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함양군 유림면 이장단협의회는 지난 4월 23일 유림면사무소를 방문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민과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충희 회장은 “기탁이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이번 산불로 큰 아픔을 겪고 있는 분들께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피해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유림면 이장단협의회는 해마다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비롯해 지역 내 다양한 행사와 봉사활동에도 앞장서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적인 단체다. 최광현 유림면장은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해 주신 이충희 회장님과 이장단협의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하루속히 복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되어, 피해 복구와 생활 재개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오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지리산 자락 함양군 마천면 생활체육공원(마천면 가흥리 540) 일원에서 열리는 ‘제7회 지리산 마천골 흑돼지 & 산나물 축제’를 앞두고, 축제의 원활한 운영과 안전 확보를 위한 사전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를 대비해 마천면 직원 10명과 산불감시원 5명 등 총 15명을 대상으로 축제 안전 지원 인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사장 주변의 주차 및 교통 통제는 물론, 축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마천면 지역 총동문회가 축제 기간 중 함께 열릴 예정으로, 예년보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은 더욱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김복수 마천면장은 “축제의 성공은 무엇보다도 안전에서 시작된다”라며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끝까지 현장을 지키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리산 마천골 흑돼지 & 산나물 축제’는 지리산 청정 자연에서 자란 흑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복지위기 가구에 대한 돌봄 체계 강화에 나선다. 이번 공모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지원사업의 하나로, 함양군은 국비 1,500만 원(우체국공익재단 지원금 포함)을 포함한 총사업비 2,250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함양군은 오는 5월부터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복지위기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서비스 안내문과 생필품’을 월 2~3회 주기적으로 우체국 직원이 직접 방문 전달하는 안부살핌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인구 감소와 사회적 단절로 인해 발생하는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고, 공동체 회복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고립과 외로움 속에 놓인 군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 복지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 복지와 공공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새로운 돌봄 모델로, 향후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사회안전망 확대에도 크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소상공인엽합회는 4월 22일 함양읍 동문사거리 농협은행 앞에서 ‘만원의 기적 1+1 이웃돕기 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바자회는 관내 소상공인들과 뜻있는 주민들이 함께 마련한 행사로, 식품, 가방, 뷰티 용품, 과일, 생필품 등 관내 소상공인과 뜻있는 분들이 십시일반 협찬한 물품으로 다양하게 마련됐다.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이 1만 원을 기부하면 룰렛을 돌려 해당 번호의 물품을 기부자가 가져갈 수 있도록 해서 재미를 더했으며, 5만 원 이상 프리미엄 기부자를 위한 고급 물품도 마련하여 경제적 여건에 맞게 기부 동참을 유도했다. 행사장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함양 군민들의 관심이 많았으며, 격려차 방문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소상공인연합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함양군소상공인연합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 21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지곡면 공배마을에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배마을 주민들은 ‘올바른 걷기 교육’을 시작으로 치매 예방 체조로 몸을 가볍게 풀고 활기를 높이는 시간을 가진 후, 마을 산책로를 따라 본격적인 걷기 행사에 나섰다. 걷기 전에는 바른 자세와 효과적인 걸음걸이에 대한 교육은 물론,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체조도 함께 진행돼 건강과 치매 예방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알찬 시간이 됐다. 행사 후에 참가자들은 “걷기도 하고, 건강 정보도 얻는 기분 좋은 하루였다”라는 만족감을 나타냈다. 함양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주민들에게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을 독려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 기독교연합회(회장 곽성무, 옥당한사랑교회)는 4월 20일 오후 3시 함양 고운체육관에서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라는 주제로 부활절 연합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에는 각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을 비롯해 진병영 함양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경상남도의회 이춘덕 도의원, 함양군의회 김윤택 군의장을 포함한 군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고, 사랑과 화합의 메시지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연합 예배는 함양군 기독교연합회 회장 곽성무 목사의 인도로 부회장인 김창성 목사(삼정교회)의 기도, 서기 강민구 목사(봉평교회)의 베드로전서 1장 1-4절 성경 봉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설교는 기동연 목사(고려신학대학원 원장)를 초청하여 ‘부활의 산소망’을 주제로 예수 부활의 참된 의미와 그 소망의 메시지를 강조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부활절 선언문 및 행동강령 낭독 등이 진행됐으며, 함양군 기독교연합회가 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부활절의 참된 의미를 ‘나눔과 실천’으로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예수
