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저소득층 전세계약 임차인의 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2월 17일부터 시행한다. 본 사업은 2019년 창원시에서 전국 최초로 '창원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시행한 사업을 전국단위의 정부 시책으로 확대 시행하는 것으로, 국토교통부에서 국비 50% 지원받아 전세사기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피해예방을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SGI서울보증 등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시 납부한 보증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전세 보증금 3억원 이하 ▲ 연소득 청년 5000만 원, 청년 외 6000만 원, 신혼부부 7500만 원 이하인 무주택 임차인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창원시민이다. 온라인 접수 시에 경남바로서비스를 이용하고, 방문 접수는 주택 소재 구청 건축허가과에서 가능하다. 박현호 도시정책국장은 “임차인의 보증료 지원사업을 통해 전세 사기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을 위한 많은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신혼부부의 주거자금 대출이자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관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자금을 대출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2020년 하반기부터 추진한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주거자금 대출잔액의 이자율 3.0퍼센트 이내에서 가구당 최대 300만 원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하되, 연 2회(상·하반기)로 분할 지급한다. 신청대상은 △혼인신고일부터 신청일 기준 5년 이내의 부부(최초 신청자에 한해 적용) △부부 모두가 고성군에 주소를 둘 것 △금융기관에서 국민주택 기준 이하 거주 목적으로 주거자금 대출을 받을 것 △부부합산 연소득 1억 원 이하일 것 △무주택 또는 1주택 소유자인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신혼부부가 해당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제2조제2호에 따른 수급자 △1가구 다주택 소유자 △건축물대장 미등기된 건축물을 임차하거나 구입한 경우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와 주택거래 계약을 체결한 경우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공고기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가 2025년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 내 유입 및 정착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먼저 지난해'G-스페이스 동부'운영을 통해 74개사, 매출액 137억원, 투자유치액 60억원, 고용창출 107명, 지식재산권 116건의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도 예산 8억 4천만원(도 4억 2천만원, 시 4억 2억천원)을 투입하여 기술사업화 자금, 인큐베이팅, 스케일-업, 판로·마케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리 지역 내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투자자를 연결하는 등 기업 성장의 全 단계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콘-프로젝트 등을 통해 지역 내 창업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영산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29개사 사업화자금 21억원 투입하였고 이와 더불어 멘토링, 판로개척, 투자유치를 통해 3년 미만 초기 창업기업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했다. 올해도 전체 사업비 28억 1천만원 중 양산시 예산 2억 1천만원을 대응자금으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오는 3월 5일까지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농업·농촌 구조개선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올해 신청분야는 △생산기반 △농촌공동체 △식량 △원예작물·유통 △축산 △식품 △농생명산업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산림 등 9개분야 208개 사업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식량분야에 전략작물산업화(국산밀 교육·컨설팅), 전략작물산업화(두류 등) 등 △원예작물·유통분야에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과원정비, 스마트과수원특화단지조성(생산기반정비) 등 △축산분야에 축산물HACCP지원사업, 가축사육제한보상금 등 △농생명산업분야에 과수우량묘목생산지원, 수출업체운영지원 등 △산림분야에 묘목생산 기반조성(토양개량), 산림병해충방제사업 등이다. 자세한 사업목록 및 세부내용은 차세대 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인‘농업e지’ 및‘농업정보시스템(Agrix, 아그릭스)’홈페이지에 게재된 202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시행지침서를 참고하면 된다. 사업신청 공고 내용은 산청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남해군 통합브랜드인 ‘보물섬’의 상표승인을 받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통합브랜드 포장재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자는 군 통합브랜드 사용인증을 받고 현재까지 포장재 지원을 받지 못한 업체 및 농업인이다. 또한 지원대상 포장재에 ‘보물섬’ 로고를 반드시 인쇄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유통지원과 유통수출팀으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서기수 유통지원과장은 “보물섬 통합브랜드는 우리군 브랜드의 핵심 가치 및 이미지 홍보에 기여하므로 지속적인 농산물 포장재 지원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 통합브랜드 ’보물섬‘ 상표 승인은 군내 개인농가, 생산자 조직, 법인, 농수축협, 산림조합 등 남해군에서 직접 생산되는 농·수·축·임산물이나 이를 원료로 가공한 제품에 한해 사용 신청이 가능하다.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남의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이 1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고, 실업률은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 14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의하면 경남의 1월 고용률은 61.7%, 전국 평균 고용률은 61%로 경남이 0.7%p 높아, 2021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전국 고용률보다 높은 고용률을 기록했다. 취업자는 174만 8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 2천 명(1.9%) 증가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도소매·숙박음식업 중심으로 고용 호조가 지속되고 있고,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농림어업 취업자 수 증가도 고용지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전년 동월 대비 제조업은 1만 7천 명(4.3%), 도소매·숙박음식업은 1만 9천 명(6.4%), 사업·개인·공공서비스는 1만 8천 명(3.1%) 증가했다. 경남의 1월 실업률은 2.6%, 전국 평균 실업률은 3.7%로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 실업자는 4만 6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 1천 명(-31.5%) 감소했다. 조현준 경남도 경제통상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복지재단은 14일 진주복합혁신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돌봄센터 아동들이 주체가 되어 진행한 켈리그라피 작품전시회 및 아나바다 장터에서 마련된 수익금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자 하는 뜻에서 이루어졌다. 권순주 센터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여 마련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의미가 뜻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지역 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실천적 나눔 습관을 형성하고 기부를 통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 고성군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SELL GOSEONG’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고성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산물과 농식품이 완판되어 농업인이 부유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생산과 판매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공룡나라쇼핑몰과 농협 판매망 등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확대하며, 찾아가는 판매행사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브랜드 가치 상승을 꾀하고 있다. 고성군은 이를 위해 농업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네 가지 주요 전략을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및 수출증대로 농가소득 향상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공룡나라쇼핑몰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상품개발을 통한 농산물 부가가치 증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보급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및 수출 확대 고성군은 고성 쌀의 품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1월 ‘고성에는 고성쌀’ 소비촉진 추진단을 구성했다. 