자연·환경,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어 맞춤형 관광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라며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실질적 관광정책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회는 올해 신설된 단체로, 김 대표의원을 포함해 구점득, 김우진, 박선애, 서영권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됐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7일 창원문성대학교에서 졸업생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상남도, 구청,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협력하여 홍보반을 구성해 진행했으며, 졸업식 현장에서 ‘전세계약 유의사항’ 리플릿을 배부하며 합동 홍보를 펼쳤다. 시는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사회초년생이 사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7일 창원문성대를 시작으로 △13일 마산대 △14일 창원대·창신대 △20일 경남대에서 대학 졸업식과 연계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려면 계약 전에는 무허가·불법 건축물 여부 확인, 적정 시세 확인, 선순위 권리과계 확인, 임대인의 세금 체납 여부를 확인하고 계약 체결 시에는 임대인 신분확인, 공인중개사 정상영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계약 후에는 전입신고와 전세보증금 보증가입을 필수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박현호 도시정책국장은 “전세사기 피해는 사후 대책보다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께서는 전세계약 시 반드시 꼼꼼하게 확인하고 진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