경남일간신문 | 함양 안의중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4월 19일 오전, 안의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29회 총동문회(심진축제)’ 개회식에서 고향 함양의 발전을 염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창원·대구·부산지부 소속 동문 3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어지는 동문회의 고향 사랑 실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은 물론, 고향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1석 3조의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깊이 공감한 동문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뤄졌다. 박윤수 총동문회장 및 이번 주관회기를 맡은 이상철 창원지부 회장은 “비록 몸은 고향을 떠나 있지만 고향의 발전을 위하여 안의중학교 동문이 모두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함양군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앞으로도 많은 동문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진병영 함양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 같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신 안의중학교 동문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18일 함양읍 용평리 한들거점센터에서 ‘함양한들상권 먹거리 개발메뉴’ 4종에 대한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는 함양의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에서 먹거리 컨설팅을 통해 개발한 메뉴로 지역특산품 소비와 관광객 유입으로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선보인 메뉴는 메인 메뉴와 디저트 등 4종으로, 함양에서 생산되는 흑돼지와 함양쌀로 만든 가래떡, 구워 먹는 파로 알려진 함양파(칼솟)를 활용한 ‘로떡파떡’과 흑돼지 떡갈비와 양파튀김으로 조합된 ‘양파밥’, 그리고 디저트로는 또띠아에 싸 먹는 함양 곶감을 가미한 양념 돼지고기 샌드위치인 ‘곶감 포크랩’과 ‘쌍화 감말랭이 아이스크림’이 선을 보였다. 평가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진병영 함양군수와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60여 명이 참여하여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미각과 시각적 요소뿐만 아니라 상품성, 대중성과 소비자나 판매자의 희망 가격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가했으며, 메뉴에 대한 의견 공유와 더불어 보완점, 향후 육성 방향 등에 대한 논의도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대봉힐링관에서 운영하는 ‘힐링나들이’ 교육 프로그램의 5월 참여자를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봉힐링관은 대봉산휴양밸리 스카이랜드 내에 있는 경남권역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로, 환경부 지원사업으로 건립됐으며, 모노레일과 함께 다양한 치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대봉힐링관은 ‘건강 체험존’을 비롯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숲멍’, 아로마테라피, 천연 엠피(MP) 비누 만들기, 티셔츠·컵 꾸미기 등 다양한 상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환경성질환 관리법 습득 및 대봉힐링관 홍보를 위해 함양군민, 함양군내 사업장 재직자를 대상으로 4월17일 환경성질환 예방 교육과 건강한 티푸드 ‘수제꽃빵’교육을 병행한 대봉힐링관 ‘힐링나들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4월 24일에는 ‘토탈근력운동 영바디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 예정이다. 아울러, 5월에는 ▲15일 ‘수제청 만들기 – 파인민트주스(3차)’ ▲22일 ‘토탈근력운동 – 영바디 만들기(4차)’ 프로그램이 각각 진
경남일간신문 | 함양사랑회는 지난 17일 오후 7시 함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역 예체능 인재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과 영화 상영회를 함께 개최하며 따뜻한 감동과 의미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예체능 분야에서 뛰어난 중·고·대학생 25명에게 총 1,18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수여식에는 수혜 학생과 학부모, 함양사랑회 회원, 진병영 함양군수, 배우진 함양군의회 부의장, 김재웅·한상현 경남도의원, 임채숙·정광석·정현철 군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진병영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예체능 분야에서 빛나는 열정과 가능성을 지닌 여러분이 함양의 미래”라며 “여러분의 꿈과 재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겠다. 오늘 장학금이 그 여정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가수 남진의 삶과 음악 여정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오빠 남진’을 상영하여 참석자들에게 진한 울림과 따뜻한 여운을 선사했다. 