행정, 의회, 농협, 농민 대표가 모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중국 추슝시에서 개최된 ‘무형문화유산과 현대패션디자인 융합’파트너 회의에 참석해, 유네스코 동아시아 파트너십 구축과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협의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중국 추슝시와 유네스코 동아시아 사무소가 공동 주최했으며, 중국, 일본, 몽골, 말레이시아 등 다수의 국가와 유네스코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각 도시와 기관의 역할 소개 및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곽근석 밀양시 부시장, 조영도 밀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장병수 문화도시센터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회의 첫째 날, 현지에서 무형문화유산 답사가 진행되어 각국의 전통문화와 현대 디자인의 융합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둘째 날, 유네스코 동아시아 사무소와 참석국 관계자의 주제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도출됐다. 밀양시는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에서 2023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예비 회원 도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협의의향서 체결을 통해 유네스코 및 관련국과의 네트워크를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무주택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하고 보증료를 지원하는 ‘2025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청인이 기 납부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금을 전부 또는 일부(최대30만원)를 본인 계좌로 돌려준다. 특히 청년 임차인뿐만 아니라 전연령 임차인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자격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주민등록상 양산시 거주,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청년: 만 19세세부터 39세) 5천만원, (청년 외) 6천만원, (신혼부부 : 7년 이내, 연령무관) 7.5천만원 이하인 무주택 임차인이다. 단, 외국인 및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 그 밖에 해당 지자체장이 지원이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는 경우는 지원하지 못한다. 신청기간은 2월 14일부터 예산소진시이며, 신청방법은 방문 신청 및 온라인 신청이 있다. 방문신청은 양산시청제2청사 공동주택과에서, 온라인 신청은 ‘경남바로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오는 17일부터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 전·월세 중개수수료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이번 지원사업은 주거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로, 부동산중개사무소를 통해 1억 원 이하의 주택 전·월세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중개수수료는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되며, 2024년 8월 1일 이후 체결된 계약부터 적용된다. 단, 계약일 기준 2년 내 1회만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거래 당사자 본인 또는 대리인이 구청 민원지적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시 제출해야 할 서류는 △지원 신청서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임대차계약서 △중개보수 영수증 △통장 사본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등이며, 대리 신청의 경우 △위임장 △대리인 신분증 △본인서명사실확인서(또는 인감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박현호 도시정책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대상자가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 김종필 기획조정실장은 13일 국회를 방문해 유상조 행정안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에게 통합 지방자치단체 재정 특례인 자율통합지원금의 연장 필요성을 건의했다. 김종필 기획조정실장은 통합 이후 15년간 지원받은 1,906억 원의 자율통합지원금을 도로 정비 등 정주환경 개선 사업에 투입해 지역 격차 해소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올해 통합 재정 특례가 종료되는 가운데 지역 경제와 시 재정이 악화되고, 구도심의 급격한 공동화 등 통합의 긍정적 효과를 충분히 발휘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한 균형발전 개발 수요가 여전히 많아 정부 차원의 재정 지원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유상조 수석전문위원은 “최근 지방소멸과 같은 국가적 위기 대응 방안으로 행정구역 통합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창원시의 통합 사례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통합 재정 특례 연장의 필요성에 대해 잘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5일 김종양 국회의원(국민의 힘, 창원시 의창구)이 대표 발의한 '지방분권균형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에
경남일간신문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2월 14일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창원산업진흥원과 손잡고 지역 산업 혁신을 촉진하고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경제의 대전환을 이끌고,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은 전 세계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경제적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 최근 몇 년 간의 글로벌 경제 위기는 공급망 문제, 원자재 가격 상승, 에너지 비용 급등 등으로 심화됐고, 특히 원화 약세와 함께 증가한 생산 비용, 해외 시장 불안정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욱이, 첨단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가 필수적이지만, 대기업과의 기술 격차와 제한된 자원으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경쟁에서 뒤처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상남도 경제의 핵심인 제조업 분야는 여전히 전통적인 산업에 의존하고 있으며, 산업 고도화와 기술 혁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도내 중소기업들은 높은 생산비와 함께, 글로벌 기업과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농식품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먹거리 안전망을 강화하고 농산물 소비 기반 확충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자 중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을 포함한 가구이며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보장시설 수급자는 가구원 수 산정에서 제외된다. 지원은 3월부터 12월까지 월별로 1인 가구 4만원, 2인 가구 6만 5000원, 3인 가구 8만 3000원, 4인 가구 월 10만 원, 10인 이상 가구 18만 7000원이다.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편의점 등 지정된 37개 업체에서 채소, 과일, 흰 우유, 신선 알류, 육류, 잡곡, 두부류 등 국내산 신선 농축산물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바우처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농식품바우처 홈페이지, 농식품바우처 고객지원센터에서 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사업 기간 중 수시로 신청할 수 있지만 신청일 이전 지원금은 소급적용이 불가하기 때문에 사전에 신청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사천시 축동면 배춘리에 고향을 두고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수원백씨 홍신공 종중이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한도액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백순호 종중대표 등 종원 5명이 지난 13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사천시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특히, 백순호 종중대표 등은 고향사랑기부금 제공자에게 제공되는 답례품도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다시 기부하는 등 특별한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백순호 대표는 “우리 고향 사천의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종중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부를 결정했다. 이번 기부가 사천시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우리 고향이 더욱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고향을 향한 애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종중의 소중한 기부가 사천시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