함양사랑회 임갑출 회장은 “지역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꿈을 키울 수 있도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지난 4월 18일 고운체육관에서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함양군지회 주최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30회 함양군 장애인 위안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서로를 격려하고,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안의실버색소폰동호회의 색소폰 연주와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회원들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장학금 전달, 기념사 및 축사, 화합의 노래자랑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 신장과 복지 증진에 공로가 큰 유공자 19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함양군장애인후원회는 지역 중·고등학생 8명에게 총 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미래를 향한 희망을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해 구호인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처럼, 장애가 있는 이웃들이 희망을 느끼고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함양군이 언제나 함께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청 기독신우회는 4월 18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해 군청 내 42개 부서에 부활절 계란을 전달하는 ‘사랑의 계란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부활의 기쁨과 희망의 메시지를 공직사회에 전하고, 소통과 연대의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신우회 회원들은 직접 정성껏 준비한 계란 바구니를 각 부서에 전달하며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신우회는 오는 4월 20일 함양 고운체육관에서 열리는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하는 군민들을 위한 교통 안내 봉사도 펼칠 예정으로, 신앙을 넘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신우회 회장인 이선희 휴천면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희망과 회복의 상징”이라며, “이번 나눔이 공직사회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작은 씨앗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청 직원 40여 명으로 구성된 기독신우회는 매년 부활절 계란 나눔은 물론 저소득 가정을 위한 성금 기탁 등 선교단체 후원·장애인·홀로 어르신·다문화 가정 지원 등 다양한 구제 사역도 펼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지난 17일 함양공설운동장에서 여름철 해충 방제 관리를 위한 방역소독기 점검 및 수리를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보건소와 전문 방역업체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10개 면 및 보건소가 보유한 차량용·휴대용 연무소독기 등 총 100여 대를 대상으로 장비 이상 여부를 사전에 확인했다. 군은 매년 여름철 해충 증가 시기를 대비해 방역 장비의 사전 점검을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방역체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4월부터 방역반을 편성하여 정기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면은 5월부터 방역반을 편성하여 소독을 진행할 예정으로, 모기, 파리 등 해충의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한 잔류 분무소독, 인구 밀집 지역, 풀숲, 하수구 유충 구제 등 맞춤형 방역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군은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휴대용 방역소독기 무상 대여와 함께 소독약품을 무료 지원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장비 점검을 통해 방역 장비의 이상 유무를 철저히 확인하여, 해충 방역을 통해 모기와 진드기 등 매개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의 과부하와 수질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음식물 찌꺼기의 20% 이하만 하수도로 배출하고 나머지 80% 이상을 회수통에 담아 종량제 봉투로 배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일체형 인증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불법 개조하거나 인증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할 경우 배수관이 막히거나 오수가 역류해 악취가 발생하며,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유입되는 수질 악화로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다. 환경부에서 인증한 제품에는 등록번호, 모델명, 인증 일자, 사업기관 등이 표기돼 있으므로 소비자는 반드시 표시 사항을 확인한 뒤 사야 한다. 또한, 인증 제품이라 하더라도 거름망을 제거하거나 구조를 변형하는 행위는 불법으로 간주해 처벌 대상이 된다. 미인증·개조 제품을 사용하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판매·제조·유통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김학양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질 환경 피해 및 과도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주방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사과꽃 개화 시기에 적과제(세빈) 살포로 인한 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과 적과제 안전사용기준 준수를 당부했다. 적과제는 불필요한 과실을 솎아내기 위해 사용하는 농약이지만 카바릴수화제(세빈)의 경우 고독성 살충제로 화분매개곤충에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 꽃이 피어있는 상태에서 살포할 때 꿀벌이 폐사될 우려가 있으며, 이는 사과꽃 수정 불량을 유발해 양봉농가뿐만 아니라 과수농가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올해는 과수 개화기 저온으로 인해 꽃눈 피해가 발생하여 일부 수정 불량과 기형과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사과 중심화 피해가 있는 농가에서는 결실량 확보를 위해 곁꽃눈에 대한 인공수분이 필요하며 열매솎기(적과)는 착과가 완전히 끝난 후에 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인공수분은 사과 중심화가 70~80% 개화한 직후에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3~4시 사이의 시간대에 작업하는 것이 수분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꽃눈분화 저하와 저온 피해 등 사과 생육환경이 어려운 실정이다. 농가에서는 결실량 확보를